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최근 높아지는 정신건강 관리 중요성에 따라 농촌 왕진버스에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24년 양·한방, 검안 및 구강검진 서비스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도입 첫 해 9만여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25년에는 진료 내용에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재택진료 및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 진료를 추가하였으며, 8월 기준으로 이미 약 13만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농촌 왕진버스는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해 의료기관에 찾아가기 어려운 농촌 주민 호응도가 높다. 이번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는 농식품부가 새 정부 들어 추진 중인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범 도입되었다. 농식품부는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는 농촌에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왕진버스와 결합한 비대면 방식의 상담서비스를 추가하였다. 이는 도시에 비해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상황을 고려하여, 주민들의 상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선택한 방식이다. 첫 시범 운영은 9월 26일 경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추석을 앞둔 24일 전남 나주 지역의 아동센터, 계산요양원, 이화영아원 등 3곳을 방문해 4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 어린 나눔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온누리상품권은 시설의 명절 식재료와 생필품 구입에 활용되는 한편,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태고자 한다.”라며, “아울러, 이번 나눔이 물가 상승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명절과 연말연시 기부를 비롯해 농번기 일손 돕기, 재해 복구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25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72사단(올림픽부대) 사령부를 방문하여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제72사단 창설기념일을 맞아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우유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위문품으로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위서현 영업상무는 “이번 위문품 전달을 통해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가 들수록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얼굴 라인이다. 볼살이 아래로 내려앉고 턱선과 목선이 무너지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단순한 주름을 넘어 얼굴 전체 윤곽이 무너지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최근에는 비침습적인 리프팅 시술보다 한 번에 확실한 변화를 원하는 이들이 안면거상술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안면거상술은 피부와 근육을 동시에 당겨 얼굴 전반의 처짐을 개선하는 수술로, 주로 중년층 이상에서 효과가 크다. 특히 다이어트를 해도 남아 있는 턱살, 깊어진 팔자주름, 늘어진 목 피부 등은 시술로 개선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술적 접근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또, 윤곽수술이나 다이어트 후 피부 여유가 생겨 처짐이 심해진 젊은 층에서도 수요가 꾸준하다. 티에스성형외과 윤정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수술의 핵심은 단순히 피부를 많이 당기는 것이 아니라, SMAS층(근막층)을 얼마나 정교하게 박리하고 당기느냐에 달려 있다. 여기에 피부를 잡아주는 유지인대를 적절히 절개해야 처진 조직을 효과적으로 들어 올릴 수 있다. 유지인대를 고려하지 않고 당기기만 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처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면거상술
(주)인베스트리에셋이 새로운 대표 브랜드 '밸류컨설팅(Value Consulting)'을 공식 론칭하며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밸류컨설팅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투자자의 성향•목표•리스크 관리 수준에 맞춘 체계적 분석과 전략을 제공하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고 효율적으로 투자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인베스트리에셋 관계자는 “최근 투자 환경은 정보 비대칭성이 크고, 개인투자자들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구조다. 밸류컨설팅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데이터 기반 분석과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밸류컨설팅은 단기 시황 분석뿐 아니라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 리포트, 투자 인사이트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단순 정보제공을 넘어 투자 문화 개선과 투자자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인베스트리에셋은 금융감독원 권고 지침에 따라 합법적으로 유사투자자문업을 운영하며,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과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활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하지만 가을에도 많은 사람이 환절기 피로를 호소한다. 일교차가 커지면 우리 몸은 체온 조절을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이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고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충분히 쉬어도 피곤하거나 무기력증, 소화불량, 두통, 불안감 등이 계속된다면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만성 피로 증후군을 노권상의 일종으로 본다. 노권상은 육체적, 정신적 과로로 인해 원기가 손상되고 혈이 부족해지면서 몸의 균형이 깨지는 상태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권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소모된 기운을 보강하고 둔화된 혈류의 흐름을 촉진해야 한다. 또한 장부의 기운을 북돋아 주어야 하는데, 이때 주로 활용되는 보약으로 사향공진단이 있다”고 전했다. 장영용 원장은 “사향공진단은 면역력 증진 및 체력 향상, 원기 충전, 기혈 순환 촉진, 장부 기능 향상을 돕는다. 다만, 제대로 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신체 상태에 맞게 주재료를 선별하고 일정
한동안 중장년층의 로망으로 알려져 있던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한 관심이 이제는 지속적인 관리로 동안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30대에서도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동안을 유지하는 데 필수 요소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의 감소가 20대 이후 30대 초반부터 서서히 진행된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노화가 눈에 보일 정도로 진행되기 시작한 후 개선 방법을 모색하는 것보다 사전에 동안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이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 특히 피부노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안티에이징 병행 시술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두 가지 이상의 시술 장점만을 활용해 주름 개선, 볼륨강화, 모공 및 피부결 유지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하지만, 피부에 직접 강한 자극이 가해지는 시술이 두 가지나 동시에 진행되기에 무엇보다 정확한 강도와 압력 조절, 개별 맞춤 디자인을 적용하며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은 부담이 되기도 했다. 서울그레이스피부과 임지수 원장은 “이에 최근 안티에이징 시술의 병행효과를 ‘한 가지로,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는 소프라노 티타늄 리프팅 방법이 활용되기도 한다.
추석을 앞두고 아침 저녁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무더위를 날려준 반갑고 시원한 가을바람이지만 건조한 환절기 피부에게는 수분감과 탄력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가을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피부 속 건조함과 잔주름 그리고 피부손상까지 꼼꼼하게, 신중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손상에 가속도가 붙는 가을, 다양한 외부 요인에 대한 대처에 일반적인 셀프 홈케어만으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또한 피부 보습과 피부 재생 그리고 잔주름 개선까지 원한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현재 자신의 피부 상태에 대한 상담과 꼼꼼한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 개선을 시도하는 것이 현명하다. 웰스피부과의원 압구정본점 류효섭 원장은 “건조한 바람과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장벽을 개선해주고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회복시켜 주는 데 있어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많이 추천되는 것은 바로 스킨부스터이다. 상처받고 건조한 피부를 회복시켜 주기 위해서는 인체 적합도가 높고 피부의 세포 재생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데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을 주성분으로 하는 리쥬란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세포 재생에 필요한 물질
포레스트요양병원이 국내 유방암과 위암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배정원•박조현 원장을 영입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암 요양 진료의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병원 측은 두 원장 모두 대학병원 교수 출신으로서 학계와 임상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햇다. 유방암 분야를 이끌 배정원 진료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인재이다. 그는 고려대학교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유방•갑상선 내분비외과 분과장 및 센터장을 역임하며 임상 현장을 이끌었다. 또한 뉴욕의과대학교에서 외과종양학(유방) 분야 연수를 통해 국제적 안목을 넓혔으며 , 귀국 후 대한외과학회 학술이사,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유방암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의학 인명사전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와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Top 100 Health Pro’에 선정됐다. 박조현 진료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결혼을 바라보는 청년 세대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결혼을 주저하던 여성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24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공개한 ‘제4차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25~49세 미혼 남녀는 지난해 3월 55.9%에서 올해 8월 62.6%로 늘었다. 실제 결혼 의향이 있는 미혼 남녀는 같은 기간 61.0%에서 64.5%로 늘었다. 남성은 72.0%에서 72.9%로, 여성은 48.2%에서 54.4%로 증가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관계자는 “이 같은 변화는 결혼정보업계에서도 감지된다. 듀오(대표이사 박수경)는 최근 신규 가입자수와 성혼수가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결혼 적령기인 2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수요 확대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만큼,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을 제공하는 결혼정보회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결혼을 결심했다면 혼자 고민하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199
가을밤, 렛츠런파크 서울의 하늘이 별빛으로 물들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펼쳐진 가을 야간축제 ‘별밤馬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6만 7천명의관람객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으며, ‘가을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순간은 600대 LED 드론이 수놓은 ‘별이 빛나는 마사회’ 공연이었다. 아이들은 눈을 크게 뜨고 환호했으며, 연인들은 손을 맞잡고 가을밤 추억을 남겼다. 9월 7일과 14일 두 차례 열린 드론·레이저쇼는 매번 만석에 가까운 관람객을 모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가을 감성을 담은 플라워 포토존에서는 안양시민 정원사들이 직접 꾸민 꽃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가족 방문객은 K-페스티벌 존에서 K-팝 댄스를 배우거나 전통놀이를 함께 즐겼다. 푸드트럭의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수제맥주는 축제의 맛을 더했다. 서울랜드와의 협업으로 제공된 테마파크 입장권 할인 이벤트, 전기자동차 전시회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별밤馬중 페스티벌은 단순한 야간축제가 아니라, 가족과 연인,
예방의학박사 여에스더가 경영하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스더포뮬러가 세계적인 역노화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국내 최초 효모 발효 NMN 필름 제품 ‘여에스더 NMN 파이토에스 5X’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미 출시한 ‘여에스더 NMN 파이토에스 2X’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NMN(엔엠엔, Nicotinamide Mononucleotide)은 역노화와 관련해 학계의 권위자들이 주목하며 해외에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성분으로, 노화를 늦추기 위해 필수적인 대사 산화환원 보조 효소 NAD+의 전구체다. NAD+는 세포 사멸, 노화, 유전자 발현, DNA 복구 등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장수 유전자’라 불리는 시르투인을 체내에서 활성화하는 물질로 알려졌다. 그러나 체내 NAD+ 수치는 노화와 함께 감소하며, NAD+는 구조가 불안정한 탓에 직접적으로 섭취해도 체내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NAD+ 수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NAD+의 생합성 전구체인 NMN의 보충이 NAD+ 수치를 효과적으로 증가시키고, ‘장수 유전자’의 활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져 학계와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노화는 질병이라고
엘빈즈가 ‘2025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대상’ 이유식 부문을 11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엘빈즈가 18년간 축적해 온 연구 노하우와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국내 프리미엄 이유식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로, 엘빈즈는 2015년 첫 수상 이후 올해까지 단 한 해도 빠짐없이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며, 국내 영유아 식품 업계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2007년 설립된 엘빈즈는 ‘아이 먹거리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철학 아래, 유기농 국산 쌀·1등급 한우·국산 채소수 등 안전하고 건강한 원재료를 고집해 왔다. 그 결과, 부모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이유식을 제공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대표 제품인 ‘클래식 이유식’은 국산 채소수로 맛을 내 아이들이 잘 먹는 이유식으로 자리 잡았으며, ‘밥태기 극복 이유식’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부모들 사이에서 꾸준히 신뢰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영양 트렌드에 맞춰 단백질 설계를 강화한 ‘슈퍼핏 이유식’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슈퍼핏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단백질을 동물성과 식물성 6:4 비율로 설계해 다양한 단백질원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
엠씨넥스가 25일 공시를 통해 50억 원 규모의 자사주의 추가 취득 사실을 밝혔다. 이는 올해 두 번째 자사주 매입 결정으로, 회사는 취득하는 자사주에 대해 소각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며 주주가치 환원 정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자사주 취득은 9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엠씨넥스는 지난 1월에도 약 121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현재 총 지분율 9%에 해당하는 1,618,732주를 보유하고 있다. 민동욱 대표 또한 올해 두 차례 직접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 5월 9일 4만1,000주, 6월 12일 1만1,000주를 장내에서 매수하며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시장에 전달했다. 엠씨넥스는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에 대해서도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자사주 소각 등 실질적인 환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추가 매입 또한 이러한 중장기적 환원 정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주주환원 강화뿐 아니라 본업 경쟁력 제고 및 수익성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6,743억 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미국 정부의 ‘타이레놀’에 대한 발표와 관련해, 현재 시점에서 국내 임신부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기존 사용상의 주의사항대로 의사,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고 복용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임신 초기 38℃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 다만, 복용량은 하루에 4,000mg을 넘지 않도록 한다. 통증 완화에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예.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등)는 태아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임신 20~30주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량을 최단기간 사용하고, 임신 30주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개인별로 의료적 상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임신부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을 복용하기 전에 의약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현재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의 국내 허가 사항에는 임신 중 복용과 자폐증간 연관성에 대한 내용은 없다. 아울러 식약처는 해당 업체에 미국 정부의 발표에 대한 의견 및 자료 제출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