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오후, 경북 상주시 소재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과 상주시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하여 벼 매입 현황과 수확기 쌀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농업인, 지자체, 농협 등 쌀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은 후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의지를 표명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에서 “올해 쌀 생산량은 작년보다 감소하였고, 작년 선제적인 대책으로 16만 원 밑으로 폭락했던 쌀값을 20만 원 수준으로 회복시켰다. 올해도 다양한 대책을 통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하며, “공공비축미 산물벼 12만 톤을 정부가 전량 인수하기로 하였고,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향후 정부가 매입한 쌀을 시중에 공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내년 초 구곡 40만 톤을 사료용으로 판매하여 재고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에는 공공비축미를 차질없이 매입하여 농가 불편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이후 방문한 상주시 농협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가공·유통업체에서도 쌀값 안정을 위해 적정 가격으로 쌀을 판매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 유통플랫폼 분야에서 ‘축산물 온라인거래 플랫폼과 도축장 출하 디지털 간소화(e작업반장)’ 내용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통찰력과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한 기관·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1·2차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 현지 심사를 통해 총 26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축평원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가축의 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 단계별 철저한 관리체계와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을 거치는 축산유통 밸류체인의 혁신을 추진한 부분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전국 단위로 가축의 출하예약시스템 및 축산물 표준 전자송품장과 축산물 도매시장 온라인거래소 구축·운영을 주요 혁신과제로 선정하고 4차 산업기술을 도입하여 농가와 유통인이 편리하게 축산물을 공급·유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체계를 구축한 데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수상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 추진 전략 수립을 통해 축산물 유통 전반의 통합적 정보관리,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 등 정부 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등 세종·대전·충남지역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공공협업네트워크가 특별한 기부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공공협업네트워크는 10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아름다운가게,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임직원 기부물품 판매전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물품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과 나눔의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임직원이 모은 의류·도서·가전·잡화 등 기부물품은 아름다운가게 고운점에서 판매되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공공협업네트워크 관계자는 "환경을 살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협업네트워크는 축산물품질평가원·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독립기념관·창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7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부터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협업과제를 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5일 충남 천안시 연암대학교에서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신품종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수출확대에도 이바지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우수품종 선정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채소, 과수, 화훼, 수출 등 6개 분야에 총 40개 품종이 출품되었고, 종자산업 발전 기여도, 소비자 기호도 등을 심사하여 최종 8개 품종을 선정하였다. 이날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장에서는 종자업계 22개사와 농생명계 대학·마이스터고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한 케이-씨드(K-seed) 채용설명회도 개최되었다. 케이-씨드(K-seed) 채용설명회는 국내 종자산업을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인재 영입을 목적으로 국내 종자업계의 인력난과 농업계 학생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종자원에서 처음 마련한 행사이다. 22개 종자업체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미래 인재 96명도 채용할 계획이며, 일부 업체는 이날 현장에서 바로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립종자원장은 “수상품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제박람회 전시 등 홍보를 강화하는
내년 3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 취약 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시설 56백개소 사전점검 농가대상 피해예방 요령 홍보·신속 복구지원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해로 인한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3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을 발표하고,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내년 3월 15일까지 피해 예방·경감 및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강수량은 평년(89.0mm)과 비슷하거나 적고, 기온은 평년(0.5℃)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저기압 영향을 받을 경우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고, 찬 대륙고기압 확장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대설로 인해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농업시설이 파손되고, 한파로 인해 농작물의 언 피해(凍害)가 발생된다. 우선 정부는 겨울철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지자체, 농협 등과 함께 최근 폭설 피해 비닐하우스 4천6백개소와 노후 축사 약 1천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보강 여부, 제설장비, 보온덮개 및 가온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보완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농업인과 품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활성화와 전북도 내 저탄소 인증한우의 소비 촉진을 위해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과 함께 13일부터 ‘저탄소인증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고창부안축협 명품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육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저탄소 인증을 받은 고창청춘한우 사업단(단장 김상기)의 한우고기를 전북도 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첫 번째 시도이다. 고창·부안지역의 30여 한우농가로 구성된 청춘한우 사업단은 오랜시간 사육기간 단축을 목표로 한우개량에 집중하였으며 그 결과, 전국평균 30.7개월(22년도 거세우) 대비 최대 10개월을(21개월령) 단축시킨 저탄소 한우를 생산해 냈다. 한우의 사육기간 단축 기술은 생산농가의 사료비와 관리비를 줄일 수 있고, 환경적으로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최근에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2월부터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탄소감축기술을 1개이상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평균 배출량보다 10%이상 적게 배출한 농장을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를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전국 27개 농가에서 저탄소 인증을 획득하여 저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 유통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축산유통교육’ 시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축산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유통종사자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매주 금요일에 축평원 세종 본원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충남·충북·공주대학교 등 충청권 축산 관련 대학생과 축산유통 관련 종사자이며, 과정당 40명씩 총 16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축산 유통의 이해(총론)’ 및 ‘축산 유통·마케팅(실무)’로 구분되며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축산 유통의 이해(총론)’ 과정에서는 축산물 유통구조와 유통조성기능 등 이론 위주 내용을 다루며, ‘축산 유통·마케팅(실무)’ 과정에는 축산물 소비 유통 트렌드, 축산유통 마케팅 전략 등 실무 위주 내용을 다룬다. 지난 10일에는 첫 순서로‘축산물 유통구조’라는 주제에 맞게 각 전문가가 △축산 유통의 개요 △투입단계 △생산·도매단계 △소매단계 등 단계별 교육을 진행했다. 축평원은 이번 시범 교육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축산 유통종사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겨울철 꿀벌 감소로 인한 양봉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육하고 있는 벌통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전기 가온 장치’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가온 전기 장치는 벌통 내부의 최적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장치와 전기 가온 장치를 연계해 벌통 내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 장치를 적용하면 겨울철 벌통 내 온도가 12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며, 겨울철 고온일 때도 벌통 내외 온도 차가 크지 않아 월동 벌무리의 90% 이상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나는 것으로 확인했다. 월동 꿀벌 폐사율이 10% 이하로 줄어들면 벌무리(봉군) 손실 비용이 약 675억 원 절감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신기술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적용하고, 개선점을 보완해 전국 양봉 농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021~2022년 겨울철 남부지방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많은 꿀벌이 폐사했으며, 지난해에는 11월 고온으로 일벌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노화한 일벌이 겨울을 나지 못하고 죽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이상 기상으로 인한 큰 일교차는 꿀벌의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특히 겨울철 고온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10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 모래내 전통시장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모래내 시장 상인회(회장 강경표), 시장 정육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원은 상생 물품 기부, 기관 사업과 제도 홍보와 함께 전통시장 정육점 대표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시장 상인들에게 정육용 칼, 앞치마, 아이스팩 등 정육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였고, 축산물가격 비교 서비스, 축산유통정보 누리집,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등을 안내하여 상생 협력 실천에도 노력했다. 박민희 지원장은 “전북도 내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서 활성화에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하며, 금년 사회공헌활동을 모래내 전통시장에서 전개하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후원, 전통시장 소비 촉진 행사,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지난 2일과 9일, 2회에 걸쳐 ‘행복한 축산농가’, ‘함께하는 동반성장’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하에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사랑의 후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서울지원은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시설 ‘부천삼광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보조 등의 봉사활동과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영세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 유통사업단 회의실에서 지역 축산경제 활성화와 영세 농가에 사료 및 운영 물품을 전달하고 도농이 함께 상생하는 방향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도 실시하였다. 이철호 조합장은 “농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고 축평원이 축적한 등급판정 데이터와 분석 자료가 농가 소득증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갑석 서울지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내 복리증진을 위해 꾸준하게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으며, 럼프스킨병과 고정비 상승 등 농가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출하성적 분석, 컨설팅 등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축산유통대전’이 12월 14일 축평원 본원 세종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산유통대전은 내년 축산의 주요 키워드를 전망하고, 축산유통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축산유통 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부터 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축산유통포럼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므로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오전 중 진행되는 시상 순서는 기존의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및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식으로서, 분야별 우수자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제도의 발전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은 한우·한돈·육우·계란 부문별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의 경우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오후에 열리는 축산유통포럼은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정부기관·학계·업계 등 유통단계별 전문가가 ‘2024 축산전망! 축산유통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루쌀 재배의 탄소 배출 감축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루쌀 ‘바로미2’와 우리나라 재배면적이 넓은 중만생종(총 벼 재배면적의 85.9%) 중 하나인 ‘새일미’를 재배하여 총 메탄 배출량을 비교한 결과, ‘바로미2’를 재배한 논에서 메탄이 약 36% 적게 배출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가루쌀 ‘바로미2’가 6월 하순 늦은 모내기를 하는 만기 재배에 적합하고, ▲중만생종 벼 대비 재배기간과 물을 가두는 기간이 짧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논에서의 메탄 배출량은 기온과 같은 기상 환경, 물을 대는 기간, 벼의 생장량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가루쌀 ‘바로미2’는 조생종 벼(평균 117일 재배)로서, 중만생종 벼(평균 136일 재배)에 비해 재배기간이 짧아 물을 가두는 기간이 짧다. 또한, 일반적으로 7~8월에는 벼의 생장이 최대에 이르고 기온이 높아 전체 벼 재배 기간 중 메탄 배출량이 가장 많은데, 가루쌀은 늦은 모내기에 적합하여 다른 벼 재배보다 메탄 배출량이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메탄은 이산화탄소에 비해 지구온난화에 약 21배 더 크게
농업과 상생하는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수입업체 초청 케이-푸드 수출상담회 함께 열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 제1·2전시장에서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이하 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식품대전은 작년보다 크게 확대된 규모로 개최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참여기업도 작년 37개에서 올해 109개로 3배 가까이 확대됐으며, 행사장 면적도 작년 1,579㎡에서 올해 2,537㎡로 약 1.6배 늘었다. 올해 식품대전은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주제관에서는 농업과 푸드테크간 5개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주요 전시관에서는 차세대식품·혁신제조·외식푸드테크·소비자맞춤형·애그테크·그린바이오·펫푸드 등 7가지 분야 최신 푸드테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가루쌀 기획관도 별도로 구성해 가루쌀로 만든 빵·과자 등 50여 종의 제품과 소비자 시식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사업 상담회, 투자설명회, 세계 진출전략 등에 대한 토론회(세미나) 등이 개최되며, 연계행사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수입업체 초청 케이-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0월 31일까지 400만두분의 럼피스킨 백신을 도입하고, 11월 10일까지 전국 모든 소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최근 방역 여건 변화에 따라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11월 13일부터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양성축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전국 백신접종을 완료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근 일부 시·군을 제외하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기온 하강으로 매개곤충의 활동성 저하가 예상되는 등 럼피스킨의 발생 추이 및 전파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것이다. 소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전 두수를 대상으로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양성인 가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하며, 이는 전국 소 농장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다만, 그간 발생이 많았던 시·군, 최근 2주간(14일 이내) 발생한 시·군 중 위험도 평가를 통해 농장 내외로 전파될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시·군(현재는 서산, 당진, 고창, 충주 등 4개 시·군)은 기존과 같이 전 두수 살처분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중수본은 매주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의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바탕
지난 10일, ‘제28회 농업인의 날, 대한민국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가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인근 서호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의 날’을 통해 국민들께서 우리 농업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농업 ·농촌의 가치를 되새겨 왔다며 그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온 농촌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힘차게 도약하는데 있어 농협이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함께하는 100년 농촌’이란 새로운 미래 비전도 선포했다. 농촌 소멸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농촌기반 마련을 지향하는 비전 달성을 위해 농협은 ‘일·사람·공간’관점에서 100대 핵심과제를 발굴하여 집중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국가경제의 근간인 농업·농촌을 지켜온 자부심과 긍지로 희망찬 농촌의 미래를 열어나간다면, 국민들도 신뢰와 사랑으로 농촌을 지키는데 화답해 주시리라 확신한다.”며 “농협도 ‘함께하는 100년 농촌’의 비전 실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