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은 40대 이상 폐경기 전 여자에서 약 40% 정도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자궁근종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병이다. 자궁을 안에서부터 밖으로 살펴 보면 제일 안 쪽에 생리혈을 만들고 아이가 착상하는 자궁내막이 있고 그것을 둘러싼 근육층이 있다. 제일 밖에는 근육을 둘러싼 얇은 장막이 있다.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 세포가 자기 자리를 이탈해 자궁 근육층에 착상해 증식한 병이다. 병이 진행되면 자궁이 붓고 생리통증과 생리과다가 심해져 일상 생활이 많이 어려워 지기도 하는 병이다. 자궁근종과 달리 경계가 뚜렷한 혹이 아니라 자궁이 붓는 병이기 때문에 수술로 병변만 제거하기 어려워 자궁선근증 환자들 중 상당수는 자궁적출 수술을 받게 된다. 그러나 자궁적출은 장기 적출에 수반하는 여러 수술 부작용 및 우울증 등의 합병증들이 있어 쉽게 받을 수 없으며 특히 임신 계획이 있으면 선택하기 어렵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은 “수술 이외의 방법으로 자궁선근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궁동맥색전술과 하이푸(고강도초음파집속술)등이 있는데 대학병원에서는 영상의학중재적 시술이라고 영상의학과에서 하기 때문에 수술에 비해서는 환자들에게 잘 소개되지 않았던 측면이 있다”
구글에서 14년째 재직 중인 이홍래 책임연구원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자다. 클라우드부터 검색, 자연어 처리, 그리고 최근에는 AI 기반 검색 재편에 이르기까지 구글의 주요 AI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그는 한국 AI 산업의 위기를 진단하며, 글로벌 경쟁 속에서 국가 차원의 전략적 투자가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이홍래 책임연구원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ITWiz 창업을 거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마쳤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인턴을 거쳐 2010년부터 구글 본사에 합류, 14년 넘게 AI 연구에 매진해왔다. 그의 초기 연구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및 빅데이터 시각화였으나, 최근 10여 년은 구글 검색과 Assistant에 적용된 자연어 처리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60여 개 이상의 AI 제품을 상용화했으며, 특히 2021년 구글 I/O에서 발표된 대용량 언어모델 LaMDA의 핵심 연구자로 주목받았다. 현재는 구글 검색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AI Overview'와 'AI Mode' 프로젝트의 책임 연구자로 활약 중이다. 이홍래 연구원은 “나는 AI 산업의 배양토
(사)한국사과연합회는 지난 9일 ‘제15기 정기총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사과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원진 선출에서 서병진 회장(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이 연임됐으며, 부회장에는 △충서원예농협 이종목 조합장 △금성농협 조용일 조합장, 이사에는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 △예산능금농협 권오영 조합장, △남청송농협 조용국 조합장, △풍기농협 이인찬 조합장, △산척농협 서용석 조합장, △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 감사에는 △문경농협 황준식 조합장 △거창사과원예농협 오종석 조합장을 각각 선출했다. 서병진 회장은 “사과 산업이 직면한 여러 현안에 대해 연합회가 중심축이 되어 해결책을 마련하고, 전국 사과농업인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 임직원은 “농가는 생산에 집중하고, 연합회는 그 뒤를 든든히 받치는 상생의 역할을 다하며, 전국 사과 농가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건강한 사과산업 생태계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과연합회는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고 품목대표조직사업과 사과의무자조금사업(주산지조합 116개, 사과재배농가 5만 5,473명)을 주 사업으로 소비홍보, 수급안정, 경쟁력제
권재한 농진청장, 충남 예산 두록 전문 양돈농장 방문 현대식 돈사 시설 둘러보고, 청 개발 첨단 기술 적용 가능성 진단 권 청장 “현장 요구 반영해 품종 개량·돈사 시설 관련 기술개발 추진”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9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스마트 양돈 선도 농장을 방문해 현대화 시설과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청이 개발한 다양한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진단했다. 권 청장은 농장 관계자와 만나 “국내 축산업의 근간 중 하나인 양돈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기술개발과 보급이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품종 개발과 시설 관련 기술을 개발해 농가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연구 개발한 축산 기술이 현장에 안착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청년 승계농 박경원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어미돼지(모돈) 450여 마리를 사육하며, 자돈을 부모님 농장으로 이관해 키우는 이원화 사육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두록 품종만을 전문적으로 사육하며 품종 차별화를 꾀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기존 재래식 돈사의
재산분할은 이혼소송에서 치열하게 다투는 부분 중 하나다. 부부 공동 재산으로 인정이 되는지부터 시작해 나누는 비율까지 쟁점은 다양하다. 특히 법원은 형식이 아닌 기여도를 중점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워낙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기존 판례만으로 소송을 준비하는 건 어려움이 있다. 부산 법무법인 구제 변경민 이혼 변호사는 “그래서 이혼 재산분할을 준비할 때는 3가지 쟁점에 대해 빠르게 확인해 보는 게 좋다. 첫째, 부부 공동 재산 정도다. 부부 공동재산은 명의와 관계없이 부부가 된 이후 모은 재산에 대해서 공동재산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증여 또는 상속을 받았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 경우 특유재산으로 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한 사람이 가사, 육아를 전담했다면 더욱 주목해야 한다. 명의가 아니라 부부가 된 뒤에 모은 재산인지, 얼마나 유지에 기여했는지가 관건이다”고 전했다. 변경민 변호사는 “둘째, 미래에 들어오는 확실한 수입도 분할 대상 여부를 판단 받아야 한다. 예를 들어 퇴직금은 회사 퇴직 이후에 반드시 받아야 하는 금전이다. 혼인 기간 중 퇴직금이 형성됐다면 분할 대상에 속한다. 다만 근속과 실제 혼인 기간을 기준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제2회 양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국립농업과학원 그리고 대한잠사회의 준비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양잠산업 종사자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 산업 관계자, 일반 국민이 참석했으며, 양잠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과 양잠산업의 미래산업 성장을 위한 선언식이 진행됐다. 행사장 내 마련된 전시관에서는 양잠 산물을 활용한 건강 기능 식품을 살펴볼 수 있었고 체험관에서는 누에 만지기 체험과 실뽑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어 국민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양잠혁신 심포지엄’에서는 양잠 전후방 산업의 현장 사례 발표와 미래 지속 산업으로 도약을 위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양잠산업은 친환경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미래산업으로서 국내외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양잠산업의 해외 진출 성과가 집중 받았다. 우리나라가 개발한 누에 관련 건강 기능성 소재가 일본에서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인정받으며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증명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가 양잠산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12일자로 제5대 윤동진 신임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윤 원장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농정 기획, IT, 통상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업혁신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윤동진 원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국민의 눈높이에 걸맞게 농정원의 역량도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원장은 “농정원은 세종에 자리잡은 기관”으로서, 정책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국민에게 가까이 가기 위해 “흩어진 농정 역량의 구심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농정원은 윤원장의 리더십 아래 조직 안정, 존재가치 정립, 미래 비전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윤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와게닝겐대학에서 농식품산업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국무조정실 규제개혁기획단,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농생명정책관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일 경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를 방문해 농림위성(차세대 중형 인공위성 4호) 개발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하여 우주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정부 관계자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우주연구원 등 개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송미령 장관은 농림위성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진 개발 현장 점검을 통해 내년 발사를 앞둔 농림위성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개발 관계자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성정보 취득기관과 정책활용기관 간에 효율적으로 정보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향후 농림위성의 농업 현장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농림위성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하며,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보이스피싱 사건으로 경찰조사를 받는 피의자 중 상당수가 범죄조직에게 속아 현금을 전달하는 말단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범행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단순 가담한 경우라도 본인 행동이 범죄일 가능성일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했다면 처벌받을 수 있다. 나아가 보이스피싱에 연루되어 사기계좌지급정지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에 보이스피싱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서 형사절차에 대응하는 한편, 사기계좌지급정지 된 계좌에 대한 해지절차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법무법인 윤강 안세익 보이스피싱변호사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나도 모르게 가담했다면 선처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미필적 고의든 아니든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본인의 계좌정보를 제공했을 경우, 전자금융거래법상 위반 혐의로 5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담 정황이 명확하다면 사기죄로 10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 벌금형으로 처벌할 수 있다. 사기죄가 아니더라도 미필적 고의로 사기방조죄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에 보이스피싱 전달책이라는 사실을 인지한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협조하는 것이 최선이다. 미필
문화예술 콘텐츠 전문 기획사 더컬쳐앤(The Culture&)이 일반인을 위한 앨범 제작 프로젝트와 함께, 시니어 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과 직장인을 위한 취미반 콘텐츠를 운영하며 예술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총괄 기획을 맡은 더컬쳐앤의 이서진 대표는 ‘참여자의 삶에 집중하는 감성 중심 콘텐츠를 추구하고 있다.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의 목소리 속에도 울림이 있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예술로 풀어낼 수 있다는 철학이 우리 기획사의 중심이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앨범 제작을 넘어예술은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일반인의 경험과 감정도 충분히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콘텐츠로 입증하고 있다. 참여자 강경호 씨는 “회사 홍보가 계기였지만, 과정 자체가 형제 간의 감정을 회복하고 기록하는 소중한 예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앨범은 메이킹 필름, 브이로그, 인터뷰 영상, 뮤직비디오 등으로 제작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음악성과 영상미 모두에서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 더컬쳐앤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일반인을 위한 문화 콘텐츠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문화예술 교육
갤러리아피부과 네트워크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 지점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회 통합 세미나’를 지난 4월 26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네트워크 전체가 하나의 비전 아래 전문성과 협업의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원장을 포함해 각 지점의 의료진들까지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네트워크의 방향성과 목표를 소개하는 시간에는 갤러리아피부과의원 금동인 대표원장이 무대에 올라,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과 의료진 간의 유기적인 지식 공유가 갤러리아의 핵심 경쟁력’임을 강조하며 네트워크의 향후 발전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성북점 오승준 대표원장과 광교점 최재웅 대표원장은 젊고 건강한 피부라는 주제로 스컬트라를 활용한 임상 경험과 치료 접근법을 공유했다. 실질적인 시술 노하우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연은 참석자들 사이에 활발한 토론과 질문을 이끌어내며, 세미나의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 갤러리아피부과 네트워크는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정기적인 의료진 교류 및 공동 연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피부 전문 진료의 수준을 높이고, 네트워크 전체의 진료 품
신축빌라 시장에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한 플랫폼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부동산 실매물을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서비스’가 소비자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축빌라 중개 전문 플랫폼 '빌라정보통'이 운영하는‘빌통투어’는 단순한 현장 안내 서비스가 아니다. 회원의 예산, 희망 지역, 생활 스타일에 맞는 매물을 선별해 빌라전문가가 함께 투어를 진행하고, 매물의 진짜 정보와 실체를 직접 비교 확인하도록 돕는 고객 중심 프로그램이다. ‘빌라정보통’은 회원들이 일반적인 부동산이나 광고 위주의 분양 업체에서 느끼는 정보 부족, 구조 미스매칭, 허위매물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자 차별화된 정보 제공과 구체적인 매물 분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빌통투어를 기획했다.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우리가 투어 영상을 공개하고, 동종 업계에서 이를 모방하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결국 투명한 정보가 부동산 문화를 바꾸고 허위매물 문제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빌라정보통은 업계와 고객이 함께 신뢰를 쌓고, 시장 전체가 더 건강해지도록 ‘한 걸음 더 걷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실제 빌통투어 이용자들은 “나에게 맞는 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위생방역본부”)는 12일 제8대 본부장으로 김태환 신임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권위의식을 배제하고 격의없는 소통을 위해 다담회 형식으로 단출하게 진행된 취임식에서 김태환 신임본부장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안심 축산물의 공급을 위해 열악한 현장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AI로 대변되는 기술혁신과 기후변화,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인식 변화에 대응하여 사업수행방식의 고도화·첨단화와 조직·인력관리 효율화를 통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조직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으로 창립 50년을 향한 비전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내부로는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 외부로는 정부부처·국회와의 끊임없는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환 본부장은 과거 38년간 농·축협에서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축산전문가로서 ▲ 1983년 축협중앙회 공채 1기로 입사 ▲ 가축개량사업소에서 근무를 시작 ▲ 1997년 유가공사업부 경영기획부장 ▲ 2001년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유통지원팀장 ▲ 2007년 축산컨설팅부 팀장 ▲ 2011년 축산경제기획부장 ▲ 2014년∼2016년
정부는 매년 수조 원에 달하는 정책자금을 편성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정보 부족, 까다로운 절차, 낮은 이해도로 인해 많은 사업자들이 지원을 포기하거나 기회를 놓치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YH파트너스(신용한 대표)가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부산을 기반으로 한 YH파트너스는 정책자금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창업 초기 자금, 운영자금, 긴급 자금 수요를 가진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 제도 안내부터 서류 작성, 실행까지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YH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상담을 진행한 고객 중 80% 이상이 실제 대출 실행 또는 보증 승인을 받았다. 특히, 창업 1~3년차 또는 재창업 준비 중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YH파트너스 신용한 대표는 “정책자금 제도는 분명 좋은 제도지만, 그 내용을 처음 접한 사업자 입장에서는 접근 자체가 어렵다”며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닌, 고객이 진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YH파트너스는 정책자금 컨설팅 외에도 소상공인 대상 재무 교육, 1:1 경영 전략 상담
축산환경관리 전문기업 ㈜지원(대표이사 이건원)이 산불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에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지원은 지난 5월 9일 협회를 방문해 경남·북 지역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축산업계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응원했다. 이건원 대표는 “축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기자재 전문기업으로서, 위기에 처한 한돈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임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산업의 기반이 흔들릴 때 함께 힘이 되어주신 (주)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농가의 복구와 재기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은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개선을 목표로 ICT 컨트롤러, 열교환 환기 시스템, 냉방기, 냄새저감 설비 등 계절별 맞춤형 축사환경 솔루션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돈사관련 시설 시공과 함께 팬, 후드, 컨트롤러 등 자재를 판매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천안 성환에 신축 사옥을 마련하고, 하트라코·도르셋 등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