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 채란분과위원회는28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위원장에 이상호 전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산골농장 대표)을 선출하였다. 이상호 신임 위원장은 본회 감사, 이사 및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대통령표창과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상호 위원장은 “유통구조 개선과 채란인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나라 국민의 식용색소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국민 1인당 평균 일일섭취량은 일일섭취허용량(ADI)의 평균 0.0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어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국내 유통 중인 가공식품 23개 유형 975제품의 식용색소 함량을 조사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 섭취량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식용색소 섭취 수준, 섭취 기여 식품 등을 평가하였다.식용색소 함량과 섭취 수준을 분석한 결과 모두 사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섭취수준은 ADI의 최대 0.2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수산물(알)가공품, 과자로 주로 섭취하는 황색제4호는 일일추정섭취량이 6.36㎍/kg?bw/day로 ADI의 0.08%였으며, 탄산음료, 빵류로 주로 섭취하는 황색제5호는 일일추정섭취량이 5.28㎍/kg·bw/day로 ADI의 0.13%였다.수산물(알)가공품, 떡류로 주로 섭취하는 적색제3호는 일일추정섭취량이 0.28㎍/kg?bw/day로 ADI의 0.28%였으며, 수산물(알)가공품, 과·채음료로 주로 섭취하는 적색40호는 일일추정섭취량이 3.20㎍/kg·bw/day로 ADI의 0.05%였다.아울러, 절임식품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와 젖소의 유전체를 비교·분석해 1,228개의 반복수 변이(copy number variation, CNV)를 가진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유전자 반복수 변이와 관련된 연구는 일부 유전체에 한정됐던 것과 달리 이번 연구는 한우의 전체 유전체를 대상으로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이번 연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BMC genomics’에 ‘한우와 젖소의 전체 유전체에서 유전자 반복수 변이의 삭제 효과’라는 제목으로 5월 초에 게재됐다.이들 변이 유전자들은 주로 신경 형성과 전달, 운동에 관여하며 품종을 고정하는 가축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예를 들어, 침팬지는 침 속 전분 분해효소인 아밀라아제 유전자가 1개이지만 사람은 최대 10개까지 갖고 있다. 곡류 등 전분을 많이 먹는 생활 방식에 적응하기 위해 진화됐음을 의미한다.또한 돼지 털색 유전자의 경우 두 개가 중복되면 하얀색 털이 나타나지만, 반대로 삭제되면 검은 반점으로 나타난다.국립축산과학원 이현정 박사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유전자 반복수 변이 효과를 검증해 한우와 우유의 맛, 풍미를 개선하는 분자육종기술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29일 올해 수수·감자·고구마·한우송아지에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을, 한우송아지에 폐업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등 지원위원회’(이하 지원위원회)는29일 오전 ’14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FTA 이행에 따른 피해보전직접지불금 및 폐업지원금 대상 품목을 결정했다.참고로, FTA 피해보전제도의 지원대상 품목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등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조사·분석 결과를 토대로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피해보전직접직불금의 경우, 지원센터의 ‘13년도 수입물량과 국내 가격에 대한 조사·분석 결과, 조·수수·감자·고구마·한우송아지가 발동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004년 한·칠레 FTA를 계기로 피해보전직접지불금제도가 도입된 이후, 작년에 한우송아지에 대해 처음으로 발동되었고, 조·수수·감자·고구마 등 식량작물이 발동요건을 충족하여 지원대상 품목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편, 지원위원회는 직불금 산정 시 법 제정목적에 따라 FTA 이행에 따른 수입증가가 가격 하락에 미친 영향만 반영될 수 있도록 수입기여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야외 작업이 많은 영농철을 맞아 야생 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주로 풀숲이나 덤불에 서식하는 야생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5∼8월에 많이 발생한다.바이러스를 보유한 야생진드기에 물리면 6∼14일 이내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1))이 발병한다.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과 구토, 설사, 식욕 부진이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므로 의심될 경우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이 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작업 중에는 맨살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작업 후에는 반드시 옷을 갈아입고 목욕을 해야 한다.토시를 하고 소매와 바지 끝은 단단히 여미고 풀밭 위에 눕거나 옷을 벗어 놓지 않는다.돗자리를 깔고 앉고 사용한 뒤에는 햇볕에 말리며 야외 작업 후에는 진드기가 떨어지도록 깨끗이 씻는다.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김성일 과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따로 없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농작업을 한 경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작업해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29일 10시 30분 경기도 안성 국립한경대학교 축산기술지원센터에서 TMR연구회(회장 손용석)와 공동으로 ‘젖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가 TMR 목장의 경영 전략’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연다.토론회는 △ 정보기술을 접목한 젖소 자동화 사양체계 구축 방안 △ TMR 운용에 의한 고수익 목장경영 △ 유기 낙농 경영 성과 와 전망 △ 개별 분방 탈락 국산 착유기 개발 동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주제 발표 후에는 발표자들과 청중들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축산 분야는 FTA 체결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로 생산 여건과 기술력, 구조적인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낙농 산업은 유제품 시장의 완전 개방과 무한 경쟁에 맞춰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이끌 대안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낙농과 권응기 과장은 “FTA를 대비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낙농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양 관리 방향과 다양한 의견 제시로 낙농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6월 중하순에 수확하는 국내산 보리 종자 약 105톤을 유상공급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급되는 보리는 5품종 모두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였으며,‘자수정찰,‘강호청’등 쌀보리 3품종과 겉보리 2품종이다. 공급량은 쌀보리 종자 45톤, 겉보리 60톤이다.최근 기능성 보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색보리에 대한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종피가 청색인 ‘강호청’은 안토시안 함량이 높고 쓰러짐에 강한 메성쌀보리로 보리호위축병에도 강하다. 가공용 유색보릿가루 전용으로 매우 유망한 품종이다.내한성은 약한 편이므로 산간내륙지대 재배는 피하는것이 좋으며, 과도하게 시비할 경우 쓰러짐이 발생하므 로 유의해야 한다.‘자수정찰’은 찰성 쌀보리로 종피는 자색이며 안토시안 함량이 높아 기능성 및 가공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추위 와 쓰러짐에는 약하므로 적응지역과 시비량을 준수해야한다.겉보리‘다향’은 향이 강해 보리차 가공용으로,‘혜미’는 엿기름 효소역가가 높아서 엿기름 가공용으로 적합하다.보리 종자 구매신청 접수는 6월 하순부터 가능하며, 공급은 7월 하순 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냉동 돼지고기(삼겹살 및 갈비)’ 제품의 제조일자를 변조하여 판매한 식육포장처리업체 ‘(주)복수’(전라북도 장수군 소재) 대표 한 모씨(남, 58세)를 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으로 행정 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한 모씨는 유통기한이 지난 냉동 삼겹살과 갈비 제품을 재포장 처리(일명 ‘박스갈이’)하는 수법으로 제조일자를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2년 6개월까지 연장 변조한 돼지고기 제품 23톤(시가 27천만원 상당)을 유통?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제조일자를 변조한 해당 축산물을 압류하여 시중 유통을 차단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유통 축산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국번없이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협은 축산물프라자 점장 및 경제사업 책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프라자 점장 대상 우수 한우전문점 현장 교육”을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유행에 가장 민감한 산업 중 하나인 외식사업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의 ‘14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농협은 ‘14년 4월말 현재 전국 217개소의 축산물프라자를 운영하고 있으나, 한우의 특성상 원가율이 높고 외식사업 경기가 침체되어 있어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현장 교육에서는 언양불고기 중 유일하게 양념이 차별화된 경남 울산의 「언양진미불고기」, 창녕 인동초 한우와 직접 농사지은 시래기를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점인 「시래기밥상」, 한우갈비와 재래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로 유명한 경북 대구의 「국일생갈비」 등 지역에서 이름난 한우전문점 3개소를 방문하고, 한우전문점의 마케팅과 외식업 스토리텔링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진행한다.또한 식육의 부위별 수급 및 가격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3년 10월에 신설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축산물프라자인「부경양돈농협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 이하 한농대)은 28일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일정과 선발절차 등을 담은 신입생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한농대는 2015학년도 신입생 390명을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하며, 전형별로 농수산인재전형 78명, 도시인재특별전형 11명, 일반전형 301명을 선발한다. 농수산인재전형은 농수산계열 고등학교 또는 농어촌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거나 졸업한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원서접수는 8월 25일(월)부터 9월 3일(수)까지 진행한다. 서류평가와 고등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성적(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만 반영), 면접점수를 합산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단계 심층면접을 진행해 합격자 78명을 선발한다. 도시인재특별전형은 특별·광역시에 소재하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농수산인재전형과 같다. 도시인재특별전형은 고등학교생활기록부(교과성적, 출석성적) 점수와 면접점수를 합산해 합격자 11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동등 이상 학력이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9월 15일(월)부터 22일(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최세균)은27일 전남대학교 총장접견실에서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와 교육·연구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적 교류 및 전문지식 공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교육·연구 관련 시설 공동 활용,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조사·연구사업 상호 협력, 소장자료 교환 및 학문정보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서 최세균 원장은 “연구원의 풍부한 연구경험과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전남대학교의 인재양성을 돕겠다”라고 밝히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연구협력 강화는 물론이고 인적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연구원은 2015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이 예정되어 있어, 이번 전남대학교와의 협약 체결로 전남지역 농업·농촌 개발 연구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옥)는 5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후문 정원에서 ‘도농상생 행복나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농협중앙회와 LG CNS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서 후원하는 이번 장터에는 전국 15개 시·군 20여개 산지농협과 농가가 참여하며,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직송하여판매하므로 시중가격보다 15~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수박·참외·멜론 등 여름과일과 상추·치커리·케일 등 쌈채류 및 땅콩·잣·호두 등 견과류, 고구마·곶감·오디 등 지역특산물은 물론홍삼, 김치, 된장, 횡성 한우 등 다양한 품목의 제철 먹거리를 판매한다. 특히, NH농협카드의 후원으로 장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우리쌀(500g 1포)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지역본부 최옥 본부장은“이번 직거래장터는 농업인은 더 받고소비자는 덜 내는 유통구조의 좋은 예로써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도시 소비자들은 장터 이용을 통해 가족의 건강과 농촌을 살리는 상생의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29일 통일에 대비해 남북한 농업 기술 협력 방안을 찾는 학술토론회를 강원도 평창군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작물과 축산 전문가가 함께 남북한 농업기술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북한의 경제 동향과 전망(권영경 교수, 통일부 통일교육원) △북한 농업 동향과 전망(김영훈 부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글로벌협력연구부) △북한 농업 생산 기술 실태와 협력방안(조현묵 박사, 식량과학원) △북한 축산 생산기술 동향과 협력 방안(강희설 장장, 축산과학원)에 대한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한다.농촌진흥청 라승용 차장은 “농업 부문은 가장 효과적인 남북협력 수단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북한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농업기술 협력 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겨우내 축사에서만 생활하던 한우가 대관령 초지로 방목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 내 한우 200여 마리를 5월 27일부터 200여 일 동안 340ha의 초지에 방목한다고 밝혔다. 방목은 번식우 위주로 이루어지며 인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봄에 자란 어리고 연한 풀을 먹으며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물 등의 질 좋은 영양소도 고루 섭취할 수 있다. 소 한 마리(500㎏ 내외)가 하루에 먹는 풀의 양은 체중의 13% 정도인 60∼70㎏이다. 방목할 때는 농후사료 급여량을 소 체중의 0.5% 이하로 줄일 수 있고, 연간 1ha의 초지에 3∼4마리를 방목할 수 있다. 번식우를 사육할 때 배합사료와 볏짚을 먹이면 하루 3,300원 정도의 사료비가 들지만 방목을 하면 1,000원 이하로 70% 정도를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강희설 장장은 “축사에서 생활하던 한우들이 영양이 풍부한 풀을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과 일광욕을 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피부건강은 물론 적당한 체중 유지에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관령 지역은 해발 800m의 산간지역으로 남부 평야 지역보다 약 한 달 정도 늦게 방목을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낙농체험 활성화를 위해 2014년 낙농체험인증목장 신청자 접수를 6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낙농진흥회에서 발급하는 낙농체험인증을 받고자 하는 낙농가는 오는 7월 11일까지 낙농진흥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낙농진흥회는 접수된 신청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친 후 ‘낙농체험인증목장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낙농체험인증목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낙농체험목장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낙농산업이 가지고 있는 다면적 기능을 교육하는 ‘농업인 교사’로서의 교육적 자질을 갖추고 있는 낙농가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에 대한 이미지를 전달하여 낙농업에 대한 이해를 촉진시킬 수 있는 환경과 시설을 갖춘 목장이면 어느 목장이나 가능하다. 낙농체험인증목장 평가시 지자체와 낙농관련 단체에서 ‘깨끗한 목장’ 또는 ‘아름다운 농장’으로 선정된 농가와 HACCP 인증 목장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낙농진흥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인증되는 목장에게는 낙농체험목장 인증서는 물론, 인증간판을 지원하며 기존 낙농체험인증목장(전국 25개소)과 함께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시스템의 정비 등 낙농체험 지원체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