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로써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지난달 4일 광주를 시작으로 인천과 대구를 거쳐 서울에서 개최되며 올해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울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지난달 27일 저녁을 시작으로 3일간 오전과 저녁 두차례 개최됐다. 지난달 30일 저녁부터는 장소를 기쁜소식 강남교회로 옮겨 이틀간 후속 성경세미나를 이어갔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초청된 서울시민을 비롯해 엘리아스 오티에노 아골라 케냐 기독교 연합 총회장, 이발두 루이즈 포르투갈 루지나타선교회 총회장, 나비드 아미르 지바 파키스탄 국회의원 등 세계 주요 교단 목회자들과 귀빈들이 참석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GoodNewsTV’와 ‘GoodNewsTV global’을 통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생중계돼 각국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신약성경 로마서 8장의 말씀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의롭게 하셨는지 설교했다.박 목사는 “로마서 8장 1절에는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고 말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역 관광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한 인천관광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 소재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총 140회의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며, 각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가 사전 진단과 매칭 절차를 거쳐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분야는 정부지원, 법률·법무,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창업·비즈니스모델(BM), 투자유치, 인사·노무, 상품·콘텐츠, 유통·판로·특허, 디지털전환(ICT), 관광기념품, 초기기업 운영, 빅데이터 분석 등 총 13개 분야이다. 기업당 최대 5회의 기본 컨설팅이 제공되며, 올해는 특별히 컨설턴트의 진단 결과를 토대로 5곳을 선정해 ‘심화컨설팅’2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소재 관광사업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무국을 통해서 가능하다.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관광산업은 중소규모 기업이 많아 전문 컨설팅 수요는 높지만, 비용 부담 등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이 관광기업의 경영 환
지난 2일 열린 제284회 인천 동구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영복 부의장, 오수연 의원, 최훈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영복 부의장은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동구가 정책과 예산 면에서 소외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집행부의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부의장은 동구의 역사적 가치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발전 전략 수립, 핵심 사업 발굴, 주민 참여 보장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송림패션몰 부지 활용과 폐산업시설의 문화예술 공간 전환 등을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 언급하며 “지금이야말로 동구의 미래를 위한 선제적 정책과 예산 확보에 나서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오수연 의원은 동구의 경제 발전을 견인해 온 현대제철, HD현대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등 대기업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촉구했다. 동구는 공업지역이 전체 면적의 절반에 달하며, 초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해 있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청소년 인재 육성, 환경 개선, 문화 발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기업들이 지역 주민들의 희생을 헤아려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과 협력을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2년 연속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분야 국제 평가에서‘우수’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FAPAS)로, 세계 각국의 분석기관들이 동일한 시료를 분석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 중 하나로,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 평가 방식은 주관기관이 같은 시료를 전 세계 참가 기관에 제공하고, 각 기관이 분석한 결과를 제출하면 표준점수(z-score)를 기준으로 분석 능력을 판정하는 구조다. 이 점수가 ±2.0 이내일 경우,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분석 역량을 갖춘 것으로 인정된다. 올해는 전 세계 49개 기관이 참여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총 13개 성분에 대해 분석을 진행했고, 모든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해 ‘우수’ 판정을 받았다. 센터는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통해 매년 약 1,200건에 달하는 잔류농약과 중금속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GAP 인증 농산물은 물론, 로컬푸드와 공공급식용 농산물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전북 순창군이 100년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본격 참여하며, 전북대학교와 손잡고 먹는 미생물 기술개발에 나섰다. 진흥원은 전북대학교가 주관하는 ‘JB푸드테크연구센터’ 사업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미생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및 산업화 기술을 함께 연구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전북대 식품공학과 김광표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며, 앞으로 5년간 도내 미생물식품 기업, 특히 순창 지역 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진흥원은 사업 수행 과정에서 미생물 자원 수집과 분석, 데이터베이스(Library) 구축을 맡으며 연구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진흥원은 전북대가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전북대-지역기관 학연공동연구사업’에도 참여한다. 이 사업에서는 진흥원이 제안한 ‘바이오매스 고영양 소재 산업화를 위한 RNA 저감과 세포분해 기술 개발’ 과제가 채택돼, 전북대 식품영양학과 백상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에 들어갈 예정이다. 순창군과 진흥원은 현재까지 5만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올해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인천의 워케이션·살아보기 상품 3종을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올해 공모전을 통해 마케팅 지원형태로 사업을 재편하며 기존의 도심 중심지에서 벗어나 옹진 등 인근 섬과 외곽 지역까지 권역을 확장하고, 펜션·호텔을 다양화하는 등 지역 문화와 체험,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맞춤형 상품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스트리밍하우스 ‘인천, 워케이션으로 날다’는 영종도 ‘네스트호텔’ 숙박과 ‘무의도 포내 워케이션센터’를 연계해 운영 중이다. 운영 3년차를 맞아 올해 포내 워케이션센터는 최대 4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화장실을 개선하는 등 고객편의를 크게 높였다. 스트리밍하우스는 포내 이외에도 3종의 신규 상품을 구성해 보다 다양한 상품군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인천 섬 워케이션 상품은 대이작도 내 3개 펜션과 협업해, 대이작도에서 워케이션으로 머물며 관광은 물론, 바지락 캐기, 나만의 풀등섬 만들기 등의 체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영종도에서는 더위크앤리조트와 스카이탑 호텔 등과 협업해 더욱 다양해진 워케이션 상품군을 제공해 인천 워케이션 이용객들에게 보다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는 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이번 선거와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참배 직후 “저는 선거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 어떤 불복이나 이의 제기도 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이 주신 결과에 따라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공정한 선거 과정과 결과에 대한 존중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일부 후보들이 당선 여부에 따라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송 후보는 “본인이 당선되면 정당한 선거이고, 낙선하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이런 식의 태도는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결코 용납돼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선거 결과에 불만이 있더라도, 이를 바로잡는 방법은 선거관리위원회나 법적인 절차를 통해 진행돼야 하며 전체 선거를 싸잡아 부정하는 것은 국민의 뜻을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선거 과정이 정책 중심보다는 상호 비방과 논란에 치우쳤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국민이 정말 알고 싶어 했던 공약과 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6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송나라 사신 서긍(徐兢, 1091~1153)의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이하 고려도경)이 수록된 지부족재총서(知不足齋叢書) 제16집을 선정했다. 지부족재총서는 청나라 상인 포정박(鮑廷博, 1728~1814)이 편찬한 총 30집 분량의 총서이다. 포정박은 조부와 부친이 세운 서재 ‘지부족재(知不足齋)’에 수장된 장서 중 일부를 선정해, 원문을 검토하고 정리해 총서로 엮었다. 그중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소장한 지부족재총서 제16집에는 서긍의 고려도경이 실려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고려도경은 여러 판본이 존재하는데, 이 지부족재총서의 고려도경이 청나라에서 많이 읽힌 대중적 판본이라는 의의가 있기 때문이다. 고려도경은 1123년 송나라 사신단의 일원으로 고려를 방문한 서긍이 고려 체류 중 직접 관찰한 풍경, 제도, 해상 교통 등을 기록한 사행록이다. 내용은 서문, 본문, 행장(行狀), 발문(跋文)으로 구성돼 있고, 본문은 총 40권으로 이뤄졌다. 본문에는 정치 제도와 군사 조직, 관복과 예식, 풍속과 생활상 등 고려 사회 전반의 사회상이 담겨 있다. 특히 선박, 항로, 바닷길 등 해상 교통과 관련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과 공사의 공익적 역할을 친근하게 알리고자 ‘내가 그린 수도권매립지’ 웹툰·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도권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폐기물이 자원이 되는 기술, 기후위기에 맞선 탄소중립 실천, 지역과 상생하는 드림파크 등 네 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만화(손그림) 또는 웹툰(디지털 그림)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일부터 8월 4일 오후 3시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1인 또는 팀(최대 3인) 단위로 출품이 가능하며, 6컷 이상 20컷 이내의 작품 1점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종합 대상 1점(상금 100만원, 공사 사장상), 최우수상 2점(각 50만원, 공사 사장상), 우수상 10점(각 20만원)이 선정될 예정이다. 공사 홍보비서실 김문정 실장은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의 공사 역할과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참가 신청서 및 공모 요강은 수도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원장 신민화, 이후 광명융기원) 데이터분석과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구글코리아 오피스를 방문해 최신 IT 기술을 이해하고, 직무 멘토링을 받는 연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분석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구글 직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 받았다. 특히 멘토링 세션은 커리어에 대한 조언과 최신 기술 트렌드 등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데이터분석과 주소영 학생은 "AI 시대에 앞서가는 구글의 기술력을 이해하고, 멘토링을 받게 되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개발자를 꿈꾸고 있는데, 첨단 AI를 활용하는 다양한 학습의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민화 원장은 "이번 구글코리아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와 산업 트렌드를 직접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T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폭넓은 경험을 쌓고 데이터 분석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융기원 데이터분석과는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국민의힘 최보윤 중앙장애인위원장은 지난 2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장애인 단체로부터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민의힘 최보윤 비상대책위원 겸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이 참석했고 인천 장애인 단체로는 인천시장애인총연합회 위계수 회장, 인천시신체장애인복지회 노희정 회장, 인천뇌병변복지협회 서연희 회장, 한국신장장애인 인천협회 이순종 회장,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인천시협회 서성식 회장, 한국장애인기업협회 인천시지부 박남준 부회장,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인천지부 배애숙 단장,인천시 농아인협회 김여수 상임이사, 한국곰두리봉사회 인천지부 홍병기 사무처장 등 10여 개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지역 장애인 단체들은 이날 장애인 대중교통 강화, 발달장애인 맞춤형 고용지원, 고령·독거 신장장애인 및 산재장애인 지원대책, 장애인의무고용제도 개선, 장애 예술전문기관 지원 확대 등 현장에서 겪는 불편을 바로잡기 위한 현실적인 정책들을 건의했다. 이날 최보윤 중앙장애인위원장은 “올 웨이즈 인천.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는 말처럼 장애인 정책도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연결되는 길이 돼야 한다”며 “오늘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와 사단법인 대한산업보건협회 인천센터는 지난 29일 남인천캠퍼스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ESG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산업보건, 안전문화,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김두경 학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대한산업보건협회 인천센터 김명호 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활동종사자의 질병 예방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실내환경측정,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등 산업보건 서비스 협력, 단체헌혈 및 헌혈증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 학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두경 학장은 “이번 협약이 ESG 가치 실현에 있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남인천캠퍼스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하고 안전한 공공직업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올해 케어뱅크 보미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이준호 자원봉사사업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케어뱅크 및 협의회 사업 소개, 활동 가이드라인 안내, SNS 활용 교육 등으로 구성돼 서포터즈들의 이해와 참여를 도왔다. 보미 서포터즈는 지난해 10개 팀(27명)으로 출범한 데 이어, 올해는 2개 팀이 추가돼 총 12개 팀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케어뱅크의 가치를 알리고, 노인 돌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서포터즈 2개 팀을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각각 1점을 수여하며, 소정의 시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준호 단장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케어뱅크는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이웃이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돌봄 모델”이라며 “보미 서포터즈가 창의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는 촉매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케어뱅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지난해 전국 체불임금은 2조 이상으로, 전년 대비 14.5%나 증가했고, 올해 4월말 체불임금은 7855억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했으며, 인천북부노동지청 관할(서구, 부평구, 계양구, 강화군)의 경우 지역 특성상 제조업 비중이 높고 산업단지가 몰려있어(지역 내 산업단지 총 14개) 임금체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액·다수 체불 사업장에 대한 집중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북부지청은 올해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계획을 수립했고, 체불임금 발생 방지를 위해 임금체불 빈발 사업장 등을 임금체불 취약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고액 및 집단체불에 대해서는 지청장이 직접 방문해 체불현장 등을 챙기며 근로자들의 생계가 위협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천북부지청장은 올 3월과 4월에도 고액체불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체불청산 지도를 해오고 있으며, 30일에도 산업 경기의 어려움 등으로 퇴직 및 재직 근로자 20여명의 임금 및 퇴직금 약 3억원을 체불한 인천 부평구 소재 식품제조업 회사를 방문해 현장지도했다. 인천북부지청장은 사업장 대표와 면담해 사업 운영상 애로사항, 체불청산계획을 듣고 체불청산을 당부하며 체불청산지원 사
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직무대리 최민환)은 30일, 인천캠퍼스 세미나실에서 경인 지역 종합교육협의체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인종합교육협의체는 지자체·산업·연구·교육계 관계자가 참여해 향후 5년을 계획하고 기술 수요분석을 통해 지역 기술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구다. 지역별로 분과(인천, 남인천, 화성, 광명)로 나눠 분과별 해당 지자체 및 기업이 참여하고 일자리 관련 내외부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다. 올해로 출범 3년 차를 맞이하는 경인종합교육협의체는 그간 인천캠퍼스 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공정과, 반도체전자과, 디지털디자인과 남인천캠퍼스 스마트기계설계과, 특수용접설비과, 화성캠퍼스 스마트기계과 신설 및 개편을 주도하며 지역 인력양성 계획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위원장인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무분별한 학과 신설 및 개편을 지양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자체와 지역산업 수요에 맞춘 우수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협의체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기술인재 양성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