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함부로 해도 되는 노동은 없다 - 정당하고 합당한 콜센터 노동현장 조성을 위한 증언대회」를 주최했다. 권 의원을 비롯해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비례대표), 한국노총이 공동주최한 해당 토론회는 콜센터 노동자 적정 노임단가제도를 도입하고 『감정노동자보호법』 (산업안전보건법 41조) 개정 및 산재인정요건 완화 등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언대회에는 △권향엽 국회의원 △박홍배 국회의원 △김위상 국회의원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한국노총 관계자, 콜센터 노조 관계자, 고용노동부 등이 참석했으며, △최재영 삼성카드고객서비스노조 위원장 △이은미 딜라이브노조 텔레웍스 지부장 △김수한 LG U플러스 고객센터노조 위원장 △유정연 도공서비스노조 콜센터 지부장 △김시현 HF파트너스노조 지부장이 현장 증언자로 나섰다. 콜센터 노동자들은 ▲AI의 발달로 인한 노동자들의 감정노동 심화 문제, ▲지속되는 폭언, 성희롱에도 『감정노동자보호법』이 작동되지 않는 현장, ▲실적 압박과 동료 간 경쟁을 부추기는 성과급제, ▲휴게시간 미부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안호영)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환경부·고용노동부·기상청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을 의결하였다. 결산 심사 결과 시정 23건, 주의 69건, 제도개선 100건 등 총 192건의 시정요구사항과 12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였다. 주요 시정요구 사항을 살펴보면, 환경부 소관에 대하여는 시정 19건, 주의 29건, 제도개선 45건을 요구하였는데, 주요 시정요구사항은 '환경시설 설치지원 사업의 과다한 보유자금 해소 필요' 등 19건에 대하여 시정을, '무공해차 보급사업의 합리적 전기차 보급물량 추산 필요' 등 29건에 대하여 주의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관련 지자체간 갈등 조정을 위한 노력 필요' 등 45건에 대하여 제도개선을 요구하였다. 또한, 국가하천 치수·이수 사업을 지방자치단체 친수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하는 통합관리방안을 강구하도록 하는 등 7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였다. 고용노동부 소관에 대하여는 '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4건에 대하여 시정을, '일반고 특화훈련 사업의 면밀한 실적 관리 및 내일배움카드 사후 관리 철저' 등 32건에 대하여 주의를, '과업량에 비해 과도한 규모의 용역계약 체결 사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ㆍ남해ㆍ하동)이 26일과 28일 연이어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과 송명달 차관에게 고수온 피해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수온경보가 27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에서는 고수온 피해를 막기 위해 액화산소공급기, 저층해수펌프와 같은 고수온 대응장비를 보급하고, 수온 정보 빛 양식수산물 가격ㆍ수급동향 등을 어업인에게 제공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도 전국의 양식장에서 대규모 어류 폐사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양식 어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27일 기준, 6개 시ㆍ도(경남, 경북, 부산, 충남, 제주, 전남)에서 약 2,650만 마리의 어류 폐사 신고가 접수됐고, 특히 경남이 1,754만 마리로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의 경우 212만 마리(조피볼락 179만 마리, 넙치 32만 9천 마리), 통영 1,313만 마리, 거제 225만 9천 마리, 고성 4만 마리가 폐사했다. 이에 서천호 의원은 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 의정연수원은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22개 대학의 대학(원)생 50명을 대상으로 「국회 대학(원)생 아카데미(1차)」를 실시했다. 국회 대학(원)생 아카데미는 대학(원)생들에게 의회민주주의 등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정치에 관한 참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01년 신설돼 2024년 현재까지 총 5,144명이 참여했다. 이번 과정은 ▲국회의 조직과 기능 ▲입법과정의 이해 ▲대한민국재정과 예·결산 심사 ▲국회공무원 업무의 이해 등의 과목으로 구성돼 국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입법학과 입법정보의 탐색 ▲입법정책 결정과정의 이해 ▲입법제안서 작성 및 발표 등의 과목에서는 정책 아이디어가 입법화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예비군 훈련에 따른 불이익 처분 금지규정의 실효성 확보,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성범죄물 문제 등 사회적 현안에 대한 입법제안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국회 보좌직원과의 대화, 국회의원과의 대화 시간 등을 통해 국회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회의정연수원은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사)한국공연관광협회와 지난 27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과 중국, 양국 간 공연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 현지에서 국내 우수 공연 콘텐츠를 홍보하고 양국 공연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상하이문화광장, 한국 측 공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상하이문화광장은 2011년에 설립된 중국 국영기업으로 국가 소유 공연장을 운영 중이며 다수의 한국 뮤지컬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한국 공연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의 우수 공연을 공동 홍보하는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0월 개최하는 공연관광 축제 ‘웰컴대학로’의 공연관광 B2B 상담회에도 중국 공연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비언어극(넌버벌)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까지 다양한 한국 공연이 중국에 진출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원작을 보기 위한 한국 방문 수요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공연 관계자들은 오는 1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학로 방문을 비롯해 넌버벌 공연 ‘페인터즈’와 연극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은 순직공무원의 특별승진 계급을 기준으로 순직유족급여, 사망조위금 등을 지급하는 ‘순직공무원 예우법’ 「공무원 재해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현행법은 순직공무원에 유족에게 순직유족급여 및 사망조위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급금액은 사망 당시 기준소득월액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있다. 이에 순직공무원이 특별승진한 경우에 승진 전의 계급인 사망 당시 계급으로 기준소득월액을 산정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승진한 계급을 기준으로 기준소득월액을 산정하여 순직공무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려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주요 취지이다. 대상은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경찰공무원법」, 「소방공무원법」, 「교육공무원법」, 「군무원인사법」,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별승진된 순직공무원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 특별승진된 계급에 걸맞은 예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직공무원을 형식적으로 대우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예우를 해드려야 한다” 며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고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 혈관 탄력성이 감소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뇌혈류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유발된 국소적인 신경학적 결손 증상이다. 빠른 치료가 필요하며, 수술 후에도 언어•발음 이상, 삼킴 장애, 반신 마비, 반신 감각 이상, 운동실조, 보행 이상, 시야•시력 장애 및 복시, 어지럼, 의식 저하, 두통 등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다. 창원 위더스병원 정제화 원장은 “뇌졸중(중풍)으로 수술을 한 환자들은 원활한 일상 복귀를 위한 재활 특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뇌졸중 수술 후에는 재활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신체 기능의 저하를 최소화하며, 환자가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골든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뇌졸중 직후 의학적인 상태가 안정되고 48시간 동안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되지 않으면 재활치료를 시작한다. 통상적으로 발병 후 2년까지 회복이 가능하나, 그 중 초기 3개월~6개월 사이 가장 많은 회복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과적인 뇌졸중 재활치료를 위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영암 ‧ 무안 ‧ 신안)은 26일 열린 2023년 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등 피감기관의 과잉 편성 예산으로 인한 이행 실적 부진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 서 의원은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농어민에게 필요한 사업에 대한 검토 소홀로 과다 계상된 사업들이 집행률 저조로 불용, 이월, 전용되는 실태는 정부 부처의 관심 및 인식 부재다” 라며, “농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등 농해수위 관계기관은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예산 미집행 행위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특히 서 의원은 지속적인 수요 감소로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과다 계상하고, 정작 수요가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전용으로 메꾸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 관리 실태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매년 집행률이 저조한 (최근 5년간 평균 52%) ‘농지임차임대사업’ 에 대해서는 2024년 410억원 (483%) 증가한 495억원을 편성하고, 매년 300억원 이상 전용하는 ‘농지연금사업’ 에 대해서는 오히려 예산을 207 억 원이나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사업 변경을 최소화하는 것은 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아미르베요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특임대표를 면담하고, 한국과 아제르바이잔 양국 간 교류협력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미르베요프 특임대표는 먼저 제22대국회 외교통일위원장에 선출된 김석기 위원장에게 축하를 전하며, 2023년 10월 아제르바이잔의 가파로바 국회의장의 방한 이후 양국 간 의회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특임대표로서 김석기 위원장을 만나뵙게 되어 감사와 영광의 뜻을 전하였다 김 위원장은 아미르베요프 특임대표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1992년 수교 이래 지난 30여 년간 양국 교류가 점점 활발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말씀하셨다. 이에 아미르베요프 특임대표는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탈환지역 재건사업에 첨단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하며 아울러 2024년 11월 제2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를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하게 된 것과 관련하여 주최국으로서 한국 정부 및 관련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에 김 위원장은 양국 간 교류협력이 공공행정·교육 등 다방면에서 지속·증대될 것을 기대하며 기후위기는 전 세계가 함께 머리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시 · 양평군)은 악취, 환경오염 등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어온 가축분뇨를 고체연료, 바이오차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한 「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 일부개정안을 26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정의하고 있는 가축분뇨의 처리형태는 퇴비ㆍ액비, 고체연료, 정화처리, 바이오에너지 방식에 한정하고 있고, 가축분뇨를 퇴비ㆍ액비로 재활용하는 경우에만 한하여 재활용신고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바이오차 (Biocha)’ 는 바이오매스 (Biomass) 와 숯 (Charcoal) 의 합성어로서, 바이오매스에서 생성된 고탄소의 고형물질로, 축분 등을 열처리해 만들어지는 고체비료는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유용한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정부 주도로 민간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 생산을 추진하는 등 가축분뇨의 처리방식을 다각화하고 있으나 관련법의 부재로 활성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가축분뇨법상 재활용의 정의가 「 폐기물관리법 」 과 「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 등 타법률에 비해 협의로 적용돼, 퇴비ㆍ액비로 재활용하는
농촌에서 해마다 농산물 절도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도, 절도범 검거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ㆍ남해ㆍ하동)이 27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산물 절도사건은 최근 5년 (2019∼2023년) 간 총 2,665건 발생했으며, 검거율은 43.3%(1,156건) 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연도별 농산물 절도 및 검거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524건 (40.3%), 2020년 551건 (41.7%), 2021년 599건 (43.1%), 2022년 523건 (46.8%), 2023년 468건 (45.3%) 으로 저조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절도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막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발생한 피해액은 총 373억 4,973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회수된 금액은 70억 9,641만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19%에 불과한 실정이다. 지역 상황을 보면, 2023 년 기준 경남에서는 43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했으나, 검거된 사건은 13건으로 검거율이 30.2%에 그쳤다. 경기남부 (30.3%), 대구 (30.8%), 세종 (20%) 등 주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광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 현안을 혁신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굴해 관광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 주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과 타 기관의 데이터를 융합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신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효율화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성장왕’ 부문과 관광객 경험과 편의 개선, 공공안전 강화 등 관광 문제를 해결한 ‘해결왕’ 부문으로 나눠 추진된다. 참가 신청은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국관광 데이터랩 누리집(datalab.visitkorea.or.kr)에서 할 수 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이용자라면 개인, 단체, 기관 단위로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경진대회 상금은 총 2천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2점(각 200만 원), 우수상 6점(각 100만 원), 장려상 10점(각 50만 원) 등에게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이 주어지며,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하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사 관광데이터실 김성은 실장은 “이번 경진대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7일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 최종 수상작 25점을 발표했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감선옥 오리지널 세트’는 올해 신설된 로컬특화 분야 제품으로, 토종 산청 곶감과 지역 특산물을 배합해 맛과 상품성을 고루 갖춘 고급 K-디저트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고려시대부터 상비약으로 사용한 향약차를 남해의 농산물과 블렌딩해 현대적으로 재현한 고체차(茶) 제품 ‘떡차 : 앵강향차’등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경복궁 등 한국 전통 건축물을 소재로 담은 소반과 의자세트 제품 ‘한국 전통문화 오감만족 키트’, 정교한 천연 자개를 실용적인 생활제품에 적용한 ‘나전 채색 텀블러’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 고유의 단청무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의 미 단청 기계식 키보드 키캡' 등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올해 신설된 현대백화점 특별상에는 나주배로 만든 한국형 와인 페리 제품 ‘이제 배로 만들다' 및 서울의 다양한 풍경과 일상을 그려낸 스티커와 케이스 '서울 수베니어 틴케이스 스티커팩'이 뽑혔다. 지난 5월 8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했던 이번 공모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대응해 범국가적 정책을 수립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Korea AI Forum'의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가 26일 국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공동대표로 나서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주최했으며,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이 주관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포럼 회원 국회의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AI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참석 의원으로는 박찬대, 성일종, 우원식, 강선영, 고동진, 권성동, 권영세, 김기표, 김남희, 노종면, 박수민, 박희승, 배준영, 손명수, 송재봉, 안도걸, 염태영, 위성락, 유용원, 윤상현, 이병진, 이성권, 이인선, 이훈기, 임종득, 장종태, 정성호, 정진욱, 조계원, 최민희, 최보윤, 최수진, 최형두, 한준호, 허종식, 홍기원, 황정아 총 37명의 여·야 의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범국가적 AI 산업을 육성하고 자유로운 기술 진흥과 최소한의 합리적인 규제가 조화되는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회와 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질병관리청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소관 법률안 18건을 의결하였다. 2023회계연도 결산에 대해서는 주의 35건, 제도개선 159건 등 총 189건(요구유형 중복 5건)의 시정요구사항과 16건의 부대의견을 첨부하여 정부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주요 시정요구 사항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에 대하여 예산 미반영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무단 전용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를 요구하였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하여 어린이 급식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도록 '제도개선'을 요구하였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자의 필수적 의료이용 접근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정률제의 재검토를 포함한 합리적 의료이용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내용 등의 부대의견을 첨부하였다. 주요 의결 법률안을 살펴보면,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은 사회복지사가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거나,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의 운영자가 보수교육을 이유로 불리한 처분을 하는 경우에 제재 수단을 벌금에서 과태료로 변경하여 벌금과 과태료의 중복 규정을 정비하려는 것이다.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