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한우산업 진출현황 및 대응방안 심포지엄이 18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종합토론은 박승술 삼락농정 축산분과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황 엽 전국한우협회 전무,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박흥식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 이학교 전북대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이근수 이반농장 대표 등이 패널로 토론을 벌였다.
대기업의 한우산업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우생산자조합이 한우농가를 조직화하고 전후방 산업을 통합해야 한다는 등의 대응방안이 제시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 주관하여 지난 18일 전북도청에서 대기업 한우산업 진출현황 및 대응방안 심포지엄이 개최되었으며 이날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여러 대응 방안이 제시되었다.
닭사육 농가에서 와구모 살충제로 인한 잔류문제가 사회적 큰 이슈가 되었으나 천연물질 추출물을 주 원료로 고려비엔피 와구방 제품이 품목허가를 받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고려비엔피는 16일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비엔피 와구방신제품 설명회를 갖고 닭사육 농가들이 천연물질 추출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잔류물질 걱정없이 안전하게 와구모 구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밝혔다. 고려비엔피 와구방의 주성분은 정향나무에서 추출된 유게놀(eugenol)이라는 천연물질로서여러 논문에서 유게놀의 진드기 살멸 효과의 우수성을 확인한 뒤 정향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1차 와구모 구제제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닭진드기(와구모)의 경우, 구제제에 대해 내성을 갖는 경우가 많으므로 제품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해야 구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고려비엔피 측은 유게놀 성분의 1차 와구모 구제제 출시에 그치지 않고, 최종적으로 3개의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신임 부위원장으로 손종서 대한한돈협회 부회장과 이상용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이 선임되었다.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는 10일 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부위원장 2명을 선임하고 여비 등 제규정을 개하였으며 한돈데이 행사와 소비촉진행사, 한돈김장 행사, 도새기 축제 등 예산을 변경하였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제5대 이홍기 상임대표가 이임하고 제6대 이승호 상임대표가 취임식을 갖고 운영위원이 위촉되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승호)는 10일 과천 한국마사회 럭키빌에서 제 5·6대 상임대표 및 운영위원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차관보, 바른미래당 이언주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과 농업계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승호 상임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 농업의 가장 큰 위기는 개방화와 농정철학 부재에서 비롯되었다”, “정부와 농업인단체 간 소통 부재가 가장 큰 문제다”라고 밝히고, “농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력하고 선명한 농정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홍기 전 상임대표는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농축산연합회를 이끄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단체장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승호 상임대표가 추진력이 있는 만큼 농축산연합회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 믿고 있으며, 농업발전을 위한 활동에 저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농축산연합회의 재도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바른미래당 이언주 국회의원은 “미허가축사 적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 영농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2018년 고풍저수지 통수식이 충남 당진에서 있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9일 성일종 국회의원, 이상목 서산시 건설도시국장, 지자체 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충남서산고풍저수지에서 2018년도 통수식을 개최하고 해를 거듭 할수록 강도를 더해가는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과제로 다각적인 수자원관리 체계를 마련,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규성 사장은 통수식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과 홍수 등이 빈발하고, 평야부와 산간지대 등 지역적 여건이 달라 물 수급 방법과 지역주민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공사는 한정된 수자원의 활용성을 더욱 높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은 물론, 농어촌지역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농어촌용수 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충남 서해안과 북부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해 2020년까지 아산호~삽교호~대호호의 물길 연결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25,419ha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태안 3개 지구(송현, 금학, 산성)에 양수장, 용수로 등을 신설,
퓨리나 시상식에서 양돈농장에도 자동차처럼 계기판이 필요(중앙백신연구소 이경원 이사)하고 양돈업의 지식경영(퓨리나 박용순)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퓨리나의 WSY 2500 위너스 클럽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경북종돈의 이희득 대표에게 돌아갔다. 경북 종돈의 성적은 2017년 상시 모돈수 717두에 MSY는 27.1두로 모돈 1두당 연간 3,130kg을 생산해 WSY 3,130의 최고 성적을 나타냈다. 2011년부터 2013연 3연속 최고의 성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2016연에도 최고상을 수상했다.
ICT를 활용하여 인공수정사나 자가수정농가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수정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한우 인공수정 통합관리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지난 25일 전문지 기자와 인공수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한우 인공수정 통합관리 시스템’은 인공수정정보(정액번호, 수정일 등)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수정정보를 입력함으로써 정확한 혈통자료 수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공수정정보 뿐만 아니라 번식기록을 이용한 한우등록, 개체의 혈통 및 능력을 고려한 실시간 계획교배, 한우농가의 개량방향을 제시할 연도별 수정회차분석, 평균 번식간격 등 자료를 활용하여 개체별 농가컨설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한우농가에게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수정대상우 및 분만대상우를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개발로 송아지 출생부터 이표장착, 등록을 통한 혈통관리가 아닌 정액의 생산, 수정, 분만에 이르는 근원적 정보를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혈통자료의 축적이 가능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PC용 ‘한우 인공수정 통합관리 시스템’은 7월초부터 운영될
가축분뇨법 개정과 미허가축사 적법화 등 축산현안 해결에 노력한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18일 제2축산회관에서 대표자 회의를 갖고 회칙개정과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고 미허가축사 관련,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과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9 부산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가 내년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이번 대회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2003년 서울에서 제 1회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2회는 필리핀, 3회은 중국, 4회는 일본, 5회는 태국, 6회는 베트남, 7회는 필리핀, 8회는 중국에서 개최하였다. 전세계 양돈생산량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56%에 달하며 아시아가 양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은 후원협약을 맺고 다이아몬드 후원을 약속하였으며 다비육종과 중앙백신연구소 등도 후원 협약을 맺었다.
국내 반려동물산업 시장 규모가 2018년 3조 6500억원 정도로 펫코노미 시대가 열렸다. 한국수의정책포럼(상임대표 김재홍)은 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펫코노미시대 반려동물에 대해 김동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김동호 위원은 국내 반려동물산업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여 2020년에는 5조 81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하고 애견호텔과 애견카페, 애견수영장, 애견유치원, 애견치과병원, 반려동물 공원까지 성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수의업계에서도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기견 발생은 어떻게 막아야 할까? 동물 학대는 어떻게 막아야 할까? 앞으로 이웃간 분쟁은 어떻게 완화, 해결해야 하나? 견파라치 도입 논란~ 개나 고양이로 인한 사고 증가~ 동물목지, 어디까지 나가야 할까? 등이다.
이건섭 대표는 “그동안 세 번의 소값 파동을 겪으면서 마석의 친구와 70년대 함께 낙농을 시작했던 많은 동료들이 목장을 폐업했다”면서 “그런데 본인은 어려움이 닥치면 닥칠수록 헤쳐 나가야 한다는 의욕이 함께 불붙었으며 이제는 천직이며 최고의 직업임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마장목장 젖소는 3월 현재 착유우 70두·건유우 10두·육성우 60두 등 모두 140두다. 특히 305일 보정 두당 평균 산유량 1만1천700kg, 산차 2.8산으로 전국평균 보다 각각 1천900kg과 0.4산이 높다.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1등급의 원유를 하루 평균 2천100kg을 생산하여 ‘나100% 우유’전용목장으로 낸다. 최근 마장목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리농협에서 7년 동안 근무했던 2세(이재용·34세)가 최근 대물림 수업에 한창이다. 이재용 낙농2세는 “아버님과 어머님(이형주·60세)이 그동안 일궈온 목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가업을 물려받기로 했다”면서 “매일 3시에 기상하여 오전 4시 착유를 시작으로 목장일을 시작하면 해가 언제 지는 줄도 모른다”고 전한다.
청주곽씨 대종회는 지난 3월 3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갖고 2017년 결산과 2018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청주 상당사는 우선 문화재로 먼저 등재를 한후에 이전 문제 등을 추후에 임원회의 등을 통해 추진키로 했다.
범 농업계 단체들은 문재인 정부의 농업에 대한 농정의 부재를 지적하고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 설치와 미허가 축사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