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지킴이 HACCP의 임직원들이이웃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팔을 걷어 붙였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24일 오송 본원을 찾은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차량에서‘사랑나눔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본원에서는 40여명의 임직원들이 동참하였으며,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지원에서도 10월 한 달간 직원들은 각 지역별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헌혈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번 헌혈을 통해 마련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이웃이나 소아암 어린이 돕기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단체헌혈은혈액수급이 어려운 동절기 수급안정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작은 실천으로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기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오전 내내 헌혈버스엔 줄이 길게 이어졌다. 장기윤 원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혈액기증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는 고귀한 생명활동이기에 헌혈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국민과 이웃을 위한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본연의 업무와 병행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강중진)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체육관 일원에서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주최, 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회장 전병설)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하나된 열정! 하나된 농촌지도자’라는 주제로 전국 농촌지도자 회원 2만여명이 대거 운집해 대성황을이뤘다. 대회식에는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이규성 농진청 차장, 이종걸 국회의원, 강원도 송석두 행정부지사, 함종국 강원도의회 부의장,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 등 대내외 귀빈이 대거 참석해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농업인 자립역량 강화…새로운 희망과 비전 만드는 계기만들 것” 곽달규 강원도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과 함께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들과 함께 농업인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만들어 가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대신해 환영사를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신승구)은24일 소비자들의 축산물이력제 이해도 및 관심 증대를 위해롯데마트 수완점에서 ‘축산물이력제 가두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가두 캠페인은지난 9월롯데마트 첨단점에 이은 두번째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이 축산물 구입 시 등급과 이력번호를 확인하여 보다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가두캠페인에서등급판정 계란을 홍보물품으로 나눠주며 축산물의 등급제와 이력제를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소개해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신승구 지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이력제를 소개함으로써 안전한 축산물 구입요령과 정보제공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길 뉴트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가 양돈산업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가치를실천하며 산업현장에서 장인정신을 발휘하고 있는전국의 ‘한돈 장인’ 발굴을 위해‘뉴트리나 아너스N클럽’을 런칭했다. 양돈마케팅 이일석 이사는 “‘뉴트리나 아너스N클럽’은 양돈사업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가치를 느끼며 개인적, 사회적인 의미와 소명의식을 가지고 혼과 정성을 담아 헌신하는 장인 모임을 뜻한다”고 설명하고“한돈업에서 이러한 숨어 있는 장인 정신을 발굴해 내고, 롤 모델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런칭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선정 대상은 카길 뉴트리나사료를 1년 이상 거래한 고객으로 각 영업지구의 추천과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할예정이다. 선정 분야는 고 성과 부문, 지속성장 부문, 한돈가치 부문, 농장 문화 부문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또한선정된 한돈장인에 대한‘뉴트리나 아너스N클럽’ 시상과 함께각 부문 수상자 농장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한돈산업 미래를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일석 이사는 “카길 뉴트리나사료는 지속적인 대한민국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투자하고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하고 “글로벌 동물영양의 선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 쾌척했다. 지난 19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충남 공주시 서공주IC 관광농원에서 진행된 ‘공주지역 한돈농가 한돈인대회’에 참석해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에기탁하며 이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일환 도드람양돈농협 이사를 비롯 최상락 대한한돈협회·충남도협의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도드람양돈농협은전국 한돈농가의번영과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발전기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하 농정원)은 오는 30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팜 현장체험’을실시한다. 이번 스마트팜 현장체험은 스마트팜의 현재와 미래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스마트팜의 성공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예비농업인들의 스마트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마트팜솔루션융합연구단과 평창에 소재한 심스팜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테스트베드 실증팜’과 식물농장 ‘스마트U팜’을 견학할 예정이다. 테스트베드 실증팜은 약 420평 규모에 작물 재배실과 기계실, 온실 통합운영실로 구성돼 있으며 온실에 따라 생육 환경을 조절하고 작물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등 스마트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식물농장 스마트U팜에서는 로봇 팔에 3D카메라, 광분석기기 등으로 작물의 특성을 예측·감시하는 자동화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현장체험에참가하는 예비농업인들은 앞으로 접목시켜야할 스마트팜 ICT 기술과 관련된 전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스마트팜 선도농가 대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스마트팜 운영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지금까지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알려진 우유관련 뉴스와 정보를엮은 웹툰 ‘우유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가 제작·보급을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우유소비홍보의 일환으로 각종 언론을 통해 발표된 우유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정보와 재미를 함께 담은 ‘우유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웹툰을 발간했다. 우유의 효능과 건강에 관련된 23건의 보도기사와 함께 해당기사를 만화화한 20편의 웹툰이 수록되어 있다. 보도기사에서는 우유 음용을 통한 세포노화 억제, 심장병 예방, 대사증후군 감소 등 주로 국내외 유명 학자들의 연구발표 내용에 대한 보도기사를 중심으로 싣고 있으며,▲우유는 왜 종이팩에 담는가에 대한 상식을 비롯, ▲쉽게 간과했던 유당분해 효소의 역할, 그리고 ▲“우유를 마시는 민족은 정복할 수 없다”는 명언이 남겨진 사회, 역사적인 의미 등을 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홍보책자는 누구나 알고 있는 신문, 방송 등을 통해 발표된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그 어떤 내용보다 높은 객관성을 지니고 있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우유에 대한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과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양 기관은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25일 양 기관은 특화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이력정보 활용과 한돈산업 발전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돼지이력제 단계별 신고 준수 사항의 이행률 제고를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 통계자료의 현행화 구현, 이력제 관련 정보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수급안정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통 목적을 이뤄나가기 위해 합의했다. 양 기관이 돼지이력제 관련 각종 신고사항과 사육단계의 정보 등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통해 생산·출하시 안정적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이를 위해 공정한 유통·거래 가격형성을 위한 실무자협의회 활동, 공동 세미나 추진, 모바일 자율 신고 검증체계 도입 및 한돈농가 맞춤형 정보 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은 “축평원은 이번 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협력은 물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이번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가 ‘머니투데이 IR대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2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머니투데이 IR대상’에서 농우바이오는 스몰캡 부문 최우수 IR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IR대상 수상기업으로는 국내 우수기업인 우리은행, KB금융그룹, 현대자동차, 삼성전기,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GS건설, 한국콜마, 신라젠 등이 있으며 농우바이오 또한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농우바이오는 2002년 코스닥에 상장되었으며 그동안 투자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연구기관에 대한 방문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신제품 생산 과정 등 현장 체험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경영진의 능동적인 투자정보 제공 활동에서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회사의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분기별 실적에 관한 자료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적시 IR 기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농우바이오 최유현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생명산업이자 미래 성장산업인 종자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활동을 할 수
“올해는 가축질병 발생 없는 원년으로 만들자” 25일 농협중앙회(김병원 회장)는중앙회 임원·집행간부·주요 부서장 등이 모인 가운데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범농협 AI 비상방역 대책회의’ 를 갖고 상시 방역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발생 현황, 농협 상시방역 체계 및 운영상황 등 보고와 범농협 부문별 방역사항 협의가 있었으며,방역 사각지대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범농협 역량을 결집하기로 결의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금년 9월 말부터 철새가 국내에 본격 도래하였고 현재까지 야생조류 AI H5항원이 5건 검출되었으나 모두 저병원성으로 판정되었다”면서 “방역 공백, 방역 사각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협이 온 힘을 다하여 철저히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10월 6일 금년 동절기 들어 처음으로 경남 창녕 장척저수지에서 야생조류 AI 항원이 검출된 이후 총 5건의 H5항원이 검출되었으며, 이에 농협은 병원성 확진 전 지역단위 공동방제단 동원 및 소독약품 긴급 투입 등 선제적 초동대응을 적극 실행하였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사료의 일반성분, 무기물 등 9항목 분석능력 검증 프로그램에서 합격점을 받아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분석검정본부(이사장 류갑희)는 지난 6월 국제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미국의 사료규제기구인 미국 사료 검사관협회 ‘AAFCO (Association of America Feed Control Officials)’에서 실시하는 국제비교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해우수한 분석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AAFCO 프로그램에 참여해 Dry Cat Food 중 조지방, 조섬유, 조회분, 수분, 칼슘, 구리, 마그네슘, 인, 나트륨 총 9항목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아우수한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AAFCO는 사료분야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각국 정부 및 민간 실험기관들이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신규직원 3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분야별 채용 인원은 채용형 청년인턴인 축산물품질평가직 20명, 행정직 10명이며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도입해 행정직(통계분야) 채용인원의 20% 이상을 세종특별자치시 이전지역인재로 채용한다. 채용형 청년인턴으로 채용된 신규직원 30명은 3개월간 인턴기간을 거친 후 교육 성적, 업무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2019년 3월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오는27일부터 11월 5일 오후 6시까지 축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하며 채용절차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필기전형은 11월 18일, 면접전형은 12월 3일과 4일, 2일간 실시하며 12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한최종합격자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축평원 본원과 전국 지원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7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둘레길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2018 하반기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5월 ‘서울 둘레길 걷기축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리산 둘레길 개통 10주년을 기념해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1,100여 명이 함께할예정이다. 김종승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지리산 둘레길은 우리나라 걷기문화를 선도해 온 곳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2018 산행문화개선 현장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산행문화가 정착되고 우리 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지정 등산로 이용하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하기 ▲흔적 남기지 않기 ▲산행은 둘 이상 함께 하기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예절 지키기 등으로 진행된다.
한우 소비확대와 급변하는 유통시장 상황에 맞는 한우 유통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한 한우유통바이어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위원장 민경천)은 오는30일오후 2시부터서울 성동구 소재 H스퀘어 헤리티지홀 ‘2018 한우유통바이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한우유통바이어 대회는 한우유통업체(백화점, 마트 SSM 등) 구매담당, 중도매인, 육가공업체, 사료업체, 언론, 내빈 등 120여명이 초청돼 진행되며▲전국한우협회 황엽 전무 ‘한우협회-유통업체 협력방안’ ▲그랜드와이즈 Inc 손대홍 대표 ‘글로벌 식품마켓과 HMR 상품전망’에 대한 설명과 함께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이 땅위에 자존심 한우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산과 유통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생하는 민족산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생산자와 유통인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우산업으로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미래의 식문화를 선도할 조리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한우요리 경연대회를 27일 경기 안산 소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개최한다. 대회 참가자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조리전공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내 한우 요리대회를 통해 사전에 선발된46명으로 고등부 7명, 대학부 7명 총 14명을 선정하여 1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번 대회는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사전에 선택한 한우부위를 사용하여 주제와 적합한 창작요리를 선보인다. 출품작은 상품성, 맛, 모양, 창의성, 숙련도, 위생 등의 기준으로 교수, 셰프 등 6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전국의 조리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축산물 소비문화를 만들고, 한우고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