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도체중 480kg, 1++출현율 49%, 등심단면적 ㎠102.1㎠을 기록해 ‘더 크게, 더 높게, 더 넓게’의 한우 경쟁력을 보여준 한우농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3년간 팜스코와 행복한 동행을 해온 경상북도 안동지역의 길안유통 이우찬 대표이다. 이우찬 대표의 2018년 상반기 출하된 한우거세우 85두의 성적을 살펴보면, 1++등급 이상 49% (전국평균+32%), 1+등급 이상이 85%(전국평균+25%), 도체중 480kg(전국평균 +35kg), 평균지육가격 전국평균대비 +1,100원/kg으로두당 120만원의 높은 추가수익을 나타냈다. 이우찬 대표는 “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항상 농가 입장에서 함께하는 팜스코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가능했다"며"앞으로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성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새로운 목표를 향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어 팜스코 이창원 축우ISM은 최근 10년간 한우산업의 변화를 비추어 앞으로의 시장상황을 예측해 볼 때 생산비의 증가로 농가의 수익성이 악화 될 것이라전망하고이에 대한 대안으로 농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3더 전략’에 대해 강조하였
졸업생들이 모여 비영리법인을 설립하고 후배들을 위해 결연을 맺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장학금도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13일 교내 소극장에서 졸업생들이 설립한 비영리법인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식량작물학과 동문회’이 졸업을 앞둔 예비 농업 CEO들의 성공적인 영농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웅 총장을 비롯해 식량작물학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법인 임원과 재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량작물학과3학년 신웅희 학생을 비롯해 졸업을앞둔3학년재학생5명이 각각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졸업생 법인은 국민들의 쌀 소비가 매년 감소해고민이 깊은중에도,앞으로 농업분야에 진출할 예비 농업CEO들을 격려하고응원하기 위해올해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해 눈길을끌었다. 이어 장학금수여자와 졸업생 간 멘토‧멘티 결연 행사를 갖고졸업생 법인은 향후 장학금 지원사업 이외에도 재학생의 영농정착을돕기 위해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일손돕기와농산물기부등 각종 대민봉사활동도 병행하며노블레스 오블리주를실천할 계획이다.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이번 졸업생 법인의 활동은농업에
생산자가 유통한 계란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3배 가량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앞선 며칠 전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는 등 끊이지 않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농가에서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피르로닐의 대사산물인 피르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도 강원도 철원군 소재 농가에서 피프로닐 대사산물인 피르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5월 경기도 파주시 소재 농장에서, 지난해 12월에는 전북 진안군 소재 농장에서 피르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바 있다. 정부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산란계 농가와 시중 유통계란에 대해 지도와 점검 및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보관 중이거나 유통 중인 계란에 대해 전량 회수하여 폐기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를 중지하고 6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규제검사를 적용하는 한편, 농약 불법 사용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정부에서 단속하고 검출된 농가에 대해 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철저한 국경 검역을 당부했다.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지난 9월 12일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을 단독으로 만나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대책 등 한돈산업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하태식 회장은 이개호 장관에게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과 관련한 4가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철저한 국경검역을 요청했다.
베링거인겔하임 후원으로지난 8월 30일 일본 삿포로에서 ‘축우 동물복지 어워드’ (Ruminant Well-Being Awards) 시상식이 개최됐다. 세계우병학회연례회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베링거인겔하임 단독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성과 부문’ (Achievement Award)에는 미국 캔자스대학교 수의과대학한스 코엣지(Hans Coetzee) 교수가, ‘연구 부문’ (Research Award)에는 호주 머독대학교 수의과대학 조슈어 알러리(Joshua Aleri) 박사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0,000 유로의 상금과 함께 시상식 참석을 위한 여행 경비 일체가 지원되었다. ‘성과 부문’은 임상수의사, 또는 수의학, 축산학, 또는 관련 분야 연구자 가운데 동물복지를 위한 성과를 인정 받은 자에게 수여되며, ‘연구 부문’은 수의학, 축산학, 또는 관련 분야에서 최근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자 가운데 동물복지에 대한 과학적 지식 향상에 탁월한 공헌을 한 자에게 수여된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축우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 로렌트 고비 (Laurent Goby) 박사는 “‘축우 동물복지 어워드’는 축우산업에 대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오랜
한우인의 날을 맞아 한우인들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앞으로 다가올 한우사육 두수 과잉 등에 대처하기로 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14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결의문 낭독과 우수지부 등 시상과 공로패 등을 전달했다. 이날 김홍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한우산업 안정 정책이 없더라도 한우인 스스로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1948년 창립되어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대한수의사회가 수의사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앞으로 다가 올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는 1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이개호 농림축산품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갖고 연혁 소개와 수의사신조 낭독, 기념 동영상을 상영하였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이 사업과 직원이 늘어남에 따라 사무실 확장 공사를 마치고 이전하였으며 이전한 사무실의 장비 등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의 주요업무와 성과 등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공헌한 김진구 전회장과 박종명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최근 중국 여행객 소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가 연속 검출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고 남은 음식물과 함께 야생멧돼지 등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것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오순민 방역정책국장은 지난 5일 한국동물약품협회 자문위원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미국에서 발생한 BSE에 대해서도 검역 강화 등에 대해 밝혔다. 중국 요녕성에서 지난 8월 3일 발병한 이후 하남성, 안휘성 등에서 7차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검역 과정에서 중국에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순대와 소시지에서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와 동일한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견되었으며선양을 다녀온 여행객이 가져온 축산물에서도 바이러스 유전자가 잇따라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파 매개가 될 수 있는 야생멧돼지에 대해서 감염된 멧돼지가 죽어도 바이러스는 살아있기 때문에 포수협회 등과 협의해서 방역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이오래동안 최고의 쌀밥맛으로 고시히까리 품종을 선호해 왔으나 해들 품종 쌀밥맛이 더 좋다는 결과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해들의 밥맛이 좋다는 평가로 48%가 나와 고시히까리 밥맛이 좋다는 평가 29%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신품종 해들은 2016년 농촌진흥청이 이천시와 이천농협 등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연구를 통해 개발한 조생종 최고품질 벼이다. 해들은 뛰어난 밥맛과 재배 안정성을 인정받아 최고품질 벼로 선정되었다. 이천시는 국내 대표 쌀 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쌀의 원료곡으로 조생종에 대해 해들로 2021년까지 1,00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용 악취측정 ICT 기계에 대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는 물론 지자체와 농가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농가에 설치되는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의 규격 및 기준”을 개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지난 30일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관리원의 장원경 원장은 “각계 전문가분들의 소중한 의견 제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 공청회가 축산환경 ICT 기술 발전을 위한 발전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우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지도자들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지도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투뿔등심이 무엇인지 아느냐? 얼핏 1++ 등급의 한우 등심을 말하는 것 같다. 하지만 투뿔등심의 뜻은 한우식당의 이름이라는 것이다. 네이버에 투뿔등심을 검색해보니 투뿔등심이라는 식당들 이름이 여러개 보인다. 이미 식당이름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시사하는 것은 한우지도자들 조차 투뿔등심이라는 식당이 브랜드로서 유명세를 타고 있고 네이버에서 검색 순위에 들었으며 소비자들이 식당이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한우산업 생존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한우의 선제적 수급조절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과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경북도청 남진희 과장 등과 400여 한우농가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한우농가들이 한우의 선제적 수급조절을 통해 한우산업의 안정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 한우농가들은 전국한우협회가 추진 중인 선제적 수급조절 사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한우의 안정적인 공급과 한우사육기반의 안정 등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서 행동할 것을 결의했다.
미국에서 또다시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견돼 수입검역을 강화하고 상황파악에 나섰다. 29일 미국 농무부는 플로리다주 농장에서 6년된 암소 1마리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측에 추가 정보를 요청하는 등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번 미국에서의 BSE 발생 건은 ‘03년 1건, ’05년 1건, ‘06년 1건, ’12년 1건, ‘17년 1건에 이어 6번째 사례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미국산 쇠고기는 30개월령 미만으로 도축과정에서 특정위험물질(SRM)이 제거된 쇠고기만 수입된다. 금번 미국의 BSE 발견에 대응하여, 가축전염병예방법령,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등 관련 규정과 금번 미국 BSE 발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잠정 조치로 29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검사 비율을 현행 3%에서 30%로 우선 확대하여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