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가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사료 공급을 위해 생산 공정에서 농가 배송까지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조품질 향상, 작업효율 증대, 안전한 작업장 조성 생산공정 단계에서는 △‘옥수수후레이크 자동건조 제어시스템’, △‘SILO 실시간재고모니터링시스템’, △‘안전영상분석 지능형 CCTV’, △‘안전관리 모바일어플’을 도입중에 있다. 옥수수후레이크 자동건조 제어시스템’은 실시간 수분센서를 활용하여 건조공정을 자동으로 제어하여 균일한 고품질 사료 공급이 가능하다. ‘SILO 실시간재고모니터링시스템’은 초고주파 센서를 활용하여 실시간 재고측정 및 데이터를 제공하여 정확한 재고관리와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여 생산효율의 증대가 가능하다. 현재 2개의 시스템은 경북지사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 내 전 사업장에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영상분석 지능형 CCTV’는 현장 작업자의 안전모 미착용, 쓰러짐, 화재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스마트폰으로 위험경보를 송출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화재 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강원지사에 시범 도입되어 있다. ‘안전관리 모바일어플’은 현재 안전정책 방향인 TB
국산 우유의 위생 등급을 나타내는 지표가 매년 향상되며 세계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도 상반기 원유 검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집유된 원유의 위생 등급 내역에서 체세포 수 1등급의 비율은 71.88%였다. 지난해 대비 0.75% 증가한 수치다. 최근 3년간 체세포 수에서 1등급을 받은 국산 원유 비중은 △2022년 상반기 67.90% △2023년 상반기 71.13% △2024년 상반기 71.88%로 꾸준히 향상하고 있다. 세균 수 1등급의 비율은 99.62%로 전년과 비슷한 수치였다. 이같은 위생 등급은 낙농선진국으로 불리는 덴마크와 동일하며 여타의 해외 나라들과 견주어도 더욱 뛰어난 성적이다. 대한민국 낙농가들은 철저한 위생 관리와 최첨단 생산 시스템을 통해 최고 품질의 우유를 생산하며, 이를 통해 국내 우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내 낙농업계가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우유를 공급하고 있음을 다양한 홍보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국내 우유 목장은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
한국농축산연합회 제12대 회장에 이승호 現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로써 오는 4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연합회를 계속 이끌어 나가게 됐다. 농축산연합회는 31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2대 운영위원 선임(회장 1인, 부회장 4인, 감사 2인 / 임기(2년) : 2025.4.1.~2027.3.31.)과 함께 ’24년 결산 및 ’25년 예산 승인을 통해 연합회 운영방침을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지난 3월 24일 연합회장 선거공고 마감결과 이승호 회장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연합회 회원단체장들의 전원 동의로 제12대 회장에 이승호 회장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또한 연합회 감사에는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장, 김민수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부회장(4인, 종합·축산·품목·여성)은 추후 이승호 회장이 선임해 회원단체에 통지하는 것으로 추인했다. 이승호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농축산연합회가 당면한 농·축산업의 문제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더 자주적이고 더 주체적인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며, “회원단체장들의 대의를 모아 올바른 농정 수립과 농업 예산을 확충시켜,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26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26일, 한국 증시는 매수세 유입이 확대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08% 오른 2,643.94, 코스닥 지수는 0.73% 상승한 716.48을 기록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강세를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원, 코스닥 7조 6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150조 원, 코스닥 360조 원으로 각각 늘어나 시장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된 흐름을 반영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1% 하락한 42,454.79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2.04% 급락한 17,699.02 포인트를 기록하며 특히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크게 나타났다. 최근 강세를 이어온 반도체와 AI 관련 기술주의 급등 피로감이 누적된 가운데, 미국 내 경기 둔화 우려와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NZSI INDEX는 0.38% 하락한 1,013.75포인트로 마감되며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25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25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상승 흐름과는 반대로 하락세로 마감되며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했다. 코스피 지수는 0.62% 하락한 2,615.81, 코스닥 지수는 1.24% 내린 711.26으로 마감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낙폭을 키웠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원, 코스닥 7조 6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다소 축소된 수준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127조 원, 코스닥 357조 원으로 각각 줄어들어 시장 전반의 매도 압력을 반영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1% 상승한 42,587.35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46% 오른 18,271.86 포인트를 기록하며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투자 심리 회복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NZSI INDEX는 0.90% 하락한 1,017.56포인트로 마감되며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4월부터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속도로, 지하철, KTX 역사,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옥외 매체를 활용해 한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옥외광고는 소비자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한돈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배치됐다. 경부고속도로 야립 광고, 9호선 열차 및 역사 광고, KTX 주요 역사(강릉, 목포, 경주) 광고, 전국 아파트 엘리베이터, 도심 빌딩 전광판 등 다각적인 매체를 활용해 한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특히, 고속도로와 KTX 등 이동이 많은 공간에서는 대형 고정 광고와 영상 광고를 병행해 높은 주목도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 지하철 9호선,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도심 속 대중교통에서는 반복 노출 효과를 극대화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번 한돈 옥외광고는 다가오는 4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한돈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가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한돈자조금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돈의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 활력과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농지은행’을 통한 청년농업인 지원을 계속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년농업인이 중심이 된 제도 개선 협력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농지 구입과 농지 임차, 스마트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청년농업인이 더 편리하게 농지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년농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청년농업인과 지자체 청년농업인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지역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하반기에는 9개 권역 청년농업인과 농림축산식품부, 유관기관, 학계가 함께하는 ‘중앙 협의체’를 구성했다. ‘청년농 협의체’를 통해 청년농업인이 농지은행을 이용하는 중에 겪는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벼 이외 작물만 경작할 수 있었던 공공임대용 농지에 가루쌀 재배가 가능하게 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올해는 청년농업인이 더 쉽게 농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농지 구입 예산을 확대하고 지원 단가를 인상했다. 자부담 없이 농지를 구입할 수 있는 ‘선임대후매도’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22억 원 증액한 193억 원으로 확대했다. 자부담금이 필요한 ‘농지매매사업’도 청년농업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과 만나 한돈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세희 회장을 비롯해 구경본 부회장, 군산지부 김현섭 지부장, 고창지부 박용철 지부장, 정읍지부 안용화 지부장, 김산 사무국장, 조진현 전무 등이 함께 참석했다. 윤준병 의원은 “한돈산업은 국민의 식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이자, 농촌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다”며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농가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고, 현실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돈농가가 직면한 환경문제와 질병 리스크 등 복합적인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실효성 있는 예산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부담을 덜고, 지속가능한 축산 구조로의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손세희 회장은 “한돈산업은 더 이상 단순한 축산업이 아닌, 식량안보와 직결된 전략 산업”이라며, “스마트 축산기반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전기요금 부담 완화,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유예, 방역체계 강화 등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국회의 관심과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고 건의했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최근 경북·경남·울산·전북 등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한우농가 피해 복구를 위한 자발적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26일 열린 한우협회 2025년도 제 2차 이사회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모금을 즉각 시행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볏짚, 조사료 등의 물품과 성금 모금을 시작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현재 이번 산불로 26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 22명이 경상을 입는 등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한우농가들은 축사를 개방해 소들을 대피시키며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축사뿐만 아니라 주택까지 화마에 휩쓸려 전소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협회는 한우농가 피해복구 성금 모금 활동과 함께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대상 실질적 지원도 우선 추진한다. 대피소에서 간편히 먹을 수 있는 한우곰탕 등 간편식 및 기타 생활필수품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한우농가 거출금인 한우자조금 예산을 즉각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산불 피해지역 한우농가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매년 화훼류의 수입이 급증하는 4월을 맞아 한 달간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로 세계 20개국에서 약 3억 4천 송이의 카네이션, 장미 등이 수입되었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화훼 종류도 76종에서 186종으로 다양해졌다. 특히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이 포함된 ‘가정의 달’ 5월을 앞둔 4월은 화훼류가 연중 가장 많이 수입되는 시기이다. 지난해 4월 한 달 동안 수입된 화훼류는 5천3백만 송이로, 연평균 2천9백만 송이 보다 83%나 많았고, 수입량으로 보면 카네이션 약 2천5백8십만(49%), 국화 1천9백8십만(37%), 장미 1백3십만(2.6%) 송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검역본부는 특별검역 기간 중 수입 화훼류 검역 현장에 검역관을 확대 배치하고(1인 단독 → 2인 1조) 실험실 정밀검역을 위한 시료 채취량도 2배로 확대하는 등 현장 및 실험실 정밀검역을 강화한다. 더불어 화훼류 수입업체 등을 통해 상대국에서 국내로 수입되기 전부터 위생 관리, 사전 소독, 선별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하고, 화훼류에 열매(과육)나 흙이 부착되면 폐기 처분될 수
5060세대를 중심으로 식탁에 대한 관심이 ‘건강’으로 옮겨가고 있다. 맛과 품질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단순한 식사를 넘어 ‘삶의 질을 위한 식사’를 고민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른바 ‘미식 중년’이라 불리는 이들은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만족스러운 한 끼를 중시하며, 최근에는 노화의 속도를 조절하고 활력을 유지하는 ‘저속노화(slow aging)’ 개념과 맞물려 새로운 식문화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과 체력 관리가 중요한 환절기를 맞아,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단과 조리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아연, 비타민 B군 등 다양한 영양소를 두루 갖춘 ‘한우’를 활용해 미식 중년을 위한 저속노화 식단을 소개한다. ◆ 건강한 식탁을 위한 첫걸음, 균형 잡힌 영양의 한우 식습관을 통해 저속노화를 실천하려는 중년층이 식단에서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균형’이다. 한 가지 영양소에 치우치지 않고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핵심이며, 한우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는 필수영양소 단백질뿐만 아니라 철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고품질 원유와 진한 생크림, 깊은 커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RTD 컵커피 신제품 ‘강릉커피 아인슈페너(250ml)’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색다른 커피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강릉커피’ 라떼 3종(라떼·바닐라라떼·더블샷라떼)에 이어 아인슈페너 맛을 새롭게 추가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서울우유 고유의 고소한 원유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더해 아인슈페너 특유의 진한 크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서울우유 강릉커피 라떼 3종과 마찬가지로 신제품 역시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이자 강릉 커피 명소 보헤미안 로스터즈를 운영하는 박이추 바리스타와 협업한 제품이다. 직화식 로스팅 원두에 콜드브루 추출액을 더한 ‘듀얼브루 공법’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진하고 묵직한 풍미를 구현했다. 서울우유 ‘강릉커피 아인슈페너(250ml)’는 전국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SSM,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유음료마케팅팀 이승정 대리는 “강릉커피 아인슈페너는 기존 라떼 3종에 이어 선보이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깊고 부드러운 크림과 커피의 조화를 극대화한 제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25일 농림축산식품부 중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안용덕, 축산경영과장 이연섭,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장 박병호, 가금연구센터장 지상윤, (사)한국토종닭협회장 문정진, 토종닭 인정위원장 이상진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한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종닭 산업발전을 위한 TF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토종닭 산업의 근본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발전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는 정부 차원의 토종닭 육종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토종닭 종축 등록 방향과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토종닭 산업발전을 위한 TF’에서 지속적으로 검토 및 추진되고 있다. 현재 토종닭은 국내 고유 종자로서 순계·원종계를 보유하고 있지만, 종축 등록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따라 축산법에 따라 토종가축으로만 인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종축 등록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토종닭 개량형질에 대한 가축 개량 목표가 설정되었으나, 개량의 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풍부한 멜론 과즙과 국산 우유의 고소함의 조화가 일품인 신제품 ‘서울우유 멜론(300ml)’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색다른 맛과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가공유 역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색다른 맛의 가공유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고급 품종인 ‘칸탈로프 멜론’을 사용한 멜론 맛 우유를 선보이게 됐다. ‘서울우유 멜론(300ml)’은 국내에서 흔히 유통되는 머스크 멜론과 달리 주황색의 과육과 달콤한 향으로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칸탈로프 멜론의 과즙을 함유해 인위적이지 않은 멜론 맛이 특징이다. 또, 멜론 본연의 달콤한 맛과 국산우유의 진한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어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며, 과하지 않은 단 맛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신제품 ‘서울우유 멜론(300ml)’은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SSM,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이승욱 팀장은 “색다른 맛 경험을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칸탈로프 멜론을 활용한 멜론맛 우유를 출시하며 가공유 라인업을
정부는 3월 31일부터 17개월간 금지됐던 공매도를 다시 허용하면서 "시장 정상화"라고 설명하며, 공매도가 가격 발견 기능을 수행하고 시장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제도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한국 공매도의 구조와 현실을 아는 이들에게 이러한 설명은 공허하게만 들린다. 겉으로는 제도 개선과 공정 거래를 강조하지만, 정작 중요한 문제들, 즉 무차입 공매도 관행, 기관의 공매도 특권, 그리고 정보 비대칭 문제는 제대로 다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언론은 차입 공매도만을 반복해서 언급한다. 이는 실제 주식을 빌린 뒤 매도하고, 일정 시점에 다시 사서 갚는 구조다. 이론적으로는 과열된 주가에 브레이크를 걸고 시장의 거품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 그러나 한국 시장에서 이런 역할은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에만 해당된다. 또한 대부분의 메이저 증권사는 유동성 공급자(LP)나 시장 조성자(MM)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조성을 명분으로 주식을 실제로 빌리지 않아도 매도 포지션을 자유롭게 취할 수 있다. 이처럼 구조적으로 개인과 기관 사이에 접근성부터 불균형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공매도 제도는 공정한 제도라기보다 특권화된 도구에 가깝다. 게다가 장중에 공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