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50대에 접어들면 어깨가 아프고 굳어지는 증상을 흔히 ‘오십견’이라 부른다.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 관절을 감싸는 조직에 염증과 유착이 생겨 움직임이 제한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 전후에서 많이 발생하며, 초기에는 가벼운 불편감으로 시작되지만 점차 어깨 통증이 심해지고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오십견은 팔을 바깥쪽으로 돌리는 외회전, 팔을 앞으로 드는 거상, 팔을 안쪽으로 돌리는 내회전 동작이 점차 어려워지는 특징이 있다. 많은 사람이 뒤쪽에 있는 물건을 잡으려 할 때 통증을 처음 경험하며, 점차 증상이 악화되면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젖히는 것이 어려워진다. 특히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는 '야간통'이 나타나며, 이로 인해 수면의 질이 저하되기도 한다. 오십견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나 대표적으로 퇴행성 변화, 운동 부족, 잘못된 자세,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회전근개 파열이나 충돌증후군(어깨 힘줄 주변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초음파나 MRI 검사가 필요하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충남 당진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토종닭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토종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토종닭협회는 어기구 위원장이 국내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온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하여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농가분과 조명옥 위원장, GPS·종계부화분과 배연금 위원장, 유통분과 심순택 위원장, 수급조절분과 신영성 위원장, 공동브랜드분과 김춘권 위원장, 김연수 전임 회장, 오형철 이사 및 협회 임직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토종닭 개량 및 육종 지원 ▲토종닭 자조금 활성화 방안 ▲AI 피해 소득 안정화 지원 ▲정부 지원 정책 강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정진 회장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은 18조 7,4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에 그쳤으며, 축산 관련 예산은 1조 41백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대리점(이하 고객센터)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우유 고객센터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본사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최경천 상임이사, 이승형 전국고객센터협의회장, 각 지역 고객센터 대표 등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우유 고객센터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위한 약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협약대상은 우유고객센터 1,028개소와 가공품고객센터 136개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고객센터는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및 준수, 상생협력 등을 도모했고, 영업경쟁력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검토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협력하기로 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서울우유협동조합 고객센터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역시 상생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제도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ESG 경영 실천에 이바지할 것”이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 2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되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각각 0.8km와 5km 떨어진 곳으로, 농장주가 식욕부진, 침 흘림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중수본은 현행 “심각단계” 지역(10개 시군)은 그대로 유지하고, 신규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했으며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하여 출입 통제, 임상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였으며,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꼼꼼한 임상 예찰이 신속한 신고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하며, “침 흘림, 식욕부진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발견한 경우 방역기관에 빠르게 신고해 줄 것”과 “사육하는 우제류 가축에 대해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사람 등에 대해 철저히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나이가듬에 따라 콜라겐, 엘라스틴 그리고 지방이 감소하고, 안면부의 가장 기본 받침대인 골격이 흡수되어 약해지면서 얼굴의 볼륨이 줄어들고 얼굴의 표정근을 감싸는 근막의 탄력이 저하되면서 안면부 처짐이 진행된다. 이로 인해 전반적인 안면 윤곽이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볼륨증가에만 집중하다 보면 오히려 본연의 생김새를 해치는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말이 떠오르는 요즘이다. 차앤박피부과 천안아산역점 김현조 피부과 전문의는 “노화의 과정을 거스르기 보다는,노화의 과정과 조화를 이루며 얻을 수 있는 안면윤곽개선과 탄력 개선은 대부분의 환자와 의료진이 원하는 바이지만, 진행되는 노화가 워낙 다인자적이고 복잡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얻기 위한 적절한 시술 방법이 마땅치 않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고 설명햇다. 이어 “쥬베룩은 생분해성 고분자인 PDLLA와 하이알유론산(HA)이 결합된 자가 조직 재생 콜라겐 부스터다. 입자가 구형의형태여서 주입된 후 피부의 여러 성분과 좀 더 오래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입자가 상대적으로 작아진피에 주입이 가능하며, 분해가 용이해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18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31일 2025년도 정기총회(오후 2시, 제1축산회관 회의실)를 통해 올해 4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농·축산업을 이끌 제12대 회장 선출 및 운영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제12대 회장 선출과 관련하여 19일 연합회 회원단체 공문 발송을 통해 회장 선거공고를 실시하고, 회장 후보자 등록기간은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키로 했다. 또한 연합회 규정에 의거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운영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1인, 위원 2인)를 구성하는 한편, 정기총회에 부의할 2024년도 결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연합회 사무국에 따르면, 회장 후보자 등록자격은 연합회 규정에 따라 회원단체 회장으로서 1년 이상 경과해야 하고 소정의 입후보등록금을 회장 후보자 등록기간 내에 납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입후보등록 공고일 이전에 연합회 운영에 필요한 의무사항(회비 및 분담금 납부 등)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연합회 운영위원들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정책, 원자재 및 에너지가격 상승, 이상기후 및 농업재해 발생 등 농
엠지텍이 자사 오픈형 공기전도 무선이어폰 신제품 ‘하모니크 이어프리 오픈 익스트림’을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잇따라 선택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모델 은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어프리 오픈 익스트림’을 소개하며 “충전 단자가 노출되지 않아 부식이 없으니 운동하면서 땀을 흘려도 걱정 NO”라고 언급했다. 은하는 운동 중 ‘이어프리 오픈 익스트림’을 직접 착용한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엠지텍 ‘이어프리 오픈 익스트림’은 귀를 막지 않고 공기전도 방식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오픈형 무선이어폰이다. ‘이어프리 오픈’ 시리즈의 최종진화형인 신제품은 기존 무선이어폰의 단점 중 하나였던 충전핀을 제거하고 무접점 충전 방식을 적용해, 충전핀 부식으로 인한 충전 불능 및 금속 알러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이 ‘케어링크’ 기술은 특허출원 중이다. ‘이어프리 오픈 익스트림’은 블루투스 5.4 기술을 적용해, 연결된 모바일 기기와 최대 15m 떨어져 있어도 안정적으로 연결을 유지한다. AAC, SBC, 퀄컴 aptX 등 3가지 코덱 기술은 16.2mm 크기의 다이내믹 스피커를 통해 깊고 풍부한 음향을 들려준다. 총 4개의 마이크를 이용하는 AI 듀얼 EN
브이앤엠제이피부과는 지난 10일부터 울쎄라프라임 시술을 선도적으로 채택,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효과적인 리프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쎄라프라임은 기존 울쎄라 장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글로벌 메디컬 기업 멀츠(Merz)사가 선정한 병원에서만 선도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첨단 장비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그 효과를 입증받았으며, 최신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기술을 활용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이앤엠제이피부과의 김민주 원장은 “울쎄라프라임은 기존 장비 대비 해상도가 향상되고 디자인이 최적화되어 시술자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실시간 시각화 기술과 고해상도 초음파 영상 장치(MFU-V)를 적용해 환자의 피부 두께와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기존 울쎄라 장비가 최대 4.5mm 깊이까지 피부층을 관찰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울쎄라프라임은 35% 확장된 화면을 통해 최대 8mm 깊이까지 분석이 가능해 보다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피부층이 두껍거나 노화가 진행된 환자에게도 맞춤형 리프팅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기존 울쎄라보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18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이 신청한 본회 회원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경북능금농협, 충북원예농협, 제주감귤농협, 나주배원예농협, 경기동부원예농협, 안성원예농협, 평택원예농협, 원주원예농협, 세종공주원예농협, 아산원예농협, 예산능금농협, 천안배원예농협, 충서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군산원예농협, 상주원예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진주원예농협, 창원원예농협에 이어 대전원예농협이 가입함으로써 20개 과수 전문농협 5만여 농업인과 함께 전국을 관할구역으로 영역을 넓혀 국내 과수산업의 경쟁력제고는 물론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과수 관련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연합회는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썬플러스’를 개발하여 회원농협 및 전국과실전문APC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과실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고 있으며, 2008년 10월 국내 유일의 중앙과수묘목센터를 준공하고 과수 무병(Virus free) 우량 묘목을 농업인에게 공급하여 과수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과실 생산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최(제15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18일 제24차 본회의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2명과 위촉위원 16명 등 모두 1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5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어업위는 ‘수출 1천억달러 식품산업 육성기반 조성방안’에서는 식품산업을 첨단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국가 전략기술(산업)’ 지정, 식품 바이오 파운드리 등 공공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R&D투자 확대, 첨단산업설비 도입 등 첨단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경축순환 농업 확대를 위한 퇴액비 생산-이용 연계 지원체계 개선(안)’에서는 화학비료와 퇴액비의 일관된 관리기준을 확보하고 사용자 맞춤형 품질관리와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을 통해 퇴액비 사용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으며,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 개선방안’에서는 고수온, 남획 등으로 국내산 원료 공급이 불가한 수산전통식품 원료 중 명태 등 일부 품목에 한하여 수입산 원료를 허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산촌소멸위기 대응 산림복지서비스 민간참여 확대방안’과 ‘바이오경제 특별위원회 존속기간 연장’ 안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배달앱, 온라인 플랫폼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해 거짓 표시한 65개소를 형사입건하고, 미표시한 41개소에 과태료 1,255만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기단속은 농관원 사이버단속반의 배달앱, 온라인 플랫폼 등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위반 의심업체를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함께 현장 단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달앱의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수는 90개소로 전체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106개소)의 84.9%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 플랫폼은 13개소로 전체 12.3%를 차지했다. 주요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28건), 돼지고기 (18건), 오리고기(16건), 닭고기(13건) 두부류(12건) 순으로 나타났다. 원산지 위반 유형으로는 ①미국산 돼지고기로 조리한 제육볶음을 배달앱에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②중국산 메주된장과 외국산 콩 등으로 제조한 가공품의 원산지를 온라인 플랫폼에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③국내 타 지역 농축산물을 홍천 한우, 남해 시금치 등 유명산지로 거짓 표시한 경우도 있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2년 이내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포천시 찾아 진료현장 둘러봐 어르신에게 필요한 골다공증, 치매검진, 근골격계 질환 관리 추가 거동 불편한분들 대상 재택 방문진료도 시범 운영 계획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8일 경기도 포천시를 찾아, 농촌 왕진버스 진료 현장을 둘러보고 의료진과 지역 주민들,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지준섭 농협 부회장 등 관계자와 농촌의 의료 여건 개선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식품부가 작년부터 지자체와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에 비해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양·한방 진료, 치과, 검안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특성을 고려하여 올해부터 대상인원이 지난해보다 약 65% 증가한 15만 명을 지원하고, 기존 서비스에 더하여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골다공증, 치매검진,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추가하였으며, 거동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재택 방문진료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간을 아끼지 않고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포천우리병원,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열린의사회 등을 포함한 의료진 및 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AI 기반 고객 경험 관리 플랫폼 필룸 AI의 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더벤처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Filum AI의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을 강화하고 동남아 CXM 시장 내 AI 도입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와 고객 맞춤형 인터랙션 기술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필룸 AI는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전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벤처스가 이끈 이번 투자에는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 산하 투자 펀드 빈벤처스를 비롯해 넥스트랜스, MOG 창업자 쯔언 안 둥, Got It 창업자 흥 찬 등 다수의 전략적 투자자가 함께했다. 빈벤처스는 베트남 부동산, 유통, 자동차, 헬스케어 등 핵심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을 보유한 빈그룹 산하 펀드로, 이번 투자가 Filum AI의 기술이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가능성을 높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Filum AI는 2020년 실리콘밸리와 베트남 출신 AI 및 디지털 전문가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AI 기술로 기업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 관점에서 AI 기반 맞춤형 인터랙션, 고객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3월 21일부터 ‘2025년 상반기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통해 축산 유통의 미래를 이끌 26명의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직 16명 △행정직 4명 △운영직 1명 △계약직 2명 △청년인턴 3명 등 총 26명의 신입 사원이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3월 21일부터~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직은 축산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하며, 행정직은 일반행정, 통계, 전산 등 분야별 지식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축산물품질평가직과 행정직은 어학 점수를 지원 요건으로 두고 있다. 운전 및 사무보조 분야 운영직 채용은 제1종 보통 운전면허 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 밖에도 기간제 근로자(장애) 및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이 함께 이루어진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취업 지원 대상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립 준비 청년, 고졸자, 이전 지역인재, 비수도권 인재, 경력 단절 여성 등에 가점을 부여해 적극적인 사회 형평적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필기전형은 4월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5월 20일에 발표된
프리미엄 전기매트 브랜드 ‘트립베드(Tripbed)’가 글로벌 여행자들을 위한 ‘프리볼트 전기매트’를 공식 출시,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캠프닉페어 2025’에서 처음 공개했다. 트립베드 프리볼트는 100~240V 프리볼트 지원으로 해외에서도 별도의 변압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kg 미만의 초경량 설계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이동이 잦은 여행자들에게 최적화된 휴대성을 제공한다. 기존 휴대용 전기매트가 부피가 크고 투박하지만, 트립베드는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실내외 어디서나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제작됐다. 트립베드 프리볼트는 기존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하게 그래핀 탄소열선 기술을 적용해 균열한 열 분포와 빠른 발열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워셔블 인증으로 물세탁이 가능해 위생적이고 편리한 관리가 가능하다. 한 관람객은 “차박이나 겨울철 여행 시 필수 아이템으로 챙기고 싶다”고 말했으며, “동남아 지역을 자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호텔에서 냉방으로 인해 체온 조절이 어려울 때 유용할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트립베드 관계자는 “이번 캠프닉페어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