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과학기술부 장관은 가축의 항생제 사용규제 중요성과 이러한 등급의 약물과다 사용을 막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인도에서는 2030년 닭에 사용되는 항생제량이 3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균성 질병이 부담이 높기 때문에 항생제는 인도의 발병률과 사망률을 제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결과적으로 항생제 내성은 국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인간 질병의 60%가 동물로부터 오며, 대부분의 동물들이 주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가금류, 돼지, 소에 대해 2010년 항생제 사용량 중 인도는 전 세계 소비량의 3%를 차지하며, 중국, 미국, 브라질, 독일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항생제 소비국이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5일 ‘건강구강 행동방안(2019~2025년)을 발표하고 ’당 저감‘ 특별행동 실시를 제시했다. 건강한 캠퍼스 구축과 결합해 초중고교 및 탁아기관의 고당음료 및 간식판매를 제한하고, 식당의 당 함유 음료 및 고당 식품공급을 줄이도록 했다. 주민들에게는 건강한 식품선택 및 건강한 조리법을 알리고, 저당 또는 무당 제품을 공언하도록 기업을 독려하며, 소비자가 식품 영양라벨 중 첨가당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았다. 지난 2017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수행한 미네랄추출물의 독성평가 등 연구결과와 국외 사용현황, 제조방법, 원료의 특성 자료 등을 토대로 식약처의 심사를 거쳐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됐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에 존재하는 저온성과 청정성을 가진 해양수자원으로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미네랄추출물은 해양심층수를 농축‧분리하는 제조공정을 거쳐 얻은 분말 원료로 빵류, 음료, 주류 등의 식품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은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도 건강보조식품, 의약품, 수산가공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해양심층수에서 나온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게 되면서, 앞으로 이를 원료로 한 다양한 식품을 통해 5대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미네랄을 더욱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련 법률이 개정돼 오는 3월부터 해양심층수처리수 제조업이 신설될 예정으로, 해양심층수처리수의 한 종류인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됨에 따라 해양심층수 관련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 패러다임이 질병을 예방·예측하거나 개인맞춤 건강관리 중심으로 변하면서 제품개발이 활성화 될 의료기기를 분석한 신개발 의료기기 전망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웨어러블 의료기기 △수술용 내비게이션 기술 융합의료기기 △차세대 체외진단기기 3개 분야에 대한 국내외 기술·허가 현황, 특허, 개발 전망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웨어러블 의료기기는 센서,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을 융합한 의료기기며, 이를 신체에 부착하거나 착용하면 심박수, 혈당, 혈압 등의 생체정보를 측정·전송해 실시간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국내 또는 해외에서 웨어러블 혈당측정기,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캡슐내시경 등을 개발하고 있다. 수술용 내비게이션 기술 융합의료기기는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 자기공명전산화단층촬영장치(MRI) 등의 의료 영상이나 인공지능(AI), 가상현실 등의 기술을 접목해 질병의 진단부터 수술·치료까지 자동화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국내외에서 자동화 수술 로봇 등이 연구되는 추세다. 차세대 체외진단기기의 경우 인체에서 검체를 채취해 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오는 2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개선과 친환경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을 비롯해 김현권 의원·박주현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윤소하 의원,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 등 친환경농업 및 학교급식과 관련 있는 상임위원회 의원들이 공동주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빈파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표가 ‘eaT 학교급식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다. aT에서 운영하는 eaT시스템은 2010년 도입된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 시스템으로 도입당시 119개 학교가 이용하던 규모가 2018년 말 기준 1만448개 학교에 이를 정도로 크게 성장해 왔다. 그러나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의 투명성, 공정성 확보라는 성과에도 불구 공급업체 관리 등 개선해야 할 과제도 많은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eaT시스템의 과제와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eaT시스템 개선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박종서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총장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조달체계 개선 방안’이다. 박종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수입식품판매업체인 화연물산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신선마늘쫑’에서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이 기준(0.05㎎/㎏) 초과(2.64㎎/㎏) 검출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프로사이미돈는 포도, 오이, 양파, 딸기, 고추 등에 주로 사용하는 살균제다. 회수 대상은 수입일자가 2019년 1월 23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오는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인 ‘비타푸드 2019 박람회(Vitafoods Europe 2019)’의 참관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 세계 120개국에서 110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화장품, 의약품 산업과 관련한 활발한 정보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회는 참관을 희망하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선착순 20명까지 경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관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3월 29일까지 이메일(khsa2326@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정책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비타푸드는 유럽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성 식품 박람회다. 세계 기능성 식품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미국·유럽·중국·인도 등 글로벌 시장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매년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한국관을 구성하고 우수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면서 해외 바이어 및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롯데제과는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손잡고 ‘치토스 콘스프맛’을 그대로 살린 ‘치토스 치킨 2탄 콘스프맛’을 선보였다. 치토스 치킨 2탄 콘스프맛은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 위에 달콤하면서 고소한 콘스프맛 시즈닝 가루를 뿌려 완성했다. 이번 출시된 ‘치토스 치킨 2탄 콘스프맛’은 2017년 9월 출시된 ‘치토스 치킨’에 이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치토스 치킨’의 인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스낵 ‘치토스 콘스프맛’은 과거 1990년대 나왔던 패키지를 재해석해 디자인에 적용, ‘뉴트로(Newtro)’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치토스 치킨 2탄 콘스프맛은 스낵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함으로써 옛 치토스를 기억하는 소비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했다.
샘표가 ‘뿌리채소로 깔끔담백한 채소육수’를 새롭게 선보였다. 뿌리채소로 깔끔담백한 채소육수는 엄선한 국내산 채소 9가지를 우려내어 건강하면서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무, 연근, 양파, 마늘, 우엉, 당근 등 뿌리채소에 대파, 양배추, 토란대를 함께 우려 은은한 감칠맛과 시원한 맛을 살렸다. 건강죽, 전골요리 등 한식뿐 아니라 파스타, 리조또 등 다양한 요리에 밑국물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육수가 필요한 이유식이나 아이 국물요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진한 농축액 타입에 2인분씩 소포장 돼 있어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다. 따라서 가정이나 캠핑, 여행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돌(Dole)코리아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젤리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쫄깃한 젤리 속에 상큼 달콤한 과즙을 가득 담은 ‘돌 푸루푸루구미’ 4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젤리 시장의 진출을 밝혔다. 이번 ‘푸루푸루구미’는 쫄깃한 젤리 안에 돌(Dole)이 엄선한 과일의 과즙을 센터인(center-in) 방식으로 가득 담아 씹자마자 입 안 가득 퍼지는 과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타르색소를 넣지 않고 과일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을 구현해 낸 점이 돋보인다. 또 가장 중요한 젤리에는 콜라겐을 함유해 한층 더 쫄깃한 식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한입에 쏙 들어가도록 동글동글한 귀여운 비주얼도 갖춰 보는 재미도 더했다.
돌(Dole)코리아가 국내 소비자들만을 위해 론칭한 파라다이스 주스 라인의 새로운 제품으로 달콤한 골든 사과를 활용한 과즙 100% 프리미엄 주스 ‘돌 골든애플 파라다이스 주스’를 오는 2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돌 골든애플 파라다이스 주스’는 세대불문하고 모두가 선호하는 당도 높은 사과만을 엄선해 활용해 과일 고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설탕을 일체 넣지 않고 과즙 100%를 담아 깨끗하고 신선한 과일 본연의 맛이 큰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원물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황금빛 컬러의 패키지에 어린 어린이들 손에도 쉽게 잡히는 120㎖ 사이즈로 출시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고 즐길 수 있다. 또 156가지 이상의 품질 검사를 거쳐 생산해 더욱 안심하고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테트라팩 무균포장 기술을 적용해 다소 오랜 기간 보관도 가능하다.
서울시공사는 올해 가락시장 도매권역 현대화사업을 비롯한 차상거래품목 하차거래 완전정착, 청과직판 미이전자 가락몰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2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19년 주요 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먼저 가락시장의 최대 현안인 도매권역 현대화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도매권 사업을 신속히 재개할 계획이다. 김경호 사장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KDI에 사업비 증액 필요성과 현대화사업의 기대효과를 적극 설명해 필요한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도매권 1공구인 채소2동의 실시설계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올해 내 공사 발주 등 건설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올 3월부터는 유통인, 생산자, 소비자 단체와 함께 2공구인 채소1동과, 수산동 설계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설계에 필요한 세부 사항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가락시장 차상거래품목 하차거래는 연차별 추진 계획에 따라 기 시행 품목인 무, 양파, 총각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12일 심사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HACCP 심사업무 매뉴얼 개정 토론회’을 청주 본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HACCP 심사, 민원처리 절차의 표준화 및 간소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본원을 비롯해 서울‧부산 등 전국 6개 지원의 심사관 대표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의 주내용은 △인증·연장·변경 등 심사 업무처리 절차 △불시 조사평가 시행에 따른 조사평가 업무처리 절차 △법·규정 등 변경에 따른 업무 매뉴얼 현행화 △불필요한 민원업무 간소화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본·지원 심사관의 의견들을 종합해 업무처리 절차의 개선점 및 간소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선희 인증사업이사는 “이번 HACCP 심사업무 매뉴얼의 개정을 통해 다양한 민원 사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업무처리의 애로사항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다”며 “인증업체가 HACCP 시스템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심사관이 먼저 필요한 사항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심사를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매뉴얼 개정 외에도 인증 수수료 및 민원 전산시스템 개선 등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함께 논의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제주도 지역의 HACCP 인증 및 기술지원 업무 등을 관할하는 제주출장소를 제주시 연동(건설공제조합 제주지점 5층)으로 이전하고 14일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HACCP인증원의 장기윤 원장, 박선희 인증사업이사 등을 비롯해 이명남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 제주지역본부장, 국립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정종태 학장,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공무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HACCP인증원 광주지원(지원장 배도권)은 HACCP 통합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출범한 지난 2017년 2월 13일 제주 노형동 지역에 위치했으나, 민원상담실이 좁고 근무환경이 열악해 이전을 추진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전한 제주출장소는 민원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주도청 인근에 위치했고, 보다 넓은 민원상담실을 마련해 사무실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기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오늘 제주출장소 이전이라는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 고객만족도를 더욱 제고시키고, 나아가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식품유통기한 설정시험’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품의 유통기한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정하기 때문에 중소 식품기업들에게는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aT교육원의 ‘식품유통기한 설정시험’ 과정은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 식품유형별 유통기한 설정실험 계획 수립 및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교육내용은 △식품유통기한의 설정 개요 △식품유통 중의 품질변화에 대한 실무이론 △가공식품의 품질평가 방법 △유통기한 산출에 대한 실습교육 등 식품기업 실무자들에게 고민이 되는 유통기한 설정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올해 총 3기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1기 교육은 3월 14일 경기 수원시 당수동 aT교육원에서 실시된다. 교육인원은 기수별 30명이다.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체 생산 및 지원부서, 제품개발 담당자 등 재직근로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재직근로자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교육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와 교육운영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