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 공급 확대 위해 4월부터 계열회사 추가입식을 통해 공급 확대 중 6월 삼계 공급은 전년 대비 20% 확대, 여름철 보양식 수요에 대응 할당관세로 닭고기 공급 추가 확대하고, 할인행사 통해 소비자 부담 경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최근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된 닭고기의 가격안정을 위해 육계 계열회사 병아리 추가입식, 대형마트 할인행사, 할당관세 등을 통해 닭고기 가격안정에 노력하고 있으며, 여름철 보양식 수요에 대응하여 삼계 공급을 확대하는 등 성수기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닭고기 가격이 높은 이유는 생산비 상승으로 계열화사업자가 사육 규모를 전반적으로 줄인데다 종계의 생산성이 떨어져 육계 공급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 농식품부는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4월 27일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하여 계열화사업자의 병아리 입식을 3∼5% 확대해 줄 것을 독려하였고, 육용종계의 종란 생산기한 연장*을 통해 국내 공급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대한 바 있다.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삼계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계열화사업자의 삼계 병아리 입식 확대를 요청, 여름철 보양식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6월 삼계 공급량을 지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농림축산검역본부장에, 박수진 농업정책관이 식량정책실장에 각각 임명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일, 지난주 차관인사에 이어 국정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실장급 인사를 발 빠르게 단행했다. 특히, 그동안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을 통해 역량을 갖춘 여성관리자를 육성하고 배치하는 등 통합(균형)인사를 꾸준히 실천한 결과, 농식품부 내 실장급 5개 직위 중 2개 직위에 여성 고위공무원이 임명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장에는 농식품부 주요 인사 계기마다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김정희 실장이 배치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 여성 최초 1급 기관장이라는 영예를 이어가게 되었다.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기획력, 조직관리 능력 및 방역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행정전문가 임용을 통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기능과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식량안보 강화와 원활한 농축산물 생산·유통 기능 조성을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식량정책실장에 40대 박수진(행시40회, 49세) 전 농업정책관을 승진 임명했다. 농식품부는 실장급 인사에 이어 성과와 업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탄소 저감 기술개발과 현장 확대 실천을 위해 실시한 ‘탄소중립 실천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6일 본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 종합모델 육성’(장시연, 전주)과 ‘동물복지와 탄소중립을 한 번에, 혼목임업’(김동현, 전북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논 탄소 저감을 위한 격년 순환 헤어리베치-볏짚 시용 확대 방안’(이상혁, 당진)과 ‘리빙랩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로컬저탄소 마을 식생활 교육’(이도현, 화성)이 받았다. 이 밖에 물개구리밥(부상 수초)을 활용한 양돈분뇨 자원화, 농기자재 수리 도구(키트) 개발로 농기자재를 수리해 사용할 권리, 이용 실적 점수(마일리지)제를 이용한 탄소 보조금 지원, 감축 실천 응용 프로그램(앱) 개발 등을 제안한 총 10점(개인 6, 팀 4)이 장려상을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 종합모델 육성’은 생산에서 가공,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물복지와 탄소중립을 한 번에, 혼목임업’은 나대지와 간척지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5일 50여명의 서포터즈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국민소통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축평원 국민소통단의 첫 활동으로, 활동 안내와 함께 향후 소통을 위한 콘텐츠 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됐으며, 국내 1호 크리에이터 디렉터 이수열 강사는 숏폼 활용 전략 등 유튜브 숏츠 콘텐츠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외에도 서포터즈들은 축평원의 주요사업과 관련된 문제풀이 이벤트와 실시간 질의응답 코너를 통해 축평원을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향후 축평원 국민소통단은 4개월간 축산유통 정보를 알기 쉽게 국민에게 전달하고 자체 제작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축평원 정책 소통 과정에 참여한다. 활동 종료 후 선발된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축평원 서포터즈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달라”라고 말했으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해 국민의 입장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축산유통 정책 업무를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6일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27개 한우농가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하여 농가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경우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농가는 △조기출하, △탄소저감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시설, △도체중 향상 등의 특징적 기술을 적용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했다. 인증받은 상위 5개 우수 농가는 조기출하와 가축분뇨 처리기술 등을 적용하여 일반농가 대비 평균 17.2%의 온실가스 감축률을 보였으며, 2022년출하 성적에서도 평균 74.5%가 1+등급 이상 출현율을 보여 일반농가(65.4%)에 비해 육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한우 시범사업은 하반기(8월) 추가 모집하고, 2024년부터는 축종을 양돈·낙농까지 확대하고 인증물량도 늘릴 계획이다. 인증농가 중 일부는 이미 백화점 등과 출하 계약을 맺고 7월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저탄소 인증마크와 축산물이력시스템을 활용한 개체 조회를 통하여 저탄소 축산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인증농가의 원할한 판로 확보를 위해 유통계약을 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메쎄에서 ‘2023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 및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축제)’을 개최한다. 2013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일 제정 이후 열한 번째 맞는 행사로 ‘촌(村)스러운 여름휴가’를 부제로 체험관도 함께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7월 7일(금) 14시 30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에서는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부농업협동조합 손종규 조합장(석탑산업훈장),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 손병용 대표(산업포장)를 비롯한 11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6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하여 에그캔들 만들기 등 도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농촌 휴가상품과 할인정보를 제공한다. 셋째, 모두투어, 야놀자 등 14개 국내 여행사와 체험마을간 사업 상담회를 운영하고, ‘워케이션, 농촌마을의 새로운 성장모델’이라는 주제로 워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스트리밍하우스 대표의 특강도 열린다. 아울러 8월말까지 농촌관광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6일 제17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3기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농어업위 위촉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6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농어업위 민간위원 22명을 신규 위촉한 바 있다. 제3기 위촉위원은 농수산업, 농어촌 환경, 산림, 농식품, 청년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농어업인단체의 대표 10명과 학계 및 전문가 12명으로 위촉위원이 구성됐고, 앞으로 2년 동안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발전, 공익 기능 실현, 복지 증진, 환경 보전 및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 등 농어업과 농어촌 관련 중장기 정책방향에 대한 대통령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제3기 위원회는 우리 농어업·농어촌에 가장 큰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와 인력부족, 생산비 증가 등에 대한 해결방안과 농식품 수출 증대 등 농어업이 나아갈 혁신 방향을 찾기 위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농어업인과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더욱 활발히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의 안건 논의에 앞서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은 농어업위 사무국에서 지난 상반기에 정책연구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귀농귀촌 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서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의 1단계 서비스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귀농귀촌의 목적이 영농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치 추구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어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담아 플랫폼 이름을 ‘그린대로’로 정했다. ‘그린대로’는 여러 기관에 산재한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교육·복지 등 총 55만 건의 귀농귀촌 정보·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회원의 준비단계, 희망지역 등 관심 사항에 맞춰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간 정보(GIS) 기반으로 데이터를 연계하여 주요 정보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희망 지역의 농지·주택 가격, 매물 정보는 물론 일자리 정보도 지도상에서 확인 가능하며,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은 참가 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앞으로 2단계 구축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기반 및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하여 맞춤형 추천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라며,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국내 우유 소비는 정체해 있지만, 유제품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소비되는 유제품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제품이고, 사료 가격, 인건비 등 생산비 급등으로 낙농가를 비롯한 산업체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낙농·유가공 산업계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6일과 7일 양일간 전북 완주군 소재 본원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지속 가능한 낙농 식품 생물산업을 위한 제도 개선 및 기술 혁신’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축산환경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산업체, 대학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첫날인 6일에는‘낙농산업의 정책 현황 및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유대(원유 공급 가격) 제도 개편과 낙농산업 발전 방향(농림축산식품부 홍석구 사무관) △기능성 표시 식품 현황 및 활성화 방안(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이미영 연구사) △낙농 환경관리 현황 및 개선 방향(축산환경관리원 김지연 팀장)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미래 유망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은 지난달 30일 대구 헌혈의 집 동성로센터(중구)에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통한 작은 사랑, 큰 행복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혈액 수급량 부족 현상에 대비하기 위한 혈액 수급안정화에 동참하여 불안정한 혈액 수급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은 매년 2회 이상의 단체헌혈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단체 헌혈도 대구 헌혈의 집 동성로센터에서 10여명이 참여했다. 김병도 지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명존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생명나눔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5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 상담을 위한 전화번호를 1334번으로 통합·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기본형 공익직불제도 운영 상담을 위해 문의 유형별 전화번호를 3개로 구분하여 운영해 왔다. 그러나 여러 안내 전화번호를 운영함에 따라 현장에서 혼선이 있었고, 비대면 직불 신청 과정에서 농업인이 기본형 공익직불 안내 전화번호와 유사한 일반업체 번호로 전화를 거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특수번호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하여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상담을 위한 특수번호 1334번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이는 농식품부가 특수번호를 도입한 최초의 사례이다. 앞으로는 농업인이 기존의 8자리 개별번호가 아닌 ‘1334’ 4자리 번호로 전화를 걸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농업인이 알고 있는 기존 안내번호도 올해까지는 같이 운영하여 최대한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정책관은 “기본형 공익직불 안내 전화번호 통합 운영으로 농업인 편의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공익직불 운영 관련 제도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업인 불편 해소와 소득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이하 부울경지원)은 27일 지원청사에서 정부 정책에 기여하고 직원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탄소중립 사회구현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서약서에 따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다회용기 사용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LED와 같은 고효율 기기 사용을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과 같은 탄소중립 활동의 직·간접 참여를 통해 녹색생활의 생활화를 다짐했다. 또한 선포식 이후 부서별 자체적으로 탄소중립 활동 실천 여부에 대해 점검하면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울경지원은 올해 11월까지 전체 직원의 50% 이상이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도’ 가입 및 ‘그린카드(에코머니)’ 발급하도록 하여 탄소중립 관련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승곤 지원장은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부터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지역 사회와 연대하여 탄소중립 실천 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50호 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가야바이오(대표 김희겸, 이하 ‘가야바이오’)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야바이오’는 미생물, 천연소재 등 자체 특허 기술을 활용하여 축산악취, 온실가스 발생 및 항생제 사용을 저감하는 친환경 기능성 사료와 오메가3 강화 건강기능성 축산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사료를 개발·판매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가야바이오’가 개발한 저메탄 사료는 메탄 감소 효과가 있는 천연물질을 조합한 사료로 한우, 젖소 등 반추동물이 섭취할 경우 메탄가스 발생량을 약 58%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기반의 항생제·악취 저감 사료는 가축 장내의 유해균을 억제하고 악취 유발 미생물을 제어하는 기능성 사료로, 실질적인 항생제 사용감소와 악취 저감효과가 다수의 배양·사양시험을 통해 검증되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가야바이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년 30~40%씩 매출이 상승하는 등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 굴지의 사료기업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자체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등 사업을 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정부의 한우 수출 확대와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10개 언어로 ‘외국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발급서비스’는 기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의 발급 언어를 10개 언어로 확대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한우를 수입한 국가에서도 한우의 품질과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한우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를 수출하는 업체는 축산물원패스*에서 수출국에 해당하는 언어를 선택하여 등급판정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축평원은 한우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사용 안내서 배부 및 설명회 등을 통해 조기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한우 수출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통업체 등을 위해 서비스를 적극 개선하는 등 한우 수출 활성화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은 29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한훈(韓焄) 통계청장을 임명했다. 전북 정읍 출신으로, 호남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한훈 신임 차관은 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후 주로 기획재정부에 근무한 경제정책통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차관급 자리인 통계청장에 임명돼 1년여간 통계청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