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대표 이상민)가 새로운 공연 작품 ‘택볼레이션(Taekvoulution)’을 제작하며, 오는 4월 23일 충주의 날 초연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전 작품 ‘천무’가 택견의 부드러움과 전통을 담아냈다면, 이번 작품은 비보이 특유의 빠른 박자와 역동성을 마셜아츠와 결합해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한 경쾌한 공연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택볼레이션은 ‘비천(飛天)’과 ‘무영(武影)’이라는 두 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며, 시립택견단과의 협연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택견과 비보이의 협업과 경쟁을 통해 색다른 공연 콘텐츠를 창출해 지역 축제와 문화유산 야행 행사에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4년 6월 창단된 트레블러 크루는 국악, 택견, 마셜아츠 등 다양한 장르에 비보이를 접목해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전문 비보이팀이다. 현재 여성 단원을 포함한 10여 명의 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우륵문화제와 Dive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충주의 대표적인 공연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최초로 택견 비보이 공연 ‘천무’를 개최하며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융합한 공연을 선보여 왔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제16기 상반기 귀농·귀촌교육 종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진행되며, 총 20회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최근 귀농·귀촌 동향과 귀농정책 정보, 기초영농기술교육, 경영마케팅, 창업전략, 농가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농업·농촌에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2월 11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예비 귀농인들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일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4시간 상황관리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온 급강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긴급 대응 조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한파로 인한 수도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미추홀콜센터(032-120)를 통한 신고 접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수도사업소 담당자가 조치를 안내하며, 야간이나 주말에도 당직자를 통해 즉각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동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한파로 인해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강화된다. 인천시는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은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용률이 저조한 가구에는 안내 및 독려를 지속할 계획이다.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구가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추위에 직접 노출되는 시민들을 위한 한파쉼터도 운영된다. 다만 각 쉼터의 운영 상황은 시설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쉼터의 위치와 운영 시간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네이버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일부터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자동차 구매를 장려하고자 시비 추가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전기자동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지난 2023년부터 국내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구매 수요가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자동차 화재 등의 이슈까지 겹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사업은 기존의 보조금 지급 방식인 구매보조금(국비+시비) + 추가보조금(국비)에 더해 시비 추가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전기자동차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약 3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전기승합차 등 약 5000대를 대상으로 보조금이 지원된다. 특히 인천시민 중 다자녀 가구, 청년 및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차상위계층, 택시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기자동차(승용차) 구매 시 최대 100만원의 추가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은 국가가 인구감소지역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저소득 취약계층 등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국가 지원법인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도지사 등은 관할 구역 내 산후조리원의 수요, 공급실태, 출생아 수, 출산 및 산후조리 인프라 구축 현황 등을 고려하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이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국가의 우선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산모, 장애인 또는 그 배우자, 한부모가족, 다태아 또는 셋째 자녀 이상을 출산한 산모 등에 대해 우선이용과 이용요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법은 산후조리원의 수요와 공급실태 등을 고려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 않다. 지난 2023년 기준 산후조리원은 민간이 436개소(95.6%)인 반면 공공은 20개소(4.4%)에 불과하고, 특히 지방의 경우 공공은 물론 민간 산후조리원조차 없는 지역이 많아 거주 지역에 따라 산후조리 여건에 큰 격차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4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 임직원 56명을 대상으로 올해 R&D과제 기획 및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천형 지속가능경영 클래스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R&D과제가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올해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모 준비전략, 차별화된 R&D과제 기획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AI를 활용한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TP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달 16일에 진행한 1회차 교육의 신청접수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많은 기업의 요청이 있어 추가로 편성한 것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의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세미나, 교육,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며 “애로사항이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분들은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 방문해 전문가 상담이나 전문교육 등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애로 해결과 산업별 이슈 대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관이나 전문가 상담 등은 누리집을 통
인천관광공사는 설 연휴·방학 기간 상상플랫폼 방문객 증가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협업과시즌별 행사를 확대해 상상플랫폼을 인천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설 연휴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상상플랫폼에서 다양한 문화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1월 한 달간 약 7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BYD 전기차 시민 개방행사가 방문객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행사기간 동안 BYD 전기차 체험, 경품 이벤트, 어린이안전교실 등이 운영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방학 시즌을 맞아 뮤지엄엘 2관에서는 에어바운스와 미디어아트가 결합한‘키즈 미디어아트 에어바운스 展’이, 3층 대강당에서는 어린이 마술쇼‘윈터 매직 인 버블랜드’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와 한복 체험, 포토존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상상플랫폼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차이나타운 등 인근 관광지와 지역 상권과의 협업을 강화
동절기를 맞아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과 서울경기남부시설단(단장 고병찬)은 4일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을 한 서울경기남부시설단은 지난해부터 어려운 보훈 가족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국가보훈부 중점사업인 모두의 보훈드림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새로 부임한 고병찬 단장은 전달식에서 “고령의 보훈대상자 분들이 추운 겨울 따듯하게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경화 지청장 또한 “서울경기남부시설단 측에 감사드리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보훈대상자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청에서는 지역 내 고령·저소득 보훈대상자 3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며, 올해에도 외부 기관 등과 연계해 지역 내 독거․무의탁 보훈가족의 건강을 위한 생필품, 밑반찬 등을 지원하는 등 일류 보훈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클리피플은 사단법인 한국경제협업협회와 상생협력 경제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위클리피플이 주최·주관하고 한국경제협업협회가 후원하는 ‘2025 강소기업 발굴 캠페인’은 전문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 기업과 전통산업을 지켜나가고 있는 장인 기업을 발굴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위클리피플 캠페인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국가경제 뱔전을 위해 책임과 역활을 다하고 있는 강소기업을 발굴 소개해,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위클리피플은 지난해 중소기업인증원과 ESG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며 상생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 인천국제바로병원(구, 바로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회득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간 인증평가는 종합병원 이상 대학병원에서 4년 주기(4주기평가)로 총 4일간 평가 받는 보건복지부 평가목록으로 국제바로병원은 인천시 관절질환 전문병원으로 의료기관 평가인증 대상병원이다. 4주기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국제바로병원은 4개 영역, 13개 장(Chapter), 92개 기준, 507개 조사항목에 대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실태를 평가한 결과, 인증기준을 충족했기에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의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2024년 12월 ~ 2028년 12월까지 의료법 제58조제1항 및 제58조의 3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의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지난 2009년 바로병원으로 개원한 국제바로병원은 인천시에서 국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4회 연속(12년) 지정 받아 지역사회 안전한 병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3대가 찾고 신뢰하는 척추관절 수술병원으로 표준의료와 적정진료를 통해 지역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은 남동구 간석역으로 이전 후 최근
인천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4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과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적십자 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최춘연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동구의회는 이 자리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150만원을 전달했다. 동구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해왔으며,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 구호사업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옥분 의장은 “주변의 이웃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시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구의회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조례 발의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4일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소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3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시공사: 삼성물산 주식회사)” 현장을 방문해 한랭질환 예방수칙 지도와 해빙기 위험요인 대비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중단됐던 건설공사가 재개되면서 사고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막바지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 예방과 해빙기 도래에 따른 붕괴 및 안전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이다. 민길수 청장은 “2~4월은 해빙기로,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경사 지반의 토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지반공사 단계에 있는 건설현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위험요인을 꼼꼼하게 살펴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국회 정보위 간사 / 국방위원)은 미 트럼프 대통령을 올해의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이유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조기에 종식시키고 북한과의 핵문제 협상을 통해 한반도・동북아 평화를 이끌어 달라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미국과 북한이 핵문제 협상으로 가는 길은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방안은 전통적인 것으로 미국과 북한이 직접 대화에 나서는 것이며, 두 번째 방안은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의 틀 속에서 협상을 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두 번째 방안과 관련해 박 의원은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종전협상 과정에서 미국(트럼프)-러시아(푸틴)-우크라이나(젤렌스키)-북한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될 것”이라면서 “미국과 북한의 접촉이 보다 쉽고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중국에게도 북한이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하고 한반도 비핵화 협상에 나설 수 있도록 건설적인 압박을 가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며 “한국 정부도 이제 본격적인 대화와 협상 국면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조만간 진행될 러-우 전쟁 종전협상 과정에서 미국과 북한이 대화에 들어가게 되면 한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원장 서왕진 국회의원)은 4일 국회에서 계엄·내란 시대, 민주공화국의 과제를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12·3 비상계엄 이후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치, 학계,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참석해 헌정주의 보호를 위한 개혁 방안, 극우 세력의 정치적 도발과 사회적 대응 전략, 국민 통합과 대연합 정치의 필요성,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역할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개회사에서 서왕진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국회의원)은 "비상계엄 이후 극우 세력이 정치의 중심으로 등장했고, 이는 법원 난입 폭동 사건으로까지 이어졌다”며 "이러한 사태는 단순한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즉 사회적 양극화, 정치적 분열, 민주주의 시스템의 취약성을 드러낸 결과”라고 진단했다. 서 원장은 이어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이 무너질 위험에 처할 것이며 그 피해는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도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헌정주의 수호를 위한 사회적 연합을 구축하고, 정치 개혁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도출해야 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4일 민간 의료기관과 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과 인하대병원 등 8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군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의료비 감면 지원 내용을 확대·현행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옹진군 주민들은 비급여 진료비 할인, 건강검진비 감면, 수술·시술비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검사 및 수술 지원 등 건강보험 보장 범위 확대에 맞춘 최신화된 감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의료기관은 인하대병원, 힘찬병원, 시화병원, 뉴성민병원, 아인병원, 나래병원, 푸른세상안과, 한길안과 등으로 각 병‧의원은 주민들에게 비급여 비용 10~20% 감면, 건강검진비 최대 30% 감면, 시력교정술 및 안과 수술 할인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약 의료기관과 함께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