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상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82.5%가 퇴근 후 또는 휴일에 업무 연락을 금지하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일터에서의 노동만큼이나 일터 밖에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환경노동위원회)와 주4일제 네트워크는 올해 2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노동시간 및 주4일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4일제 도입, ‘연결되지 않을 권리’, 노동시간 단축, 연차휴가 확대 등 실노동시간과 관련된 인식조사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퇴근 후와 휴일·휴가 동안 업무 지시를 차단하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 필요성이 82.5%로 가장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지난 2016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직장인의 70.3%가 퇴근 후에도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50.6%가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간 외 업무지시로 인해 일주일 평균 11시간의 추가 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노동자의 중요도 인식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며, 이를 위한 입법 마련의 필요성을
완주군이 한우 암소 도태 장려사업을 추진해 한우 산업의 공급과잉 문제 해결과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로 올해 한우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완주군은 번식력이 낮거나 생산성이 떨어지는 저능력 암소의 선제적 도태를 지원해 한우 도매가격을 조절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군은 10일부터 전주김제완축산업협동조합을 통해 신청받아 총 200두를 대상으로 도태를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50개월령 이하의 경산우이며, 개체당 5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우 농가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은 한우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 선정한 지난해 안전문화 우수캠퍼스로 선정됐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전국 40여개 캠퍼스를 대상으로 진행된 지난해 안전문화 우수캠퍼스 심사결과, 지난해 산업안전분야 우수캠퍼스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캠퍼스는 연구실안전, 산업안전, 공사현장안전 3개 분야로 나눠 전국 4개 캠퍼스가 최종 선정됐다. 인천캠퍼스는 산업안전 분야에서 대학 내 위험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주기적인 위험성 평가 자체 실시를 통해 안전문화 확립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대학의 구성원 모두가 재해대비 역량을 갖추고 안전문화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캠퍼스 선정 특전으로, 안전관리 예산 500만원이 추가 지원되고 안전관리실무교육에 우수캠퍼스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캠퍼스는 예비 전문기술인을 위한 올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2년제 학위과정은 오는 14일까지 지원가능하다. 또한 초대졸 이상 만39세 이하 미취업자 대상 국비 지원되는 하이테크과정은 오는 20일까지 지원가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에서 최근 불거진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건설 과정 중 발생한 환경 이슈에 대한 현황 공유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건교위 세미나실에서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이상 환경단체), 기후생명정책연구원, 한국수도환경연구원, 한국환경조사평가원(이상 전문조사기관), DS종합건설(사업시행사), 인천시․인천경제청․인천중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드림아일랜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 사회를 맡은 장정구 기후정책생명연구원 대표는 “과거 갯벌이었던 곳을 준설토 매립을 통해 조성한 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의 특수 여건을 감안하더라도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위해가 될 수 있는 환경문제는 사전에 철저히 조사해 차후에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여러 의혹을 불식시키는 차원에서라도 시민이 공감가능한 수준의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DS종합건설 측은 “그간 일부 환경단체가 제기한 의혹에 따라 여러 차례 조사를 거쳤고, 최근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10일, 신중년특화과정과 여성재취업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은 전기설비시공 및 관리, 가든플래너 과정의 교육생에 대해 진행됐으며 교육 안내와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신중년특화과정은 1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총 300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기기초, 전기실무, 전기응용 등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과정이다. 여성재취업과정은 10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총 240시간 동안 진행되며, 실내/허브/야생화정원, 공동체정원, 생태교육실습 등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과정이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이모작을 위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교육생들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잠재되어 있던 능력을 개발해 사회참여를 도와 고용안정 및 산업체 인력양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플러스센터는 올해 3월부터 실업상태(만 40세 이상)에 있는 중장년 맞춤형 과정인 신중년특화과정과 여성재취업과정 모집에 나선다. 자세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한미의원연맹 창립 총회에 참석했다. 한미의원연맹은 지난 2023년 2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양국 관계 지속발전 촉구 특별 결의안에 근거해 창립을 준비해 왔으며 16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본격 제기된 한미의원연맹창립이 2년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며 "초대 회장을 맡아준 정동영·조경태 의원과 김영배·조정훈 간사에게 감사하며 우리 정치의 리더들이 두루 모인 이 모습이 바로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의 근간으로, 지난 70여년간 안보 뿐 아니라 경제, 첨단 기술, 국제무대에서 공조까지 동맹을 확대시켜 왔다"며 "특히 지난 몇 년간 미국의 정책 변화가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때, 정부와 민간을 넘어 의회간의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교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미국 신정부가 새로운 정책을 하나둘 시행하면서 각국과 기업들이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지금, 한미의원연맹 창립은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정부가 '통상 총력전'을 선언했고 기업들도 경제사절단을 보내고 있는데, 국회도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명규 의원(국·부평구1)이 부평지하도상가 상인연합회와 10일 간담회를 갖고, 지속되는 입찰 과열과 공실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지나치게 높은 입찰 경쟁과 단기 운영 후 점포 반납, 공실 증가로 인한 상권 침체, 상인회 운영 공간 부족, 불안정한 입찰 기간 등 여러 가지 현실적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일부 입찰자들이 과도한 금액으로 낙찰받은 후 짧은 기간 운영하다 반납하는 사례가 빈번해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는 상인들이 기회를 잃고 불필요한 입찰 경쟁만 심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명규 의원은 “입찰받은 다음 단기 운영 후 반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기간 내 반납 시 재입찰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과도한 입찰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상한가를 120%로 제한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실 문제도 심각하게 논의됐다. 부평역 등 주요 지역의 지하도상가에서는 입찰자가 없어 유찰되는 점포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상권 전체가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의원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상인회 사무실이나 문화시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10일 산학협력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하 지산맞) 특수용접 기반 로봇용접 양성과정 훈련생 14명의 입교식을 진행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 및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인천 지역 인력 수요 조사 협업을 통해 지산맞사업을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진행해 오고 있다. 인천 지역 협약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지난해 재료(용접) 분야 채용예정자 과정에서 21명을 양성하고 취업률 90.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입교식에 참석한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 심광보 처장은 환영사에서 “남인천캠퍼스가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훈련생 여러분이 이 과정을 통해 얻는 지식과 기술은 산업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훈련생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과정은 오전 13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훈련 특전으로는 훈련비 뿐
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은 지난 7일 완주군 지역 내 산주·임업인과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표고버섯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완주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사업이자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됐으며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표고버섯의 생육환경과 원목, 톱밥 배지에서의 재배 기술에 관한 내용, 표고버섯 재배의 기초부터 시설 관리 방법 등을 다뤘다. 아울러 산주·임업인들은 배지 관리, 시설 관리 등 실제 표고버섯을 재배 하면서 생기는 애로사항들을 공유하고, 궁금했던 사항은 강사에게 질의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은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이뤄진 표고버섯 재배교육이 산주·임업인 및 조합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임산물 재배교육으로 산림경영지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주요 플랫폼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0일 전북사랑도민증, 생생장터, 전북투어패스, 참참플랫폼 운영 관계자들과 함께 플랫폼 연계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사랑도민증 이용 활성화 및 플랫폼 간 연계를 통해 관광객 유치, 농특산물 판매 확대, 농촌 숙박·체험 활성화 등 다각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플랫폼 간 연계가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전북사랑도민증을 활용한 플랫폼별 홍보와 이용 활성화 전략과 단계별 연계 구축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플랫폼 간 실질적인 연계 강화를 위해 전북사랑도민증 접근성 개선을 위한 용어 리브랜딩 검토, 플랫폼 간 교차 혜택 제공 체계 구축, 전북사랑도민증 가맹점 확대와 투어패스·농촌체험·숙박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연계 효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북사랑도민증 발급자 증가, 생생장터 판매량 증대, 투어패스 이용객 증가, 참참플랫폼 회원 가입자 확대 등 성과관리 지표를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산업 분야의 규제를 완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전북특별법을 활용한 정책 시행을 본격화한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 시행에 따라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공수의(검사관) 위촉, 한우 개량 전담기관 지정, 귀농어·귀촌 지원 확대 등 12개 조문을 발굴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농촌 현장에서 이를 실행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9월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구 7곳을 선정했으며 이를 국가적 농업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지구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도입해 지역 농업의 성장 동력을 활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된 주요 특례 중 하나는 공수의 위촉 권한을 도지사에게 부여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6명의 공수의를 위촉해 축산물 위생과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도내 축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도내 한우 개량을 위해 축산연구소를 전국 최초로 한우 개량 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 기존 국가 주도의 씨수소 중심 개량에서 벗어나 암소의 유전능력을 분석해 맞춤형 개량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우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세사기 피해자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출이자·월세·이사비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더욱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한 경우, 12개월 동안 월 25만원 한도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자는 신청인이 먼저 납부한 후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버팀목 전세자금(대환) 대출뿐만 아니라 기타 전세자금 대출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은 대출 상환 부담을 덜고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기존 전세 계약을 월세로 전환해 거주하는 경우나, 다른 민간주택으로 이주하여 월세로 거주하는 경우에도 12개월간 월 25만원 한도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보증부 월세 계약을 체결한 피해자까지 더욱 폭넓게 지원하며, 월세 또한 신청인이 선납한 후 지원금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사비 지원은 피해주택에서 새로운 거처로 이주하는 피해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공공임대주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확대하는 등 외국인 정착 지원책을 강화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외국인 인구를 유치해 경제와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정책이다. 특히 지난 2022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정부에 건의한 ‘인구 10% 범위 내 비자 추천 권한을 단체장에게 부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법무부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운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며, 인구감소관심지역인 익산시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또한 기업당 외국인 고용 가능 인원을 기존 최대 20명에서 50명으로 늘리고, 모든 업종에서 외국인 취업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해 외국인 인재 유입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지사 추천을 통해 외국인이 장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정책을 지방소멸 대응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유입을 적극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모집 대상은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2025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는 코팅접착필름산업전, 표면처리산업전, 지속가능소재산업전, 배터리·반도체·전장소재산업전 등 총 4개 전시회로 구성된 제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소부장 특화 박람회이며, 약 250여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위한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AI, 탄소중립 등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인지센서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지센서기반 모비리티 전시 특별관, 지속가능 제조 공정 강화 및 스마트 제조를 위한 표면처리 자동화 특별관, 도장, 도금, 전착 공정의 핵심 기반인 수처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수처리 특별관 등 총 3개의 특별관을 구성해 지속가능 소재 산업의 미래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회와 함께 ‘차세대 핵심 부품소재 개발 및 초격차 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하는 2025 초격차 컨퍼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병))은 10일,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불로동 597-12) 앞에서 검단지역 시·구의원, 주민들과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도시공사(iH)의 의료복합시설용지 분할매각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 지난 1월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내 의료복합시설용지를 분할매각 하겠다는 공고를 발표했다. 주민들은 해당부지를 분할매각 할 경우, 종합대형병원 유치가 무산될 우려가 있다며 반발했다. 모경종 국회의원과 김명주 인천시의원은 공고발표 직후 인천도시공사를 만나 공급공고 취소를 요구했고, 2주 만에 공급공고 취소를 결정했다. 이후 모경종 의원은 인천대학교, 보건복지부, 업계 관계자 등과 접촉하며, 의료복합시설용지 활용방안을 모색해왔다. 그러나 인천도시공사는 그로부터 약 1달 만에 다시 매각공고를 발표했다. 해당 공고에는 1순위와 2순위로 토지 전체매각을 하고, 매각이 되지 않을 경우 3순위로 분할매각을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모경종 의원은 인천도시공사가 성급한 부지매각에 나서고 있는 것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의 부채 떠넘기기 다툼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인천시는 1700억원 규모의 루원복합청사를 인천도시공사가 매입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