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과 함께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교류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미래 혁신 문화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일(토), 베트남에서 ‘2025 한-아세안 음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11월 8일(토), 싱가포르에서 ‘2025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진흥원과 한-아세안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실크로드시앤티가 주관하는 ‘2025 한-아세안 음악 콘서트’는 지난 11월 1일, 베트남 호찌민 제7군구 실내체육관에서 현지 관객 약 3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에서는 케플러(Kep1er)와 아홉(AHOF), 나태주 등이, 베트남에서는 민(Min)과 둑푹(Duc Phuc) 등 양국의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함께 올라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소녀시대 수영과 베트남 국영방송(VTV) 아나운서 망 끄엉(Manh Cường)이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해 양국 문화의 가교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매개로 한-아세안 국민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2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이하 국어원)은 우리 사회에 퍼져 있는 외래 용어 12개를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2025년 10월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위 심의·의결을 거쳐 ‘얼라이언스’, ‘액셀러레이팅/액셀러레이터’, ‘핸즈 온’ 등의 외래 용어를 각각 ‘협력체’, ‘창업 성장 지원/창업 성장 지원 기관’, ‘직접 체험(형)’ 등으로 바꾸어 쓰기로 했다. 다듬은 말의 후보안은 언론계, 학계, 청년(대학생) 등이 참여한 ‘새말모임’에서 마련되었으며, 이후 전국 15세 이상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위에 상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이 우리말로 바꿔 써야 한다고 가장 많이 선택한 외래 용어는 ‘얼라이언스’(75.5%)와 ‘액셀러레이팅/액셀러레이터’(75.5%)‘였다. ‘얼라이언스’는 단체 간 전략적 제휴 관계를 뜻하는 말로, 이를 ‘협력체’로 바꾸었으며, 갓 창업한 기업이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에게 교육 등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과 ‘액셀러레이터’는 각각 ‘창업 성장 지원’과 ‘창업 성장 지원 기관’으로 다듬어 이해하기 쉽게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영일)와 함께 11월 4일(화)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99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기념식의 주제는 시각장애인들이 점자를 통해 비시각장애인들과 더불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손끝으로 이어온 문자, 마음으로 만드는 세상’으로 정했다. 기념식에서는 ‘한글 점자의 날’ 경과보고, ▴사람들의 인터뷰로 ‘한글 점자를 통한 세대 간의 연결’을 담아낸 주제 영상 상영, ▴한글 점자 발전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한다. 한글 점자 발전 유공자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과 국립국어원장상,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상,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장상 등을 수여한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컵라면, 케첩, 마요네즈 등의 다양한 제품에 한글 점자를 표기해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한 (주)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 ▴중도 실명 시각장애인을 위해 새로운 한글 점자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이들의 원활한 사회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한 (사)서울카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의 임지빈 부회장, ▴25년간 점역교정사로 활동하면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정
								최근 5년간 소득 상·하위간 경제적 격차가 꾸준히 확대되어 2025년에는 상위 20%와 하위 20%의 가구 간 소득 격차가 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서울 금천구)이 국가데이터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소득 5분위별 가구당 월평균 가계 수지’자료에 따르면, 2020년 2분기부터 2025년 2분기까지 가구 간 소득 격차가 지속적으로 벌어졌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20년 911만 원에서 2025년 1,074만 원으로 163만 원 증가한 반면,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소득은 같은 기간 103만 원에서 119만 원으로 16만 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가구당 흑자액 격차에서도 소득 양극화는 명확히 나타났다. 흑자액은 가계소득에서 세금, 이자 등 비소비지출과 의식주 비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비지출을 뺀 금액이다. 5분위의 경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평균 330만 원의 흑자액을 기록하며 저축·투자 여력을 확보하고 있는 반면, 1분위는 소득보다 평균 약 30만 원의 마이너스 흑자액으로 사실상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5분위와 1분위 가구의 흑자액 격차를 보면
								통합소득 전체 1인당 평균소득과 상위 0.1%의 1인당 평균소득 격차가 42.1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소득 상위 20%까지의 소득 점유율이 54%에 이르고, 상위 10%와 하위 10%의 소득 증가율도 3배 이상 벌어져 소득 불평등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최기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ㆍ서울 금천구)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23귀속연도 통합소득(근로소득+종합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통합소득 상위 0.1%는 1인당 평균 17억 3천680만 원을, 상위 1%는 4억 7천620만 원을, 상위 10%는 1억 5천320만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표1, 그림1). 통합소득 전체의 1인당 평균소득은 4천120만 원으로 상위 0.1%(17억 3천680만 원)와의 격차가 42.1배에 달했다. 하위 10%(상위 91~100% 구간)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220만 원, 하위 20%(상위 81~90% 구간)는 660만 원에 그쳤다. 통합소득은 사업소득·금융소득·임대소득 등의 종합소득과 근로소득을 합한 것으로 근로소득자와 개인사업자 등 개인의 전체 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2023년도 전체 통합소득자는 2천688만 7천965
								4 일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 (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 이 한국자산관리공사 ( 캠코 ) 로부터 제출받은 ‘ 국유재산 매각 현황 ’ 자료를 분석한 결과 , 윤석열 정부가 국유재산을 감정가에도 못 미치는 헐값에 대량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 허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 국유재산 입찰 매각 필지 수는 2021 년 173 건 , 2022 년 132 건이었으나 , 22 년 8 월 윤석열 정부의 ‘ 국유재산 매각 활성화 방안 ’ 발표 이후인 2023 년 460 건 , 2024 년 1,092 건으로 폭증했고 , 2025 년 8 월까지도 765 건이 매각되어 급격한 증가세가 이어졌다 . 문제는 매각 규모가 커지는 동안 , 낙찰가율은 2022 년 104.0% 에서 2024 년 77.7%, 2025 년 8 월에는 73.9% 까지 곤두박질쳤다 . 이로 인해 2023 년부터 2025 년 8 월까지 팔린 국유부동산의 총 감정가는 6,404 억 원이나 총 낙찰액은 이보다 1,339 억 원 낮은 5,065 억 원에 그쳤다 . 이는 감정가의 20.9% 에 해당하는 규모로 , 매각할 때마다 평균 5 분의 1 씩 가치가 손실된 셈이다 . 이는 이전 시기와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
								최근 법원이 아파트 홈네트워크 설비 하자 소송에서 건설사의 책임을 인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해시을)은 지능형 홈네트워크 문제 관련 정부 부처의 직무유기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제2민사부의 2021가합101801 판결은 KC인증이 홈네트워크 기기의 기능, 성능을 인증해주는 제도가 아니라는 감정 결과를 인용한 판결로, 김정호 의원이 국정감사, 토론회 등을 통해 지적해온 산업통상부의 잘못된 해석이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산업통상부는 과거 김정호 의원이 ‘시중에 유통, 설치되고 있는 월패드의 연동성과 호환성을 어떻게 담보할 것이냐’고 질의하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의 KC인증을 받은 제품이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 고시를 충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이 같은 내용으로 지자체 및 관련 단체에 공문을 하달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국립전파연구원은 KC인증이 홈게이트웨이 기기 및 월패드에 대한 제원, 규격, 성능, 상호연동성 등에 관한 시험 및 인증과는 무관하다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이에 현장에서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관련 인증이나 적합성 평가를 어떻게 해야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11월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5년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 최다 방문자 인증 이벤트’를 연다. ‘한국관광 100선’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으로, 공사가 격년에 한 번 선정해 국내여행 버킷리스트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여권을 제작하고 관광명소 각각의 특징을 부각한 스탬프를 비치해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 100선’에서 스탬프로 자신만의 여행 기록을 담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스탬프 기록과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스탬프 최다 인증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순위자에게는 공사 사장상을 수여한다. 부상으로는 국민관광상품권 각 100만 원, 50만 원이 지급되며, 3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1일에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공사 허소영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한국관광 100선을 사랑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전국이 예쁘게 물든 11월에 한국관광 100선 명소와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 ( 정무위원회 · 수원시갑 ) 은 3 일 기업이 자료제출 거부로 개인정보위원회의 조사를 무력화하는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 개인정보 보호법 」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 법률안의 내용은 개인정보처리자가 조사 과정에서 자료제출 요구 불이행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 개인정보 보호 및 국외이전 사전실태를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 골자이다 . 구체적으로 개정안은 자료제출을 강제하고 조사 지연을 방지할 수 있는 이행강제금 제도를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조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 법 위반 여부 확인을 위해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에 불응할 경우 , 이행기한 경과 시 1 일당 평균매출액의 1 천분의 3, 산정이 어려운 경우 1 일당 200 만 원 이내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게 했다 . 또 , 징수의 실효성을 위해 국세청에 징수업무를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 아울러 개인정보 침해 위험이 높거나 보호조치가 미흡한 개인정보처리자에 대한 사전 보호실태 점검 ,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거나 보호기준이 취약한 사업자에 대한 사전 국외이전 실태 점검을 제도화해 , 개보위가 사고 전
								최근 국정감사에서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 여부가 현안으로 떠오른 와중에 지역 농축협들은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시갑)이 농협중앙회를 통해서 지역 농축협 전문경영인(상무·전무)들을 상대로 9월24일부터 10월1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농축협 166곳중 33%가 농업경제지주의 홈플러스 인수와 같은 대도시 대형마트 사업 확대 진출에 매우 긍정적이었고, 35%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홈플러스 인수에 68%가 찬성한 셈이다. 특히 지역농협, 조합공동법인, 품목 농협의 자유로운 대도시 판매장 설립에 대해 49%가 매우 긍정적, 42%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지역 농축협 전문경영인들은 홈플러스 인수와 같은 대형마트 사업 진출 확대, 지역 농축협과 조합공동법인의 대도시 판매장 설립을 통한 대도시 소비시장 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도매시장법인과 물류·택배사 인수에도 긍정적이었다. 이에 반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국정감사에서“농협의 유통사업이 너무 어렵다.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이 연간 400억원씩 800억원 적자가 나고 직원 200명 이상을 구조조정했다”며 "홈플러스의 어려움을 잘 알지만, 농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 이하 문화원)은 10월 31일(금)부터 11월 29일(토)까지 문화원 미리내 갤러리에서 ‘케이-코믹스 월드(Comics World)’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 웹툰이 지닌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치와 확장성을 알리기 위해 5개국 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전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하고 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주관한다. 앞서 개최된 이집트, 상하이, 캐나다, 헝가리문화원 전시에 이어 대단원을 장식하는 오사카 전시는 ‘유미의 세포들(이동건)’, ‘전지적 독자 시점(원작 싱숑·각색 UMI·작화 슬리피-C)’ 그리고 ‘다크문: 달의 제단(HYBE)’ 등 세 작품 속 세계를 재현한다. ‘유미의 세포들’ 섹션에서는 등신대로 만들어진 세포들이 등장하며, ‘전지적 독자 시점’은 작품의 무대가 되는 지하철 공간을 연출한다. 일본 현지에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내년 1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다크문: 달의 제단’은 애니메이션의 영상을 배경으로 웹툰 장면과 대사 등을 전시한다. 또한 피시(PC)통신 시절부터 이어져 온 웹툰의 역사, 웹툰의 연출 상의 특징 등 웹툰 장르 자체를 조명하는 섹션도 마련한다. 많은 현지 케이-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유혜령, 이하 문화원)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케이-푸드 위크(K-Food Week)를 개최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醬) 담그기 문화’를 주제로 한국 발효음식의 진수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한식의 근간인 발효문화를 통해 한국 음식의 깊은 맛과 철학을 현지에 소개하고, 한·헝가리 간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테이스트 오브 장(Taste of Jang)’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세계김치연구소의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인 김태연 요리연구가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발효음식의 매력을 전한다. ‘투어링 케이-아츠: 테이스트 오브 장(Touring K-Arts: Taste of Jang)’은 한국의 전통 장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1일 차에는 헝가리 최초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현지 셰프와 언론인을, 2일 차에는 한식 문화강좌 강사 및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 장(醬)의 역사와 의미를 다루는
								장애인 및 노인 등 정보 접근 취약계층도 무인정보단말기 ( 이하 키오스크 ) 를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BF) 키오스크 설치를 의무화한 지 9 개월이 지났지만 , 대부분 지자체에서 BF 키오스크를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낮은 BF 키오스크 설치로 인해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이 침해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 ( 국회 보건복지위 ‧ 운영위원회 ) 이 전국 17 개 시 ‧ 도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 공영주차장 ‧ 보건소 ‧ 공공도서관 3 개 분야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총 5,715 대였다 . 그 중 배리어프리 (BF) 인증을 받은 제품은 723 대 (12.7%) 에 불과했다 . 시설별로 살펴보면 , 공영주차장의 인증률이 가장 낮았다 . 전국 공영주차장 2 만 2,759 개소에 설치된 키오스크 2,302 대 가운데 BF 인증제품은 44 대 (1.9%) 에 그쳤다 . 서울특별시가 30 대로 가장 많았고 , ▲ 경상남도 ▲ 대구광역시 ▲ 대전광역시 ▲ 세종특별자치시 ▲ 울산광역시 ▲ 전북특별자치도 ▲ 제주특별자치도 ▲ 충청남도 ▲ 충청북도 등 17 개 시 ‧ 도 중 9 개 지역은 BF 인증 키오스크
								학생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교육부가 기대감을 표했는데,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예산이 줄여 편성되었다. 정부가 국회로 보낸 202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학생맞춤지원 실태조사’ 내역사업은 올해 9억 30백만원에서 내년 5억 82백만원으로 감액 편성되었다. 교육부의 ‘교육기본통계조사관리’ 세부사업 안에 있는 내역사업으로, 면밀한 실태조사를 위한 예산이다. 정부는 2022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하였고, 국회는 작년 2024년 12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의결하였다. 제정 법은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시행된다. 학생이 학교와 학교 밖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 통합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2023년부터 실태조사를 시범조사 형태로 해왔고, 내년에는 법이 시행되는 만큼 본격적으로 하려고 준비해왔다. 이런 가운데 내년 예산은 감액 편성되었다. 감액은 재정사업 자율평가의 결과다. 2025년(2024회계연도) 재정사업 자율평가에서 ‘교육기본통계조사관리’ 세부사업이 미흡 등급을 받은 것이다. 총점은 91.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 전북 군산 ‧ 김제 ‧ 부안 갑 ) 이 지난 10 월 29 일 ,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ㆍ훈련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 . 현행법은 소방청장 ,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의용소방대원에게 교육ㆍ훈련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 의용소방대 전문 훈련시설이 없어 현장실습이나 IT 기반 교육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다 .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발생이 늘어나면서 , 화재나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을 보조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 이에 따라 대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훈련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 이에 신영대 의원은 소방청장이 의용소방대원의 교육ㆍ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연수원 등의 시설을 설치ㆍ운영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 또한 교육 내용에 ‘ 임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 강화 ’ 등을 포함하도록 해 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 특히 이번 개정안은 이재명 대통령의 군산 공약 중 하나인 ‘ 의용소방대 연수원 구축 ’ 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첫 입법 조치로 평가된다 .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