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으로 인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3,394개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11개 긴급안전점검반을 편성,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경북지역에 급파했다. 긴급안전점검반은 진앙 50km이내 100만 톤 이상의 중대형급 저수지 27개소에 대해서는 16일까지 긴급안전점검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또한, 진앙으로부터 50km 이내 저수지 275개소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내에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해당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정승 사장은 “향후 여진에 대비해 저수율이 높거나 노후화된 저수지를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해 지진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현재, 본사 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전국 3,270명의 직원이 비상근무 중에 있으며, 전국 각 지역의 농업기반시설 안전여부도 계속 점검 중에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7일울산시 담당 공무원, 축산기업조합, 상가번영회, 축산물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울산 남목전통시장에서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전통시장 내 식육판매업소의 축산물 이력제 이행 현황 등 일제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여 이력관리 취약업소 이력제 이행률 개선 및 안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였다.이력번호 표시 및 정확성 여부, 묶음번호 구성내역서 비치, 거래내역서 작성 및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였다. 최치환 지원장은 “전통시장 전담제를 통해 정기적으로 지도·관리를 할 예정이며, 고령의 영세업자가 많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감안하여 영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력관리 매뉴얼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가금학회 신임회장에 유경선 전북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지난 9일~1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사)한국가금학회(회장 모인필)가 제34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본관에서 개최하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회원(학계, 연구계)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부터 2년동안 가금학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에 유경선 전북대학교 교수가 선임되었으며, 수석부회장에 김은집 천안연암대학교 교수가 내정되었다. 이날 홍영호 중앙대학교 교수가 오당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전북대학교 가금질병방제연구센터의 노재희 박사가 차세대 학술상을, 팜시큐 윤종웅 이사가 공로패를, 삼화육종, 중앙백신연구소, 미래자원이 각각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신진가금학 특강에 ‘오리바이러스성간염의 예방을 위한 혼합 생백신 개발’을 주제로 전북대학교 노재희 박사로부터 신진가금학 특강이 있었고, 중앙대학교 손영호 교수로부터 ‘질병예방을 위한 항생제 대체제 및 면역증강 물질’을 주제로, 팜시큐 윤종웅 이사로부터 ‘닭진드기 방제 연구동향’을 주제로 각각
㈜팜스코(대표 정학상)는 2일 호텔라온제주에서 도내 양돈농가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echnical Seminar를 실시하였다. 최근 축산분뇨 무단방류 행위로 인한 이미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양돈농가의 축산분뇨 처리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였다.이 날 참석한 김경원 제주도 축산과장은 “팜스코가 이런 시기에 농가들이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분뇨문제를 다룰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줘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생업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분뇨처리나 냄새 문제는 좀 더 관심을 갖고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사양관리를 통한 축산분뇨 발생 저감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최영조 축산과학연구소 R&T팀 박사는 “분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화된 영양소가 흡수가 잘 되어야 하며, 출하일령을 단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박사는 이어 “증체를 올리고 출하일령을 줄이는 게 핵심”이라면서 “출하일령을 줄이기 위해 우선시 해야 할 것은 초기성장이다. 이는 곧 출하성적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올해 대한민국의 평균 출하일령이 201일인 점을 언급한 최 박사는 △자돈 급여프로그램 준수 △소화율이 높은 가공사료 사용 △Phase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AI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리 사육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오리 자율방제단 활동이 개시된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는 국내 최대 오리생산지인 전남지역의 오리 사육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오리 자율방제단(단장 마광하, 광주·전남도지회장)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기로 하고 14일 영암축협 대회의실에서 오리 자율방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에는 마광하 자율방제단장 및 시·군청 및 축협 관련 담당자 등 총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앞으로 전남 전 지역을 대상으로 AI 발생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마광하 자율방제단장은 “자율방제단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각 기관 및 단체, 계열사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방역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12지구(영업이사 이선복)는 평창군 문화 예술회관에서 ‘퓨리나 대관령 한우 두레목장 한우 우수 농장의 날’을 열었다. 이날 평창군 관내 및 전국에서 한우 고급육에 관심이 있는 한우 생산농가들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박상윤 퓨리나 축우전략 판매부장은 한우 사육두수 감소, 수입 물량 감소로 인한 가격상승, 무허가 축사 적법화, 거리 제한하는 시, 군 조례와 같은 다양한 시장 상황을 설명하며, 시장 상황 보다 중요한 사실은 한우의 가치를 높이는 경쟁력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특히 등급, 체중, 등심단면적을 고려하여 수익성 개선, 번식우 1년 1산을 목표로 강건한 송아지를 만드는 것이 경쟁력을 만드는 방법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어 허재상 퓨리나 축우지역부장의 두레목장 소개가 이어졌다. 두레목장은 대관령한우 브랜드 참여농가로 1996년 번식우 10두로 시작하여, 현재 일관 170두 규모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1999년 한우산업부문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04년 종축개량협회 우수번식농가 특별상 수상, 2014년 축산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한바 있다. 지난 3월에는 23개월의 한우 거세우를 도축한 결과 생체중 943㎏, 도체중 568㎏, 1+B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내부교육 세미나를 통해 지역부장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천하제일은 지난 9일부터 10일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속리산 레이크힐스호텔에서 지역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가치창조를 위한 지역부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내부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간 5회 개최되는 내부교육 세미나는 전문성 강화를 통한 고객 성공을 위해 축종별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전달의 장이자, 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자리이다. 이날 양돈 분야에서는 프랑스 인비보(Invivo)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우리나라 양돈상황을 비교 분석하고, 국내 번식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천하제일의 방향을 제시했다. 천하제일은 고객 성적 향상을 위해 마이티맘hp를 주축으로 한 2018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4차산업혁명에 준비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비육우 분야에서는 한우 생산성 향상의 선결과제인 이유 전 송아지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부장들의 우수 사례이자 판매 전문성 강화전략인 ‘효율적인 농장 점검’과 ‘성공고객 만들기 프로젝트’ 발표가 있었다. 낙농 분야에서는 2018
전국 평균과 도체중, 등심단면적, 육질, 육량 모든 면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보여 한우의 경제적 가치가 극대화를 되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12지구(영업이사 이선복)는 양평 대명 리조트 그랜드 볼룸에서 대한민국 한우명가인 물 맑은 양평 한우 브랜드 회원들을 모시고 2017년 성적발표 및 시상식을 함께 하는 ‘퓨리나 물 맑은 양평 한우사랑의 날’ 행사를 가졌다. 급변하는 한우 시장 상황 속에서의 윤융현 퓨리나 축우전략판매부장은 물 맑은 양평 한우는강한 브랜드 결속력, 우수한 고급육 성적 극대화 그리고 퓨리나 맥스 프로그램을 통한 등심 단면적 극대화로 농가의 수익성과 한우 고급육 시장의 선도에 앞장서야 한다며, 지금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개선할 때라고 설명하였다. 퓨리나 마케팅 감동근 박사는 퓨리나 한우사랑 맥스 프로그램이 가진 핵심 기술력을 강조하였다. 농가 수익을 위해 도체중 & 등심단면적 개선과 한우 거세고급육 사양관리의 핵심인 육성기 성장 극대화로 한우의 경제적 가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는 곳에 집중을 강조하였다. 조영철 퓨리나 축우지역부장은 2017년 ‘물 맑은 양평 한우’ 성적발표를 통해 한우 브랜드 우수 사례를 공유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모차렐라 치즈가 원유의 지방 함량을 2%로 조정해 살 찔 걱정을 덜하고 즐길수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소비자에게 친숙한 모차렐라 치즈를 저지방으로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한국산업규격(KS)에서 규정하는 모차렐라 치즈는 고형분 가운데 유지방 함량이 30∼45% 미만이어야 하지만 지방 함량을 낮출 경우 조직이 단단해져 선호도가 떨어진다. 연구진은 원유의 지방 함량을 2%로 조정하고, 제조 공정 중 열을 가하는 단계에서 기존(43℃)보다 낮은 37℃로 온도를 낮춰 고형물(커드)의 수분 함량을 높였다.그 결과, 치즈의 고형분 중 지방 함량은 34∼35%로 유지되면서 경도(단단한 정도)는 18% 가량 감소해 일반 저지방 모차렐라 치즈보다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된 제조 방법을 매달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목장형 유가공 낙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연치즈 제조기술 교육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유자연 농업연구사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다양한 지방 함량 제품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폭도 넓히고 나아가 관련 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계란을 수거, 검사한 결과 4개농장에서 유통된 계란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됐다. 정부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살충제 검사항목을 확대·적용하여 전통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되는 계란 8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4개 농가(충남 3곳, 전북 1곳)가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피프로닐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0.03~0.26mg/kg)되어 해당 농장의 계란을 회수·폐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호성농장(난각표시: 11호성), 계룡농장(난각표시: 11계룡), 재정농장(난각표시: 11재정), 사랑농장(난각표시: 12JJE)에서 생산·유통된 계란이다.정부는 또한 산란계 농가에 대한 불시 점검·검사 과정에서 경기 안성 소재 산란계 농장(승애농장, 1만5천수 사육)이 보관 중인 계란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0.03mg/kg)하여 해당 계란을 전량 폐기하였다. 해당 농가는 산란계 병아리를 구입한 후 11월 8일 처음으로 계란을 생산하여 시중에 유통된 물량은 없었다.정부는 산란계가 과거 피프로닐에 노출된 결과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이 계란에 이행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의 장비와 운영체계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산불진화활동과 유사한 경연으로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경연대회가 15일 열린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산불 담당 공무원과 지방산림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경남 함안군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불관리기관간 정보를 교류하고 산불훈련 표준 모델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경연에 산악형 산불을 가상하여 2단 진화호스를 설치(연장거리 700m, 고도차 100m)하고 진화용수 200리터를 담수용기 3개(50리터 2개, 100리터 1개)에 담수완료 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할 예정이다. 이미라 산림보호국장은 “산불은 지상에서 잔불을 정리하고 낙엽층 아래 땅속 불씨까지 제거해야 완전히 진화되므로 뒷불을 감시하는 산불지상진화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산불진화는 공중진화 중심이었으나 이번 훈련을 통해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진화 능력의 균형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최영섭)는 15일 인천항을 통해 축산물을 수입하는 고객(화주 및 대행사)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수입축산물 고객 대상 검역 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를 초빙하여 인천항을 이용하는 축산물 수입업체(고객·대행사)를 대상으로 인천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천항의 검역 업무 절차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축산물 수입 현황 및 수입축산물 검역 규정 개정 내용 등을 설명하고, 축산물 수입 검역현장의 건의·애로사항 청취를 통하여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축산물 수입과 관련된 검역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해결하는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축산물 수입업체들과의 유기적인 정보 공유 및 소통을 통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이 수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에 김장 배추와 무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10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김장 배추 1,000포기, 무 1,500개를 기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것을 밝혔다. 이번에 익산시에 기탁한 김장 배추 및 무는 지난 10월 전북 김제에서 개최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소개된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것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는 품종이며, 노지 전시포에 전시되었던 것을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익산시 새마을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재단 조용섭 총괄본부장은 “올해 7월 익산시로 재단이 이전한 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던 중에 이런 뜻깊은 행사가 있어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익산시로 이전한 재단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에 기탁해 주신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우수한 품종인 배추와 무는 익산시 새마을회와 함
잦은 비로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요즘, 양축농가에서는 한우·젖소 등 소의 체감온도가 낮아지지 않도록 한다. 기온이 0도일 때 바람이 초속 1미터로 불면 소의 체감온도는 영하 6도~10도까지 떨어지므로 축사 틈새를 철저히 막아주고, 눈·비를 맞아 생긴 피부 표면의 물기는 되도록 빨리 제거해준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겨울철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축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추운 환경에서는 몸의 온도를 유지하는 데 드는 에너지가 증가하므로 농후(곡물)사료 양을 10~20% 정도 늘린다. 특히 비타민과 석회분이 부족하면 영양실조에 걸리기 쉬우므로 질 좋은 풀사료를 급여해야 한다.또한, 우사(외양간)의 습도를 낮추고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바깥 온도가 높은 정오 무렵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돼지는 대기온도가 최적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체온을 많이 발산하고 열 손실에 따라 사료 섭취량이 늘며 하루체중증가량(일당증체량)과 사료효율이 낮아지므로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우리(돈사)에 난방기를 설치하고, 외부로 노출된 급수 배관은 얼지 않도록 단열재로 마감한다. 사료 양도 평소보다 10~20% 정도 늘린다.분만사의 실내온
고다, 체다, 베르크, 까망베르 치즈 등 전국 각지의 낙농가에서 출품한 다양한 종류의 자연치즈가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1일 서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2층 비트만남길)에서 제12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출품작 전시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목장형 자연치즈를 만드는 국내 낙농가를 중심으로 자연치즈의 품질향상과 소비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고다, 체다, 베르크, 까망베르 치즈 등 전국 각지의 낙농가에서 출품한 자연치즈 70여 점을 비롯해 총 200여 개의 치즈가 전시되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먼저 신선치즈(스트링, 크박, 할로미)와 숙성치즈(고다, 체다, 틸지터) 시식과 함께 소비자 현장 선호도 평가를 진행한다. 아울러 치즈 관련 퀴즈쇼와 경품행사, 낙농가의 유제품 판매 행사 등이 방문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목장형 자연치즈는 목장에서 짠 신선한 우유로 제조해 믿을 수 있으며, 숙성치즈의 경우 수입 치즈에 비해 짜지 않고 짧은 숙성기간으로 숙성취가 적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과거에는 피자 치즈 같은 신선치즈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