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간편한 조리와 높은 품질을 갖춘 ‘국산 데친 나물’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나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풀무원식품은 18일, 불리고 데치는 번거로운 손질 과정 없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국산 데친 나물’ 4종(고사리, 시래기, 곤드레, 취나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홈쿡’ 트렌드 확산에 맞춰 가정에서도 손쉽게 건강한 나물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풀무원의 ‘국산 데친 나물’은 국내 지정 산지에서 수확한 고품질 나물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식감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HACCP 인증시설에서 총 4단계의 철저한 선별 과정을 거쳐 안전성을 높였으며, 젖산칼륨과 구연산을 첨가하지 않아 건강한 식재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풀무원의 ‘고온고압 살균공법’을 적용해 소비기한을 90일까지 연장, 보관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제품 패키지 후면에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간편 조리법을 제안해 누구나 손쉽게 나물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출시된 제품은 ▲고사리(450g/6,980원) ▲시래기(450g/2,980원) ▲곤드레(430g/5,980원) ▲취나물(430g/3,980원) 등 총 4종으로 구
WWF(세계자연기금)가 세계 고래의 날(2월 16일)을 맞아 향유고래의 독특한 발성 패턴인 ‘코다(Coda)’ 오디오와 향유고래 가족의 교류 장면을 공개했다. 세계 고래의 날은 고래와 해양 생태계의 관계를 조명하고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2월 셋째 주 일요일에 기념된다. 고래는 해양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최상위 포식자로서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 마리의 대형 고래는 평균 3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이는 수천 그루의 나무가 연간 흡수하는 양과 맞먹는다. 그러나 매년 최소 30만 마리의 고래와 돌고래가 혼획으로 희생되고 있으며, 서식지 파괴, 해양 오염 등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상업적 포경과 기후변화로 인한 서식지 파괴가 고래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향유고래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취약(VU, Vulnerable)’ 등급으로 지정된 멸종위기종이다. WWF는 해양 보호구역 확대, 선박 이동 경로 조정, 혼획 저감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으로 고래 서식지를 보호하고 해양 생태통로(Blue Corridor)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래
하림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더미식(The미식) 덮밥소스’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냉동 밀키트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더미식 덮밥소스는 정성껏 우려낸 육수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 높은 덮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총 5종으로, 어른들의 입맛을 고려한 된장 베이스의 ‘시래기장’과 ‘한우두부강된장’, MZ세대를 겨냥한 이국적인 맛의 ‘마파두부’, ‘유니자장’, ‘치킨크림카레’로 구성됐다. ‘시래기장’은 국내산 무청 시래기를 데쳐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 진한 멸치 육수에 재래식 생된장과 숙성된장, 고추장을 황금 비율로 조합해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무즙과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완성했다. ‘한우두부강된장’은 우골 육수와 쇠고기 육수를 블렌딩한 국물에 재래식 생된장과 고추장을 더해 고소하고 깊은 맛을 구현했으며, 큼직하게 썬 두부와 한우, 양파, 새송이버섯, 감자 등 5가지 야채를 넣어 씹는 즐거움을 더했다. ‘마파두부 덮밥소
풀무원(대표 이우봉 사진)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Global이 발표한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2년 연속 글로벌 식품기업 Top 5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풀무원은 글로벌 식품기업 중 4위를 기록하며 국내 식품기업 중 최고 순위를 달성,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S&P 연례보고서(Yearbook)에 따르면 이번 CSA 평가에는 전 세계 7,69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식품 산업(Food Products) 부문에서는 213개 기업이 평가를 받았다. S&P CSA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기준을 반영한 공신력 있는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풀무원은 경제·거버넌스, 환경, 사회 등 전반적인 ESG 경영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비재무 이슈 관리, 에너지 및 환경 정책 강화,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 개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통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영농상속공제 한도를 상향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영농상속공제 한도가 농업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반 업종과의 과세 형평성 문제도 심각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정안이 농업 후계자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과 원활한 승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법에 따르면, 거주자의 사망으로 인해 영농(양축·영어·영림 포함)의 상속이 이루어지는 경우, 영농상속 재산가액 상당 금액을 상속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할 수 있으며, 현재 공제 한도는 30억 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 한도는 지난 2023년 기존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된 바 있다. 그러나 농지와 가축 가격의 상승, 농업의 규모화·법인화 등의 변화 속에서 여전히 공제 한도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제조업·도소매업 등 일반 업종의 경우 가업상속공제를 통해 가업 영위기간에 따라 최대 600억 원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반면, 영농상속공제는 30억 원에 불과해 형평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영농상속공제의 한도를 피상속인의 영농기간에 따라 차등 상향하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 위원장 임미애 국회의원 ) 가 2025 년 2 월 12 일 ( 수 ) 오전 11 시 국회의원회관 제 2 소회의실에서 「 남태령 너머 , 국민과 함께 농업강국으로 ! 」 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5 전국농어민위원회 출범식 >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날 출범식에는 위원장인 임미애 국회의원 ( 비례대표 / 농해수위 ) 을 비롯해 박찬대 원내대표 , 전현희 최고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 또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 송옥주 , 주철현 , 윤준병 , 문금주 , 문대림 , 이병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과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 전진숙 , 권향엽 , 김문수 , 이광희 , 박해철 국회의원이 참석해 전국농어민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 또한 전국농민회총연맹 , 가톨릭농민회 ,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 한국친환경농업협회 , 한국 4-H 중앙본부 , 한국 4-H 청년농업인연합회 ,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 전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이 2025년 ‘한국 문화, 지금! (Korean Culture, Now!)’ 캠페인을 통해 한국과 영국의 주요 기관들과 협력을 확장하고, K-소프트 파워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선승혜 원장은 “2025년은 ‘한국 문화, 지금!’을 주제로 차세대를 위한 새로운 한국 문화의 미래를 만들고, 영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 위치한 주영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전시 △문학 △콘텐츠 △교육 △한류 확산 △공연 △영화 △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원에서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전시를 개최한다. 특별전 <조선의 악기, 과학을 울리다(4.3-6.27)>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협력하여 한국 전통 음악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며, 새로운 기술과 현대 문화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미음완보, 전통 정원을 거닐다(9월-11월)>은 국가유산청과 협력하여 한국 정원을 주제로 현대의 분주함 속 느린 걸음으로 자연과 인간, 예술이 어우러진 한국의 미학을 소개한다. 또한 영국 테이트 모던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전 – 서도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국무위원이 국회에서 성실하게 답변할 의무를 부여하고, 허위 답변 시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국무위원 성실답변 의무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정부위원은 국회 본회의 및 위원회에 출석해 국정 처리 상황을 보고하거나 질문에 답변해야 한다. 하지만 현행법에는 출석 요구에 대한 규정만 있을 뿐, 국무위원 등이 성실하게 답변할 의무에 대한 조항은 없다. 이로 인해 국무위원이 책임을 회피하거나 사실과 다른 답변을 하더라도 이를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윤 의원은 국무위원의 성실 답변 의무를 명문화하고, 허위 답변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윤 의원은 “현재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등은 국회에서 출석·답변할 의무가 있지만, 성실 답변을 하지 않아도 제재할 방법이 없다”며 “국회는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인 만큼, 거짓 답변을 막고 책임 있는 답변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무위원들이 보다 성실하고 책임 있는 태도로 국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올해 연말 종료 예정인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의 일몰기한을 2028년 말까지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0일 대표 발의했다.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는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감안해 업종별·규모별·지역별로 구분해 중소기업이 납부하는 소득세 또는 법인세액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법인세 특별감면을 받은 중소기업은 ▲2019년 209,112개 ▲2020년 218,488개 ▲2021년 210,282개 ▲2022년 226,671개 ▲2023년 231,807개로 꾸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면액 규모도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경영이 어려웠던 2020년 9,879억원에서 2023년 11,598억원으로 증가했다. 연도별 종합소득세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 현황도 마찬가지다.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에 따라 소득세를 감면받은 인원은 ▲ 2019년 978,291명 ▲2020년 949,304명 ▲2021년 1,054,908명 ▲2022년 1,087,528명 ▲2023년 1,096,239명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던 2020년을 제외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2월 7일, KS 인증 제품의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산업표준화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KS 인증 제품이나 서비스의 사후 검사를 요청할 경우, 산업자원부 장관이 시판품 조사와 현장 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KS 인증 제품 및 서비스의 사후 관리 체계가 미흡하여 소비자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LH 공공주택에 납품된 일부 비품의 KS 인증이 위조된 것으로 밝혀지는 등 공공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큰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KS 인증 제품의 신뢰성은 소비자 보호와 직결되며,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제품의 품질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KS 인증 제품의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기준을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용갑 의원은 같은 날 '주차장법 개정안'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행법상 주차환경개선지구 지정 대상이 주거지역에 한정되어 있어, 상업지역이나 업무시설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이하 현지시각) 자오 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7일 시 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최고위급 인사와 면담한 데 이어 8일 오후 하오 펑 랴오닝성 당 서기를 만나 한중 지방교류 확대에도 힘을 모았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교류는 한중관계 발전에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특히 랴오닝성을 비롯한 동북3성은 우리 독립운동의 거점으로서, 한국과 역사·문화·정서면에서 유대가 깊은 지역"이라며 "국회의장으로서 최초의 동북3성 방문은 한중관계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코로나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2024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고위급 교류가 재개되고 하오 펑 서기도 방한한 것은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국회도 한중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중 지사성장회의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우리 지자체와의 협력이 계속 확대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또, "2022년 한국의 대 랴오닝성 투자금액은 50억불을 넘어 중국 전체 31개 성·시 중 1위"라며 "현지 경제에도 기여하는 호혜적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우리 진출 기업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
산림조합중앙회는 6일 경북 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2025년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안전한 산림일터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를 비롯한 45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안전결의문 낭독과 사방사업 동영상 교육 등을 진행하며, 산림사업 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중대재해 없는 사업현장을 목표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사전 차단 △안전보건관리 의무 이행 평가 등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사고 대응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지속적인 교육과 체계적 사고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산림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원칙을 기반으로 산림사업 종사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 비례대표) 은 2월 3일 (월)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 지방 위기에 대응하는 마을기업 육성 포럼 ’ 을 개최했다 . 마을기업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등 범국가적 과제인 지역소멸 해결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 마을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안정적인 지원 및 육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 이날 포럼은 현재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먼저 발제를 맡은 지역과 소셜비즈 박철훈 대표는 ‘마을기업 15 년의 성과와 미래 전망’ 을 주제로 마을기업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마을기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 특히 박 대표는 마을 단위의 투자와 고용을 유도하고 , 마을기업을 통한 민간 주도의 생활형 SOC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육성을 위한 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어 커뮤니티와 경제 김재경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대욱 자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불방지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에서 열린 산불방지지원본부 현판식에서 산림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불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강대재 사업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임직원이 현판식에서 산불 피해 최소화를 다짐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 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2022년 경북 울진·강원 삼척 대형 산불, 2023년 충남 홍성 산불 등 국가재난사태 발생 시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지원하며 산불 진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도 전국 회원조합과 협력하여 산림경영지도원 등 임직원을 배치하고,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산지 인접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불로부터 숲과 국민의 안전,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긴밀히 대응하겠
제22대 국회에 교내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2월 3일(월) '영국 의회 : 교내 휴대폰 사용, 금지 의무화?'를 다룬『최신외국정책정보』(2025-2호, 통권 제2호)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영국 정부(교육부)는 2024년 2월 학생들의 교내 휴대폰 사용에 대하여 법적 구속력이 없는 가이드라인 형식의 「교내 휴대폰 사용금지 지침(Mobile phones in schools: Guidance for schools on prohibiting the use of mobile phones throughout the school day)」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개별 학교에서는 학교장의 결정으로 지침이 시행되어왔다. 그러나 2024년도 OECD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와 영국 국민의 48%가 교내 휴대폰 사용 전면금지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Ipsos, 9월) 등이 잇달아 보고되면서, 영국 하원의 조시 매켈리스터(Josh MacAlister) 의원은 지난해 10월, 교내 휴대폰 사용금지 법안(Protection of Children(Digital Safety and 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