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지난 5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부터 지금까지 운영했던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15일자로 종료했다. 올해 태풍은 7월 ‘쁘라삐룬’, 8월 ‘솔릭’, 10월 ‘콩레이’ 등 3회에 걸쳐 한반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고, 최고 일강우량 400mm 이상의 집중호우도 발생해 많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올해 산사태 피해규모는 50.89ha로 작년 94ha 대비 4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태풍 2회 내습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 대규모 산사태 위험이 있었지만, 산사태취약지역 위주의 사방사업 등 선제적인 산사태 예방·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작년 대비 적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김재현 청장은 “산사태 예측모델, 산사태위험지도 고도화와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사업으로 산사태 예방·대응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지난15일 재단에서 ‘스마트팜 국가표준 제정의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스마트팜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재단은 실증형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 스마트팜 분야 단체표준, 국가표준, 국제표준 제정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스마트팜 현장기술 반영 표준 요소 발굴 및 도출 ▲ 국가표준 제정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연계 강화 ▲스마트팜 분야 국제표준 선도를 위한 공동 대응 등이다. 이번 재단과 TTA의 MOU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의 협력 하에, 스마트팜 관련 분야의 표준 제정을 좀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농업과 ICT를 융합하여 좀 더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팜 표준 제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국제표준 분야에서도 두 기관간 협력을 통해 스마트팜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국제적으로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창업성장본부 이원옥 본부장은 “스마트팜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기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12일 전국에서 모인 40명의 팜스코 축우 지역 부장 및 사업부장이 참여한 가운데천안 재능 교육 연수원에서 ‘축우 스페셜 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 습득을 통해, 농장의 수익을 높이고, 이를 통해 팜스코의 가치를 만들고 한층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한우 업계에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미세 마블 증진 방안”에 대해 한경대학교 황성구 교수를 초청, 미래 한우사업의 가장 큰 화두가 되는 미세 마블 생산을 위한 이론적 배경 및 실질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낙농 분야에 “ Cow Signal 리딩”이라는 주제로 나현채 박사로부터 실질적인 현장 낙농 기술을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홀스타인은 항상 자신의 행동을 통해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이를 인지할 수 있는 상황 별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고광준 축우 팀장은 여름철의 폭염과 그에 따른 관리 실패의 영향으로 번식 성적 저하및 유량 감소로 인해 많은 농가가 어려운 시기를 보낸 반면, 팜스코 신제품 “임펙트 드림”을 급여한 농가는 유량 감소 없이 더운 여름을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이 16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박종호 차장은 취임사에서 “과도한 형식은 버리고 실리를 추구하는 업무 방식으로 혁신을 추진해 ‘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며“사람중심의 산림정책을 현장에 정착시켜 많은 국민이 숲의 혜택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쌀 등급중 ‘미검사’ 표시를 할수 없으며 허위 표시된 쌀을 팔다가 적발되면 최고 3년이하 징역형에 처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부터 쌀 등급 중 ‘미검사’ 표시를 할 수 없도록 개선된 등급표시제가 시행(‘양곡관리법 시행규칙’ `16.10.13일 개정)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시중에 유통되는 쌀제품의 등급을‘특·상·보통·등외’와 등급이 아닌 ‘미검사’로 표시해 판매가 가능했으나앞으로 ‘미검사’ 표시는 등급표시제 위반 사항에 해당되어 적발시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사용·처분 가액 5배 이하 벌금을 받게된다. 농식품부는“쌀 등급표시제를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가 확보되고 우리 쌀의 고품질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소비자도 쌀 구매 시 등급, 도정일자 등 표시사항을 확인하여 좋은 쌀을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국내산·수입산 품종혼입, 원산지 위반, 과대광고 등에 대한 단속은 강화하여 건전한 쌀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맞벌이와 1인 가구 증가로인해식료품비 중 가공식품 지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KREI)는 ‘17년도 우리나라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구조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결과에 따르면 우선 1인 가구 증가 및 여성경제활동 증가 등으로 식생활에서 편의성이 중시됨에 따라 2010~2017년간가구의 식료품비 중 가공식품 지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가구당 월평균 식료품비 지출액(‘17년)은 가계 지출의21.6%를 차지하는71만6천원으로 집계됐다. 식료품 지출액 중 외식비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가공식품 지출액 연평균(‘10~’17)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년 분류별 지출비중은 곡물가공품(19.9%)과 당류 및 과자류(13.4%)가 가장 높았으며1인 가구 및 혼밥·혼술소비 증가와 간편화·다양화 추구 경향 확대 등으로 인해 연평균 지출액 증가율은 과일가공품(15.5%), 기타식품(11.1%), 주류(9.0%) 순으로 높았다. 특히가정 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시장의 확대 등에 힘입어 맥주와즉석·동결식품의 지출 비중이 빠르게 증가한
(주)팜스코 중부영업본부는지난 4일한국 축산의 미래를 이끌 축산인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체결 장학금 전달식을 연암대학교 본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팜스코 사료사업본부 총괄본부장인 노경탁 상무와 연암대 육근열 총장과 20여명의 장학생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장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0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로써 지난해 4,000만원과 올 상반기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이번까지 총 80명의 학생들에게 총 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노경탁 상무는 “연암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이 대한민국 축산업계의 훌륭한 인재 양성에 자그마한 보탬이 될 것이라는 취지에서 매우 뜻깊고도 설레는 행사”라는 소감을 밝혔다. 육근열 총장은 “축산 전문 기업인 팜스코의 지속적인 장학금 수여 행사는 맞춤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대학의 기본적인 이념사업과도 맥락을 함께 하고 있다”며 화답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팜스코는 축산식품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능력과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우수 축산 실무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한국 축산의 미래를 함께 할 것임을 다시한 번 강조했다
“우리 계란 농가를 응원합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가 세계 계란의 날을 기념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2018 계란마라톤대회’가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계란 농가와 계란 소비자인 시민들이 함께 달리며 계란의 안전성과 효능을 몸소 알린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축산자조금 최초의 마라톤대회다. 지난해에 이어 하프, 10km, 5km 코스가 열려 많은 마라토너와 계란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또한대한민국 여성 마라토너의 역사인 전 국가대표 임은주 씨도 홍보대사로 대회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걸으면서 기부하는 종목인 ‘2km 에그워킹’이 신설돼 가족단위가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에그워킹을 완주하면 계란 한판이 참가자에게 주어지고, 한판은 참가자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되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가족들이 함께 했다. 기부 행사는 또 이어졌다. 마라톤대회 현장에서 10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행사도 함께 열린 것. 에그투게더는 계란자조금이 지난 4월부터 서울시 구로구청
농촌진흥청은 석·박사급 인재가 1천여명 가까이 모여있는 국내 최고의 농업과학기술분야 싱크탱크로 평균 인건비만도 7,300만원에 달하는 곳이다. 이런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했음에도 4명중 1명은 연구실적이 전무한 ‘무늬만 연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 농해수위)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6년간 농진청 연구인력 운영 현황’ 자료를 보고올해 총 연구인력 1,193명 중 실제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인원은 864명에 불과하며나머지 329명은 연구 인력임에도본청 근무,연구지원, 파견 등의 사유로 연구 수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인력운영에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연간 300명이 넘는 연구인원이 행정업무 등으로 연구에서 배제되는 현상은 최근 6년간 고질적으로 반복되어 왔으며, 미참여 인원수도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꼬집었다. 그러다보니 연구인력 절반이상(61%)이 상대적으로 적은 1~2개의 과제만 수행하는 등 정부 출연연구원 연구수행 과제 수 최대 기준인 ‘3책 5공’(연구책임자는 3개, 공동 참여자는 5개) 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만희 의원은 “평균
낙농분야 세계 최대 국제행사인 2018 국제낙농연맹(이하 IDF,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연차총회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개막했다. 15일 대전컨벤센센터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낙농’이라는 주제로개막식을 가진 2018 IDF 연차총회에는 전세계 52개 회원국 500여 명과 국내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앞으로 1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세계 각국의 낙농인과 학계, 기업인들의 귀추가 주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범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장(낙농진흥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9천년 역사의 낙농산업은 수세기 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고 또한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의 IDF 연차총회를 통해 낙농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축사를 통해 “IDF 연차총회가 전 세계 낙농산업이 도약하는 발판으로 역할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미래가 있는 낙농산업을 위해 깊이 고민하고 소통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당부했다. 개막식에 이어 기조연설에 나선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인류에게
한우가 세계시장에서 고급육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개량과 증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이를 법적을 뒷받침하기 위한 법률이 제정된다. 1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재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한우의 개량·증식 및 우량암소의 보호를 통해 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법률을 제정하여,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제고하기 위해 ‘한우개량보호법안’을 12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FTA로 인해 수입소고기의 관세가 계속 낮아지고 있고, 국내산 소고기의 자급율이 38%대로 떨어지는 등 수입소고기의 시장 점유율이 급상승하며 한우산업이 위기에 봉착해 있다.특히 축사 없이 방목하여 키운 소를 도축하여 생산원가가 낮은 미국이나 호주 등의 소고기에 비하면 한우는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게 현실이다. 이번 제정안은 한우의 개량·증식 및 우량암소의 보호를 위해서 ▲종합계획 및 시책 수립, ▲한우에 대한 실태조사, ▲우량암소 선정 및 재정적 지원, ▲한우의 분뇨를 활용한 자연순환농업 장려 등을 명시하여 한우의 경쟁력 강화 및 한우 농가 소득 향상의 기반을 마련했다. 황주홍 위원장은 “이번에 발의된 제정법에는
농협이 직원들에게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해주고 대출이자분을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0%대 금리’ 혜택을 받은 직원이 지금까지 4,305명으로 지난 10년간 지원액만도 39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전북 전주시을)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임직원 주택구입자금 융자 및 지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협은 소속 직원 주택구입자금 대출건에 대해 2.87%의 이자를 보전해 차년도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출이자 페이백(payback)에 따른실제 이율이 2016년0.13%, 2017년0.22% 수준으로, 지금까지 혜택을 받은 직원은 모두 4,305명으로 대출이자 보전금액만도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39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급방식은 직원이 1년동안 납부한 대출이자를 차년도에 현금으로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자 보전 기간은 총 10년으로 한도인 1억 원 기준으로 1년 287만원, 10년 동안 2,870만원의 이자를 돌려받는 것이다. 이에대해 정운천 의원은 “대출금리를 직접 깎아준다는 특혜 시비를 피하기 위해 정상적인 금리를 적용하고, 추후 별도 예산을 통해 이자를 보
‘2018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대한민국 최고 한우로 충북 음성군 홍창영씨 출품우가 뽑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1~12일 양일간 농협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18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홍창영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으며 농축산부장관상은 경남 밀양 박희완씨에게로 돌아갔다. 축산관련단체와 한우농가, 일반 소비자 등 약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송아지 부문, 출산경험이 없는 미경산우(처녀소)부문,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우 부문으로 나뉘어 총 98두의 한우가치열한 선발경쟁을 펼쳤다.또한이번 대회는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아비소의 유전능력을 분석한 결과치를 평가에 적용,체중, 고급육 생산능력과번식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 주관을 맡은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금번 한우경진대회를 통해한우 암소개량을 가속화를 위한 유전체정보 활용을 암소선발 핵심기술에 적용하여 암소능력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할 뿐만 아니라 한우산업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년 1월 1일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는 PLS제도에 대한 준비 부족을 꼬집으며 시행 유예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국감현장을 흔들었다. 12일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강석진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PLS제도에 대한 인식조사’결과 자료를 제시하며“농민의 10명중 3명인 28.5%가 아직도 PLS제도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 의원은“소면적 재배 작물분야에서는 병해충 발생이 중간인 105개 작물의 경우 등록이 필요한 농약 수는 7,875개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1,556개만이 등록된 상태이고 나머지 6,319개는 등록이 안 된 상태”라며 “1,670개를 연내 등록하더라도 등록율로 보면 고작 14%에 불과하다”며 PLS제도 준비 부족에 대하여 비판했다. 강 의원은 “더욱 문제인 것은 소면적 재배 작물이며 병해충 발생이 적다고 하지만 219개 작물의 경우에는 5,475개의 농약 등록이 필요하나 현재 등록된 농약은 전무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또한 “농진청에서는 3년 내에 5천 여개를 추가 등록하겠다고 하지만,그 3년 동안 소면적 재배 농업인들이 정부의 준비부족에 따른 정책 밀어붙이기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10월 한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인근 지역에 위치한 노숙인재활시설 금이성마을 거주인을 초청,‘해피 투게더, 힐링 두 배 더!’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농정원 3층 대강당에서 금이성마을 거주인 10명과 농정원 직원들이 참석한 ‘너와 나의 목소리로, 음악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핸드벨과 드럼 등 리듬악기를 활용해 익숙한 동요를 연주하는 법을 익히고 감정을 음악으로 승화시켜 긍정적 변화를 꾀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농정원 노조원이 진행을 도와 금이성마을 거주인들과 서로의 부족한 점을 나누며 힘을 보태고 화기애애한 교육 시간을 보냈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여 상생에 앞장서고 국민에 열려있는 기관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금이성마을 교육담당자 어선진 사무원은 “악기를 다루는 문화 프로그램은 처음이었다”며 “무엇보다 거주인분들이 협동하여 합주곡을 연주하는 시간이 큰 추억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앞으로 3주간, 주 1회씩 클레이 아트,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접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