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의 한우산업의 가치와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노력과 다짐을 담은 ‘하반기 TV 공익 캠페인’이 지난 19일부터 전파를 탔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공익 캠페인은 40초 영상으로 우리가 지키고 가꿔야 할 한우산업에 대한 공익적 가치와 함께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한 한우 농가의 노력을 따뜻하게 담아냈으며 특히 “작은 나눔으로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한우 농가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카피를 통해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고, 한우 산업의 가치와 미래를 지켜가기 위한 한우 농가의 노력과 다짐을 표현해 소비자 공감을 유도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우리 민족의 자부심이자 긍지인 한우의 정서와 가치를 소비자에게알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산업이 되기 위한 한우 농가의 노력과 다짐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우 농가는 5천만 국민과 언제나 함께하는 한우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리사육농가에서 가장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이 깔짚뿌리기로 한번 작업시2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려 노동력 부담이 가중되는 작업중 하나이다. 최근 이런 문제점을 해소할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리사육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자동으로 천장에서 깔짚을 뿌려주는 ‘오리사 깔짚 자동 살포장치’를 개발했다. 현재 대부분의 오리사육 농가에서는 왕겨나 톱밥 같은 깔짚을 사람이 직접 뿌려주고 있는데육용(고기용) 오리의 경우, 2주령 이후 평균 2∼3일에 1회, 종오리(씨오리)는 1일 1회 깔짚을 뿌리고 있으며5,000마리 기준으로 1개 동당 40분∼90분가량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또한 깔짚은 손수레나 차량을 이용해 뿌리기 때문에, 외부의 오염 물질이 사육 시설 안으로 들어와 교차 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자율주행방식으로, 인력을 대체하고 질병교차 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오리사 천장에 곧게 매달았다.농장주가 미리 설정한 목푯값에 따라 자동으로 깔짚을 싣고 앞으로 이동하면서 시설의 폭 방향으로 고르게 뿌려준다. 기존에 2시간가량 걸리던 작업을 15분 만에 마칠 수 있다. 설치된 영상 기기(모니터링)로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축산물 이력관리로쇠고기 위생·안전문제 발생 시 더욱 발 빠르게 축산물 이력을 추적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제 발생시 수일이 걸리던추적시간을 10분이내로 해결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전북지역에 시범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축산물 이력제는 소의 사육단계부터, 도축, 식육포장, 판매단계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함으로써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등의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제도이다. 현행 축산물 이력제는 단계별 이력 관련 정보를 대부분 5일 이내 신고하게 되어있어 신고 전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에는 이력정보 파악에 오랜 시간이 걸릴 우려가 있다. 그렇다고 영세 사업자들에게 신고 기간 단축을 강제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번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은 쇠고기 유통 단계별 이력정보와 각종 증명서를 블록체인에 저장·공유함으로써 현행 이력제 업무의 신뢰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팜스코(대표 정학상)는 최근 경기 이천 소재미란다호텔에서 인근지역 한우농가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코 한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대다수의사양가들이 참석해한우사업의 열정과 보다 높은 수익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첫 행사로 고광준 축우팀장은 ‘시장상황 및 한우 경영전략’이란 주제로 한우 시장상황에 있어 최근 급변하는 송아지 가격 변화에 대해집중하며, 송아지가 장기적인 농장의 성적과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특히 육성우 사양관리 부분에 있어 양질의 조사료가 출하 단계까지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보다 높은 도체중과 등급 출현율을 통해 최고의 매출액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두현 지역부장은 이날의 핵심이라 할 수있는 ‘이천 한우회 우수성적발표’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한우사업의 성공적인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천 한우회는 2017년 송아지 가격 및 조사료/ 곡물까지 모든 부분이 상승하여 생산비가 오르는 시점에서 이천 한우회는 더 나은 성적과 수익 및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로 팜스코와의 동행을 선택했다. 그 결과, 2018년 10월까지의 575두의
최근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일부 축산시설에서 방역 소홀 등이 확인되며 AI 발생 가능성이 커지면서 차단방역 강화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일제점검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개호)는 21~22일까지 이틀간 가금류 도축장, 사료공장, 전통시장 등 전국 축산시설 777개소를 대상으로일제 소독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이틀 간 시설 내·외부와 차량 진출입로, 가금 계류장 등에 대해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게 되며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인한 소독설비의 결빙·동파 방지를 위해 보온시설 등을 사전 정비한다. 이와함께 농식품부와지자체는 해당기간 동안 축산시설에 대한 방역점검과 겨울철 올바른 소독요령에 대한 지도·홍보도 실시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전국적으로 겨울철새 유입이 증가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H5·H7형 등)이 지속 검출되고 있으며, 러시아·중국·대만 등 주변국에서는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계속 발생하는 위험한 시기”라고강조하고,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서는 소독시설과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하고 출입 차량과 인원에 대하여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EuroTier 2018’ 전시회에 참가, 한국관을 구성하고 한국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알렸다. 2년에 한번씩 열리는 ‘EuroTier’는세계 최고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축산전시회로 축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기술 시상과 청년 축산업자 만찬 등 미래 지향적인 성격이 짙은 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홍보부스를 포함총 132㎡규모로 구성됐으며 녹십자수의약품, 대호, 애드바이오테크, 엠케이생명과학, 우진비앤지, 이-글벳, 중앙백신연구소, 코미팜, 트리언인터내셔널, 한동 등 국내 10개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업체가 참여해 바이어 유치에 나섰다. 4일간에 걸친 전시회기간동안 총 2,597개의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으며 해외에서 방문한 46,500명을 포함한세계에서 155,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국관에는 주로 유럽,중동 및 CIS국가 바이어들이 수출상담을 의뢰했으며 백신, 신제품 관련 문의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물약품협회는지난 4월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동물용의약품 담당 정부기관과의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이어,2월에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대국민 한돈 캠페인 ‘부담은 싹! 건강은 꽉! 한돈과 함께!’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대표 메신저 카카오톡과 함께 연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은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2주동안 모바일 선물 플랫폼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한돈 브랜드 6곳의 돼지고기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 한해 한돈이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담아한포크, 도드람한돈, 돈마루한돈, 치악산금돈, 태흥한돈, 포크밸리 등 6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한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상품 18종을 총 8천세트(약 8톤 가량) 판매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모바일 카카오톡에서 원하는 한돈 브랜드를 선택하여 삼겹살, 목심, 특수부위 등 다양한 부위를 구매할 수 있고, 카카오톡 친구에게 선물로 보낼 수 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회장은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한 방식으로 한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연계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한돈을 나누며 즐거운 연말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하반기 소비자 가계경제 안정을 위해 대국
16일 ‘2018 말산업박람회’가개막식을 개최하며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서울 강남 세텍(SETEC) 제1전시관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2018 말산업박람회’는올해 최초로 도심에서 개최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이재욱 실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정진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토리텔링 뮤지컬 갈라팀의 화려한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참석자들의 터치버튼 퍼포먼스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다 함께 말편자 모양의 버튼을 누르며 ‘2018 말산업박람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박람회가 한국 말산업의 저력을 전파하는 파발마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올해를 기점으로 많은 국민이 말산업을 알고 즐기도록 산업,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는 보다 내실 있는 콘텐츠 운영을 위해 강남 세텍뿐만 아니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도 다채로운 관련 행사들을 준비했다. 강남 세텍에서는 전시, 판매, 체험행사와 국제 말산업 심포지움이 진행되며, 10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돼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겨울철을 앞두고돼지사육 농가에서는우리 점검과 함께 질병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겨울철에 알고도 놓치기 쉬운 돼지우리 점검 목록을 제시하며 습도·온도·환기에 힘써줄것을 당부했다. 먼저, 우리 안의병원균 확산이 억제되는 습도의 범위는 박테리아 30∼60%, 바이러스 50∼70%이므로, 공통 억제 범위인 50∼60% 정도로 돼지우리를 관리해야 한다. 우리 안의 상대습도를 50∼60%로 유지하면 질병 원인이 되는 병원균이 퍼지지 않고, 돼지 호흡기 질병을 예방할수 있다. 또한 충분한 환기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지나친 습기와 해로운 냄새 성분을 제거해야 한다. 겨울철 환기가 적절하지 않으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의 수치가 높아져 돼지는 호흡기 질병에 취약해지게 된다. 겨울철 우리 안의 온도가 낮으면 돼지들이 서로 포개어 있거나 새끼 돼지는 설사를 하게된다.돼지 방의 온도는 20도(℃)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항상 돼지의 행동과 건강 상태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이력제 시범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가금산물에 대한 위생·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19년 하반기부터 ‘가금(닭·오리) 및 가금산물(닭고기·오리고기·계란) 이력제’가 본격 시행된다. 가금이력제는 가금류의 사육과 가금산물의 유통, 판매 등 모든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 할 경우 신속히 회수하여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과 살충제 계란 사태 등을 계기로 가금류와 가금산물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당초 2020년 도입 예정이었던 가금이력제를 앞당겨 2019년에 조기 도입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2019년 12월 가금이력제 본사업 시행 전 시범사업을 위해 2017년 해외 사례조사 및 전문가 연구용역을 실시하였고 올해에는 가금 사육농장 현황조사(11,054개소), 농장식별번호 부여(7,408개소), 가금이력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했다. 시범사업의 참여 대상업체로 닭 도계장 10개소, 계란 집하장 7개소, 산란계 부화장 7개소 등 총 24개소를 선정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08년 쇠고기이력제, 2014
SBS의 계란산업 죽이기 행위가 도를 넘어섰다. 지난 11월 12일자 특정 농장 불법 액란유통 보도를 시작으로 15일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총 4회에 걸쳐 보도했다. 이같은 행태는 누가 보더라도 취재진의 특정한 의도가 깊게 개입되어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을수 없다. 특히 보도 이후 해당 농장은 문제점을 즉각 시정하고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또다시 이 농장 취재를 시도한 결과 깔끔히 정리된 상황을 확인하고 이번에는 단속을 피하기 위한 농가의 꼼수로 치부하면서 보도를 이어갔다. 과연 SBS는 이 농장에서 문제점이 계속 발생하기를 바라는 것인가? 언론의 공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그 본질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여러 가지 정황을 살펴 볼 때 이번 보도는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함정 취재였다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다. 불법 과정을 연출하기 위해 농장주를 설득하여 파란 판매를 부추긴 일이 있다는 소문이 돌기 때문이다. 작금의 우리나라 계란산업은 지난해 8월 일부 계란의 잔류물질 문제로 엄청난 곤경에 처해있다. 이후 최근까지도 소비는 정상화되지 못하고 산지 계란값은 장기간에 걸쳐 생산비 이하에서 맴돌고 있다. 일부에서 발생된 문제점이기는 하지만 업계 전
4차산업혁명 기술로 빚은차세대 한국형 스마트팜이 선보이며 인공지능이 농사짓는 시대가 한발짝 더 다가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4차산업혁명 기술 융합과 혁신으로 우리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스마트 농업 시대를 열어갈 2세대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고 15일 농업공학부에서‘한국형 스마트팜 2세대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발한 한국형 스마트팜 2세대 기술은 인공지능이 데이터와 영상 정보로 생육을 진단하며 의사결정을 돕는 데 활용할 수 있으며특히, 인공지능으로 작물의 성장과 생육, 질병 상태를 진단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지원 플랫폼 ‘팜보이스’와 재배 전 과정에서 적합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은 농사 경험이 적은 젊은 창농인이나 ICT에 미숙한 고령 농업인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세대 한국형 스마트팜은 현재 토마토를 대상으로 기술을 확립해 검증하고 있다. 앞으로 여러 작목에 적용해 국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생산 기술과 시스템을 수출해 우리 농업과 농업 기술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혁신 성장의 동력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 김상철 과장은 “4차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젖소의 반추위 안정성을 바탕으로 유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착유우 및 건유우 ‘슈퍼50’ 낙농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국내 낙농상황은 농가의 지속적인 젖소 개량으로 인해 유전적 개량 형질이 증가하고 있고 정예화된 고능력우의 확보가 중요한 시점에서 보다 높은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증가에 따른 사료효율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원유감산정책 및 원유가격 연동제에 발맞추어 유량 외 유지방, 유단백 등 유성분강화에 중요성이 강조되는 바, 우성의 ‘슈퍼50’ 낙농신제품은 변화하는 낙농상황에 대처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우성의 50년 전통의 사료개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덜란드 사료연구소 SFR (Schothorst Feed Research)과 기술제휴와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우성은 이번 ‘슈퍼50’ 착유우와 건유우 신제품 출시에 따라 목장의 생산성 뿐만 아니라 젖소의 건강 및 경제수명까지 고려하여 낙농 농가의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젖소의 비유생리에 최적화된 우성 낙농 ‘POLO 영양소 체계’ 도입 우성은 네덜란드 사료연구소 SFR (Schothorst Feed Research)과 기술제휴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이미 시행되고 있는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도에수입 돼지고기도 포함하는 ‘수입산 축산물 이력관리제도’를 오는 28일부터 확대·시행할 방침이다. 수입축산물이력관리제도는 ‘가축 및 축산물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수입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영업자는 이력번호신청, 포장처리실적 및 거래내역 신고, 이력번호 게시 또는 표시 등의 의무사항을 이행하여야 하고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전자거래신고를 하여야 하며, 이를 어길시에는 벌금에 처해지거나 과태료가 부과 된다 . 검역본부에서는 해당 영업자를 대상으로 수입돼지고기 이력관리제도의 시행을 알리는 안내장 배포와전국 권역별 교육 및 영업자별 간담회를 실시한바 있으며철도, 지하철 및 SNS 등 제도를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수입돼지고기 이력관리제를 안정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점검중인 이력관리시스템의 전자거래신고 대상인 영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이를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 되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種)이 다른 동물 간에 장기를 이식한 후 발생할 수 있는 거부 반응을 혈액 몇 방울로 조기에 예측하고 진단할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바이오 장기용 돼지 심장을 이식한 원숭이의 혈액으로 면역 반응에 관한 중요 유전자 89개를 동시에 분자 진단하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돼지-원숭이’처럼 이종 간 장기를 이식한 뒤 거부 반응이 일어나면 장기 수명이 줄거나 심한 경우 장기를 받은 동물이 죽을 수도 있다. 장기 이식 후 거부 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부 반응 감소제를 투여하고는 있지만, 약물이 지나치면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부족하면 장기 거부 반응이 나타나는 등 부작용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진단기술로 기존에는 유전자 1개를 분석하는데 4시간 정도 걸렸지만 이 기술을 이용하면 반나절 만에 89개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생체조직 검사를 하지 않아도 돼 동물의 고통도 줄일수 있다. 실제 연구 과정에서 원숭이 모델에 많이 사용하는 면역 억제제(항 CD154 단 클론 항체)가 혈액 응고 유전자(CCL2/IL6)의 발현을 촉진해 혈전 색전증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