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5월부터 11월까지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과 함께 전국 188개 농협 한우프라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모니터링과 소·돼지고기 잔류항생제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소비자시민모임의 전문조사원이 농협 한우프라자를 임의 선정하여 방문하고, 품질 및 위생안전 준수사항을 꼼꼼히 모니터링하여 점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판매장의 시설과 위생관리 상태, CS, 한우·한돈 이력정보 일치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한우·한돈 시료를 채취하여 잔류 항생제 검사도 진행한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국민들이 안심하고 국산 한우·한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정적 수요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전북혁신도시 본청에 농산물 무인판매대를 설치하고 농산물 소비촉진에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본청 1층 휴게실에 설치된 ‘완주로컬푸드’ 무인판매대에는 전북 완주군의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이 진열되어 있다. 무인판매대는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무인단말기(키오스크)에서 물품 선택과 결제를 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전북 완주군,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협업해 추진한 무인판매대는 2021년 5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가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를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대구 팔공산 미나리와 미나리즙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데 이어 4월에는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공동구매 캠페인을 추진해 총 5천 800여만 원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또한 2월부터 매달 ‘화훼농가 꽃 사주기 운동’을 통해 화훼농가 돕기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농촌진흥청 코로나19대응 영농기술지원반 노형일 반장은 “우리 농산물 소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한국형 정액으로 태어난 딸소가 수입정액으로 태어난 딸소에 비해 경제수명과 우유생산능력 개량도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젖소 321,100두의 검정성적을 토대로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1산부터 4산까지 각 산차별 구간별 생존율 분석을 통해 한국형과 수입정액의 경제수명을 비교하였고 우유생산량 개량정도는 어미소 대비 딸소의 우유생산량 증가 정도를 비교분석하여 산출했다. 산차구간별 생존율의 경우 2산 후반 생존율이 한국형은 62%, 수입산은 56%, 3산 후반의 생존율은 한국형이 43%, 수입산이 37%, 4산 후반의 생존율도 한국형이 25%, 수입산이 20%로 모든 산차 구간에서 한국형의 경제수명이 수입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생산의 개량량은 엄마소의 유량대비 딸소의 유량 증가량으로 계산하여 비교분석한 것으로, 농협이 생산하는 한국형 정액은 각각 유량 234Kg, 유지방 12Kg, 유단백 9Kg의 증가량을 보인 반면, 수입정액의 개량량은 유량 161Kg, 유지방 8Kg, 유단백 8Kg으로 한국형이 수입정액에 비해 유량 73kg, 유지방 4Kg, 유단백 1Kg을
5월 가정소비 늘어 도매값 20,152원…전년 대비 13.6% 상승 올해 말 사육·도축마릿수 3.3% 증가 전망…공급과잉 예상 국내 쇠고기 공급은 한우 도축마릿수 증가로 국내산 공급이 증가하고, 쇠고기 수입량도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 등 충분한 상황이다. 한우 도축마릿수는 올해 5월 중순(1.1~5.20)까지 288천마리로 전년 동기(284천마리) 대비 1.2% 증가했으며, 최근 4월과 5월 증가율은 전년대비 5.2%, 13.4%로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쇠고기 수입은 5월 중순(1.1~5.20)까지 160천톤으로 전년 동기(161천톤)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입 쇠고기 재고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우 쇠고기 가격은 코로나19 이후 가정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3월과 4월에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6%, 13.5% 반짝 상승했으며, 5월에도 가정 소비와, 재난지원금 효과 등으로 5월(5.1~20) 도매가격은 20,152원/kg으로 전년 동월(17,735원) 대비 13.6% 상승했다. 5월(5.1~20) 한우 소비자 가격은 5,907원/100g(양지)으로 평년동월(5,534원) 대비 6.7%, 전년동월(5,613원) 대비 5.2%
농장단위 차단방역 위해 6월부터 농장 점검 강화 발생·완충·차단지역 구분해 멧돼지 포획방식 달리하기로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장단위 차단방역이 촘촘히 이행될수 있도록 6월부터 농장 점검을 강화하고 지난해 ASF 발생으로 살처분한 농가 261곳은 재발생 우려가 큰만큼 재입식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는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육돼지 발생을 막기위한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파주·고성 등 접경지역 7개 시·군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현재까지 631건)하고 있어, 발생 초기보다 바이러스 오염지역이 확대됐고, 여름철에 사육돼지 ASF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의 대책을 보완·강화키로 한 것이다. 먼저 전문가들은 여름철까지 사육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봄철 멧돼지 출산으로 개체수가 늘어난 후 여름철에 활동성이 증가하고, 장마철이 도래하면 접경지역의 바이러스 오염원이 하천 등을 통해
대한양계협회 제22대 회장에 이홍재 현 회장이 당선됐다. 양계협회는 28일 대전 유성구 소재 라온컨벤션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도 정기총회’에 대의원 157명이 참석, 15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홍재 후보가 회장에 선출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홍재 회장은 “채란업계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직장기 도입으로 이를 위해서 표준계약서 도입과 공정한 가격결정 구조가 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 농식품부에 표준계약서 초안이 제출되어 있고 정부도 계란 유통과정에서의 불공정 관행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가 조기에 해결되어 회원 여러분의 불이익을 차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난 4월 식용란선별포장업에 이어 올해 7월 가금이력제가 시행되면서 안전관리와 환경규제 등 우리 산업을 규제하는 제도들이 농가에 어려움을 줄 것으로 예상돼 농가의 의견과 불만을 수집해 현실적인 대책과 합리적인 개선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정부에 지속 건의하겠”고 전했다. 더불어 “육계산업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농협조합원 자격문제 해결로 단순한 정책협의가 아니라 법 개정을 통해서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이번 21대 국회의 개원과 동시에 농협법을 개정해 계열화 사
남녀노소 나이와 관계없이 허리와 무릎이 좋지 않다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많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허리와 무릎 관련 질환이 특히 많은데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허리가 아프면 사회적 활동과 소화력이 떨어지는 등 건강에 이상 신호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 더구나 치료비도 만만치 않다. 무릎이 아프면 걷기가 어려워 만사가 귀찮아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며 균형된 체형 유지가 어려울 뿐 아니라 이로 인해 다이어트에도 실패할 수 있다. 최근 건강전문 매체 코메디닷컴이 ‘스파인 유니버스닷컴’자료를 인용하여 먹는 음식 중 허리와 무릎 건강에 좋은 식품 3가지를 발표했다. 허리와 무릎에 좋은 영양성분으로 칼슘, 비타민D, 카로티노이드가 있다. 이런 영양성분을 함유한 식품 3가지를 선정한다면 브로콜리, 계란, 토마토가 있다. 브로콜리는 칼슘이 풍부하다. 계란은 칼슘 합성을 도와주는 고급 비타민D가 있다. 토마토에는 무릎의 통증을 완화하는 플라보노이드와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다. ■ 브로콜리 뼈에 좋은 칼슘 섭취가 가능한 채소가 브로콜리다. 브로콜리는 대표 영양 채소인 시금치보다 칼슘 함량이 4배나 많다. 풍부한 칼슘 섭취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오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사 업무혁신을 통해 공익가치 향상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참신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공공성 제고 ▲맞춤형 서비스 ▲경제 활성화 ▲안전·보건 ▲기타 혁신 5개분야로 진행하며 공사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향후 공사 업무 및 혁신 과제에 반영하여 실천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옥수수 수염 추출물이 체내에 존재하는 당 독소 제거효소를 활성화시켜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한 독소의 증가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한 체내 당 독소 축적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식품기능연구본부 최상윤 박사 연구팀이 옥수수 수염을 이용하여 체내에 존재하는 당독소를 저감시키는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습관의 변화로 당 섭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1일 당 섭취 권장량은 성인기준 25g ~50g 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한국인 1일 평균 당 섭취량은 약 70g 으로 권장량보다 높고, 12세~18세 청소년은 80g 이상 섭취하고 있다. 설탕을 비롯한 당을 섭취하면 체내 흡수과정에서 독성유발물질인 메틸글라이옥살(methylglyoxal)이 생성되고, 이때 몸 안에서는 방어기작으로 글라이옥살레이즈-1(glyoxalase-1)효소를 생합성하여 메틸글라이옥살을 억제한다. 그러나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해 메틸글라이옥살이 과잉 생성되면 이러한 방어체계가 무력화 된다. 특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1주 추가 연장해 오는 6월 4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가 사회적으로 정착되고 생활방역체계가 안정화될 때까지 경마 재개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통해 오는 5월 24일까지로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전국 사업장 방역 및 시설 점검을 매일 진행하며 경마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며,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경마 재개시기를 결정할 예정이고, 경마 재개 시에도 공원 내에서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사전 예약된 고객에 한해 최소한의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오는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세종, 전북, 전남, 경남, 등 5개권역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사업(이하 스마트팜 보육센터)의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년도 스마트팜 보육센터 교육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생 선발부터 교육 커리큘럼, 수료생 혜택 등 교육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관련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설명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입장 전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등 방역에 특히 유의하여 진행되며, 경북의 경우 코로나-19 초기 감염 확산으로 인해 장소 대관이 어려워 세종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북, 세종(경북), 전남, 경남 지역은 해당 보육센터 담당자가 참석하여 교육 커리큘럼 및 운영방안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신명식 원장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장기 교육으로 교육의 효과가 높다”라며, “농업·농촌에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26일 제주도본부의 승격에 따라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을 초청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국회의원과 제주도청(동물방역과장 김익천), 제주시청(농수축산경제국장 김원남), 서귀포시청(축산과장 강완철), 제주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동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센터(가축질병방역센터장 오춘경), 축산물품질평가원(제주지원장 김회순), 양돈농협협동조합(조합장 고권진), 제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승호), 한우협회(제주지회장 이맹식), 한돈협회(제주지회장 김재우), 양계협회(제주지회장 한춘규), 국립종자원(제주지원장 이영길) 등 유관기관 인사 44명이 참석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인 제주도의 축산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기존 제주사무소를 확대, 제주도본부로 기능강화를 하게됐다. 오영훈 국회의원은 “코로나-19가 동물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이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인류사회가 커다란 위기를 겪게 되었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가축위생방역에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역할을 높여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본부장은
홍천한우 사랑말은 27일 안전관리통합인증(HACCP·해썹)을 기념해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 신영재 강원도의원 등 관내 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홍천한우 사랑말이 인증받은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는 축산물의 생산, 도축, 가공, 유통, 판매 등 농장부터 식탁까지 전 과정을 해썹(HACCP)시스템으로 적용·관리하는 제도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홍천한우 사랑말 나종구 대표는 “안전관리통합인증으로 앞으로 홍천한우 사랑말을 널리 알리고, 좋은 품질의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가축전염병피해보상협의회’ 보상금 협의 절차 마련 도태목적 가축 도축장 출하시 생계안정자금도 지급 중점방역관리지구내 양돈농가가 폐업을 원하는 경우 폐업지원을 받을수 있게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개정안과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중점방역관리지구내 방역시설의 설치로 인한 비용의 증가로 경영이 악화되어 축산업을 계속 영위하는 것이 곤란하거나, 인근 지역의 가축 또는 가축전염병 특정매개체(야생멧돼지)에 의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 축산업을 계속 영위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판단하고 폐업을 원하는 경우 폐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폐업지원액은 연간 마리당 순수익액의 2년분을 지원하며 폐업을 원하는 농가는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일부터 6개월 이내에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폐업지원금을 신청하면,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일로부터 1년 이내에 폐업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중점방역관리지구의 지정일 직전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폐업지원금의 지급대상 가축을 사육하지 않거나 축사를 철거 또는 폐기한 경우, 축산업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물 등의 건축, 도로 개설 및 그 밖의 시설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의 표시와 관련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자주하는 질문·답변을 한 군데 모아 놓은 ‘식품표시 FAQ’ 플랫폼 서비스를 27일부터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품 표시 관련 질의는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민원의 22.5%, 약 1만 1천여 건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기에 이번 서비스가 민원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내용은 ▲제품명 ▲원재료명 ▲유통기한 ▲영업소명·소재지 ▲주의사항 ▲영양성분 ▲건강기능식품 등 10개 주제로 구분해 주제별로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사례로 구성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하여 다양한 유권해석 사례 등을 더욱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식품 표시도안 시뮬레이션 제공 시스템인 ‘표시봇’을 구축하는 등 민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 표시 뿐 아니라 식품위생 관련 법령, 기준·규격까지 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FAQ 서비스를 확대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