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박종호 청장은 10일 인천광역시 서구 목재산업체를 방문하여 피해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코로나19 인한 목재산업분야 피해현황 모니터링 용역을 발주하여 정확한 피해현황과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대변인이 감사관으로 전보(이상 4월 13일자)
한국외식업중앙회는 10일 배민의 “수수료 이전 체계로 돌아간다”는 발표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주)우아한형제들의 新수수료 체계 적용을 철회하고 이전 체제로 돌아간다는 입장 발표에 대하여 입장을 발표했다. 1. 배달앱 중개수수료는 신용카드수수료 이하로 낮춰져야 한다. 2. 기존 오픈리스트 수수료 체계의 불명확성, 과다한 수수료 문제 등이 전면 재수정돼야 한다. 3. 배달앱 수수료 문제는 외식업주 전체의 경영권 및 생존권의 안정, 후생증진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진정성 있는 논의와 협상의 테이블이 마련돼야 한다. 위의 3개 사항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곤충산업 발전을 귀농귀촌과 연계하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곤충산학연협력단은 의령군귀농귀촌연구회와 경남지역 곤충산업과 농촌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020년 4월 10일 경남 의령군 소재 ’청아수석곤충나라‘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곤충산학연협력단장과 의령군귀농귀촌연구회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곤충산업과 연계한 귀농·귀촌인 창업과 기술지원을 통한 곤충산업 발전과 농촌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체결식에서 의령군귀농귀촌연구회 김동재 회장(청아수석곤충나라 대표)은 “곤충산학연협력단에서 보유한 기술과 정보제공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곤충산학연협력단 김일석 단장(동물소재공학과 교수/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장)은 “의령을 비롯한 경남지역의 귀농·귀촌인들에게 산업곤충에 대한 특허기술 성과공유와 기술교류 간담회 등을 확대해 나감과 아울러 향후 의령군귀농귀촌연구회와 보다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하여 곤충산업과 농
경기도 연천군 늘목리에 위치한 늘목목장(대표 남군희)은 일반목장으로는 최초로 선정된 청정육종농가 1호이다. 총 사육두수가 120두로 경산우 80두, 육성우 40두의 규모로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우수하고 청결한 사육환경을 자랑하는 목장이다. 늘목목장 남군희 사장은 1987년에 현위치에서 낙농을 시작하여 1993년 유우군 검정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검정사업에 참여하면서 목장내의 우수한 개체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고 또한 체세포 관리와 근친을 피하고 계획교배를 할 수 있어 더 좋은 젖소를 만들 수 있었다는 남군희 사장은 검정사업에 일찍 참여한 것이 낙농경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회상한다. 남군희 대표는 직접 생산한 옥수수 엔실리지와 볏짚 등 국내산만은 먹인다. 즉 수입 조사료를 급여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 만큼 생산비를 절감하고 있는 것이다. 늘목목장을 하면서 초기에 구입한 젖소 이외에는 외부에서 단 한마리의 젖소도 들여오지 않았다고 한다. 우수한 정액만 가지고 개량을 해온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브루셀라나 결핵 등 어떠한 질병도 발생한 적이 없다는 것을 가장 큰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가지
정부가 발의 예정인 수의사법 개정안(20200406)에 대해 한국동물병원협회가 전면 거부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이병렬)는 7일 수차례에 걸친 “진료항목의 표준화 작업이 우선”이라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수의계의 요청을 묵살한 채 막가파식으로 밀어 부치는 농식품부의 행태를 강력 규탄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선행조건의 해결 없이 통일 되지 않은 진료비를 공시한다면 이는 보호자들에게 또다른 혼란을 야기할뿐이며 이것으로 인한 새로운 민원에 직면하게 될 것은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농식품부는 사람의 의료행위와는 전혀 다른 수의의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고 수의의료에 대한 발전의지도 없으며 수의의료에 대한 담당 조직도 없고 동물의료에 관한 예산도 없는 4무정부이며, 문제를 시스템적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모든 문제를 수의사에게만 강제하고 책임을 전가시키려는 기본 자세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고, 4무정부 해결을 위한 과감한 시스템의 개선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의사는 의료인이 아님을 규정해 놓고도 “의료법“을 인용하여, 벌금을 부과하고 의료 장비를 강제로 사용정지 시키는 등 의료법에도 없는 초법적
FAO(UN식량농업기구)는 세계 쌀과 밀, 그리고 대두 등 기타 식량 등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국가별로 취해지는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 FAO에 따르면 밀 정책은 3월 22일, 카자흐스탄은 메일과 밀가루 등 주요 식품의 수출을 최소 2020년 4월 15일까지 금지시겼다. 3월 30일 카자흐스탄은 수출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코로나19 위기 중 안정적 국내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4월 수출쿼터(밀 20만톤, 밀가루 7만톤)를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국내 빵 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3월 30일 2020년도 밀 수출 최대한도를 2,020만톤으로 설정했다. 쌀 정책은 3월 23일 중국은 코로나19 기간 자국의 공급 안정을 위하여 쌀 5,000만톤을 수매키로 했다. 3월 11일 베트남 정부는 국내 시장 안정을 위해 민간 교육업자들이 최소 수준의 재고(지난 6개월간 출하량의 5%)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기간 쌀 27만톤을 비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지 태양관 사업으로 급속하게 증가하던 산림 훼손이 융자 제한 등 제도 개선으로 19년에는 전년대비 7%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태양광 허가 면적은 ’16년 529㏊이던 것이 ’17년에는 1,435㏊로 3배 가까이 증가했고 ’18년에도 2,443㏊로 크게 증가하였으나 ’19년에는 181㏊로 전년대비 7%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산지일시사용 대상으로 전환(사용 후 복구, 지목변경 불가)하고, 평균경사도 기준을 강화(25°→15°), 보전산지 내 설치 금지, 데체 산림자원조성비 부과를 늘리고 신재생에너지 융자 제한(임야 태양광 융자 금지) 등의 제도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태양광 사업으로 인한 산림훼손은 2,443㏊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2018년에만 강원도 산불 피해 규모의 0.86배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종자회사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는 봄배추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봄왕국’을 새롭게 출시했다. ‘봄왕국’ 배추는 노지와 고랭지 지역에서 폭넓은 재배가 가능하며, 추대가 안정되고 저온 및 고온 결구력이 우수해 재배 폭이 넓은 품종이다. 특히, 결구 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수분함량이 적당해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결구형태는 포피원통형으로 숙기가 지나도 내부 꼬임현상이 적어 시장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뿌리혹병(race11) 내병성 품종이며 바이러스 및 무름병에도 강해 재배가 용이하다. ‘봄왕국’ 배추는 봄노지 재배의 경우 3월에 파종해 4월 중에 정식이 이루어져 5월 말부터 6월 중에 수확이 가능하다. 고랭지 재배의 경우 해발 600~800m에서는 5월 초, 해발 1000m 이상에서는 6월 초에 파종이 이루어지며, 7월 말에서 8월까지 수확한다. 농우바이오 배추 육종가는 “봄왕국 배추는 고랭지 봄배추용으로 출시되었으나, 적절한 억제를 통해 고랭지 여름재배도 가능하다. 또한, 결구개시 전부터 칼슘제제 0.3% 액을 5일 간격으로 2~3회 엽면 살포하면 석회결핍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라며 품종 재배방법을 설명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의 제 2대 기관장으로 조기원 원장이 4월 6일(월)부로 취임하였다. 이날 조기원 원장은 임직원에 보내는 영상 취임 인사말을 통해“국민이 일상으로 누리는 행복식탁이 불안하지 않도록 든든히 지켜나가는 것이 바로 HACCP의 가치”라고 밝혔다. 특히 신임 원장으로 새로운 첫발을 내디디면서 HACCP의 가치를 실천하고 HACCP인증원의 발전을 위해 3가지를 당부하였다. 첫째 국민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 HACCP의 가치와 목표를 명확히 알고 이를 같이 공유하고 같이 행동해 나갈 것. 둘째 식품 안전관리 전문기관에 걸맞게 전문성과 역량강화에 주력할 것. 셋째 직장은 즐겁고 일은 재미있게 하는 기관으로 함께 만들어 나갈 것 등이다. 조기원 원장은 1988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2009년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연금정책과장, 약무식품정책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0년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예방정책국장, 의약품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청장, 기획조정관 등 의약 및 식품안전관리의 다양한 직책을 수행한 현장 전문가이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일환으로 별도의 행사는 열리지 않았으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적합한 사료용 벼(품종명 : 영우) 종자를 5월 하순까지 신청받아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의 사료용 벼 종자는 20kg 포장단위로 미소독 상태로 보급되고, 종자신청은 ‘종자광장 홈페이지에 PC나 스마트폰으로 접속하여 개별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재단에서 보급하는 ‘영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조사료로 이용되며, 건물수량이 약 20톤/ha으로 다수성이고, 사료가치가 우수한 품종이다. 사료용 벼 재배 시 유의할 점은, 싹틔우기(최아)를 충분히 진행한 후 파종해야하며, 사료 영양가치 및 알곡의 소화율을 높이기 위해 수확 시기는 반드시 출수 후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 단, 염해에 약하므로 간척지에서 재배가 어렵고, 벤조비사이클론과 메소트리온 성분의 제초제 사용 시 주의가 요구된다. 재단에서 보급하는 사료용 벼의 품종별 특성과 재배상 유의점 등 재배기술 관련 정보는 ‘농사로 또는 ‘종자광장 품종정보 메뉴의 품종설명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멧돼지 폐사축에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고 있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4월 4일~5일에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및 상서면,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5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4월 6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4월 6일 폐사체 5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 193건, 연천군 182건, 파주시 89건, 철원군 23건, 양구군 2건, 고성군 1건, 총 490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발생지역의 수색팀 인력을 보강하여, 폐사체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며, 주민분들은 폐사체 발견 시 만지거나 접근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곳은 강원도 화천군 발생지점과는 70km 이상 떨어져 있으며 반경 10km 이내에는 양돈농장이 없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송현리 민통선 내에서 포획된 멧돼지 1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4월 3일 밝혔다. 이번에 확진된 멧돼지는 3월 31일 고성지역 엽사와 군부대 22사단의 합동포획 작전 중 엽사가 포획한 것으로, 고성군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 이 지점은 남방한계선에서 40m, 비무장지대 통문에서 1.2km 떨어져 있으며, 광역울타리로부터 21km 안쪽에 위치한 곳이다. 화천군 발생지점과는 70km 이상 떨어져있다. 현재까지 ASF 바이러스가 멧돼지에서 검출된 것은 화천 187건, 연천 181건, 파주 86건, 철원 23건, 양구 2건, 고성 1건 등 총 480건이다. 환경부는 동 지역은 민간인 출입통제 지역이며, 발견지점이 남방한계선 철책과 인접해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비무장지대 내 바이러스가 간접적으로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폐사체 수색, 환경 조사 등을 통해 전파경로를 파악할 예정이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
공적 마스크에 대해 대리 구매할 수 있는 대상이 제한적이어서 불편하다는 의견에 따라 크게 확대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등학생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하여 관계부처 및 약사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4월 6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 대상자는 ① 2010년(초등학교 4학년 해당) 이후 출생자에서 2002년 이후 출생자로 확대하였다. 학업 등으로 약국 방문이 어려울 수 있는 2002년부터 2009년까지의 출생자(약 383만명,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해당)를 대리구매 대상자로 추가하였다. 주민등록부 상 동거인은 ❶대리구매자(동거인)의 공인신분증 및 ❷동거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대리구매 대상자(2002년 이후 출생자)의 5부제 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② 요양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도 마스크 대리구매 대상자로 추가하였다. 요양병원 입원환자(약 21.5만명)를 위한 마스크는 요양병원 종사자가 요양병원장이 발급한 ❶요양병원 종사자임을 확인
전국의 한돈농가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한돈 고기 400톤 약 30억원 상당을 나눔한다. 대한한돈협회는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사태와 이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한돈 400여톤, 약 30억원 상당의 고기를 전달하는 대한민국 응원캠페인 ‘국민건강 기원 한돈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때에 전국의 국민들과 특히 소외된 이웃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건강 식재료인 한돈을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열게 됐다”며, “하루빨리 이 어려움이 극복되길 희망하며, 국가적 재난사태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한돈농가들은 최선을 다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돈가하락으로 한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와 경기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한돈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제공하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이 힘이 되고, 영양공급원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한돈농가의 의견이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