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 관리 작업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고소작업을 위한 전기동력원 기반의 다목적 고소작업기계가 개발되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과제를 지원하여 “전기동력원을 이용한 자동수평조절장치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고소작업기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고소작업차는 엔진을 동력원으로 사용하여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고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경사지가 많은 우리나라 과수원 지형에 적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3년간 우리나라 과수원 지형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운반 및 고소작업 이외의 다목적 기능을 가진 기계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원해 왔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성부산업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고소작업기계는 과수원 토양 특성에 따른 견인성능 평가를 통해 전기 모터를 선정하였으며 고소작업 이외에도 상하차가 가능하고 차체 수평조절기능 및 원격조정을 통해 편이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또한 과수원에서 1일 4시간, 연간 300일 작업 시 엔진형 대비 43%, 관행대비 90%를 절감할 수 있어 인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 기부활동을 벌이는 등 연말연시를 뜻깊게 보내고있다. 서울우유는 지난 19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희망 나눔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10㎏ 쌀 총 1,000포(2000만원 상당)를 준비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대문구청과 중랑구청 내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푸드마켓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에 쌀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6일, 대전시 계룡대에 위치한 육군본부를 방문하여 위문성금을 전달하고 장병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우유의 군부대 지원은 2010년 육군 3사단과 6사단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11월에는 갑작스레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멸균 우유 25,000개를 지원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포항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행복가치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Milk In Love’라는 슬로건아래 사회복지, 아동복지, 환경문화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나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한 아동복지 사업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핵심
20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전북 익산에 위치한 육군 부사관학교를 방문하고1,000만 원 상당의 우리돼지 한돈 삼겹살을전달하며 부사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훈련에 최선을 다하는 후보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부사관학교장 이한기 소장과 한돈자조금 이웅렬 관리위원(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장),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 이남균 부회장, 구경본 사무총장을 비롯한 한돈자조금과 육군부사관학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돈자조금 이웅렬 관리위원은 “정예 부사관을 육성하는 육군부사관 후보생들에게 우리돼지 한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전국 9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한돈 릴레이 전달식의 마지막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도 한돈자조금의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전국 9개 지역의 군 부대, 경찰, 소방 등 주요 기관과 복지시설을 후원. 총 1억원 상당의 우리돼지 한돈을 전달하는 릴레이 한돈을 전달했다. 한돈자조금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일 대전 아이씨씨(ICC)호텔에서 관계자와 임업인, 일반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 미래 50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번영의 기반, 국민의 산림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림청의 과거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50년을 국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영상메시지로 행사가 시작됐다. 문 대통령은 “오늘의 산과 숲을 위해 헌신해 오신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산림청 미래 50년 나눔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과거 50년은 대한민국 국토를 녹색으로 변화시킨 기적의 시간이었으며, 임업인과 산림공직자의 노력으로 오늘날 산이 매달 1300만 명의 국민이 찾는 푸른 쉼터로 탈바꿈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산림은 건강한 생태환경의 토대이자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기반이므로 산림정책이 후손을 위한 백년대계라는 마음으로 미래 설계가 필요함을 언급하며, “산과 숲이 아이들의 놀이터, 학생들의 배움터, 청장년들의 일터, 어르신들의 쉼터가 되는 산림국가 100년의 꿈을 이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앞서 진행한 ‘50
14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2017년 자율점검 및 수출우수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금번 시상식은 올 한해 동물용의약품등의 제조·품질관리 및 수출활성화 등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체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자율점검 및 수출우수업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우수동물용의약품 생산을 위한 자율적인 품질관리 개선노력이 탁월한 업체에 수여되는 자율점검제 부문상은 ㈜이글-벳과 ㈜코젠바이오텍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바이엘코리아(주)등 6개 업체가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상을 수여하였으며,수출우수업체부문에서는 동물용의약품산업의 지속성장과 수출활성화에 기여도가 큰 ㈜씨티씨바이오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코미팜 등이 본부장상을 수여하였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동물용의약품의 품질향상 및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해준 업체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 품질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증대의 노력이 동물용의약품산업 전반에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율점검제 부문> 8개소◦ 최우수 (농식품부장관상) 2개소 : ㈜이글-벳, ㈜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남건)은한규호 횡성군수, 이대균 횡성군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제2기 횡성한우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횡성한우사관학교는 횡성군이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주관하여 2017년 4월부터 11월까지 축산전문분야 강의 5회, 우수농가 사례발표 5회, 지역별 농가 맞춤컨설팅 교육 6회, 등급판정 현장실습 1회, 타지역 우수농가 현장실습·견학 2회로 총 19회 교육과정으로 진행하였다. 지난해 1기 교육생은 26명이 수료하였고, 금년 2기 교육생은 32명이 입교하여 30명 수료하였으며, 교육생 중 이동옥씨가 횡성군수상, 최병순씨가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상을 수상하였다. 남건 지원장은 “횡성한우사관학교를 통하여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 잘 활용하여 보다 개선된 사양 환경을 구축하고 농가의 소득창출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원이후 매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19일 오전 안양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빚진자들의 집”을 방문하여 임직원 성금 및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에게 증정할 선물을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경태 원장은 “직원들이 올 한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며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평은 22일에는 2017년부터 새로이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사랑의집”을 방문하여 임직원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대한민국 낙농업의 2세 확보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목장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목장이 있다. 우성사료의 30년 고객인 대광목장(대표 이주호)이 바로 그곳이다.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광목장은 1978년 송아지 3마리로 시작해 현재는 착유마리수 80두(총 160두)규모 최신의 시설을 갖춘 대형목장으로 성장했다. 농장의 경영을 맡고 있는 이주호 대표는 현재 30대 초반의 젊은 2세 낙농경영인이다. 젖소 개량을 위해서는 육성우를 잘 키워내야 한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장을 운영하는 이주호 대표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철저한 육성우 관리다. 생후 6개월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충분한 양질의 건초와 우성사료 육성우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수하고 급여하여 육성우의 체구를 키우고 있다. 이 대표는 “젖소 개량을 위해서는 육성우를 잘 키워내야 한다. 결국, 목장의 성패는 육성우 관리에 달렸다.“ 라고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목장과 젖소를 보고 자란 이 대표는 체계적인 목장 운영을 위해 농수산대학을 진학하여 착실히 농장경영 수업을 쌓았다. 특히, “재학시절 미국 네브래스카 목장연수 기간 중 보고 배운 기술을 이번에 새롭게 신축한 최신 시설의 농장에 고스란
원산지 거짓표시로 2년간 2회 이상 적발된 농식품 가공, 유통 및 식품접객업자에게 과징금 폭탄이 부과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상습적인 농식품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자 19명에게 총 9억37백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과징금이 부과되는 19명은 2015년 6월 이후 2년간 2회이상 거짓표시로 적발된 위반자로, 이들이 원산지를 거짓표시하여 판매한 금액은 3억77백만원 이었으며 과징금 부과금액은 9억37백만원으로 건별로 보면 0.5배에서 3배까지(평균 2.5배)이다.과징금은 위반금액(판매금액)이 많을수록 배수가 올라가며, 최대 5배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과징금 부과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경찰 등 수사기관과 시·군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원산지표시 단속기관의 부정유통 적발실적을 취합하여 대상자를 확인하였다. 2016년 과징금 부과대상자 확인을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관세청, 지자체, 경찰청, 검찰청 등 모든 원산지표시 단속기관의 적발실적을 통합관리하는 체계도 구축하였다. 농식품부 박범수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과징금 부과를 통해 더 이상 원산지 거짓표시로 돈을 벌수 없다는 인식이 확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정문영)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는 오는20일 14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전국의 축산인 약 1만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전국 축산인 총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 궐기대회는 2014년 3월 개정된 ‘가축분뇨법’에서 무허가 축사에 대한 사용중지, 폐쇄명령이 신설되어 2018년 3월 25일부터 적용이 예고되어 있지만 2017년 9월 현재 적법화가 완료된 농가는 전체 무허가축사를 보유한 60,190호 중 7,283호(12.1%)에 불과(‘17. 12월 기준)하여 이대로 관련 법령이 시행될 경우 국내 축산업의 생산기반 붕괴 등이 예상됨에 따라 그 기간을 연장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한다. 그간 축산농가는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자구노력을 기울였으나 적법화의 시간적 한계, 가축전염병(AI, 구제역 등)의 지속 발생, 제도 미비 등으로 적법화가 늦어졌다. 최근(‘17. 11월)에서야 무허가 축산 적법화 관련 4개 부처(환경부, 농식품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장관 합동 서신이 지자체에 전달되었으나 그간 과다한 행정조치 등으로 축산농가의 적법화 추진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15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본부 세종홀에서 2017년 사업평가 및 2018년 사업계획 방향 공유를 위한 사업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 하며 2017년도 주요 업무와 경영 실적 등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각 본부별 2017년 사업평가 및 2018년 추진 방향 발표와 기관장 종합 강평, 공직자 건강관리에 대한 특강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2018년도는 운영방향을 잘 설정하여 미리 준비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민경천 위원장)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모여 한우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라는 취지로 18일 오전 서울 더 플라자 호텔 오크룸에서 한우와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말 등 바쁜 일정을 앞둔 분들에게 한우케이크, 한우빵 등 이색 한우 푸드와 함께하는 홈파티를 추천한다. 한우에는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다. 그밖에도 한우 홈파티를 즐기기 위한 다양한 레시피를 알고 싶다면 한우유명한곳(http://한우유명한곳.com)을 추천한다. 섹션별로 이색적인 한우 레시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에서 선정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한우판매점도 확인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기념일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우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산 돼지고기, 한돈만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이 음식점과 2차 가공업체 등 운영 고객을 위한 사업자전용몰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운영하는 한돈몰은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을 비롯해 육포,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과 한돈 선물세트 등 다양한 한돈 제품을 시중가 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다. 또 도드람한돈, 허브한돈, 인삼포크 등 20여 개의 최고 품질의 브랜드를 한 곳에서 비교해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한돈 대표 온라인 쇼핑몰이다. 한돈자조금은 최근 온라인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음식점과 2차 가공업체와 같은 대량구매처인 사업자가 클릭만으로 다양한 한돈 브랜드를 선택, 구매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사업자전용몰 서비스를 한돈몰을 통해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이번 한돈몰이 선보이는 사업자전용몰 서비스는 음식점, 2차 가공업체 등 관련 사업자라면 일반 회원가입 후 사업자회원 신청 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업자 회원은 브랜드육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배송 또한 신속하고 정확하다. 평일 11시 이전 주문 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에 신청사가 완공되어 본원이 입주했다고 15일 밝혔다. HACCP인증원 본원이 입주한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대지면적 2,479㎡, 연면적 7,110㎡로 건립되었으며, 바로 인근에 식약처가 위치해 있고 오송역 8번 출구와 가까워 향후 HACCP 인증 관련 민원인들의 이용 접근성이 한층 향상되었다. 신청사에는 전략기획본부, 인증심사본부, 기술사업본부, 교육개발본부 등 5개의 본부와 함께, 그동안 경기도 안양에 위치해 있던 축산물 연구분석센터가 확대 이전한다. 무엇보다 식품·축산물 HACCP 종사자를 위한 교육장과 HACCP 체험관 등이 새롭게 단장, 이전되어 식품안전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HACCP인증원은 국내에 식품 및 축산물 HACCP 인증 제도가 도입된 이후 10년 여간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이원화되어 운영해오다, 지난 2월 13일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되어 충북 청주시 오송에서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는 본원을 비롯해 전국에 6개의 지원과 2개의 출장소에서 210여명의 HACCP 심사관, 연구인력 등이 근무하는 식품안
강원도 철원 서산농장과 화천 소재 양지농장에서 출하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초과 검출돼 회수·폐기 조치했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점검과 검사 과정에서 강원도 철원군 및 화천군 소재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인 설폰이 검출(0.1~0.2mg/kg)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농가에 대해 출하를 중지하고 3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규제검사를 적용하는 한편 농약 불법 사용이 확인되면 제재 조치키로 했다. 살충제는 검출되지 않고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된 검사결과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그간 농가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살충제 불법 사용은 줄었고, 과거 사용한 피프로닐이 피프로닐 설폰으로 전환되어 닭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