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 우시장 출품 한우에 대한 분석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발한 ‘투뿔메이커’팀이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투뿔메이커’ 팀은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한 기관별 예선인 ‘2020년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참가, 대상을 수상하였고, 이후 기관별 통합 본선 및 왕중왕전의 치열한 경쟁을 거친 끝에 최종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총 100개 기관의 2,218개 팀이 참가하여 통합 본선을 치렀으며, 이 중 상위 10개 팀에 대해 12일 오후 왕중왕전을 실시하였다. 왕중왕전 평가는 각 팀이 현장발표 진행 후 전문가 심사와 국민평가단(국민이 직접 뽑는 스타트업)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투뿔메이커’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일 비무장지대(DMZ)일원 백석산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에 대해 민·관·군이 협력하여 산림복원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 산림복원 임야는 산림청 소관으로 생명의 숲에서 민간자본으로 실행한 의미가 깊은 사업으로 ‘생명의숲’ 허상만 이사장, 유한킴벌리 손승우 상무이사, 21사단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본 장소는 1951년 9월부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수많은 전사자가 발생하였으나, 비무장지대(DMZ)라는 특수성으로 2000년 초부터 유해발굴을 시작하여 이번에 처음 유해발굴지에 대한 산림복원을 실행한 곳이다. 사업주체는 민간단체인 생명의숲으로 유한킴벌리에서 후원하였으며, 산림복원면적은 1.4헥타르(ha)로 소요 예산은 1억 4천만 원이다. 시공기간은 ’20년 6월에서 10월 말까지이며, 양구산림조합에서 시공을 했다. 산림청에서는 그 동안 원활한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해 올해 5월 26일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11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관련기관과 협약 등을 통해 산림복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9년 1월 15일에는 산림청장과 육군참모총장이 ‘비무장지대(DMZ
홍성 축산악취 저감대책 특별위, 고령 해지음영농조합법인 우수사례 견학 이기홍 환경개선대책위원장, ‘현장 중심 축산악취저감 해결해야’ 강조 축산악취 해결위해선 단기, 중장기 단계별 계획 및 적극적 지원 필요 국내 최대 양돈산지인 홍성군에서 고령을 찾아 축산냄새 저감을 위한 현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이 된 해결책 마련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해지음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홍, 한돈협회 부회장, 환경개선특별위원회장)은 12일 경북 고령군에 위치한 해지음교육센터에서 홍성군의회 축산악취 저감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문병오 의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축산악취 저감 우수사례 견학을 진행했다. 해지음영농조합법인은 축산악취 저감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정부관계자 및 전국의 한돈농가에 벤치마킹되고 있는 곳으로 이날 견학은 국내 최대 양돈산지인 홍성군의 축사냄새 저감과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만들기 위해 홍성군의회 축산악취 저감대책 특별위원회가 해지음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것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축산 악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 대안책을 전수하기 위해 가축 분뇨처리 방법 및 악취 개선법 노하우에 대한 강연과 경북 고령군 개진면에 위치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과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조합장 정한준)이 12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한우 생산자단체의 행복나눔을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천광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대구경북지원은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매년 1지원 1시설 후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을 위해 한우 생산자단체인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고급 한우, 한돈, 등급계란과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병도 지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 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어린이들이 힘과 용기를 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한준 조합장은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며 우리 고급 축산물이 어린이들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1월의 A-벤처스로 주식회사 퍼밋(대표 박선기)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판매 회사인 퍼밋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팜 기자재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팜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퍼밋은 공학 및 농업 전문가를 채용 후 이들 지식을 융합하여 자체적인 스마트팜 기자재 및 활용 기술을 개발했다. 코코배지(코코넛을 활용한 배지)를 활용한 다단형 식물재배기, 재배작물의 생육 빅데이터 기반 관수 및 관비 제어 시스템, 수직형 아쿠아포닉 식물 재배 시스템 등의 특허 출원을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퍼밋은 특허 출원 기술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스마트팜 시스템 두 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첫번째는 재배공간의 형태와 크기에 따른 맞춤식 주문 제작이 가능한 ‘모듈형 식물공장’이다. 모듈형 식물공장은 도심지 유휴공간을 활용한 작물 생산이 가능하고, 외부와 차단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병충해 노출 빈도가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하나는 소비자가 키우고자 하는 작물에 따라 적절한 광량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LED 가정용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으로 국유특허를 이전 받아 개발한 제품이다.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은 물고기를
한국마사회는 오는 21일 88올림픽 승마 경기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88올림픽 승마 경기장은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를 준비하며 한국마사회가 건설한 것으로, 이후 서울경마장 건설과 연계되어 경마장의 과천 시대를 열었다. 당시 724억원을 투입하여 국제 수준의 승마장을 건설했지만 30년의 세월이 흘러 노후화되었기 때문에 재보수가 필요했다. 따라서 마사회는 승마인재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부터 전면적인 개보수를 진행하여 천연 잔디 승마장을 조성했다. 승마장 관람석 주변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이름과 수상 부문을 새겨 승마대회에 참가하는 이들이 올림픽의 정신과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개장식이 열리는 주간에는 4개 ‘빅’ 승마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16일 월요일에는 어린말들이 승마장에 첫 발을 딛는다. 16일부터 17일까지 스포츠말 품평회, 16일부터 18일까지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가 개최된다. 스포츠말 품평회와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를 동시에 개최하여 어린말 승마대회에 참가하는 승마선수들이 스포츠말 품평회에서 좋은 말을 미리 점찍어둘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소를 제공한다. 스포츠말 품평
서울시 중·소농 판매 지원 플랫폼 상생상회 온라인몰에서 진행 수익금 전액 에그투게더 캠페인 통해 소외계층에 계란으로 기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 중·소농 판매 지원 플랫폼 ‘상생상회’를 통해 초란 30구2,020판을 반값에 판매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특별 할인행사인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초란은 네이버 스토어팜 ‘상생상회를 통해 판매된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반값에 할인되는 초란은 단 3일간 2,020판 수량으로 한정판매되며, 가격은 판당 4,000원, 배송비는 2판에 3,000원, 3판에 3,500원이다. 최소 구매수량은 2판이며, 배송은 차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계란 기부 캠페인인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계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초란은 닭이 알을 낳기 시작한 후 약 3주간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5시 18분경 경상남도 창원시 무학산 정상 부근(마산합포구 교방동 산 31)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을 진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한 총 6대의 산불진화헬기(산림청 1, 지자체 4, 소방청 1)를 투입하였으며, 지상인력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0명, 공무원 20명, 소방대 10명 등 총 150명을 동원하여 신속 진화에 나섰다. 기상상황은 바람 남서풍 0.7m/s, 진화율 50%로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은 현재 조사중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지난 10년 평균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전체 산불발생 건수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며, 최근 코로나19,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오전 08시 55분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균형발전위, 개조사업 참여 55개지구 평가 우수지구에 괴산 관평마을·순창 두지마을·화순 구암마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에 선정되어 전체 사업이 완료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55개 지구에 대한 평가를 추진하여 최우수 충남 서천군 장선마을을 비롯한 총 4개 지구를 우수 지구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괴산군 관평마을, ▲전북 순창군 두지마을, ▲전남 화순군 구암마을은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15년부터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하천·교량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주민역량강화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포함된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도시와 농어촌 포함하여 총 431개소를 선정하였으며, 현재 2021년 신규지구 공모를 추진 중이다. 이번 농어촌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는 사업이 완료된 마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직원 30여명은 12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소재 생강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과 상품 분류작업 등 일손 돕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생강은 서산지역의 대표 작물 중 하나로, 10월 말부터 11월 초순 무렵까지 집중적으로 수확하고 있으나, 생강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농가가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작업을 지원하게 됐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농업현장의 일손부족 문제와 영농일정의 차질 등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코로나19대응 영농기술지원반을 신설하고,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중앙-지방 코로나19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별 농작업 인력수급 상황과 영농상황 점검, 기술지원, 농산물 팔아주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협업해 5∼6월 농번기와 9∼10월 주요 농작물 수확시기에 맞춰 집중적으로 현장지원을 추진했다. 코로나19대응 영농기술지원반 노형일 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지역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비대면 농업기술 보급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법과학시험 DNA 검사 분야 공인기관 인정서 획득 ICAR 인증 DNA 표준분석실 가입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법과학시험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아 12일 본원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 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 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평가하여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검사 역량이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제적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법과학시험 디엔에이(DNA) 검사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2018년부터 준비해 왔다. 인정을 위해 기관의 인력, 측정설비 현황, 시험실 환경조건 등 문서 심사와 한우확인시험법, 동물종판별시험법 등 현장 평가를 거쳤으며, 지난달 29일 최종 인정을 받았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국가기관 최초로 가축에 대한 DNA 검사를 국제기준에 준하여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이 맺은 국제협정에 따라 앞으로 DNA 검사 분야에서 국내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세계 104개국의 연구기관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게
농협(회장 이성희)은 12일 전남 해남군 관내 고령 농업인 농가를 찾아 윤재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및 전남농협 봉사단원 40여명이 참석하여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사랑의 PC, 에어컨, 방역 및 생활용품을 농가와 해남군 용지마을회관에 기증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8,200여명이, 75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으며, 농협은 이날 수리한 농가를 포함한 해남·완도·진도 지역의 10개 농가 주택을 11월 중 수리 완료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고령 농업인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지난 27일 일가재단(이사장 김한중)과 함께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회 이범호 위원장(돈마루˙나람 대표), 일가재단 김찬란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돈자조금은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원씩 총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농가에서 드리는 장학금으로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며 “한돈 농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다. 2016년부터 꾸준히 일가재단에 통일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한돈자조금은 축산 분야는 물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9일, 11일 양일간에 걸쳐 2020 국제종자박람회 전시작물을 익산시와 김제시 소재 지역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종자박람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나, 전시포는 연초 계획대로 조성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전시작물을 기부할 수 있었다. 기부 작물은 배추, 무, 양배추 4,200여개와 고구마 약 1,500kg 규모로, 종자 기업이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전시와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목적으로 출품, 육성한 작물이다. 실용화재단은 전시작물을 익산시 새마을회와 김제시 소재 복지시설 3곳(요한의집, 지구촌마을, 샤론의집)에 기부하였으며, 기부 받은 단체들은 기부 전시작물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부를 진행하거나, 복지시설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작물 기부 이후 남은 고구마 350kg은 지역주민에게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익산시 새마을회 김장담그기 행사에도 동참하여, 전시작물을 활용해 만든 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지원할 예정이다. □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전시작물 기부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작은 행복이나마 전해 드릴 수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기도 고양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자연터(이하 자연터)’의 박인호 대표를 선정했다. 자연터는 스마트팜 농업기법을 활용하여 연중 균일한 품질과 모양의 칼라 방울토마토를 생산(1차)하고 고도화된 건조·가공 기술을 도입하여 가공제품을 개발·판매(2차)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3차)을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색깔마다 맛과 영양소가 달라 일반 방울토마토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칼라 방울토마토 재배를 위해 농가에 최신 ICT 기술의 스마트팜 농업기법을 보급하고, 지역 전문농가와의 산지 조직화로 안정적으로 고품질 원물을 확보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자연터는 2016년 이마트의 ‘국산의 힘 프로젝트’ 1기 파트너로 선정, 이마트와 공급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였으며 이후 온라인(쿠팡, 11번가, K쇼핑, 마켓경기 등)으로도 판로를 확대했다. 해외 시장을 겨냥해 해외박람회에 참여하여 다양한 색의 방울토마토를 홍보하고 서양인 입맛에 맞는 토마토 소스를 개발하여 2019년에는 6만5천불을 수출하기도 했다. 생산에서부터 가공·판매·체험까지 한 자리에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