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은 퓨리나의 WSY 2500 위너스 클럽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경북종돈의 이희득 대표에게 돌아갔다. 경북 종돈의 성적은 2017년 상시 모돈수 717두에 MSY는 27.1두로 모돈 1두당 연간 3,130kg을 생산해 WSY 3,130의 최고 성적을 나타냈다. 2011년부터 2013연 3연속 최고의 성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2016연에도 최고상을 수상했다.
ICT를 활용하여 인공수정사나 자가수정농가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수정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한우 인공수정 통합관리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지난 25일 전문지 기자와 인공수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한우 인공수정 통합관리 시스템’은 인공수정정보(정액번호, 수정일 등)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수정정보를 입력함으로써 정확한 혈통자료 수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공수정정보 뿐만 아니라 번식기록을 이용한 한우등록, 개체의 혈통 및 능력을 고려한 실시간 계획교배, 한우농가의 개량방향을 제시할 연도별 수정회차분석, 평균 번식간격 등 자료를 활용하여 개체별 농가컨설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한우농가에게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수정대상우 및 분만대상우를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개발로 송아지 출생부터 이표장착, 등록을 통한 혈통관리가 아닌 정액의 생산, 수정, 분만에 이르는 근원적 정보를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혈통자료의 축적이 가능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PC용 ‘한우 인공수정 통합관리 시스템’은 7월초부터 운영될
가축분뇨법 개정과 미허가축사 적법화 등 축산현안 해결에 노력한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18일 제2축산회관에서 대표자 회의를 갖고 회칙개정과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고 미허가축사 관련,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과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9 부산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가 내년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이번 대회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2003년 서울에서 제 1회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2회는 필리핀, 3회은 중국, 4회는 일본, 5회는 태국, 6회는 베트남, 7회는 필리핀, 8회는 중국에서 개최하였다. 전세계 양돈생산량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56%에 달하며 아시아가 양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은 후원협약을 맺고 다이아몬드 후원을 약속하였으며 다비육종과 중앙백신연구소 등도 후원 협약을 맺었다.
국내 반려동물산업 시장 규모가 2018년 3조 6500억원 정도로 펫코노미 시대가 열렸다. 한국수의정책포럼(상임대표 김재홍)은 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펫코노미시대 반려동물에 대해 김동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김동호 위원은 국내 반려동물산업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여 2020년에는 5조 81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하고 애견호텔과 애견카페, 애견수영장, 애견유치원, 애견치과병원, 반려동물 공원까지 성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수의업계에서도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기견 발생은 어떻게 막아야 할까? 동물 학대는 어떻게 막아야 할까? 앞으로 이웃간 분쟁은 어떻게 완화, 해결해야 하나? 견파라치 도입 논란~ 개나 고양이로 인한 사고 증가~ 동물목지, 어디까지 나가야 할까? 등이다.
이건섭 대표는 “그동안 세 번의 소값 파동을 겪으면서 마석의 친구와 70년대 함께 낙농을 시작했던 많은 동료들이 목장을 폐업했다”면서 “그런데 본인은 어려움이 닥치면 닥칠수록 헤쳐 나가야 한다는 의욕이 함께 불붙었으며 이제는 천직이며 최고의 직업임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마장목장 젖소는 3월 현재 착유우 70두·건유우 10두·육성우 60두 등 모두 140두다. 특히 305일 보정 두당 평균 산유량 1만1천700kg, 산차 2.8산으로 전국평균 보다 각각 1천900kg과 0.4산이 높다.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1등급의 원유를 하루 평균 2천100kg을 생산하여 ‘나100% 우유’전용목장으로 낸다. 최근 마장목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리농협에서 7년 동안 근무했던 2세(이재용·34세)가 최근 대물림 수업에 한창이다. 이재용 낙농2세는 “아버님과 어머님(이형주·60세)이 그동안 일궈온 목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가업을 물려받기로 했다”면서 “매일 3시에 기상하여 오전 4시 착유를 시작으로 목장일을 시작하면 해가 언제 지는 줄도 모른다”고 전한다.
청주곽씨 대종회는 지난 3월 3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갖고 2017년 결산과 2018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청주 상당사는 우선 문화재로 먼저 등재를 한후에 이전 문제 등을 추후에 임원회의 등을 통해 추진키로 했다.
범 농업계 단체들은 문재인 정부의 농업에 대한 농정의 부재를 지적하고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 설치와 미허가 축사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농업계가 총 출동하여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서울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층에서 범 농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 발대식을 갖고 결의문도 낭독하였다.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취지에서 추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운동은 농업인이 작물을 재배할 때 △해당 작물·병해충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기, △농약별 희석배수에 맞게 정량 살포하기, △농약 사용시기와 횟수 준수하기를 기본 내용으로 하며, 나아가, △농약이 이웃 농지에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살포하기, △농약 빈 병 수거하기, △병해충 발생 시 지도사와 상담하기 등의 내용도 포함된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농협경제지주는 이러한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본부”를 공동 발족하였으며, 그 시작으로, 농업인단체, 품목별 생산자단체, 작물보호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
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제 6대 회장에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을 추대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2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제 5대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원 선출을 하였으며잔여임기 동안 회장을 맡아 온 문정진 회장을 제 6대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김홍길 부회장(전국한우협회장)과 정병학 감사(한국육계협회장), 석희진 감사(축산경제연구원)도 연임키로 했다. 차기 회의에서 회장 임기와 부회장 확대 등 회칙개정을 논의키로 했다. 시도별 배출시설 신고 신청서 접수 상황은 전체 35,363명의 대상 중 34,228명이 신고하여 96.8%의 접수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우유자조금 대의원회 제 4기 의장과 부의장, 관리위원장, 감사, 관리위원등이 선출되었다. 우유자조금 대의원회는 2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대의원회를 갖고 제 4기 대의원회 의장에는 이경훈 의장, 관리위원장에는 이승호 위원장이 무투표 당선되었다. 이날 이경훈 의장은 2017년도 우유자조금 사업결산안에 대해 원안 의결했으며 이경화 선거관리위원장은 당선인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하였다. 기타 논의시간에 우유자조금 거출금을 현행 1리터당 2원씩 거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난 10여년 이상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우유자조금 거출금을 인상하는 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찬성하는 의견과 절차가 필요하다며 관리위원회 등에서 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2017년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대회가 22일 안성농협교육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최우수상과 딸소 최우수상, 생의성적 최우수상, 검정 우수농가상 등이 시상되었다. 전국단위 젖소개량 관련 최대 행사이기도 한 이날 중앙평가대회에는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29개 검정조합 소속 검정농가 및 검정원, 개량관련 기관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2017년도 검정성적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 검정농가로 충북 보은 남촌목장(양병철 대표)이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 남촌목장은 305일 유량은 검정농가 평균보다 2,154kg 높은 12,549kg, 분만간격은 52일 빠른 406.4일, 체세포는 7만이 적은 13만cell/ml의 뛰어난 검정성적을 보였다.
이천한우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과 부회장 2명, 감사 2명이 선출됐다. 이천한우회는 지난 15일 금강웨딩 컨벤션홀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2017년 결산 및 2018년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이날 결산과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하였고 올해부터는 농가 환원 장려금 중에서 일부를 적립하였다가 한우판매장 설립시 출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 회장 김상욱 △부회장 김정호, 이재하 △ 감사 오광석, 이동섭 등이다. 이천한우회 회장 이취임식은 4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개방화 시대를 맞아한국축산의 미래지향적 개량목표와 비전을 제시하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제 19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재용 회장은 13일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갖고 향후 4년간의 협회 운영방향과 주요 역점사업 등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개량의 의미에서부터 한우와 유우, 돼지 등 축종별 중요사항에 대해 설명하면서 앞으로 개량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걸음 더 들어가기 :종축개량협회 운영방향과 주요 추진과제
주식회사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는 지난 3월 5일 제 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납세자로 표창을 수상했다. 버박코리아는 동물용 의약품 전문회사로 반려동물, 축우, 양돈, 양계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물용 마취제 조레틸을 필두로 백신, 피부용제품, 덴탈제품, 영양제 등의 반려동물 제품과 유방염 치료제 등의 낙농분야의 제품, 버바제스트 등의 양돈제품, 항생항균제와 양계용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버박코리아는 반려동물의 삶과 질을 높이고 생명을 연장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세계최초의 동물용 인터페론 제품인 "버바젠오메가"를 이번 4월부터 출시 예정이다. 모범납세자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투명하게 세금을 신고 납부해 타의 모범이 되는 납세자에게 세무당국으로 부터 주어지는 상이다.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한 버박코리아는 향후 2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되며 전국 세무관서 민원봉사실 전용 창구 이용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모범납세자상 수상은 2015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주관 자율점검 최우수장관상 수상과 2016년 12월 행정자치부 주관 축산유공자 대통령표창 수상을 받은바 있어 3년 연속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