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11월 1일~2일 양일간 농협세종교육원에서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설치 확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7개의 축협과 관할지역 지자체(환경, 축산), 농식품부, 환경부, 외부 전문가 등 약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추진 상 애로점 해결과 법규 이해 증진, 유용한 정보교류, 소통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가축분뇨의 근본적 처리를 위해 신규로 자원화 시설 건립을 추진 중인 축협들의 고민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틀 동안의 심야토론 등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전문가와 농협 직원들의 열정이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에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첫걸음이었다”라며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확대를 위한 축협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축협 자원화 시설은 27개 조합, 31개 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처리능력은 약 67만톤에 이르고 있지만, 가축분뇨 발생량이 연간 4,800만톤 임을 감안하면 약 1.4%에 불과한 실정이며, 기피시설에 따른 주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김해지부(정진광 지부장)와 함께 2일 경남 김해시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개막한‘김해 진영단감축제’에 참여해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김해 진영단감축제’는 경남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농산물 축제로 지난 1985년 진영단감제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30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 지역축제중 하나이다. 수확철을 맞아 마련된 이번 축제는4일까지 3일간 열렸다. 축제 첫 날인 2일,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 김해지부는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색 한돈요리를 선보이는 한돈 시식회를 진행하는 한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정진광 김해지부장은 “경남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농산물 축제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진영단감축제를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지역 행사를 비롯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과 축산분야 대학생 취업 확대를 위해 축산 및 식품 관련기관 합동으로 지난달29일 경북대학교와31일 대구대학교 두곳에서축산 관련학과 학생들에게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 가축방역지원본부 경북도본부, 한국종축개량협회 대구경북지원본부가 공동으로 참여한 순회 합동채용 설명회에는 관련학과 167명이 참여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대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관할 지역의 축산·식품 전문 관련기관 소개 및 행사 취지 설명, 축산·식품 관계기관 채용요강 설명 및 지역인재 취업사례 발표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원은 대학생 취업난 해소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취업 설명회 등을 실시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축산·식품 관련기관의 순회 합동 채용설명회를 통한 지역인재 채용 기회 확대와 관련기관과 지역대학간의 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는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오는 7일경북도립대학교에서도 취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30일 2018년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제3회 팜스코 Partner’s Day’ 를 갖고 CSY 2000이상을 달성한 팜스코 우수고객 33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팜스코 Partner’s Day’는 한돈농가의 No.1 Partner임을 자부하는 ㈜팜스코의 우수 고객의 탁월한 성적을 기념·축하하고, 한돈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이다. CSY는 연간 모돈당 지육체중(Carcass meat production per Sow per Year)의 지표로 소비자 중심의 시대에서 돼지 생산 기준이 아닌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고기의 생산량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인식 전환의 의지가 담진 지표이다. CSY 2000은 약 MSY 22.5두, WSY 2580이상, 연평균 지육율 78%이상을 달성해야 가능한 성적으로 출하두수 뿐만 아니라 지육율까지 높아야 달성할 수 있는, 양돈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탁월한 성적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영철 양돈 PM은 CSY2000을 달성하기 위한 33개 농가의 남다른 노력들을 분석하는 한편, 종돈, 사료, 시설/환경, 출하/신선육/가공육, 축산냄새/분뇨까지 한돈농가의 No.1 Par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가 농식품부장관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속 산하기관 등 15개 기관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전주시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제1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기 축구대회’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결승에 진출, 산림청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김종훈 차관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승패보다는 서로 파이팅하며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치열한 접전을 거쳐 승부차기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우승을 차지한 저력을 치하했다. 이날 선수단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한 김병일 감독은 “비록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감동의 우승 성과를 거둔 직원들이 하나 된 의미 있는 대회였으며, 앞으로도 가축질병 차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전년도 ‘준우승’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우승을 차지해기관 위상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1일 충북 충주시 소재 재래시장인 무학시장과 자유시장에서 축산물이력제 재래시장 계도와소비자 홍보를 함께 실시했다. 충북도청, 충주시청,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주지부과(사)축산기업중앙회 충북도지회가 함께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축산물이력제의 원활한 사업 이행 및 소비자 인지도 확산을 위해 재래시장 내 축산물판매장마다 원료 축산물 구입내역 정리를 위한 거래내역서 서식과 판매 정육의 이력번호표시를 위한 식육표지판 및 부위별 안내도를 배부하고,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는 축산물 구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보용 리후렛을 배부하는 등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영세업자들이 많은 재래시장의 특성상 관계기관의 계도에서 소외되고 단속만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음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그러나 자발적인 제도 참여로 선도적인 업소들이 하나둘 늘어가는 걸 보며 이제는 축산물 등급제·이력제도가 어느 정도 정착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런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식육판매업종사자의 준수사항 계도와 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신문 청년의사(대표 양경철)가지난달 31일 대전에 있는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개선 대전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의사가 우유를 권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행사는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는 ▲충남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최은석 교수의 ‘청소년의 건강성장과 뼈 건강을 위한 우유섭취’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의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 ▲차의과대학 피부과 김현정 교수의 ‘우윳빛깔 피부, 우유로 만들어요’ 등 세 가지 세션이 준비됐다. 2년간 우유 섭취 한 청소년, 키 1.2cm·골량 1.2%·골밀도 3.2% 증가 최은석 교수는 ‘청소년의 건강성장과 뼈 건강을 위한 우유섭취’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전문의들이 뼈 건강과 키 성장에 우유가 좋다고 하는 이유로, 뼈에 좋은 칼슘, 인, 단백질, 비타민 D 등이 우유에 모두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10~12세 70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우유 섭취를 꾸준히 하게 한 연구를 소개했는데, 그 결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김유용 교수가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음성에서 야곱농장을 부인 윤원희씨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김 교수는 1일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5백만원을 전달하며 “한돈협회가 추진중이 한돈혁신센터가 한국형 친환경 양돈장 모델을 제시해 한돈산업 경쟁력 제고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사유를 밝혔다. 이에 하태식 회장은 어려운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유용 교수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재직하며, 한돈관련 후학 양성과 더불어 지난 2005년 개인 실험농장을 설립하여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부속목장의 실험환경을 개선하고 재학생들의 실습·연구 수행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등 한돈 산학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 서울대 교육상, 2011년 한국양돈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돈산업 발전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강의로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교육자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김 교수는 양돈수급조절협의회장을 맡아 돼지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30일용산역 회의실에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과 공동으로 인수공통전염병 분야 내·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인수공통전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위원회에서는 3개 기관에서 제기된 6건의 현안사항, ① 고병원성 AI 상시예찰 현황 ② 가축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현황 ③ 인수공통감염병 종합 계획 수립 ④SFTS 감시 및 현황 ⑤ 야생조류 AI 조기감시망 운영 현황 ⑥ 2018년 SFTS 대응 현황(야생동물)에 대한 보고와 향후 활동계획에 대한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가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및 SFTS 등 발생현황 보고와 인체감염 사례를 조기에 검색하기 위한 상시예찰 체계 및 진단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모니터링 정보 공유 등 향후 지속적으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인수공통감염병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실무 TF팀을 구성하여 내실있게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금번 인수공통전염병 대책위원회를 통해 부처 간 정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의 지역인재 채용 일자리박람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썹(HACCP) 기업관’이 한곳에서 쉽고 빠르게 여러 업체의 채용정보를 알수있어 구직자들로 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최근 충북과 대전, 세종 등 충청권지역 지자체와 함께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3개 지자체가 10월 말 각각 개최한 일자리박람회에 식품업체와 함께 ‘해썹(HACCP) 기업관’을 처음으로 운영해식품업체와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지역 HACCP업체들은 박람회에 참가할 때 개별 기업별로 채용부스를 운영하다보니 홍보에도 한계가 있는 것은 물론구직자들 또한일일이 식품업체 부스를 찾아다니느라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인재채용을 위해HACCP인증원이 주축이 되어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을 하나로 묶어 함께 해썹(HACCP) 기업관을 운영, 구직자들의 번거로움을 덜었다.그 결과 홍보 효과도 배가되고 구직자도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여러 식품업체 채용정보를 알아보고 즉석 면접도 볼 수 있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이번 일자리박람회
(사)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가 전국의 모든 소, 돼지 도축장을 회원사로 둔 명실공히 국내 유일 도축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나며 내년부터 도축장 'HACCP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축산물처리협회는 전북 장수군에서 소, 돼지를 도축하는 (주)복수가 1일부로 회원사 가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국 모든 도축장 100%가 회원사로 가입하게 됐다. 또한 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도축장 HACCP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돼 내년 4월부터 농장, 도축장, 집유장을 대상으로 HACCP 관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축산물처리협회 관계자는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축산물 위생교육기관’ 지정 후 ‘도축장 HACCP 교육훈련기관’까지 지정받음으로써 도축산업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 과정과 교재, 강의를 준비중에 있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교육생이 교육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HACCP 운영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달30일 지원청사에서 노사간 화합을 통해 위기와 갈등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2018년도 하반기 지역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관심과 배려로 하나되는 으뜸 충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정한 노사화합을 통해 즐거운 직장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충북지원은이날 협의회에서출장소(음성, 청주, 진천, 충주)별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행사 종료 후 지원 청사 주변과 인근 공원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모습도 보였다. 황도연 충북지원장은 “노사화합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워라벨)을 이루고 노동이 귀하게 평가 받는 기관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틈틈이 노사 공동으로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11.2일 경제부처 물가관리 차관 연석회의를 통해 쌀값 하락을 위한 2017년산 정부미 5만톤 공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쌀값에 대한 농민과 정부의 인식 차이가 심각한 수준으로, 쌀값 회복세에 한숨 돌린 농민들을 또 다시 분노케 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15일 산지 쌀값은 80kg당 19만3,008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산지 쌀값 15만892원에 비해 4만원 이상 오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쌀값 상승은 터무니없이 하락했던 가격의 회복일 뿐이다. 2013년 7월 80kg당 17만원선이던 쌀값은 지난해 7월에는 12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정부의 과잉물량 시장격리 조치를 통해 겨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역대 어느 정부도 수확기 쌀값안정이라는 명목으로 정부 재고미를 방출한 적이 없다. 그런데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문재인 정부가 물가상승을 이유로 조금이나마 회복한 쌀값을 내리겠다고 한다. 농민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고 그동안 보여주었던 농정에 대한 무관심을 넘어, 지나친 농민홀대 정책을 보여주고 있다. 밥 한공기 가격은 250원 수준이다. 쌀값이 전체 물가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고작 0.52%
동해안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정부와 지방 협업체계가 본격화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일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동해안의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중앙-지방, 산림-소방 협업조직인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나득균 강원지방기상청장, 김철수 속초시장, 김양호 삼척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해안산불방지센터의 발전과 산불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번 개소식에서는 동해안지역을 관할하는 동부지방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 등 9개 기관이 산불진화자원 통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봄철 건조하고 강풍이 많이 부는 동해안은 대형산불이 빈번히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으나, 이번 동해안산불방지센터 개소로 24시간 상시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재현 청장은 “기후변화로 산불이 연중화, 대형화하는 오늘날 동해안산불방지센터 개소로 대형산불 대응체계를 강화시키는 전기가 마련됐다.”라면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산불재난의 국가 책임체계를 구축하고 국민
최근 축산업계의핫 이슈로 떠오른 양돈농가 악취저감 해결 방안과한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육질개선방안 등 전국 양돈농가의 최대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할 방법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지난 29일 급변하는 양돈사업 환경 속에서도 고객성공을 이끌어가기 위해 광주광역시 라마다 호텔에서 ‘지속 가능한 양돈사업에 대한 천하제일의 제안’ 행사를 가져 양돈농가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제주도에서 활동 중인 이원종 부장은 ‘제주도 냄새 민원 해결’ 발표를 통해 악취 저감 전략과 제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장은악취저감 기술의 여러 유형 및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농장의 현황에 맞는 시스템 및 사료 프로그램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진원 부장은 최근 한돈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이베리코’ 등 수입육의 사례 및 육가공 업체의 현황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부장은 이자리에서육질 향상을 통한 한돈의 경쟁력 확보 및 수익 창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돈육의 육질 부분을 포함한 ‘등급 출현율’을 농장의 생산성 지표에 반드시 포함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미래 한돈의 경쟁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