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지난 1일~2일 양일간전국한우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가 열린순천IC한우촌에 홍보관을 설치하고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에 대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관을 찾은방문객을 대상으로 축산물의 등급판정기준과 축산물이력관리의 단계별 추진과정 등 축산물 구입 시 소비자들이 알아야 할정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신승구 지원장은 “축산물등급제와 이력제도에 대해 소비자 이해도 증대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3일 충북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도시에서‘낙농정책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6일 축산회관 중회의실에서 제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낙농육우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현장농가교육 및 여론수렴을 위해 전국 10개 도시에서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낙농정책 순회교육’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의 주요화두는 단연 ‘미허가축사 적법화’문제와‘100짜리 원유 회복’에 대한 안건이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농가가 대상농가의 94%로 집계됐으나이행기간 부여 후 반려조치 문제나 입지제한지역 농가에 대한 대책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올 여름 폭염여파로 원유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100원짜리 원유 회복문제는 수급안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집행부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더불어이사회에서는 조사료 수급 안정대책, 육우 근출혈 문제, 기립불능우 공수의사 확인서 교부에 따른 비용문제, 젖소 브루셀라 검사증명 휴대간소화 관련 문제 등 현장 농가가 겪고 있는 갖가지 어려움에 대해 해결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 13지구(영업이사 정용범)는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8년 퓨리나 충남 한돈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하고최근 중국발 ASF, 자급율 문제, 다산성 모돈 생산성 확보 이슈 등 다양한 내외부 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향후 긍정적인 양돈시장 전망과 전략을 제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이선근 퓨리나 전략판매부장은 소비에 의해 주도되는 2019년 시장 상황과 다양한 요인 속에서 더 큰 호황을 찾아가는 방법과 함께앞으로 양돈 시장의 밝은 미래와 다산성 모돈 생산성을 농장 수익으로 이어 갈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2018년 1분기 평균 산자수는 12.4두로 2013년 대비 1두 이상 늘었고 이는 다산성 모돈 도입의 결과다. 하지만 2017년 평균 MSY는 17.8두로 16년도 대비 0.2두가 줄었고 올해도 이 같은 추세는 계속돼 지난해 대비 1분기 복당 총산은 0.07두, PSY는 0.1두 증가했지만, MSY는 0.1두 감소했다. 많이 낳고 많이 죽는 ‘다산다사’가 우리 양돈업의 현주소이다. 다산성 모돈이 도입되면서 이유두수는 늘었지만 이유 후 폐사율이 높아져 실질적인 출하두수가 늘지 못하는 현실을 보며 작아진 이유체중을 초기 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1~3일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전북 한우숯불구이 축제에 참가해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일반객들을대상으로 우리 축산물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주관으로 열린 전북 한우숯불구이 축제에는지역 한우 브랜드를 대표하는 순창물통골한우, 정읍한우, 총체보리한우, 고산미소와소비자 단체가 대거 참가했다.축평원 전북지원은 홍보관을 운영하며,축산물 등급제와 이력제 홍보 및 등급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남건 지원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으로 본 행사에 참여하였고 다양한 축산물의 정보 공유를 통하여 우리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하는데 축평원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국내산 달걀 품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달걀을 먹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이 20.8%로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근 동물복지와 달걀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높아진 관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소비자 1,530명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인증 달걀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국내산 달걀 품질에 대해 38.7%가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달걀에 대한 안전성과 사육환경의 청결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동물복지 인증’ 달걀의 인지도가 지난해 7월 조사 결과보다 20.6%p 높게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 중 20.8%는 동물복지 달걀을 먹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구입 경험이 있는 소비자도 지난해보다 12%p 크게 늘었다. 소비자들은 △신선도(77.0%) △포장 상태(72.9%) △유통기한(71.3%) △껍데기의 청결도(66.7%) △맛(66.4%)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가격에 대해서는 28%만 만족한다고 답했다. 동물복지에 알맞은 사육 방식으로는 85.8%가 방목 사육(방사 계사)을 꼽았다.또 사료와 물 섭취, 질병 예방과 치료, 달
농협중앙회 허식 전무이사(부회장)와 김원석 경제지주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이에따라 8일부터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허식 전무이사는 지난 2년간 전문경영인으로서2020년 농가소득 5천만 달성을 위한 손익목표 달성,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협정체성 확립,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 구축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인사추천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11월 6일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허식 전문이사는“산적한 현안 중 상호금융 비과세 특례일몰기간 연장, 고향사랑기부금제도 도입, 농업의 공익적 기능법 반영 등 농업인에게 직접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안에 모든 역량을집중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영농자재 가격 인하를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 쌀 가격 회복 및 소비 확대, 농업인이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정부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농업)으로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과 농촌지역 균형발전 등 현안에 대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10월 29일 임원추천회의 추천과 11월 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충북 청주와 전남 함평지역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을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축질병치료보험사업 축산농가와 계약한 진료수의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질병 진단, 진료,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는 보험서비스로, 보험가입료의 50%를 정부가 지원한다. 이 사업은‘18년부터 ’24년까지 7년간 총 164억원의 예산을 투입,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개체단위의 관리가 가능하고, 진료비용 부담이 많은 한·육우, 젖소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보장내용은 보험가입 가축의 질병 발생시 소요되는 치료비와 질병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백신접종 지원 등이며, 보험기간은 1년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보험가입농가에 가축 질병 발생 시 진료수의사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실시해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질병인 구제역과 소 설사병에 대한 약품 구입 및 백신 접종을 지원하여 질병 예방과 경제적 손실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농식품부는 가축질병치료보험에 도입에 따른 효과분석을 실시하여 대상 축종과 보장 질병 범위를 확대하는 등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올 가을 휴가를 활용하여 해외에 다녀온 A씨는 현지에서 소시지를 맛본 후 그 맛에 반해 귀국길 짐 가방에 구매한 소시지 몇 개를 집어넣었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짐 가방을 찾으려는 순간, 탐지견이 달려와 가방 속 소시지를 귀신같이 찾아냈다. A씨는 소시지 반입을 후회하면서도 쉴 새 없이 도착하는 비행기 중에서 왜 본인 가방이 검색된 건지 궁금해졌다. 나중에 뉴스를 통해, 인공지능 검역관이 농축산물 밀반입 가능성이 높은 비행 편을 지목하여 수색을 지시하고 탐지견이 해당 편을 집중적으로 검역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알게 된 A씨, 본인은 물론이고 주변 지인에게도 소시지 등 불법 휴대물품은 반입 할 생각도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세계 여행의보편화로출입국자 8천만명 시대를 훌쩍 넘었다. 이에따라 아직 백신조차 개발되지 않은 해외 각종 바이러스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게 현실이다.이와 같이 출입국자 증가와 가축 전염병 발생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검역당국은 검색을 강화하고 탐지견과 검역관을 집중 투입하는 등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검역당국은 해외 질병유입 차단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국경검역체계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30일 관할 지역인 대전·세종·충남 품질공정지정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품질공정 활용 강화를 위한 집체교육을 가졌다. 이번 집체교육은품질공정지정업체에서 준수하여야 할 행정사항을 전달함과 동시에 식육포장처리 실적을 전산 등록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의 오류 사례에 대한 설명과소도체 등급판정기준 보완(안)에 대한 배경과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대전충남지원 경영혁신 과제인 돼지고기 특성별 구분판매 우수 사례 설명과 함께앞으로 나아가야 할 축산물 유통의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최치환 지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들이 축산물 관심이 더욱 커지는 만큼 품질공정지정업체에서 앞장서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민국 축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자원순환형 농업의 새로운 발전모델이 필요하며 한우가세계 최고의 육우가 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정액을 생산한 후 종모우를 도태시키는 개량체계 확립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5일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축산업 진흥을 위한 입법공청회‘미허가축사 문제 해소, 한우개량보호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개최하고 축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 12일 황주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정법률안 ‘지속 가능한 친환경축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과 ‘한우개량보호법안’에 관한 입법공청회로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축협조합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공청회는 건국대학교 정승헌교수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축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의 발표자로 참여하고, 장흥축협 문홍기 조합장이 ‘한우개량보호법안’에 관한 발표로 시작됐다. 토론자로는 최명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노희경 환경부 유역총량과장,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정문영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 정용호 한국종축개량협회 부장, 황엽 전국한우협회 전무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신임 본부장 취임식이 5일본부 3층강당에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석찬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효율적인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관리를 통해 축산물의 위생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국내 축산업 발전과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가축방역 및 축산물 안전관리 업무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축산업의 진흥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발전을 위해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 및 조직의 역량강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본부의 비전과 미션달성을 위해▲현장중심의 선제적 예방관리 및 맞춤형 방역체계 구축▲ One health 개념의 축산물 위생·안전관리시스템 운영▲현장 전문가 육성 및 협력체계를 통한 조직역량 강화▲효율적 조직경영 및 고객중심 업무 혁신▲신성장 동력발굴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업 준비 등의 추진전략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히며항상 현장과 소통하고 환경변화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 주길 전직원들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정석찬 본부장 취임사 전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가족 여러분, 축산관계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2일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지부장 최영길)와 포천시 소재 한돈농가의 축사 재해방지를 위해 재난안전교육과 함께소화기 20개를 기증했다. 축평원 서울지원은 포천지부 직원, 포천시 소재 한돈농가 20여명과 함께포천소방서 전문교육 강사를 초빙,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 화재예방 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와관련 안광영지원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재난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을 촉구하는 농업경영인들의 함성이 오는 13일 여의도 전역을 울릴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 이하 한농연)은 오는 13일 13시30분부터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인근에서 전국에서 집결한 농업인 5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 농정개혁 촉구14만 농업경영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농연은 “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농업·환경·먹거리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으로 농정의 목표와 방향을 근본부터 바꾸겠다”고 공언하였으나 2년이 지난 지금까지 핵심 농정 공약 이행은 물론 농정개혁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PLS제도 전면 시행, 최저임금 인상, 수확기 비축미 5만톤 방출 등 농민을 고려하지 않은 각종 정책 추진으로 농업·농촌을 홀대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문재인 정부 농정개혁 촉구와 더불어 주요 농정 과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총궐기 대회를 단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농연은 ▲농업예산을 국가예산 증가율 이상으로 증액 ▲쌀 목표가격을 100g(밥한공기) 당 300원 이상으로 인상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 설치 법률
한돈자조금이 본격적인 김장철과 연말을 앞두고 한돈이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온라인 한돈몰과 오프라인 인증점에서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는 최근 물가상승세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5일부터 한돈소비를 촉진하고, 한돈인증점에 대한 소비자 인지를 제고하는 온·오프라인 한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돈몰에서는 본격적인 김장철로 돌입하는5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한돈 보쌈 한쌈!’ 기획전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한돈몰 구매자들은 김장철 기획상품 40% 할인 쿠폰을 사용하여 기획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매일 한 세트씩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기획상품 수량은 총 1,500개로 요일별 선착순 판매된다. 한돈몰에서는 보쌈 기획상품과 함께 김장용 기모고무장갑, 김장백, 청정원 고기 삶는 티백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할인기간동안 배송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한돈인증점에 직접 방문해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돈인증 음식점과 식육점에서는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열흘 간 연말 시즌 할인 프로모션도진행한다. 한돈인증 식육점에서는 삼겹살 부위를 50% 할인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세텍(SETEC)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도심에서 진행되는 행사여서 많은 관심과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는 말산업박람회는 사업자 중심의 정보교류로 말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말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으며회를 거듭하며 거둬들인 성과도 혁혁하다. 우선 당초 51개에 불가하던 참여 업체 수가 2배 가까이 늘었으며, 관람객도 4천 명에서 3만3천 명으로 8배 이상 ‘껑충’ 뛰었다. 특히, 2016년에 개최된 직전 박람회는 ‘말산업 비즈니스관’, ‘말문화 예술관’ 등 산업과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 형태로 진행되어 방문객은 물론 관계자들로부터도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도 한국마사회는 말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내 말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계기를 마련할 생각이다. 산업·문화·교육을 융합함으로써 운영 내실을 강화하고, 행사장도 세텍과 렛츠런파크 서울로 이원화했다. 세텍에서는 전시·판매·체험행사·국제심포지엄 등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말 공연·유소년승마리그 챔피언십·국산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