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설업 임금체불액은 4780억원으로 1년 전 4362억원 보다 9.6% 늘었고 취업자는 11년 만에 최대치인 4만 9000명이 감소했다. 또한 건설기성액도 118조 9690억원으로 지난 2023년 대비 4.9% 감소해 3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임금체불 등 생계유지가 어려운 근로자가 증가했다는 뜻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은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어려움에 처한 건설근로자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7개 지사에서 매주 1회씩 ‘무료 공인노무사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 대상은 건설(일용)근로자 또는 유족이며, 상담분야는 대지급금 지원제도, 임금체불, 산업재해, 부당해고, 근로계약 등 노동관계 법률이다. 지사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는 전화 또는 전자메일로 상담할 수 있다. 전국 7개 지사 및 5개 센터에서 사전 상담예약을 신청하면, 서비스 운영시간에 지정된 공인노무사와 상담이 가능하다. 참고로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를 위한 퇴직공제제도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한다. 퇴직공제제도의 일환으로 퇴직공제금 지급, 생활자금 무이자 대부사업을 시행 중이다. 복지서비스는 단체보험 가입, 종합 건강검진, 결혼지원금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드림체크카드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드림체크카드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 가구 중위소득이 50% 초과 ~ 150% 이하인 경우에만 해당한다. 유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일하고 있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수행기관인 인천TP는 신청자 중 가구 중위소득, 인천시 거주기간, 미취업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700명의 참여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활동비를 지원받고, 인천TP가 운영하는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고용안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 서울을 비롯해 땅꺼짐(싱크홀) 사고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지반침하 우려 지역에 대해 국토부가 직접 현장조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남동갑, 국토교통위원장)은 4일, 지반침하 우려 지역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해당 지역의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관계 중앙행정기관, 시·도는 소관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현장조사 실시가 가능하나, 관심 부족 등으로 인해 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지반침하 우려 지역에 대한 직접 현장조사 권한을 갖도록 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선제적 예방 조치를 강화 한다. 법안이 개정되면 지반탐사 장비를 보유한 국토안전관리원이 현장조사를 위탁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맹성규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고위험지역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직접적인 현장조사 시행을 위한 법적 근거를 보완하는 취지”라고 설명하며 “개정을 통해 국토부가 더 체계적으로 위험 지역을 관리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 더불어민주당 북한이탈주민특별위원장)이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관은 남북하나재단이 담당한다. 이번 토론회는 2가지 섹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는 북한이탈주민 정책방향과 비전으로, 1997년 북한이탈주민법 제정 이후의 정착지원 제도를 살펴보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발제는 신효숙 북한대학원대학교 객원연구위원, 토론은 강구섭 전남대학교 교수, 조경일 탈북민 칼럼니스트가 참여한다. 두 번째 주제는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판로 활성화로, 높은 단순 노무 비중, 일반 국민과의 월평균 임금 격차 지속 등 북한이탈주민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모범사업주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자립자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발제는 김성모 남북하나재단 일자리지원부장, 사례발표는 고련희 창업헬스테크 대표, 김명화 수미인협동조합 대표, 김봄희 문화잇수다 대표가 참여한다. 송재봉 의원은 “그동안 시행해 온 정착제도를 면밀히 살펴보고, 기업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탈주민을 위한 더 나은 지원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탈주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애국, 용기, 헌신 등 삼일(3.1)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인천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힘쓰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만세운동의 의미를 기리고자 지난 1일 남북동 소재 용유 3.1독립만세기념비 추모공간에서 제106주년 삼일절(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3.1독립만세기념비 보존위원회, 보훈단체, 노인회, 자생단체, 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팝페라팀의 식전공연,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순국선열들에 대한 헌화와 분향, 헌시 낭송, 기념사·추모사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만세삼창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애향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용기와 희생을 본받아 자유와 민주라는 숭고한 가치를 지키는 데 힘쓸 것”이라며 “민생 중심의 구정으로 대한민국과 인천, 중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이면 제물포구·영종구 신설로 인천 중구가 새로운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4일부터 오는 28일, 약 4주간 인천관광 오픈이노베이션 ‘IN:sight’공모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 4개사를 모집한다. 인천관광 오픈이노베이션은 중소기업의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도입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보유기술과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는 실증자원(테스트베드)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민관협력 상생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힌다. 공모는 협력 파트너(한중문화관, 인천항크루즈터미널)의 현안 해결을 위한 문제해결형,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연계한 자유로운 인천관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율제안형, 상상플랫폼 중심의 지역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지역상생형 총 3개 유형이다. 인천 소재(이전 예정기업 포함)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이면 업종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파일럿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군중밀집도 분석 시스템 구축((주)애나)’및‘드로잉 아트투어(드림헤븐앤드림스카이)’운영,‘상상플랫폼 내 3D 길찾기’구축(오르비터) 등 관광객의 안전과 편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장시간 대기가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4일부터 임산부 여권 민원처리 우선창구를 운영한다. 임산부 여권 민원처리 우선창구는 번호표를 발급받아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임산부가 방문하면 순번에 관계없이 우선적으로 여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산부가 방문하면 여권 안내 도우미가 번호표 발급 없이 우선창구에서 여권 신청을 처리하도록 돕는다. 또한 여권을 교부받기 위해 방문한 경우에도 여권 안내 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우선적으로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민원실을 방문한 임산부가 우선창구 운영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창구안내판과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원활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권 안내 도우미 교육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임산부 여권 민원처리 우선창구 운영을 통해 초저출산 시대에 임산부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혜원 시 시민봉사과장은 “여권 민원 처리를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임산부 누구나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항 입주사 간 협력 강화 및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27일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올해 입주자 서비스개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인프라본부장을 포함한 서비스개선단원 약 90명이 참석했으며, 단원들의 위촉장 수여식과 올해 입주지원 계획 및 신규 구축 TSP(입주자서비스포털) 안내가 진행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인천공항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은 상주기관, 항공사, 조업사, 상업사업자, 시설관리 자회사 및 공사로 구성된 조직으로, 공항의 안정적인 운영지원을 비롯해 이해관계자 간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인천공항에는 9만여 공항종사자와 600여개 입주업체가 있으며, 공사는 이해관계자 간 상생, 소통,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공사는 오는 4월 신규 구축하는 입주자서비스포털(TSP, Tenant Service Portal)을 시연하고, 체계화된 입주자 서비스 개선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정문정 작가를 초청해 인천공항 내 이해관계자간 의사소통문화 확립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인천국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7일 부평구에 있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과 제품·서비스 수요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TP와 인천시는 올해 70억 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콘텐츠 제작 및 실증, 콘텐츠 사업화, 콘텐츠 인재 양성, 글로벌 진출 및 IR 기반 조성 등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 협력파트너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실증과 시·군·구 및 공사·공단의 수요에 기반한 실증으로 구분해 지원과제를 모집할 예정으로, 기업당 최대 1억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 소개, 문화콘텐츠 지원사업 안내, 기업 네트워킹, 지원사업 관련 상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통해 문화콘텐츠 기업의 입주 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입주기업 9개 사를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올해 ‘모두가 즐기는 체육,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체육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 시는 스포츠가 지역사회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 시키는 중요한 수단임을 인식하고,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안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내 결속력을 강화하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안산시는 스포츠를 매개로 문화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함으로써 체육으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시의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조명했다. 안산시는 스포츠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시민 중심 공공체육시설 조성, 생활체육 시민 참여 활성화,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 취약계층 건강 증진, 엘리트 체육 육성, 프로스포츠 문화 구축 등 6개 분야로 나눠 이를 중점 추진해 나간다. 우선 시민 중심의 공공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총 2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조경태·박덕흠·이양수·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과 함께 오는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운영에 관한 법적 규정 마련의 필요성과 기금 모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토론회 좌장은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패널로는 김세종 농어촌상생기금 심의위원장,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 최범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실장, 주영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이종명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혁신본부장,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 정아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장, 황준성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 황규식 산업통상자원부 FTA국내대책팀장이 참여한다. 정희용 의원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FTA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업·농어촌 분야를 지원하고 기업과의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을 도
국민의힘 윤재상 시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일 지지자와 당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보궐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박창규 인천시 의정동우회장 등 정치권 및 각계각층 주요 인사가 자리해 윤재상 시의원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개소식은 윤재상 후보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와 축사, 후보자 인사말을 순서로 진행됐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준비된 시의원 윤재상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윤재상 후보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은 “지난해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강화군민은 탁월한 선택을 해주셨다”며 “이번에도 윤재상 시의원 후보가 강화군을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도 “윤재상 후보가 시의회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인천시와 강화군에는 윤재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재상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는 시의원 보궐선거 당선자는 연습 없이 곧바로 성과를 내야 한다”며 “풍부한 의정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돕기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다만 지난해 동일 자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았거나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오프라인의 경우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출산 확인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 내 자격 검증이 완료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산 자동추첨을 통해 1200명을 선정한다. 선정이 되면 오는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쇼핑몰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40만원(본인 부담금 8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예비 엄마와 태어날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in산in해 안산여행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역 내 15개 주요 관광지 방문객들에게 모바일로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여행의 재미와 기념품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스탬프투어 대상 관광지는 대부도 7개소(구봉도낙조전망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상동람사르습지전망대, 행낭곡마을(생태관광), 누에섬등대전망대, 바다향기수목원상상전망대, 대부광산퇴적암층)와 시내 문화·생태 명소 8개소(김홍도길, 안산산업역사박물관, 화랑유원지, 안산갈대습지, 노적봉공원, 안산식물원, 안산읍성 및 관아지, 안산호수공원) 등 총 15곳이다. 참여를 원하면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앱인 ‘스탬프투어’를 내려받고 앱에서 ‘in산in해 안산여행 스탬프투어’를 클릭하면 된다. 각 관광지에 방문하면 GPS를 인식해 자동으로 투어 인증이 이뤄지고 스탬프 획득이 가능하다. 스탬프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모은 스탬프 수에 따라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다. 5개소 방문 시 모바일 기프티콘 5000원권, 10개소를 방문 시 모바일 기프티콘 1만 원권, 15개소 방문 시 안산다온상품권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8일 엠블던 호텔에서 개최된 안산시관광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을 비롯한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관광협의회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민간단체다. 협의회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민·관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안산 관광 발전의 새출발을 알리는 이번 이·취임식은 제4대 회장 최인모 회장이 이임하고, 양운영 회장이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양운영 안산시관광협의회 신임 회장은 “안산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 및 마케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관광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