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도 삼겹살을 구입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과 함께 소비자 구매편의 제공과 소비활성화를 위해 우리돼지 한돈을 GS25와 이마트위드미 등 편의점을 통해 선보인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출시를 통해 소비자 구매 편의를 높이는 한편 유통채널 보다 다각화해 우리돼지 한돈의 소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로 가정간편식(HRM) 시장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소포장 한돈의 편의점 출시는 혼밥, 혼술족은 물론 식당에서 쉽게 환영 받지 못하는 이른바 고기혼밥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돈자조금이 선보이는 우리돼지 한돈은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인 한돈 삼겹살과 목살 2종으로 출시된다. 중량 또한 선택의 폭이 넓다. 300~800g 단위, 소포장해 상황과 용도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돈자조금은 우리돼지 한돈을 10일부터 GS25와 이마트위드미를 통해 동시 판매하며, GS25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서울, 수도권 40개점에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중
집중호우 등으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10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 등 8곳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위기경보 상향 발령은 최근 지속적인 강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까지 서울·경기·강원·충북 등에 50~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호우예비특보(인천, 경기·강원·충청 36개 지역)가 내려지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편, 산림청은 각 기관별 매뉴얼 위기경보에 맞는 비상근무, 신속한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재난관리자원 보유 및 가동여부 현황 파악 등에 나서고 있으며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에는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마을방송 등의 상황 전파를 통해 신속히 주민을 대피시킬 계획이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팜스코 임직원과 그들의 가족이 남긴 편지 54편을 모아, '나누고 싶은 이야기 - 가족편' 을 펴냈다. 팜스코의‘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2011년 사내 메일을 통해 처음 연재를 시작, 팜스코를 이루는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 취미, 감상, 생각 등을 공유하며 팜스코를 관통하는 ‘소통’의 핵심가치를 상징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펴 낸‘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네 번째 단행본으로, 지난 3편까지 이어진 팜스코 임직원들의 이야기에서 좀 더 나아가 임직원들의 가족들이 보낸 손 편지를 모아 엮어냈다. 팜스코 경영지원실 홍권식 이사는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우리와 우리 이웃들의 일상이며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고 말하며, 덧붙여 “진심이 담긴 편지는 읽을수록 깊은 감동이 묻어난다. 독자들의 주변에 숨어있는 행복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단행본에 이어 내년은 팜스코와 동반성장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파트너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족편’은 전국 대형서점 및 인터넷 교보문고, 예스24 등 유명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엄격한 방역 조치 하에 11일부터 살아있는 닭(토종닭) 유통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하였다. 이번 제한적인 살아있는 닭 유통 허용 조치는 지난 7일 가축방역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난 6월 19일 이후 AI의 추가 발생이 없었고 AI 바이러스의 잠복기(최장 21일)를 경과함에 따라 결정되었다. AI가 발생하지 않은 전국 10개 시·도의 살아있는 닭에 대해서는 전국 유통이 허용된다.다만, AI가 발생한 7개 시·도는 AI가 발생하지 않은 시·도로는 유통이 허용되지 않고, 동일 시도 관내에서만 유통이 가능하게 된다.AI가 발생한 7개 시도내의 14개 시·군은 현행과 같이 살아있는 닭 유통을 금지한다. 또한, 11일부터 살아있는 닭이 유통되더라도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은 다음의 강화된 방역조치를 준수하여야 한다.1주일 중 5일만 살아있는 닭의 유통이 가능하며 나머지 2일은 세척·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농장에서 살아있는 닭 출하시 AI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야 하며, 시·군에서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가금거래상인은 거래기록부 및 소독실시기록부 작성, 계류장 일제 소독 등을 하여야 한다.아울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0일 김용하 산림청 차장(왼쪽 첫번째)이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산림재해상황실에서 산사태 예방·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 차장은 급경사지 토사유출 방지, 산불피해지 2차 피해 예방 등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신규임용직원의 직무 능력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 신규임용직원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축산농가 및 공동자원화시설의 현장실습을 통해 축산환경 분야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교육은 신규 임용직원 5명을 대상으로 하며, 7. 3 ~ 7. 2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교육 첫 주는 홍성 비전농장에서 육성돈 및 비육돈의 관리부터 분뇨처리방법, 둘째·셋째주는 논산계룡축협과 석계에서 각각 가축분뇨 퇴·액비화 과정, 가축분뇨 수거부터 액비의 살포, 악취방지 방법에 대하여 교육할 예정이며 이 교육은 지난 2015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고 있다. ‘비전농장’ 현장실습 교육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장원경 원장이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비전농장 김건태 대표는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는 축산환경관리원의 모습에 감동하여 현장실습 장소를 제공했다”고 말하며, 피동적인 사람이 아닌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라고 신입사원들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장원경 원장은 “이번 교육은 신규 업무담당자들의 현장 역량강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덥고 습한 날씨에 돼지에서 발생하기 쉬운 세균성 질병 ‘살모넬라 감염증’의 대비를 당부했다. 살모넬라 감염증은 2015년 49건에서 2016년 107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살모넬라를 여름철 주요 전염성질병 중 하나로 지정하고 있다.더위로 돼지 출하가 늦어지는 이맘 때 살모넬라에 감염되면 출하지연 등으로 가을까지 경제적 피해가 이어질 수 있어 이른 시기 예방과 치료, 관리가 필요하다. 살모넬라 감염증은 살모넬라 타이피뮤리움(S. typhimurium)이 주원인체로 변질된 사료, 오염된 물, 감염된 돼지의 분변을 통해 주로 감염된다.설사와 탈수, 위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지속적인 병원체의 배출로 질병이 만성화 될 수 있고 감염된 돼지는 크게 위축되는 증상을 보인다. 농가에서는 사료, 물(음수), 감염된 가축을 통한 감염 경로를 미리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먹이통에 남은 사료와 물은 낮 시간동안 쉽게 변질될 수 있으므로 자주 치워줘야 하며, 사료통(사료빈)을 채우고 비울 때 남은 사료찌꺼기를 제거해서 사료부패를 통한 감염을 차단해야 한다.정기적인 질병점검으로 감염된 돼지가 발생하면 신속한 격리와 함께 질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강원 고성에 위치한 삼포해수욕장에서 한돈 캠핑페스티벌을 성황리 개최했다. 한돈자조금이 주최하고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캠핑 시즌을 맞아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캠핑 대표 메뉴인 우리돼지 한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돈 브랜드 강원산돈과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이 후원사로 참여해 뜻을 더했다. 이번 캠핑 페스티벌은 지난 6월, 경기 연천에서 열린 한돈 캠핑 페스티벌에 이어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열린 두 번째 행사로 보다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캠핑에 참가한 80여 팀의 가족과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 한돈자조금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양승준 회장을 초청. 캠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한돈요리를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30여팀의 가족들이 한돈을 주제로 캠핑요리를 선보이는 ‘한돈 요리경연대회’를 열어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요리대회 1등을 비롯한 10팀에게는 총 100만원 상당의 한돈몰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9일 창동 하나로마트에서 서울우유 나100%의 광고 모델인 배우 유해진의 ‘나100%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팬 사인회는 서울우유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인 ‘나100%’에 대한 고객들의 아낌 없는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홈페이지 이벤트 당첨자를 비롯 서울우유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배우 유해진은 사인과 기념사진 촬영은 물론, 팬들과 함께 나100%를 시음하며 제품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퀴즈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서울우유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국민호감 배우 유해진과 함께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올해는 서울우유가 80주년을 맞은 해인만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신원섭 )는 8일 오전 경기ㆍ강원 북부지역에 최고 170mm의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경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30분 경기 북부(포천) 및 강원 영서(양구·인제·철원·화천) 지역에 발령하였던 산사태주의보는 강수량이 줄어듬에 따라 오후 2시 30분에 전부 해제됐다. 한편, 8일 밤부터 9일 오전까지 서울·경기 및 강원 영서 지역에 30~80mm 이상의 추가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되었된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청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산사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비가 그칠 때까지 집중호우 지역에서 등산이나 야영활동을 자제하고 주민대피령이 발령 될 경우 신속하게 대피장소 또는 안전지대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그동안 꾸준히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해온 노력들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도농교류의 날을 맞아 시행되는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은 1사 1촌 자매결연 건수, 도농교류 금액, 연간 교류 횟수 등을 심사해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 등을 포상한다. 한국마사회는 이익금의 70%를 특별적립금으로 조성하여 축산발전기금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6년까지 2조 5,579억 원을 사회에 환원했으며 이는 축산발전기금 전체의 28.6%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농어촌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하고 있다. 2011년부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농산품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과 ‘오픈마켓’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1사 1촌 결연’을 넘어 전국 16개의 마을과 ‘1본부 1촌’ 자매결연을 통해 농어촌과의 상호유대를 강화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농어촌 복지증진을 위해 해온 노력들을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는 7일 수원시(시장 염태영)를 방문하고 소비 부진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고통 분담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쌀 10kg 460포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에 지정기탁하여, 쌀 소비 촉진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몸과 마음이 움츠려 있는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하였다. 농우바이오는 올해로 창업 5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으로 800여종의 다양한 채소종자를 국내와 해외에 판매하고 있는 기업체로 그 동안 수원시 관내에서 매년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사랑의 바자회를 진행해 얻은 수익금을 소외계층에게 기증하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기업이다. 농우바이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백미(10kg포장) 460포를 최유현 사장으로부터 전달받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농업인도 돕고 관내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아름다운 행보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수원시는 '빗물 저장 창고'라 불리는 물 순환 시스템을 통해 가뭄에 따른 물 부족 사태를 예방하고 홍수에 대비하여 농업인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수원시 농업인들을 위한 관심과
산림청이 산불진화장비 납품 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7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각 시·군·구, 국유림관리소의 산불진화장비 구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산불진화장비 구매와 관련 업자들로부터 뒷돈을 받은 사실이 경찰에 적발됐기 때문이다. 산림청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화장비 구매와 관리체계를 투명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매 기관별 개별적 장비 구입 시스템과 관리 체계를 개선한다. 한편, 산림청은 산불진화 투입 인력에게 진화와 안전에 필요한 진화복, 진화장비 세트, 등짐펌프 등 개인 진화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장비가 필요한 인원은 산림분야 공무원(700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1만 명), 산불감시원(1만 1000명), 기능인 영림단(7만 5000명) 등 3만 6000여 명이며 개인 진화장비 구입을 위해 연간 16억 4600만 원(2017년 기준)을 지원하고 있다.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산불진화장비 실태조사를 면밀히 살펴 구매절차를 투명하게 하면 일부에서 나타난 납품비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6일 남양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덕우) 한우풍경작목반을 대상으로 한우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현장체험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금번 현장체험설명회는 2017년 상반기 소 등급판정결과 설명과 함께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에 위치한 한우 사양관리 우수농가인 점말농장(대표 원유근)을 직접 방문하여 선진농가 견학도 진행하였다. 점말농장 원유근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개체별 기록 관리로 계획 교배를 이용한 우량 암소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육성기 철저하게 양질의 조사료를 무제한 급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남양주축산농협 이덕우 조합장은 "철저한 개체별 기록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이를 바탕으로 직접 사양관리에 접목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 승종원 평가부장은 "금번 현장체험설명회는 선진농가의 고급육 사양관리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석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등급 활용 강화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4일 농촌진흥청이 개발한‘흑염소 반추위 미생물 유래의 셀룰라아제 유전자’특허 등 총 축산분야 특허 31건을 ㈜대호(대표이사 이태일)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들은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에서 10여년의 연구개발을 거쳐 등록된 특허기술들로서, 새로운 사료원인 나뭇가지, 껍질 및 초목과 같은 경질의 섬유소원을 분해하는 유전자 및 이들을 이용하여 생산된 새로운 축산사료에 관한 것이다. 이전이 성사된 특허 기술들 외에도 농촌진흥청에서 출원 중이거나 출원 준비 중인 16건의 유관기술들에 대하여도 기술이전이 추진 될 예정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하여 연 400억원 규모인 국내 효소사료 시장을 새로운 사료원에 의하여 주도할 수 있고, 나아가 그중 90% 이상인 수입제품을 국산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패키지 기술이전은 국내 효소사료 시장을 새로운 자원의 친환경 사료로 재편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이 될 수 있고, 해외시장 개척의 가능성도 활짝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최희석 기술사업본부장은 “이번의 계약 체결이 기술의 완성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