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2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2021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REI의 유튜브 채널(youtube.com/kreipr)과 네이버TV(tv.naver.com/krei)에서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이날 행사는 KREI 이계임 박사의 ‘식품소비행태조사 표본 특징과 조사 개요’에 대한발표 이후 ‘가정 내 식품구입 및 소비행태분석’을 주제로 1세션이 열린다. KREI 김상효 박사가 ‘가정 내 식품소비행태 분석’, 강혜정 전남대 교수가 ‘코로나19 시대, 수입산 육류 구입 행태와 의향은 어떻게 변하였는가?’, 장재봉 건국대 교수가 ‘가구의 식생활과 가구원의 비만: 무엇이, 어떻게’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제2세션은 ‘외식 소비행태분석’을 주제로 열려 KREI 홍연아 박사가 ‘소비자의 외식행태 및 배달·테이크아웃 이용 실태 분석’, 한경수 경기대 교수가 ‘코로나 19 감염 걱정정도가 외식, 배달 및 테이크아웃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제3세션은 ‘식생활 행태 및 식품정책 분석’을 주제로 열려 KREI 박미성 박사가 ‘식생활 행태 및
대한한돈협회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모든 양돈농장에 8대 방역시설 의무화를 추진해 농가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월 3일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외에도 전국 모든 양돈농장에 8대 방역시설 의무화를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의견 조회를 대한한돈협회에 보내고 12월 13일까지 회신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일방통행식의 8대 방역시설 전국 확대를 반대한다는 한돈농가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졸속적인 가전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8대 방역시설 전국 의무화를 강요하려는 시도를 전면 철회하고 농가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실행가능한 방역대책을 다시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한돈농가는 ASF 방역조치의 필요성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일방통행식 규제행정으로 일관하는 방역행정은 실패할 수 밖에 없음을 호소하는 것이다. 정부는 8대 방역시설 설치와 관련해 최근까지 농가 권장사항이라 밝혔지만 한돈농가와의 어떠한 협의도 없이 하루 아침에 지침을 뒤짚었다. 하지만 눈가리고 아웅하는 얄팍한 꼼수정책으로는 농가를 신뢰를 잃어버리고선 ASF 박멸은 불가능하다고 강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연도 말을 앞두고 전국 한우프라자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전국 한우프라자 매장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사업 활성화를 추진함으로써, 기존의 행사지원과 같은 단순 지원에서 벗어나 최신 소비 변화를 반영한 한우프라자 역량강화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유통 트렌드의 화두로 떠오르는 서빙로봇부터 고객 분석을 위한 고객DB 시스템化 도입, 온라인 마케팅 등 사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이 외에도 메뉴 원가 컨설팅, 홍보자재 지원 등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 방안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 관계자는“소비자들에게 맛 좋은 한우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우프라자 매장 개선이 최우선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한우프라자로 거듭나기 위해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개선에 적극적이고 의지가 강한 한우프라자 매장을 중심으로 이번 연도 말 전략적 사업추진을 통해 한우프라자의 사업 활성화는 물론, 한우의 고급화, 국내 축산물 수급 안정 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11월 25일 ‘제19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등급판정결과를 바탕으로 그해 가장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한우, 육우, 한돈,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시상하는 행사다. 축평원은 축산 농가의 고품질육 생산 의지를 높이고, 사양관리 노하우 및 우수사례 전파를 통한 우수 축산물 생산기반 확대 및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매년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심사과정의 공정성 확보에 더욱 노력하였으며,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이전 대회와 차별점이 돋보인다. 축평원은 정부시상 행사의 행정안전부 권고사항 준수를 위해 신규 콘텐츠(월간축산인)를 제작하여 축종별 수상 후보 명단을 기관 누리집에 사전 공개하였으며, 최종심사위원회에 국민위원 3인을 초빙하는 등 심사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과 연계하여 한우농가 클러스터별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최고상훈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의 경우 생산 규모가 큰 한우와 한돈이 격년제로 수상하는데, 올해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돈
대한한돈협회 제 19대 하태식 회장 이임식과 제 20대 손세희 회장 취임식이 지난 17일 더케이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19대 하태식 회장 이임사 존경하는 한돈인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 쌀쌀해진 날씨에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마지막으로 열정을 다했던 지난 4년간 대한한돈협회 회장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 우리 산업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따뜻하게 격려해주신 한돈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주신 국회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님,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님,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님,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축산정책국장님과 농협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님,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님을 비롯한 미처 감사의 인사말씀을 올리지 못한 모든 내빈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한돈농가 동지 및 가족 여러분 ! 지난 4년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세월이 빨리 흐른 것 같습니다. 임기를 마치는 즈음에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아쉬움과 함께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제 머리를 스쳐갑니다. 지난 4년간
한우는 오천 년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오면서 논과 밭을 갈면서 농사짓는 일에 없어서는 안 되는 귀중한 재산이었다. 사람의 열 몫이나 하는 집안의 큰 일꾼이었으며, 죽어서도 고기를 남겨 주었을 뿐만 아니라 가죽까지 남겨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소중한 존재였다. 다만, 한우는 세대에 따라 출신 지역에 따라 한우에 대한 기억은 사뭇 다르다. 1980년 이전에 농촌에서 태어난 사람들에게 한우는 집안 살림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자 동무였을 것이고, 1980년대 이후 태어난 세대에게는 한우는 가장 선호하는 축산물일 것이다. 저자는 축산대학을 졸업한 이후 가축개량기관에서 한우개량 담당자로 30여 년을 일해왔다. 한우농가 단체의 조직에도 관여하였고, 한우 농민들의 협동조합 운동에도 참여하였다. 평생 한우와 관련한 일을 업으로 살아왔던 저자는 비즈니스로서 한우뿐만 아니라 문화로써 한우와 관련한 이야기와 자료를 수집하여 정리하는 일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여러 관련 잡지에 기고도 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도 차곡차곡 글을 올리며 정리하던 끝에 결국 모아진 글들을 출판, 독자들에게 전해질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는 소의 기원, 한우의 기원을 추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최근 경기도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을 건설한다며 개인 소유 토지를 수용, 일부는 LH공사를 통해 공공주택단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수용자의 토지 진입로를 일방적으로 변경, 빈축을 사고 있다. 과천시 갈현동 473-1번지 소유주 A씨는 지식정보타운건설과 관련해 형평성과 사유재산을 침해당했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A씨 토지는 과천시 갈현동 473-1전, 473-7전, 473-6답 약 400평이었으나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그중 473-7전과, 473-6답 약 280평이 수용되고 잔존토지 473-1전(취락지구) 약 120평만 남아 있다. 그런데 A씨는 사업계획지역을 열람해 보고 깜짝 놀랐다. A씨의 잔존 소유 토지가 지식정보산업단지 경계지역 도로로부터 분리돼 있는데다 기존 진입로마져 사라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수용 전 A씨 인접토지인 474-2와 473-1사이에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현행도로가 명시되어 있어 소형차량 통행과 보행이 가능했으나 수용 후 사업계획안에서는 해당 도로가 단절되고 진입로조차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잔존소유 토지의 통행이 차단되는 등 절차적 부당성이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의혹이 증폭되는 것은 A씨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재단)은 농업용무인항공살포기(이하 농업용 드론) 입제살포식 드론의 검정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실내검정시스템을 개선하여, 올해 말 부터 실내검정시스템을 입제살포식 드론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농업용 드론은 고체비료를 살포하는 입제살포식과 액체비료를 살포하는 액제살포식으로 분류된다. 현재 재단에서는 두 종류 모두 검정을 진행하여 살포 성능 및 안전성이 보장된 농업용 드론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재단에서는 ’16년부터 농업용드론 검정을 시작했으며, ’19년부터는 실내검정시스템을 활용하여 외부환경(풍향/풍속 및 온도, 습도 등)을 최대한 배제하고 농업용 드론의 비행자세, 비행속도, 비행고도 및 하향풍 등의 비행조건을 일정하게 설정하여 살포성능을 측정하고 있다. 실내검정시스템은 총 검정의 90% 이상을 차지하던 액제살포식 드론에만 적용되어 입제살포식 드론의 경우 야외에서만 검정을 진행해야 했었다. 재단에서는 액제살포식 전용이었던 실내검정시스템을 올해 말부터 입제살포식 드론도 시험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입제살포식 농업용 드론의 검정 신청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실내검정시스템을 개선(입제 수집트레이 증설, 중앙 지지대 제거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전남 무안의 박성순 정훈농장 대표가 수상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10월 11~13일까지 ‘한우산업의 가치, 개량의 결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231개 농가 및 9개 단체에서 240두를 출품하였다.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수상축은 도체중 542kg, 등심단면적 136㎠, 1++A로 kg당 130,000원으로 낙찰되었다. 경락가는 70,460,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였다. (주)동원홈푸드 강동만대표는 대통령상 수상축을 11년 연속 구매하였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우농가와 한우산업을 위하여 대통령상을 최고가에 구매하였다고 밝혔다. 입상축 12두의 평균성적을 살펴보면 월령은 29.5개월이었으며, 도체중은 538.7kg, 등심단면적은 133.7㎠, 등급은 모두 1++A를 기록했다. 한편 대통령상을 제외한 입상축 11두의 평균 경락단가는 37,711원을 기록하여 역대 최고기록을 달성하였다. 이재용 회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 장
수도권 재개발·재건축사업 조합이 공사업체 선정을 두고 조합원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의 관리감독이 더 엄격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민간에 맡겨 방치한 재개발 등 각종 사업의 철거·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에 있어서 관리감독이 미흡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수도권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재건축단지인 방배6구역은 10월 12일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인 DL이앤씨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해지 사유는 DL이앤씨가 시공사 선정 당시 제시한 무상 특화 설계 공약이 지켜지지 않은 점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조합원들은 지난해 시공사 입찰 제안 내용이 실제 사업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책임을 물어 조합 임원진을 해임한 바 있다.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도 지난달 개최한 총회에서 기존 조합이 선정했던 정비기반시설공사 업체와의 계약을 모두 해지하고 사업비와 공사일정을 다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한동안 조합 간 갈등으로 교착 상태에 빠졌던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도 지난 6월 새 조합장(배인연)선출을 계기로 순조로운 사업을 이어가던 중 정비기반시설 공사업체 선정을 두고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길)는 12일 대전 오페라위딩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의원회에서 회장 선거를 한 결과 기호 3번 손세희(백산농장, 충남 홍성)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선거 결과는 대의원 206명이 투표한 결과 기호 1번 손종서 후보 27표, 기호 2번 장성훈 후보 48표, 기호 3번 손세희 후보 70표, 기호 4번 이기홍 후보 61표를 각각 받았다. 손세희 당선자의 임기는 2021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손세희 당선자는 당선 수락연설을 통해 “먼저 오늘 저를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으로 지지하여 주신 대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로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한 손종서 후보님, 장성훈 후보님, 이기홍 후보님께 그 동안의 노고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손세희 당선자는 “당선이 됐지만 현안이 많아서 어깨가 무겁다”면서 “한돈산업 미래의 발전에 대한 염원을 함께 같이 하기에 한분, 한분의 깊은 뜻은 저의 부족함을 채우는 계기로 삼을 것이며, 더 큰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히고, 가장 먼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고통받고 있는 한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과일산업대전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대표과일선발대회”는 각 시・도에서 추천한 11품목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단감, 참다래, 밤, 호두, 대추, 떫은감)의 과실을 대상으로 하며, 공정성·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을 외부 전문가(기관) 및 소비자의 엄격한 심사・평가 과정을 거쳐“올해의 대한민국 대표과일”을 선발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1점(국무총리 상장 및 상금 5백만원), 최우수상 품목별 각 1점(장관 상장 및 2백만원), 우수상(농촌진흥청장,산림청장상장 및 상금 각 1백만원), 장려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국립산림과학원장 상장 및 상금 각 1백만원), 특별상(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 상장 및 상금 각 1백만원) 등 총 46점을 선발(상장 및 총상금 6천3백만원)하여 수여하고, 수상 과일을 온라인“대표과일관”에 전시함으로써 우리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만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상 계 획 (안) 구 분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2022학년도 신입생 6계열 19개 학과 570명 선발을 위해 9월과 10월 수시모집 전형별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한농대는 매년 수시모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시모집에는 농수산인재, 도시인재, 일반전형이 있다. 모집정원은 570명이며, 청년 창업농 육성을 위해 도시인재전형 모집정원을 135명으로 확대했다. 신입생 모집은 농수산인재전형 135명, 도시인재전형 135명, 일반전형 300명 3가지 전형으로 570명을 선발한다. 서류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 및 면접고사 안내는 특별전형 11월 1일이며 일반전형은 11월 29일이다. 농수산인재전형은 농수산 계열 고등학교와 농어촌(읍·면) 소재 고등학교 출신(재학생,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9월 10일 9시부터 10월 4일 18시까지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도시인재전형은 특별·광역시, 시 및 특별자치시 소재 고등학교 출신이 지원 가능하며, 원서접수 일자는 농수산인재전형과 동일하다. 일반전형은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둔 학생, 고교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법령에 따라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원서접수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축경비대위 오권실 간사는 "19일 오후 농림부 축정과장이 김창만축경비대위 위원장에게 전화가 왔는데 온라인 마권발매 관련 입장은 변화가 없고 장관 면담도 코로나로 불가하다는 유선 연락이 있었다고 밝혔다. 역시나 실망이네요."라고 전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말산업 종사자들은 크게 격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김현수 장관이 정부부처 중 방역대책을 무시하고 역행하는 유일한 장관이라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축경비대위의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화 요구에 대해 19일 16시까지 답변을 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축경비대위는 지난 7월 5일부터 지금까지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13일에는 500여명의 말산업 종사자들과 마필 30여두, 마필 수송차량 10여대를 동원하여 시위를 벌이며 김현수 장관의 퇴진과 온라인 마권발매 부활 입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 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대의지가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말산업 종사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생존권 보존과 말산업 붕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업체와 함께 개발현황을 공유하고 식약처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14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국내외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업체들의 애로·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개발업체들은 ▲임상시험 계획서 작성 등 설계 지원 ▲신속한 임상시험 승인 ▲임상 시험대상자 모집을 위한 정보 공유 ▲개발된 치료제의 정부 비축 ▲긴급사용승인 등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치료제 개발 관련 안내서 마련·공유, 임상시험 설계 지원과 정보 공유,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제도화, 신속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 등 코로나19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제품화 전주기에 걸친 지원을 하고 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간담회에서 “정부도 모든 가능한 행정력과 재원을 동원해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며 “업계에서도 최대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치료제 개발과 연구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