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유전자원 품종 보호를 위한 국제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국내 자원의 주권을 확보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이하 FAO) 가축유전자원정보시스템(DAD-IS)에 등록하는 일이다. 가축유전자원정보시스템에는현재 198개 나라의 38개 축종에 대한 1만 5,008품종의 정보가 등록돼 있으며, 우리나라도 가축 15개축종 107품종이 등록돼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가축유전자원정보시스템(DAD-IS)에 등록할 후보대상 가축을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가축생명자원(생축)을 보유하는 농업인과 기업을 대상이며축산법에서 정의한 가축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육성한 외국 품종도 신청할 수 있다. 재래종은 가축 소유권과 사육 기록을 입증할 자료를, 국내 육성품종은 자원 소유권과 육종 과정을 입증할 자료를 갖춰야 한다. 증빙 서류는 우편이나 방문(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또는 전자우편(angrs@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 축산소식 → 소식 및 행사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가축유전자원센터(☎063-620-3520, 3522)로 하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중일 및 아세안 10개국이 설립한 쌀 비축기구인 애프터를 통해 우리 쌀 1,300톤을 미얀마 홍수피해 이재민에게비상수요용으로 긴급 지원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쌀은 정부가 보관중인 정부양곡 149만톤(9월기준) 중 경남 지역의 애프터 지원용 2016년산 벼를 사용한다.애프터 위원회가 지난달 9월 11일 우리나라 지원을 최종 승인한 이후이달 12일까지 원료곡 방출, 쌀로 가공, 항구 수송 및 선적을 완료하고수출통관 및 훈증 등의 절차를 거쳐 23일 부산항에서 출항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구호용 쌀은 미얀마 양곤항(Yangon Port)에 내달 13일 도착할 예정이며, 현지 수입 통관 검사가 완료되는대로 북쪽 피해지역은 해로로, 남쪽은 육로로 지원될 예정이다. 미얀마 농림축산관개부에 따르면, 19개 거점 지역에서 1인당 약 7kg씩 17만5천명에게 재난구호 목적으로 분배될 예정이다. 한편애프터는 ‘아세안+3 비상 쌀 비축 협정’에 따라 자연 재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인도적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해 회원국별 약정 물량을 비축하고, 상호 지원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와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정태홍)이 19일~21일까지 강원도 춘천역 앞에서열린‘도농상생 강원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해 한돈 할인행사와 함께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도농상생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춘천축협이 주최하고, 한돈자조금 등 축산관련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FTA 체결 등 시장개방에 따른 축산업 침체 분위기를 전환하고, 강원도의 우수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는 오는 21일까지 시중보다 최대 60% 저렴한 가격한 한돈을 구입할 수 있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뿐 아니라 한돈 시식회를 비롯해 우리돼지 한돈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한한돈협회 정태홍 회장은 “한돈 뿐 아니라 우수한 강원 지역 축산물을 알리고, 축산물 소비확대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기반을 만들어가고자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사회적 가치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지난 17일 가졌다. 이날 첫회의에는김낙순 회장과 임직원, 외부 자문위원 등 총 7명이 참석,한국마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에 발족한 사회적 가치 자문위원회는 학계, 민간 전문기관 등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1차회의에서는자문위원 위촉식에 이어 한국마사회 사회적 가치 추진 경과와 사회적 가치 실현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자문위원회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사회적 가치 이슈 및 관련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7월 사회적 가치 창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8월에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중점 과제인 ‘용산 장외발매소의 청년 장학센터로 재탄생’과 ‘소방공무원 1천 명 대상 재활·힐링 승마 추진’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밝힌 바 있다.
‘쌀 간편식’ 레시피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시피 ‘소불고기 가지덮밥’이 GS25 편의점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미(米)라클 프로젝트’에서 1위를 차지한 김태헌씨의 ‘미소된장가지덮밥’ 레시피와 콘셉트를 반영한 것으로지난 추석에 JTBC를 통해 방영한 ‘미(米)라클 프로젝트 픽미픽미’ 방송에서 MC와 패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던 작품이다. 이날오세득 셰프를 포함한 각 전문 심사위원들 역시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친숙하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라며 높은평점을 받았다. 지난 19일부터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불고기 가지덮밥 외에도,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쌀을 활용한 곡물 샐러드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쌀을 활용한 곡물 샐러드는 미(米)라클 프로젝트에서 3위를 수상한 최문경씨와 이한율씨의 ‘쉐킷! 쌀라드’ 레시피로 다이어트와 건강에 초점을 맞춰 상품화하고 있다. 한편11일 가장 먼저 선보였던 ‘미(米)라클 칠리&크림 새우도시락(이하 미(米)라클 새우도시락)’은 맛과 상품성을
그동안 민간등록 자격으로 운영되던 ‘승마지도사’가국가 자격으로 전환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8일 말산업 국가자격제도 개선을 통해 말산업 전문인력의 기술력을 제고하고 말산업 육성 기반 강화를 추진하겠다고밝혔다. 승마지도사는 일반인 대상 말 이용을 지도하는 사람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1년부터 약 8년간 9회 시험을 통해 563명의 승마지도사를 배출했다. 승마지도사를 국가 자격화함에 따라,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전문적인 지도를 담당하며 서비스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마사회는기존 운영하고 있던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3종 국가 자격 또한 자격자,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현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도록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1급에서 3급까지 자격등급별 역할과 직무 능력을 명확히 하고 시험 과목과 난이도를 조정할 것이다. 또한 보수교육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자격자의 지속적인 능력 개발에 나선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자격검정 제도 개선으로 우수한 말산업 전문인력을 농어촌 승마시설에 배치해, 승마 서비스 질 향상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주최한 ‘제17회 러브미(米) 농촌사랑 마라톤대회’가 2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열렸다. 5km, 10km, 하프코스로 진행된 이번대회는 각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메달과 쌀등이 기념품으로 주어졌다. 또한참여 선수 및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쌀가공식품 시식회,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 1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경상지역 한돈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코와 함께하는 준비된 미래, 행복한 경영’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지속적으로 규모화·기업화 되어가는 한돈농가에 경영과 세무에 대한 솔루션 제공을 위해팜스코가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세미나를 주관한 민준기 동부영업본부 양돈팀장은 한돈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이며, 역량에 따라 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산업임을 진단하고 이러한 산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성공적인 경영의 세대교체가 필수적임을 역설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위해 상속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면농장경영도 합리화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당한 수준의 절세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양돈 농장의 상속과 절세 전략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 동부영업본부 홍성하 판매지원팀장은 양돈 농장의 상속과 증여에 대한 기본 원칙과 양돈 농가에서 흔히 오해하고 있는 잘못된 상식에 대해 알려주며, 제대로 상속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아무런 준비 없이 상속을 시행할 경우 사육규모 5,000두 수준에서 15억 가량 발생할 수 있는 상속세를 제대로 준비만 하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HACCP에 대한 의견 개진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주지역을 비롯한 충청권역 소비자 30명이 나섰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현재 추진중인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혁신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국민현장자문단을 18일 발족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는 국민현장자문단은 충청권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식품안전 및 HACCP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공개모집하고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30명을 선정했다. 앞으로 국민현장자문단은 HACCP 인증심사 현장을 찾아 심사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HACCP 인증업체의 식품 생산과정을 견학하는 등 HACCP의 주요사업을 현장에서 함께 한다. 또한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사항에 대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완할 사항과 참신한 아이디어 등의 의견을 제시하면 HACCP인증원은 심층 검토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HACCP의 핵심 고객이자 최종 종착지는 소비자이고 가정의 식탁이기 때문에 국민현장자문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어머니 아버지의 입장에서 가감없
축산물품질평가원광주전남지원(지원장 신승구)은 지난 17일 자매결연을 맺은 관내 노인전문 요양원 에버그린 실버하우스(원장 노재형)를 찾아우리 축산물 효사랑 가족잔치 후원행사를 가졌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은 지난 2008년부터 1사 1시설 사회공헌활동으로 에버그린 실버하우스를 정기적으로 방문해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직접 삼겹살과 목살 등 고기를 준비해 가직접 구워서 대접하는 등어르신들의 식사도두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승구 지원장은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께 품질 좋은 돼지고기도 구워드리고 식사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늘 이웃과 함께 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낙농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행사인 2018 국제낙농연맹(IDF,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연차총회가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다음 세대를 위한 낙농(Dairy for the Next 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2018 IDF 연차총회’는전 세계 52개 회원국 500여명과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뤄으며국내 낙농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기조연설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창범 낙농진흥회장, 낙농관련 학자 낙농조합장 및 유가공업계 CEO 등이 대거 참석해 낙농분야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참석자로는 주디스 브라이언스 IDF 회장 및 톰 하일런트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사무총장 등 저명한 해외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우리나라 낙농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120여 연사의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총 9개의 컨퍼런스 37개의 세션이 운영되어 세계 낙농산업의 흐름과 비전이 제시됐으며 환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17일 동성로 헌혈센터에서 단체 헌혈과 함께 동성로 일대에서 헌혈 캠페인을 함께 가졌다. 대구경북지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이웃사랑 실천 일환으로동성로 헌혈센터와 헌혈약정을 체결하고전 직원이 헌혈의 집을 찾아 자발적으로단체헌혈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동성로 일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권유하는 ‘사랑의 헌혈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왔다. 박종운 지원장은 “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활동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우들에게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헌혈활동은 최고의 휴머니즘이며 매우 보람된 활동”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앞으로도 대구경북지원은 지속적으로 헌혈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지역 내 헌혈인구 확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지리적표시제 판매 활성화 캠페인’ 일환으로 ‘지리적표시품 백화점 연계 판촉전’을 롯데백화점(노원점)과 함께 오는 10월 18일(목)부터 24일(수)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제란 농수산물·가공품의 품질과 특성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됐음을 인증하는 표시이며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기준의 정부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지리적표시품 백화점 연계 판촉전’은 지리적 표시품 중 선별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접하기 쉬운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행사로 이번 판촉전은 지리적표시제의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지리적표시품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판촉전은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시작되며 정안 밤, 장흥 표고버섯, 홍천 잣, 고려 홍삼, 구례 산수유, 고흥 석류, 진도 울금, 나주 배, 진도 홍주, 강화 약쑥, 거문도 해풍쑥, 청도 반시, 의령 망개떡 총 13개 지역에서 생산된 지리적표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판촉전에서 지리적표시품 3만원 이상 구매시, 현장 이벤트를 통하여 다양한 지리적표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농정원 관계자는 “지리적표시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중단됐던 골든 시드 프로젝트(이하 GSP) 종축사업단의 ‘GSP 한협토종닭’ 수출이 2년여만에 재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일 ‘GSP 토종닭’이 키르기스스탄 수출길에 오른다.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되는 물량은 씨알 2만개로 10만달러 상당이다. 키르기스스탄은 다른 육류에 비해닭고기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곳으로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주변 나라로의 수출 가능성도 높다. 이에 우리나라는 키르기스스탄을 씨닭사업의 수출 전진기지로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된 씨알은 현지 씨닭 농장에서 2대에(씨알→씨닭→고기용 닭, 달걀) 걸쳐 생산한 뒤, 약 60주 후 고기용 닭이나 달걀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토종닭 수출 위생검역 협정을 맺은 데 이어 2016년에는 토종닭 씨알 9,600개를 수출했었다.‘GSP 토종닭’은키르기스스탄 현지 닭보다 성장이 빠르고 육질과 육수 맛이 좋다는 평을 받으며, 현재까지 8만 8천 달러어치가 판매됐다. ‘GSP 한협토종닭’은 주식회사 한협원종과 국립축산과학원, 학계가 함께 개발한 닭으로,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 가축유전자원정보시스템에 등재가 확정된 우리 토종닭 품종으로 이번 수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지난 17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전국 7개 지역 조합원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유산 산행을 하며 도드람 창립 정신을 기렸다. 이날 산행은 곤돌라를 타고 해발 1,520m 설천봉에 오른 뒤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 등반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산행 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연회장에서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창립 28주년을 맞은 도드람은 올해 장충동비엔애프, 대명오앤씨, 렉스팜 안성공장, 제3 AI센터 인수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M&A를 추진하고 있으며지난 8월에는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에 ‘도드람김제FMC’를 준공하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도 했다.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올해는 도드람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던남부지역 종합식육가공센터 도드람김제FMC를 완공하여 도드람 전체 일 가공 두수가 4천두를 넘어섰다”면서 “도드람은 이를 기반으로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브랜드파워를 높여 판매를 확대하고, 조합원 실익을 증대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