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은평갑)이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임기 만료 전에 국민소환으로 해임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국회의원들의 성실한 의정 활동을 유도하고,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의 민주적 통제권을 확보하는 내용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회 의원의 경우에는 현행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로 주민소환을 규정함으로써 주민에 의해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하여, 대의민주주의를 부분적으로나마 보완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적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국회의원의 경우에는 같은 선출직임에도 불구하고 소환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어 국민이 국회의원을 임기 만료 전에 해임할 수 있는 방법이 미비하다. 국회의원이 국민의 뜻을 도외시하거나 무능ㆍ부패한 경우에도 선거를 통한 정치적 책임을 지는 방법 외에는 국민이 직접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에 박주민 의원은 국회의원이 임기 중 「대한민국헌법」 제46조에 따른 국회의원의 의무를 위반한 경우와 그 밖에 직권을 남용하거나 직무를 유기하는 등 위법·부당한 행위를 한 경우에 한해 국민이 지역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5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푸디버디는 미식가 엄마와 딸바보 아빠가 제품 기획부터 참여한 브랜드로, 영양 전문가와 함께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맞춰 설계된 어린이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푸디버디와 초록우산이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기농 밥·국물요리·라면 등 다양한 식품 후원푸디버디는 유기농 밥과 상온에서 보관 가능한 국물요리, 어린이용 라면 등으로 구성된 제품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기부 품목은 100% 국내산 유기농 쌀로 만든 ‘부드러운 유기농 쌀밥’, ‘부드러운 유기농 차조밥’, 상온 국물요리인 ‘한우 소고기미역국’, ‘한우 설렁탕’, ‘한우 배추된장국’, ‘한우 사골곰탕’, 그리고 얇게 만들어 어린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미역국 초록쌀라면’ 컵 등이다. 초록우산은 이 제품들을 수도권 지역 내 아동 양육시설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분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이 개발한 산림빅데이터플랫폼 ‘그린 트레킹’이 2024년 빅데이터 플랫폼 성과공유회에서 혁신서비스 부문 우수 플랫폼으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업진흥원은 신한금융그룹 5개사(신한은행, 신한카드 등)와 협력하여 ‘신한 슈퍼SOL’ 앱 내 ‘그린 트레킹’ 서비스를 기획,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 100대 명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 명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한금융의 마이샵 쿠폰 및 포인트 등 콘텐츠를 결합한 정보 제공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예약, 인근 식당 정보, 쇼핑 및 할인 쿠폰 등 산림 방문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산림 방문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국지능정보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2024 데이터 진흥주간(12.9~12)’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21개 플랫폼 운영기관이 참여해 데이터 활용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되었다. 최무열 원장은 “그린 트레킹은 산림 데이터와 타 산업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목) 국회의장 공관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를 만나 12.3 계엄 사태 이후 한미간 현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의장은 “한국의 민주주의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질서있게 대처하는 충분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안보와 경제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이런 상황일수록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의 지지와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회동에서 두 사람은 한미동맹이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이 2024년 11월, 계명대학교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과학적 관리체계 기술 지원에 나섰다. 계명대학교는 최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으로 인해 교내 소나무의 약 2.8%에 해당하는 142그루를 방제했으며,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2월 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임업진흥원은 11월 29일, ▲재선충병 뷰어앱 및 QR코드 활용 이력관제 시스템 사용법, ▲예방나무주사 주입법, ▲작업 시 안전 교육을 계명대학교에서 시행했다. 또한 이력관제 시스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무열 원장은 “계명대학교를 시작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관리의 사각지대였던 학교와 산업단지 등을 적극 발굴하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은 한국임업진흥원이 과학적 관리체계와 현장 지원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며, 산림 보호와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사진, 시간을 담다」는 “연합뉴스 사진기자 조보희”가 기록사진에 대한 소신을 사진과 글로 풀어놓은 책이다. 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 사진기자로 30여 년을 일하며 축적하고 쌓은 경험을 토대로 사소한 사진이라도 어떻게 역사의 기록이 되고 개인의 기록이 되는지 일러준다. 사진기자로서 현장을 누비며 겪은 “사진기자의 현장”에 대한 스케치와 요즈음 일상이 되어 버린 사진을 어떻게 사회와 개인의 기록사진으로 잘 찍고 남겨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다. 따라서 사진기자로서 기록사진에 대한 의견을 밝힌 에세이집이자, 어떻게 해야 기록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실용서이기도 하다. “사진기자의 현장”에서는 청와대 출입기자로서 겪은 일들과 특종은 어떻게 탄생하는지, 또 숱한 스포츠 현장에서 순간의 찰나를 어떻게 해야 멋진 사진으로 잡아내었는지 등등은 물론이고 취재대상으로 만난 대통령과 정치인, 스포츠인,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과 무슨 연유로 꼬박꼬박 사진을 찍어 기록하는지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어놓고 있다. 필름 카메라 시절을 거쳐 디지털 카메라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뉴스통신사 사진기자로서 일반 신문사 사진기자와 다른 역할과 그에 따른 사명감과 보람뿐만 아니라 그에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더미식(The미식) 브랜드가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한 TV 광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광고는 오징어라면의 ‘진짜 맛’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정재는 광고 속에서 오징어라면의 진한 국물과 탱탱한 면발을 표현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흑백요리사’ 최현석 셰프, 중식여신 박은영, 유튜버 승우아빠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출연해 웃음을 더했다. 광고를 본 누리꾼들은 “이정재의 면치기 장면 최고!”, “오징어라면 맛보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림 관계자는 “이정재의 품격 있는 이미지와 맛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려는 의도가 광고에 녹아들었다”며 “진짜 오징어 맛을 느낄 수 있는 라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림은 오징어라면 출시를 기념해 ‘이정재와 함께하는 더미식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은 가위바위보, 참참참, 코인 던지기 등으로 구성되며, 우승자에게는 플스5와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더미식 공식 SNS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다음 달 7일 공개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서울 은평갑)이 소비자 피해를 효율적으로 구제하고 국민의 사법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집단소송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티켓 플랫폼 사건이나 금융 상품 관련 피해 등 다수 소비자에게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분쟁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안됐다. 기존의 「민사소송법」에서는 공동소송이나 선정당사자 제도를 통해 일부 해결이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소비자가 거대 기업을 상대로 금전적 배상을 청구하기에는 한계가 많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개별 소비자가 소송을 진행할 경우, 기업의 과실 입증이 어렵고 소송비용이 높아 실제 배상금이 소액일 때는 소송을 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는 소비자가 피해를 감내하게 만드는 한편, 기업이 별다른 제재 없이 유사 사건을 반복할 여지를 남긴다는 비판으로 이어진다. 특히 대형 플랫폼과 대기업 중심으로 소비 환경이 변화하며, 이러한 문제는 더 빈번하고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 단체와 법조계에서는 집단소송제 도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 법안은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집단소송을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내용은 피해자가
JTBC의 토일 드라마 '옥씨부인전'이 계엄 상황에서도 예정된 방영을 이어가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3회에서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8.1%, 전국 기준 7.8%를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9%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까지 모든 것이 가짜인 여자의 진짜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주연 배우 임지연은 극 중 주인공 옥태영 역을 맡아 인생의 주체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캐릭터를 열연하고 있습니다. 3회에서는 옥태영이 가짜 신분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내는 과정과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태영의 치밀한 계획과 단호한 결단력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함과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계엄령 발동으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이 결방되는 상황에서도, '옥씨부인전'은 예정된 방영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작품의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은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영되는 '옥씨부인전'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12월 6일(금)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요구안」을 상정하였다. 회의에서는 ▲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기소 및 탄핵소추 필요성, ▲ 국무회의 심의 과정 파악, ▲ 비상계엄군 및 경찰의 국회 통제와 관련하여 명령 하달 과정 파악, ▲ 비상계엄에 대한 방첩사·특전사·수방사 등 각 기관별 대응 현황 파악 등과 관련하여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과 박성재 법무부장관 등에게 집중 질의하는 등 관련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하였다. 한편, 법사위는 판사와 검사의 정원을 늘리는 「각급 법원 판사정원법」과 「검사정원법」 개정안, 검사의 직무에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공소청법안」, 「중대범죄수사청법안」, 「수사절차법안」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총 117건의 고유법안을 상정하고, 심도있는 법안 심사를 위하여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로 회부하였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6일 대전 동구 신안동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노사공동 사회공헌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노사 간 상생 협력과 함께 산림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임직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산림조합중앙회지부, 조합원뿐 아니라 대전지역의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지역사회의 연대를 보여주었다. 이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연탄과 전기장판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도록 도왔다. 또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 편백나무 도마 200개와 500만 원 상당의 육류품을 지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추연형 노동조합위원장은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봉사할 것”이라며 행사 소감을 전했다. 성상제 기획전략상무 역시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속적인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연말 기부행사와 산림체험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서도 ‘한국라면’ 열풍: 한국 아이돌과 함께한 K-푸드 신드롬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한글을 전면에 내세운 ‘한국라면’이 출시되며 K-푸드 열풍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한국 라면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최대 라면 제조업체인 인도미(Indomie)가 본격적으로 ‘한국풍’ 라면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한국라면’으로 K-푸드 알리기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인도미는 지난 10월 31일 한글로 ‘한국라면’이라고 적힌 제품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매운맛(국물), 로제(볶음), 매운치킨맛(볶음) 등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면의 영문 표기도 한국 발음 그대로 ‘Ramyeon’으로 표기해 한국 정체성을 강조했다. 특히 라면 포장 전면에 한글로 적힌 ‘한국라면’ 네 글자는 한국의 독창성을 담아내며,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K-팝 아이돌 뉴진스를 광고 모델로 발탁광고에는 K-팝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광고 속 뉴진스 멤버들은 마트에 가득 쌓인 ‘한국라면’을 보고 손뼉을 치며 기뻐하는 모습을 연출한 뒤, 라면을 맛보며 한국어로 “너무 맛있어, 인도미”라고 외친다. 인도미는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해물의 깊은 풍미를 담아낸 신제품 ‘더미식(The미식) 오징어라면’을 5일 선보였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하림의 프리미엄 라면 브랜드 더미식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해물류 국물라면으로, 기존의 매운맛 중심 제품군인 ‘장인라면 맵싸한맛’과 ‘더미식 매움주의 장인라면’에 이어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 이번 신제품은 오징어를 중심으로 새우, 멸치, 가리비, 홍합, 황태 등 5가지 해산물을 우려낸 육수로 시원한 맛을 강조했다. 국내산 무와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더해 칼칼한 풍미를 완성했으며, 동결건조한 큼직한 오징어를 넣어 씹는 즐거움과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건청경채, 건대파, 건미역, 건당근 등 다양한 건채소도 함께 담아 시각적 만족감도 제공한다. 면은 해물육수를 사용해 반죽, 풍미를 한층 더했다. 국물이 면발에 잘 스며들도록 만들어져 국물과 면의 조화를 극대화했다는 것이 하림 측의 설명이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4개입 번들로 구성되어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오징어라면은 더미식 브랜드에서 나오는 첫 해물류 라면으로, 오징어 향이 아닌 진정한 오징어 맛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 12월 5일 『NARS 현안분석』을 통해 "다크패턴으로부터의 온라인 이용자 보호"를 주제로 한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용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규제와 대응책 강화를 촉구했다. 다크패턴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숨겨진 눈속임 요소로, 사용자가 의도치 않게 정기구독에 가입하거나 개인정보를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이용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문제로, 국내외적으로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국내외 규제 현황미국은 2024년 기존 연방거래위원회법을 개정하여 소비자의 명확한 동의 없이 이루어진 정기구독을 금지하는 '네거티브 옵션' 규정을 강화했다. 유럽연합(EU) 역시 「디지털서비스법」, 「디지털시장법」, 「데이터법」 등을 통해 다크패턴을 금지하며 법적 대응을 강화해왔다. 한국은 올해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통해 다크패턴 금지 규정을 도입하고, 개인정보 다크패턴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다크패턴 문제는 점차 다양화되고 교묘해지며, 여전히 체계적인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강화된 대응 필요성보고서는 다크패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을 검토하고, 명확한 가이드라인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원장 배정영)은 지난 2일 전라북도 진안군 청사에서 DIY생활목공 교육 과정의 100회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DIY생활목공 교육은 국민이 목재를 활용한 소가구 제작을 통해 목공기계 사용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목공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2015년 첫 기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0년에 걸쳐 28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안교육원은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참여자 맞춤형 커리큘럼 기획과 재료 품질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배정영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목공을 통해 목재의 매력을 발견하고, 작품 제작을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교육원의 DIY생활목공 교육은 목재 활용의 가치를 알리고 창작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를 비롯한 국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