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농업기술박람회가 상상 그 이상의 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4일과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농업인단체장 간담회에서 농축수산인들에게 후보시절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란법과 관련해 국내산 농축수산물에 대한 예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 9일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영란법을 추석 전에 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문 대통령의 후보시절 약속과 함께이낙연 국무총리도 인사청문회에서 김영란법의 수정 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역시 김영란법으로 농민들의 부담이 대단히 크다며, 법 개정 또는 기준 금액 상향 조정의 시급성을 언급한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신임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김영란법이 다가오는 추석 선물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여, 대통령과 국무총리 등의 의사에 반하는 생각을 피력한 바 있어 정치적․사회적 약자의 심정을 외면하는 듯하여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권익위원장의 발언이 현 정부의 입장은 아니지만 농축수산인들과 소상공인들의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영란법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제외하더라도 국가청렴을 이룩하는데 지장이 없는데도 새로 출발한 문재인 정부가 추석 전 김영란법 개정을 이뤄내지 않는다면 국내산 농축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문화를 집대성한 ‘한민족과 한우’를 발간하고 8일 마장동 태우그린푸드 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수의분야 세계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33회)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앞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회 준비상황과 개요, 주요행사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목표 부스유치를 이미 달성하였고 참가인원도 4천여명이 이미 사전등록을 하였고 현장등록을 합하면 5천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28일 개회식과 환영 리셉션, 30일 갈라디너, 31일 폐회식 및 2050 비전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농협목우촌은 지난 1일 창립 11주년을 맞이하여 매출 1조원 목표 등을 제시하고 공로패와 우수직원상 등을 시상했다.
상상 그 이상의 농업을 만날 수 있는 2017 농업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017 농업기술박람회’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한다. ‘상상 그 이상의 농업’이라는 표어로 연다.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농업과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찾고자 처음 열린다. ‘2017 농업기술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역별 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농식품 기업 등 국내 농업기술 발전을 이끄는 20기관, 1,000여명의 연구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기술 종합 행사다. 먼저 그동안의 농업기술 개발 성과와 전망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한다. 또한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들을 논의하는 컨퍼런스, 일반인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다양한 농업 관련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농식품 분야 공공기관을 비롯해 40개 기업들이 참여하는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취업설명회, 1:1 취업 컨설팅, 농업 전문가 세미나 등을 열어 농업 관련 구직자
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공동주최단체장회의를 갖고 추진 경과 등에 대해 보고 받고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주요 내용은 박람회 전시 참가업체 등록을 지난 5월 26일 조기에 마감하였으며 유치 목표 대비 104%인 854개 유료 부스를 유치했으며 무료 118개 부스 등으로 배치된다. 지난 7월 18일에는 참가업체 대상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박람회 기간 중에 학술행사로 친환경 상생 축산 국제 심포지엄을추진하고 있으며 소비자 행사로는 맛있고 신뢰할 수 있는 국산 축산물 시식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축산농가의 참관 확대를 위해 공동주최단체의 회원들에게 전세버스를 지원할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박람회 공식행사 추진과 차기 박람회 일전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세계 외국인들이 참가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우숯불구이 축제가 진행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25일 제2축산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한우숯불구이 축제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음에 따라 예비비에서 예산을 전용하여 전 세계 외국인들 참여하는 세계대회에 한우숯불구이 축제로 동참키로 했다. 사무국 직제규정을 조정하여 계약직 운전기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개정하였으며 관리위원회 참석수당 관련해서는 관련 규정대로 부의장 등 관계인에게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한우자조금 제규정에서 자조금 납입면제 기준을 브루셀라병, 결핵병에서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범위를 확대하도록 용어를 변경키로 했다.
용인시 주말농장 가축분뇨 액비를 시민들 스스로 텃밭에 살포 이용하는 액비시비처방장치 보급 가축분뇨 액비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친환경 주말농장의 새로운 장 열어 농식품부에서는 가축분뇨의 농지환원을 통한 경축순환 농업을 정책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를 위해 가축분뇨를 고품질의 액비로 전환하는 공동자원화 시설을 전국적으로 보급하여 왔다. 하지만 일부 미부숙 액비 살포 등으로 인한 악취 민원은 가축분뇨 액비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은 키우고 이러한 불신은 가축분뇨 액비 이용 확대 및 활성화에 큰 장애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용인시 주말농장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가축분뇨 액비를 텃밭에 살포 이용하는 친환경 주말농장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와 한경대학교(윤영만 교수)는 지난 2016년 약 350가족이 참여하는 용인시 주말농장에 다양한 텃밭 작물의 양분요구도에 맞춰 가축분뇨 액비를 시비할 수 있는 시비처방장치를 설치하고 시범운영하였다.올해 3월부터는 시민 설명회 개최를 통해 가축분뇨 액비 사용법을 교육, 홍보하고 본격적으로 주말농장 텃밭에 가축분뇨 액비 사용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용인시 주말농장에서는 시비처방장치를 이용하여 시민
“숙성 고기의 감춰진 감칠맛을 찾는 과정” 언제부턴가 우리는 고소한 기름 맛에 빠져 고기를 섭취해 왔다. 하지만 고기가 가지고 있는 맛은 기름 맛만이 아니다. 단백질 그리고 단백질을 이루고 있는 아미노산의 감칠맛까지 함께 느낄 때 고기의 참맛을 느꼈다 이야기할 수 있다. 숙성은 감칠맛을 찾는 과정이며, 이 책은 고기 숙성의 입문서다. 숙성, 고기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지은이 김태경 초판 발행 2017년 7월 10일 펴낸 곳 팜커뮤니케이션(협동조합 농축식품유통경제연구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로 656 301호(영빌딩 일원동) 전화 070.5101.6740 팩스 070.8240.7007 이메일 farmtable5@faeri.kr 값 16,500원 ● 농업‧축산‧식품‧유통분야 민간경제연구소인 농축식품유통경제연구소가 운영하는 출판사 ‘팜커뮤니케이션’이 고기 숙성기술 입문서인 「숙성, 고기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출간했다. ● 육류유통분야 전문 마케터로 오랫동안 일해 온 김태경 박사의 첫 책으로 최근 트렌드인 고기의 숙성 방법과 이론 등을 자세히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30여 년 간 식육유통현장에서 마케터로써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 대학의 육가공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박중묵)는 지난 14일 총회를 개최하고 의무자조금 전환 후 첫 회장으로 박중묵 현 회장을 선출했다. 박중묵 회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회원들의 지지로 파프리카 산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귄익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으며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원예산업 최초로 일본 수출물량 수급조절(쿼터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정부와의 유통협약을 통해 동절기와 하절기의 출하물량이 겹치는 홍수출하시기의 수급조절을 통해 시장가격의 폭락을 막고 농가들의 소득안정에 기여할 수 있었다” 며 회장 재임기간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의무자조금 전환 후 초대회장으로서 “무엇보다 회원을 섬기는 회장의 자세로 임할 것이며 회원의 권익보호와 소득증진 그리고 파프리카산업이 지속가능한 강소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동절기와 하절기의 물량이 겹치는 시기에 회원 자체적으로 수급조절을 이루어 농가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그동안 국내 홍보와 판촉에 중점을 두었던 자조회의 사업영역을 해외판촉과 수출 등으로 확장시킴으로써 파프리카를 통해 한국형 제스프리를 만들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지난 5월 가정의 달 맞이 한우 숯불구이 축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 관리윈원회는 지난 14일 한우 숯불구이 축제 평가 보고회를 갖고 소비자 반응 조사 결과와 보완해야 할 점등을 논의했다. 이날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한우 숯불구이 축제 소비자 조사는 전국 남여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연령대는 50대와 40대, 30대 순으로 많았던것으로 나타났다. 구워 먹은 부위는 등심이 82%로 가장 많았으며 채끝이 23%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판매 가격에 대한 만족도는 50%가 매우 만족, 32%가 만족, 보통이 14%로82% 이상이 만족스럽다는 답을 했다. 맛 등 품질에 대해서는 52%가 매우 만족, 35%가 만족, 보통 11%로 87% 이상이 만족스럽다는 답을 했다. 행사 시설이나 진행에 대한 만족도는 67%와 69%가 각각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다. 특히, 축제에 재참여 의향은 매우 있음 56%, 약간 있음 32%로 88%가 재참여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도 87%가 있다고 답했다. 축제 참여 이후 한우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긍적적으로 변함이 48.5%,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신임 산림청장에 김재현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김재현 청장은 1965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광주 진흥고와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임학과 대학원과 일본 쓰쿠바대 농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산림청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 중앙자문위원, 희망제작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 교수이며생명의 숲이사 겸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농촌진흥청장에 라승용 전북대 석좌교수이며 전 차장을 임명했다. 라승용 청장은 전북 김제에서 57년출생하여 김제농공고 졸업 후 9급 공무원이 되었으며 이후방송통신대 농학과를 10여년 만에 졸업하고 고려대 농학 석사와 고려대 원예학 박사를 취득했다. 1976년 농림부 국립농산물검사소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정책국장, 국립축산과학원·국립농업과학원장 원장을 거쳐 농촌진흥청 차장을 지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지난 5일 제 2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제 40차 임시총회 개최 계획 승인(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영일포항지부의 명칭을 포항지부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으며 부정청탁법 시행에 따라 한돈자조금 소식지 등록 취소안을 의결했다. 하나돈혁신센터 모금 계획안에 대해서는 농가들이 15억원 모금을 목표로 정하고 실행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차기 회장 등 임원선출을 위한 제 40차 임시총회는 오는 10월 26일에 개최키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