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 SNS기자단 ‘가치해썹 2기’를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HACCP’과 ‘식품안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현장취재, 카드뉴스,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지원방법은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의 서류를 작성하여 4월 5일까지 이메일(hellohaccp@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HACCP인증원은 신청서류를 토대로 활동능력, 의지,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에 대한 평가를 통해 SNS기자단 5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결과 최종발표는 4월 10일 기관 홈페이지(www.haccp.or.kr)와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소정의 원고료와 함께 콘텐츠 제작 교육, 취재지원을 받게 되며 활동완료 시 수료증과 함께 우수 기자단 선정(2팀)의 기회를 얻는다. 장기윤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SNS기자단 2기를 모집하게 되었다”며 “인증원과 함께 국민의 눈으로 식품안전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식품안전지킴이가 되어달라”고 밝혔
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안진찬)는 ‘제7기 산야초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약초의 종류 및 효능 등 산약초의 기초 이론부터 재배방법 및 가공기술 등의 실무교육을 거쳐, 유통 및 마케팅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재배기술 사례를 통해 신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장소는 산약초 재배현장 및 대전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총 7차수에 걸쳐 5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내용은 좋은산 고르는방법, 산에서 자라는 약용식물 재비기술과 경영, 산야초 재배 현황과 전망, 산야초 재배기술(약용작물 병해충 관리) ,산약초를 활용한 가공유통 방법, 약용작물 친환경 안전생산기술 ,산마늘 재배 및 대량번식 기술 ,산나물, 산채류 재배방법, 내몸을 살리는 우리약초, 농식품 가공이용, 친환경 유기농자재 안전사용 민간실천 잡초 방제사례등이다. 산야초 작물로는 씀바귀, 삼백초, 맥문동, 오미자, 곰취, 참취, 삽주, 삼잎국화, 가시오가피, 강활, 구기자, 만삼, 천궁, 단삼, 연전초, 강황, 겨우살이, 곰보배추, 산마늘, 산더덕, 눈개승마, 수리취, 누룩취, 곤드레, 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필리핀 루손섬 누에바에시하주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필리핀산 애완조류와 닭고기의 수입을 17일부터 금지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에 따르면 필리핀 루손섬 누에바에시하(Nueva Ecija)주의 1만5천수 규모의 메추리농장에서 HPAI가 발생, 해당 농장에서 사육되는 메추리를 전량 살처분하고 방역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현재 필리핀산 닭고기는 수입이 가능했으나 지금까지 수입된 적은 없다. 농식품부는 “올해 들어 HPAI가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께 이들 HPAI 발생지역을 여행 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 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출입국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드시 자진 신고하고 소독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19 ~‘20년 전 세계 HPAI 발생국 <사육가금> H5 (러시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대만), H5N1 (네팔, 베트남, 부탄, 인도, 중국), H5N2 (대만, 이집트), H5N5(대만), H5N6 (베트남, 중국, 캄보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강조하며 “긴장의 끈을 바짝 조여,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막아냅시다” 제하의 서한문을 전국 6300호 양돈농가에 발송했다고 17일 농식품부가 밝혔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올해 들어서만 300여건 넘게 발생하고, 검출지점 주변 물 웅덩이와 토양, 포획·수색용 장비와 차량 등 환경에서도 바이러스가 30건 검출됐다. 특히 3월부터 야생조수류·쥐·파리와 같은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오염지역인 민통선 내 영농활동이 본격화되는 만큼 농가에서 철저한 차단방역조치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양돈농가의 매개체와 차량, 사람에 대한 차단방역을 위해 모든 양돈농장은 울타리·조류차단망 등 방역시설을 3월까지 완비하고, 차량의 농장 진입통제, 방역 기본수칙 준수 등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농장단위 차단방역 조치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전국 6,300개 양돈농가별로 전담 컨설턴트(955명)를 지정하여 1:1 컨설팅을 실시한다. 김현수 장관은 서한에서 “봄이 찾아오는 지금부터가 문제”라며 “봄이 찾아오면서 야생조수류·쥐·파리와 같은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는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현장 이행상황을 종합 관리하기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장상황실’을 강원도청에 이어 경기도청에 추가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202건 발생하였으며, 최근 파주~철원 구간 1단계 광역울타리로 부터 약 2.5km 떨어진 연천군 부곡리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9건 발생하고 있어 인근 포천지역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연천과 경계를 접하고 있는 포천지역에는 현재 약 163호의 양돈농가가 30만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수본은 환경부·농식품부, 국방부, 행안부 4개 부처와 경기도·연천군·포천시·양주시 4개 지자체에서 상황반원을 파견해 1개월간 현장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앞으로 현장상황실은 한탄강 이남지역 울타리 보강, 폐사체 수색과 멧돼지 포획, 엽사관리, 농장단위 차단방역조치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의 현장 이행상황을 빠짐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생애주기별 카드뉴스 형식의 우유교육교재 콘텐츠개발’(연구책임자 공주대학교 김선효 교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우유섭취가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기에 중요한 만큼, 소비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생애주기별 카드뉴스 형태의 우유교육교재 콘텐츠개발을 통해, 우유음용을 습관화하자는 데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제시된 카드뉴스는, 생애주기에 따라 우유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 생활습관, 관심사와 이해도가 다른 점을 감안하여,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노인의 4개 집단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사용자의 요구와 특성을 맞추는데 역점을 두고 개발했다. 첫째, 초등학생 대상 카드뉴스는, 우유섭취와 두뇌발달, 우유의 하루 권장기준, 우유의 올바른 선택, 유당불내증 시 우유섭취방법, 우유요리 등 13장의 카드로 구성했다. 초등학생들이 우유를 마셔야 하는 이유와 어떤 우유를 마셔야 하는지를 제공한다. 둘째, 중·고등학생 대상 카드뉴스는, 우유섭취의 필요성, 우유섭취와 성장, 우유섭취와 골밀도, 우유섭취와 학습능력, 우유섭취와 체중조절, 바른 음료선택방법, 우유요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민을 위해 전국 한우농가들의 온정이 이어지며 성금 2억9백여만원을 모았다. 이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17일 가장 피해가 큰 대구·경북을 비롯한 각 지자체에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환자 관리 지정병원과 시군 보건소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코로나 예방에 필요한 방역물품과 의료지원에 쓰이게 된다. 김홍길 회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한민족과 함께 해 온 한우산업이 그동안 받은 사랑의 일부라도 갚고자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 하루 빨리 종결되어 많은 국민들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우농가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전달돼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도민들이 이번 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여 국가적 재난상황인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45만여두 이상의 돼지가 폐사된데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 연천, 파주, 강원도 철원 등을 중심으로 ASF에 감염된 300두 이상의 야생 멧돼지들이 포획되면서 ASF 확산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및 관리 지침’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예방 및 관리 지침’은 최근 소폭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에서의 ASF 발생 상황과 경험을 축적한 자료는 물론, 국내의 발생 상황에 대한 내용이 총망라돼 있다. 특히, ASF 바이러스 병인론과 역학, 임상 증상에 대한 정보는 물론 ASF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차단방역, 검사 및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재입식 정보와 절차가 자세하게 소개돼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은 “현재 ASF는 야생 멧돼지에서만 발병하고 있지만 일반 양돈장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ASF 백신의 상용화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돈 농장의 철저한 차단방역과 소독 등을 통해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원을 위해 재해대책경영자금 60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업인이나 그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또는 감염 의심으로 격리되어 영농활동이 어렵거나 농작업에 소요되는 보조인력 구인난 등으로 생산·수확을 하지 못한 농가 등이며, 지원규모는 농가당 1회전 경영비를 기준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이다. 관할 읍·면·동사무소 담당자의 확인을 받아 지역 농협에 18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기준 및 조건 ◈ 지원대상 ⅰ) 농업인(가족포함)이 ‘코로나19’ 감염 확진 또는 의심으로 격리되어 정상적인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 ⅱ) 내·외국인 등 농작업 보조인력 수급 차질로 정상적인 생산·수확을 하지 못한 농가 ⅲ) 위 ⅰ), ⅱ) 이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인정되는 농가 ◈ 지원기준 : 영농규모에 따른 품목별 소요 경영비(1회전 기준) ◈ 지원한도 : 농가당 최대 5천만 원 ◈ 대출조건 : 고정금리(1.8%) 또는 변동금리(‘20. 3월 기준 1.21%, 6개월 변동) ◈ 대출기간 : 1년(추가로 일반농가 1년, 과수농가 3년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윤영구 전무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세종본부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윤영구 신임 전무이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전무이사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시기에 조직발전을 위해 조직 구성원간 신뢰·건강·배려가 그어느때보다도 필요하다”고 전하며 “제 방은 항상 열려 있으니 저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영구 전무이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담당관실, 기획통계담당관실, 식량정책과에서 근무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 운영지원과장, 중부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추가 입주기업으로 구근 화훼류인 백합(나리) 증식하는 ‘다드림 영농조합법인’과 난과식물(풍란, 한란 등)을 육성 개발하는 ‘신화영농조합법인’ 2곳이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전북 김제시 백산면 일원에 조성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2개 기업이 경영상 애로를 이유로 입주를 포기해 추가로 입주할 2곳에 대한 선정을 모두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업체는 이달중 재단과 입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역량강화형으로 단지 내 약 1ha 부지에 연구동, 시험포장 및 창고 등을 저렴한 금액으로 장기 임대(약 18년)가 가능하다. 실용화재단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사태로 인한 단지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6개월 간 30% 감면 적용하여, 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임대료 부담을 줄여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종자산업 육성을 위하여 국비 681억원을 투입해 2016년 조성한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총 54.2ha 부지에 우수 종자개발에 필요한 첨단 연구시설과 시험포장, 창고 등을 확충하고, 총 3개 분야(수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를 대상으로 총 210억원 규모의 융자금(이자차액보전)에 대한 지원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가공산업의 활성화와 유업체 경영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동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유가공업계의 경영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제품개발·생산시설지원사업의 자금지원 규모는 14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70%·자부담 30%,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2~3%이다. 자금용도는 유제품 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 HACCP 인증 등을 위한 설비 보완으로 사업대상자는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이며,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가 치즈공방(치즈 및 유제품 제조·체험·판매를 제공하는 시설)의 시설을 신규·보완하고자 할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지원자격은 낙농진흥회 ‘쿼터이력관리시스템’에 쿼터를 등록한 자 또는 매월 소속 낙농가의 쿼터변동사항을 등록한 자다. 아울러, 원유 검사장비가 지원 대상에 포함돼 집유주체가 소속 낙농가의 원유위생 안전을 위한 지도사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가공업체 운영지원사업은 유가공업자 또
제21대 총선에서 농어촌 지역구가 대폭 축소돼 그만큼 농축산을 대변할 국회의원의 숫자도 줄고, 그만큼 농축산인의 설자리도 줄어만 가고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4.15 총선에서 300만 농축산인을 대변할 농업계 인사 비례대표 공천을 요구하는 “위기의 농축산업을 대변할 비례대표를 선정해 주십시오” 제하의 성명이 16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 나왔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성명 전문] “위기의 농축산업을 대변할 비례대표를 선정해 주십시오” 제21대 총선에서 농어촌 지역구는 대폭 축소되었으며, 그만큼 농축산을 대변할 국회의원도, 그리고 농축산인의 설자리도 줄어만 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300만 농축산인의 정치·경제적 이해를 대변해 줄 농업계 인사 비례대표 공천을 요구하는 현장 농축산인의 목소리가 크다. 이번 총선은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시행된다. 이에 군소정당을 비롯한 여야정당의 농업계 인사 비례대표를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정당의 입장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농업이 제한경쟁분야 순위가 할당된 것이 아니라 일반경쟁분야로 투표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농업계 인사의 진출이 어려운 점이 많다. 비례대표의 취지는 사회경제적 소수 집단의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사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전국 초중고의 개학연기 등으로 우유수급 불안정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속한 소비진작을 위해 우유소비촉진 TV광고를 앞당겨 내보내는 등 우유소비진작에 나서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TV광고를 지난 12일부터 KBS1을 비롯한 지역방송, 채널A, YTN, IPTV 등을 통해 온에어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통상적으로 하반기에 광고를 송출하던 이전에 비해 3개월 이상 빠른 일정으로, 이번에 전파를 타고있는 영상은 지난해 제작된 광고를 활용했다. 보통 동절기(12월 ~ 2월)는 우유소비의 비수기이고 3월부터 회복세가 나타나지만 금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개학연기 등으로 우유수급 불안정이 장기화 될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번 광고는 ‘우유는 누가 먹을까요? 우리는 우유와 멀어졌다 생각하지만’이란 멘트와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해 우유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것이 곧 ‘나를 사랑하는 것’ 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작년 전국 30~45세 주부 3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우유의 좋은 효능을 잘 표현했다’
정부는 올해 논 타작물 재배로 생산되는 콩을 전량 수매한다. 수매약정은 3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제 수매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정농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콩 수매계획 물량은 전년과 동일하며 논콩 4만5천톤, 밭콩 1만4천톤, 콩나물콩 1천톤 등 총 6만톤을 수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팥은 전년대비 100톤이 증가한 500톤을 수매하고, 녹두는 전년과 동일하게 200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품목별 최고등급 수매가격은 콩 4,500원/kg(특등), 팥 5,190원/kg(1등), 녹두 7,000원/kg(1등)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결정했다. 단, 콩 수매등급 결정을 위한 검사규격을 개선하면서 일부 등급별 수매가격도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국산콩의 지속적인 신수요 창출을 위해 용도별 가공적성(두부류)을 고려한 품종별 구분 수매방식을 도입했다. 수매량은 전체 수매물량 60천톤 중 6천톤이며, 대상 품종은 가공업체의 수요를 반영하여 대원(4,900톤), 대풍2호(400톤), 선풍(700톤)을 선정했다. 수매가격은 수확기(‘20.12.~‘21.1.) 도매가격(aT KAMIS 상품 평균가격)에서 유통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