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대신 시판 시리얼 제품 1회 용량(20g)을 우유 1팩(200㎎)과 함께 먹으면 오전에 필요한 열량의 1/3 정도를 섭취하게 돼 열량공급 측면에서 크게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시리얼 제품을 즐겨 먹는 사람은 시리얼 섭취를 거의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비만이 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교통대학 배윤정 식품생명학부 교수가 2013~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19~64세 남녀 1만2199명(남 5127명, 여 7072명)의 시판 시리얼의 섭취 빈도·1회 평균 섭취량 등과 국내 시리얼 판매사 2개사(K사·P사) 제품 24종에 쓰인 영양 성분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 남녀에서 시리얼 섭취 여부에 따른 영양섭취상태 평가 : 2013~2016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는 한국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시판 시리얼은 곡식을 더 이상 조리하지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가공한 제품이다. 서구엔 아침식사로 시리얼을 먹는 사람이 많다. 국내에선 시리얼의 1회 분량이 30g으로 설정돼 있다. 연구 결과 시판 시리얼 제품 24종의 1회 분량(30g)당 평균 열량은 118.3㎉(109~135㎉)이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달 25일부터 서울시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공조달 시설인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식재료 공급을 받기 희망하는 학교를 접수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농산물 22개, 축산물 20개, 수산물 9개 납품업체를 선정해 관리․운영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센터 이용 신청 서류를 제출한 학교에 대해 18일에 1차로 납품업체를 배정하고, 21일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한 학교는 22일에 2차로 납품업체 배정을 실시 할 예정이다. 배정이 완료되면 학교와 납품업체 간 계약을 통해 센터로부터 식재료를 공급 받게 된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는 센터에서 발송한 공문에 첨부된 ‘센터 이용 신청서 및 약정서’, ‘업체 지정서’를 센터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 시 학교에서 납품업체를 직접 선택해 ‘지정’하거나 센터에 납품업체 지정을 ‘위임’할 수 있다. 센터와 계약 방식은 지방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농·수·축산물 부류별로 2000만원까지 센터 납품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센터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고, 센터 납품업체 중 ‘여성기업’ 또는 ‘장애인기업’과는 5000만원까지 1인 견적 수의계약이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유럽의 저품질 올리브 수확으로 올리브 오일 사기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FIA는 이러한 특정식품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예를 들어 요원을 보내 전국의 올리브 오일을 표본조사하고 저렴한 오일로 희석되지 않도록 검사할 것이다. CFIA의 식품안전 책임자는 CBC Radio's Ottawa Morning'에 출연해 해당 프로젝트와 기관의 새로운 사기방지 도구에 대해 설명했다. 책임자의 발언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은 수 년간 CFIA의 관심사였으며, 실제로 조사관들이 유통센터 또는 수입업체를 방문할 때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지시하고 있다. CFIA조사관은 사기성이 의심되는 오일에 대해 실험실 검사를 지시할 권한이 있다. 당 기관은 어떠한 위반사항을 발견할 경우 제품을 다시 표시하게 하거나 수입업체로 하여금 제품을 보류하도록 또는 상점의 선반에서 제품을 완전히 회수할 수 있다. 지난 1월 새롭게 발효됨에 따라 기관에 보다 많은 권한이 부여됐다. 책임자는 이제 이력추적이 필수적이며, 식품을 판매하는 사람은 모두 원료를 어디에서 구입했는 지와 어디에 판매했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필요시 선반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초코칩으로 더욱 깊어진 초코 맛에 상쾌한 민트를 더한 ‘민트초코’ 음료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달콤한 초콜릿 베이스에 청량한 민트가 어우러져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논커피(Non-Coffee) 음료군으로 라떼 스타일의 ‘민트초코라떼’와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드는 블렌딩 음료인 ‘민트초코빽스치노’ 음료 2종으로 선보인다. 페퍼민트와 초콜릿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풍부한 맛과 향을 선사하는 빽다방 ‘민트초코라떼’는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면 진한 커피의 향미가 살아있는 민트모카로도 즐길 수 있다. 또 ‘민트초코빽스치노’는 기본음료 ‘베이직’과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어 만든 ‘소프트’ 2종으로 출시됐으며,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민트초코빽스치노는 민트향을 감싸는 묵직한 부드러움으로 민트초코라떼와는 또 다른 달콤함으로 입안을 즐겁게 한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유당분해 특허출원공법을 적용해 유당불내증 걱정이 없는 ‘속편한 쾌변’을 새로 출시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속편한 쾌변 출시와 더불어 기존 쾌변 요구르트 4종도 업그레이드 했다. 속편한 쾌변에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특허 출원한 락토프리 공법을 적용했다. 보통 발효유에도 일부 유당이 남아 있는데 속편한 쾌변은 이를 분해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장이 편안하게 요구르트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기존 플레인 제품대비 지방함량을 병당 60% 낮춰 한층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속편한 쾌변 출시와 더불어 기존 쾌변 요구르트 4종도 리뉴얼 업그레이드했다. 장내 균총 개선 소재 ‘비피도 플러스’를 추가해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을 강화했다. 비피도 플러스는 국산쌀을 특허 받은 3단(효소, 효모, 유산균) 발효공법으로 발효한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전 세계 50개국의 약 200여개 단체, 500여명의 평화실천가가 모여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평창 평화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2019 평창평화포럼’이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창평화포럼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3일간의 행사를 마무리 하며, 평화의 권리에 대한 전면적인 인정과 이행을 촉구한 ‘2019 평창평화선언’과 5개 글로벌 행동제안 및 50개 실천과제를 담은 ‘평창평화의제 2030 프레임워크(기본안)’를 채택했다. 2019 평창평화선언은 한반도에서의 평화프로세스를 지지하며 한국전쟁의 종식을 주장하고, 헤이그평화의제의 지속성과 평화가 인류와 세계의 최우선 명령임을 인정하는 한편,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의 글로벌 안보거버넌스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12개 사항을 천명하고, 평창평화의제(PCAP) 2030 프레임워크 채택을 선언했다. 평창평화의제 2030 프레임워크는 세계적으로 우선되는 7개 주제와 50개 실천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국제적으로 지역과 주제별 후속 논의를 통해 향후 10년간(2020~2030) 전 세계 평화운동의 공동 실천의제와 가이드
노르웨이 국민 4명 중 3명이 에너지 음료 판매 연령 제한제 도입을 지지했다는 조사내용이 발표됐다. 노르웨이 소비자위원회가 실시한 이번 2018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에너지 음료 판매 연령제한을 18세 미만으로 둬야 한다고 밝혔다. 5명 중 2명은 제한 나이가 16세여야 한다고 답했고, 대부분은 에너지 음료는 구역을 구분해 미네랄워터를 대신 비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노르웨이에서는 일부 소매 매장이 자율적으로 연령 제한 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조사를 추진한 소비자위원회는 모두에 적용되는 일반 원칙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르웨이 보건케어서비스부는 올해 말 에너지 음료 과다섭취로부터 청소년과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탄산음료와 기타 가당음료 광고에 건강 관련 경고문을 표시토록 요구한 샌프란시스코시의 조례에 대해 지난달 31일 제9순회항소법원이 두 번째 제동을 걸었다. 음료 및 소매단체들은 시의 동 조례를 저지하기 위해 소송을 걸었다. 이번 항소재판부는 헌법상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만장일치 판단을 내렸다. 재판부는 샌프란시스코시의 이번 조례 발효를 막기 위해 이번 사건을 하급 재판소로 돌려보냈다. 음료에 대한 광고에 설탕음료가 건강에 해롭다는 경고문을 넣도록 한 법령에 미 연방항소재판소가 제동을 걸었다. 또 가당음료를 마시면 비만과 기타 질병에 이를 수 있다는 샌프란시스코시의 경고문구가 확립된 사실을 기반에 두고 있지 않다면서 과하게 섭취하지 않을 경우의 당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간주된다’는 식품의약품청의 설명을 인용했다. 2015년 샌프란시스코시는 가당음료가 건강문제에 기여한다는 경고문을 음료광고에 넣도록 요구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와 관련해 항소재판부는 2017년에도 시 조례가 시행되는 것을 막았었고, 11명 전원으로 구성된 재판부는 지난해 이 사건을 재심하겠다고 밝혔던 바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우리 농식품의 미국 수출 통관 확대를 위해 ‘FDA 수입경보(Import Alert) 컨설팅’을 지원한다. FDA 수입경보(Import Alert)는 미국 FDA(식품의약청)가 제품, 제조사 및 수입자를 관리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크게 녹색리스트와 적색리스트로 나뉜다. 녹색리스트(Green List)는 수입경보의 예외가 되는 회사들을 모아 놓은 것으로 통관절차가 수월한 반면, 적색리스트(Red List)는 특정 회사의 제품이 현재 관련법을 위반했고 미래에도 위반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할 때 적용돼 통관이 매우 까다롭다. aT가 지난 연말 발간한 ‘미국 수입경보 사례집’에 따르면, 한국 농식품이 FDA 수입경보 적색리스트에 오른 사례는 연간 160여건으로 주요 원인은 △미허가 색소를 포함한 식품 △농약이 검출된 가공식품(혹은 가공되지 않은 농산물) △라벨 규정 위반 등이다. aT는 “적색리스트에 오르면 검사과정 없이 제품 압류나 수입거절통보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신규 거래선 발굴뿐만 아니라 기존 거래 관계에 있는 바이어와의 신뢰도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면서 “해당 업체들의 통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 컨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염소계 화합물을 이용하거나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물 온도와 입자를 변형시킴으로서 과채류의 조직손상을 최소화하는 가온마이크로버블 살균세척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선편이 과채류는 와류 및 염소수를 이용하는 화학적 살균·세척공정이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염소수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살균 및 세척하는 반면, 이 염소수를 제거하는 헹굼 공정이 진행돼야 하는 관계로 신선편이 과채류의 신선도에 영향을 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 세절 도라지는 대부분이 세절 후 침지, 탈수, 포장으로 공정이 구성돼 있고, 미생물수 제어를 위한 살균·세척 공정은 없는 형편이다. 샐러드용으로 사용되는 방울토마토 등도 조직 손상 우려 때문에 꼭지 제거, 염소수 침지, 헹굼 공정으로만 구성돼 있어 상품성을 유지하면서 살균·세척하는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식품연구원 소비안전연구단 구민선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40~70℃의 물을 마이크로버블발생장치에서 버블 크기가 70% 이상이 10㎛ 이하가 되도록 미세화해 용존 산소를 증가시킨 가온마이크로버블수를 연속적으로 세척․살균수로 공급함으로써 염소수를 사용하지
공차코리아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딸기 밀크티에 달콤한 초코와 쿠키를 더한 ‘발렌타인 스페셜 메뉴’ 2종을 출시했다. 이번 메뉴는 소중한 사람에게 공차의 밀크티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공차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탄생했다. 향긋한 프리미엄 얼그레이티를 넣은 상큼한 딸기 밀크티에 깊고 쌉싸름한 맛의 초콜릿 밀크티가 더해진 ‘딸기&초코 밀크티’와 부드러운 밀크 스무디에 딸기와 쿠키를 더한 ‘딸기 쿠키 스무디’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프리지아와 카네이션, 스파티필럼(사진), 테이블야자가 ‘2019년 봄의 꽃’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생산자, 유통종사자, 학계, 전문가 등 화훼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2019년 봄의 꽃’ 4종을 선정 발표했다. 프리지아는 시작을 응원하는 꽃말이 있어 졸업·입학 꽃다발에 자주 쓰이며, 카네이션은 존경·사랑의 의미로 5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대표한다. 스파티필럼과 테이블야자는 공기정화 기능이 있어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에 키우기 좋다. 농식품부와 aT는 봄의 꽃에 이어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로 ‘계절의 감성을 담은 꽃’을 선정할 예정이다. aT 화훼사업센터는 선정된 계절별 꽃을 중심으로 ‘일상愛꽃’ 홍보관과 원예치료, 1테이블 1플라워 등 다양한 화훼소비 촉진사업을 추진한다. 매장환경, 보관시설 등이 우수한 ‘착한 꽃집’과 양재동 꽃시장 등을 중심으로 특별 판매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aT 이원기 화훼사업센터장은 “집에 꽃을 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걱정과 염려가 덜하고 타인에게 동정심과 배려심을 더 느낀다는 하버드의대 연구결과가 있다”면서 “계절에 어울리는 꽃을 가까이 한다면 많은 현대
강원도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가 평창올림픽의 평화정신을 전 세계에 다시 알리고자 주최하는 ‘2019 청소년 모의유엔대회’가 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2019 청소년 모의유엔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맞이해 8일부터 온ㄴ 14일까지 1주일간 펼쳐지는 PEACE WEEK(평화주간) 행사 중 하나다. 이 대회는 피스위크 기간 열리는 ‘2019 평창평화포럼’의 전 세계 평화전문가들이 다루게 될 의제와 동일한 주제로 구성했고, 국내외 청소년 100명이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각국의 대사단 역할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9일까지 총 4차 세션과 함께 ‘2019 평창평화포럼’ 개막식 참관 등으로 진행된다.
롯데푸드(대표 조경수) 파스퇴르는 '위드맘 산양’ 리뉴얼 출시 후 월평균 매출이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리뉴얼 출시한 위드맘 산양은 로타바이러스 억제능 특허를 받은 김치유산균 유래 대사산물을 적용했다. 구체적으로 위드맘 산양의 리뉴얼 전(2018년 1~10월) 평균 매출보다 리뉴얼 후(2018년 11~2019년 1월) 월평균 매출이 37% 증가했다. 위드맘 산양은 영유아 중증 설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으로 특허 받은 김치유산균 유래 대사산물을 적용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롯데푸드, 롯데중앙연구소, 중앙대 김원용 교수가 함께 개발한 김치유산균(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 균주)의 대사산물이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을 가지는 특허를 받았다. 롯데와 중앙대가 공동 개발한 김치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으로부터 추출한 EPS(Exopolysaccharide, 세포 외 다당류로 천연 유산균 대사산물)를 로타바이러스에 감염시킨 동물세포와 유아 쥐에게 투여했을 때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줄어들면서 바이러스성 설사 증상도 완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 유산균 유래 EPS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대전지방식약청으로부터 지난 22일부로 ‘축산물 잔류농약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이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2항에 따라 제조·가공하는 식품 등이 제조·가공·사용·조리·보관방법에 관한 기준 및 성분에 관한 규격에 맞는지 시험·검사를 위탁하는 기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시험·검사 업무를 전문적·효율적으로 수행할 기관을 지정할 수 있다. HACCP인증원은 2009년 축산물 미생물분야를 시작으로 2011년 축산물 이화학분야, 2018년 식품 미생물분야까지 시험·검사기관을 확대 지정받아 위탁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번 축산물 잔류농약분야 시험·검사기관 신규 지정으로 식용란 자가품질검사항목인 피프로닐, 비펜트린,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피리다벤 등을 포함해 포유류 고기 등에 대한 110개 항목의 위탁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자가검사시설이 없거나 직접 검사를 수행하기 어려운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업을 하는 영업자는 생산제품에 대한 정기검사를 위생검사기관인 HACCP인증원 등에 위탁해 실시하는 경우 자가품질관리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장기윤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