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곰팡이 억제와 젖산생성 능력이 뛰어난 담근먹이 제조용 첨가제를 개발했다.담근먹이(사일리지)는 작물을 베어 저장탑(사일로)에 넣거나 원형곤포를 만들어 비닐로 싸서 젖산발효가 잘 되도록 하는 저장 풀사료이다.담근먹이를 만들 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밀봉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유통, 보관 단계에서 곰팡이가 자주 발생하면 담근먹이 품질이 떨어져 수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농촌진흥청은 새로 개발한 젖산균 첨가제를 담근먹이 5톤당 10g 처리한 결과, 아무 것도 넣지 않은 시료에 비해 수소이온농도(pH)는 0.3 이상 낮아졌으며, 유기산 중 젖산 비율은 평균 20% 올라 품질등급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높아졌다.또한, 부패와 관련 있는 효모와 곰팡이 발생률은 평균 40% 이상 줄었다. 참고로 담근먹이는 pH값이 낮을수록 젖산함량이 많고 품질이 좋으며, 반대로 pH값이 높아지면 낙산함량이 많아 품질이 떨어진다.농촌진흥청은 담근먹이용 젖산균 첨가제 제조기술을 특허출원하고, 4개 업체에 기술 이전했다.기술을 이전받은 업체의 제품 가격은 수입제품에 비해 약 25% 저렴해 유해곰팡이 억제를 통한 담근먹이의 저장성과 품질 개선, 비용 절감
국내 구제역 발생상황과 통제 등을 주제로구제역세미나가 오는 5월 4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 케이 호텔테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는 예재길 수의학 박사가 좌장을 맡고 이승윤 수의사가 국내 구제역 발생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아르헨티니 구제역 제조사인 Biogenesis Bago 사 관계자가 제품 소개와 함께 구제역과 다른 질병에 적용하는 차단방역 개념과 수단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다 음 -1. 일 시: 2016년 5월 4일(수) 13:00~18:002. 장 소: The K Hotel(서울 양재동) 별관 1층 한강홀3. 좌 장: 예재길 수의학 박사(전 전염성질병 특별위원회 위원장)4. 통 역: 이승윤 수의학 박사13:00~13:10 등 록13:10~13:20 개회 인사- 케어사이드社 대표: 유영국13:20~13:50 국내 구제역 발생 현황-이승윤 박사13:50~14:20 아르헨티나 구제역 백신 제조사 Biogenesis Bago社 소개-Esterban Turic14:20~14:50 구제역 질병에 대한 고찰(생산성 및 컨트롤 수단)-Dr Ana Maria Espinoza15:20~15:40 휴식 시간15:40~16:40
네이버 밴드인 한우공감(리더 최군식) 회원들을 위한 제 1회 설레임 세미나가 지난 4월 23일 평택 소재 해외통상 공장에서 1백명 넘게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최군식 리더는 전국에서 많은 회원들이 먼길을 마다않고 참석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미나가 한우사육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첫 강의는 김영섭 수의사가 질병의 예방적 사양관리에 대해 강의하였고 하현제 박사가 한우송아지 초유관리 및 번식우 다두사육 기술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강주석 이사가 반추위 미생물의 역할과 사료효율에 대해 신재순 박사가 사료작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에 앞서는 강주석 이사가 해외통상이 시험재배하고 있는 조사료작물의 특징과 장점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세미나 강의 후에는 각 업체에서 후원한 1천여만원 이상의 제품들을 추첨을 통해 나눠주었다.
대기업 축산진입 저지 농축협 위탁사육 생축사업 철레 규탄집회가 협상의 극적 타결로 일단락됐다. 전북도지회는 지난 4월 22일 ‘대기업 축산진입저지 농축협 위탁사육 생축사업 철폐 규탄집회’를 강행하여 무진장축협과 극적 합의하면서 종료됐다. 이로서 4.25일 전국단위 규탄집회는 보류되었다. ‘전북도지회와 무진장축협은 원칙적으로 대기업 축산진입을 반대한다’는 원칙하에 2016년 출하예정두수 300두, 2016년 입식예정두수 200두 및 2015년 8월 이후 입식되어 있는 위탁우 1,764두 중 20% 이상을 예탁우로 전환하겠다는데 합의해 올 해 말까지 850두 이상을 감축하게 된다. 또 2017년부터 매년 13.5% 위탁우 감축 또는 예탁우로 전환을 약속했다. 무진장축협앞에서 개최된 규탄집회는 한우협회 전북도지회 회원 1천명이 참석했다. 정윤섭 전북도지회장은 투쟁사를 통해 “오리, 양계, 양돈산업은 농민이 설 곳이 없어진지 오래인데, 한우산업마저 빼앗기면 미래가 없다”고 말하면서 “위탁사육 감축 약속을 하고도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무진장축협을 규탄했다. 또한 정 지회장은 “농축협 위탁사육도 대기업의 수직계열화 사업과 다를바 없이, 농축협이 대기업 농업장악음모를 따
한우자조금 인사위원회에서 사무국장으로 선정된 손종헌씨가 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임명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4월 19일 화성 소재 고산미소 한우전문점에서 회의를 갖고 손종헌 사무국장 임명안과 예비비 사용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 5대 한우자조금 사무국장 임명안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채용 재공고를 낸 결과 37명이 지원하였으며 이중 서류심사를 통해 5명을 선정하였고, 인사위원회에서 면접을 통해 손종헌씨를 만장일치로 선정하였다. 이에 관리위원들이 손종헌 사무국장에 대해 승인하였다. 이에 따라 손종헌 사무국장은 4월 20일부터 3년 동안의 임기가 시작되었다. 또한, 예비비에서 한우산업발전 심포지엄으로 국제심포지엄 3,200만원과 중앙심포지엄 2,000만원을 그리고 한우산업 공로패 시상금으로 3,000만원을 사용키로 의결했다. 손종헌 사무국장은 1957년 생으로 만 58세이며 제주대학교 축산학과 졸업하였다. 1983년 구축협중앙회에 입사하여 기획실과 유통기획단 등에서 근무했으며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에서 한우업무를 담당하였다. 한우 관련 업무 등 축산분야에서 27년여를 근무하였다. 손종헌 사무국장은 미흡하
한우전문점이 잘 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말하는 충주한우프라자 김문흠 대표. 전국에서 한우 맛집으로 잘 알려진 충북 충주시 금봉대로 382(교현동) 소재 한우프라자의 김문흠 대표와 김현숙 점장을 만나 보았다.한우영농조합이 운영하는 한우전문점충주한우프라자는 충주시 한우농가들이 모여 결성한 한우영농조합(대표 김문흠)이 운영하고 있는 한우전문점이다. 김문흠 대표는 소비자들이 한우전문점을 선택할 때에는 가격과 맛, 그리고 식당의 분위기와 서비스, 주차시설 등 다양한 것을 고려해 결정하겠지만 결국 그 중에 최우선은 한우의 맛이라고 강조한다.고객의 70% 이상이 단골손님충주한우프라자를 찾는 고객의 70% 정도는 40에서 50대의 단골손님이라고 보면된다. 그리고 인근의 골프장과 호텔 객실 손님, 인터넷을 통해 한우맛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이라고 한다. 손님들 중에는 관내 한우식당을 이곳 저곳 돌아다녀 보지만 결국에는 입맛에 따라 이곳을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지인들이나 중요한 손님을 대접할 때에는 어김없이 이곳 충주한우프라자에 예약하고 있다고 한다. 한우갈비탕 경로우대(2천원 할인)점심 메뉴로 한우갈비탕의 인기가 좋다. 한우갈비탕은 한
저는 회사에 17년 정도 다니다가 귀농하여 6년째 한우사육을 하고 있는 편근영이라고 합니다. 한우사육을 처음 시작하기에 앞서 나름대로 한우가격 동향에 대해서 분석을 해본 것이 한우를 사육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남 영광군에서 한우 번식우 100여두를 포함하여 170여두를 일관사육하고 있습니다. 한우 농가로서 나름대로 한우값에 대해 전망해 본 것이니 정확도는 높지 못하더라도 한우농가들이 참고하여 본인 나름대로 한우가격에 대해 전망해 보면 한우 사육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기고를 해 봅니다. 향후 4년 정도는 한우값 상승세 예상한우농가라면 앞으로 한우값이 좋을 것으로 전망하실 것입니다. 한우값의 전문가 전망도 한우의 사육두수가 증가세로 돌아서는 2018년 이후 2020년까지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런 한우산업의 전망에 대해 농협 축산정보센터의 자료를 기초로 해서 지난 1999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의 큰수소와 큰암소, 임신우, 암송아지, 수송아지의 가격을 수집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래프로 그려보았습니다. 2015년 하반기부터 한우값이 크게 오르기 시작해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도 쌀소득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05년도에 추곡수매 폐지후, 쌀값 및 수급안정을 위해 ‘쌀소득보전직불제’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목표가격의 97%까지 소득이 보전되었다.정부는 공공비축제를 통해 식량위기에 대비하고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쌀 소득보전직불금을 지원하며 쌀값 및 수급안정의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6년에도 쌀생산량 소비량에 따라, 쌀값이 내려가더라도 목표가격과 수확기 쌀값의 85%를 쌀소득보전직불금으로 지원하여, 농가에 기여 하려한다.농가에서는 아래와 같이 2016년도 쌀소득조전직불금을 신청하면 된다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신청안내▲신청기간 : ‘16. 4. 29까지(본인이 직접 등록신청)▲신청장소 :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소재 농관원 사무소
한돈 대표 돼지고기 브랜드 도드람은 지난 17일 고양 다이노스와 함께 ‘도드람한돈과 함께하는 와구와구 고기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도드람은 NC다이노스의 퓨처스 팀인 고양과 LG 트윈스와의 특별홈경기를 기념하여 고양야구장을 찾은 팬들 중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한 10팀(1팀 당 4인 기준, 약 4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도드람한돈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고양 다이노스 특별홈경기가 열린 작년 8월 ‘우리동네 야구장 무제한 고기파티’의 성원에 힘입어 2회째 열린 행사로, 도드람한돈 돼지고기 무제한 제공 및 ‘테일게이트 파티(Tailgate Party)’ 컨셉을 그대로 유지했다. 테일게이트 파티란 경기시작 전, 후 구장 밖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어울려 경기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파티를 뜻한다.이날 행사를 찾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무제한 제공 외에도 홈경기 관람 기회, 페이스페인팅 체험,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었다.㈜도드람푸드 배경현 대표이사는 “작년 무제한 고기파티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에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 www.seoulmilk.co.kr)은 31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세균수와 체세포수가 모두 최고등급인 원유만을 전용목장에서 분리 집유해 생산한 서울우유 ‘나100%우유’의 출시기념회를 개최했다. 나100%우유 출시기념회는 낙농가인 조합원 대표 40여명과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업계 대내외 관계자가 상호 협력해 함께 국산 우유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을 비롯해 최철수 상임이사, 나진구 중랑구청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상경 축산경영과장과 이연섭 서기관,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숙 부회장, 한국소비자원 김유선 책임연구원, 농협중앙회 안병우 축산지원부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송용헌 조합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관기관장 축사, 나100%우유 출시 소개 발표, 대형 조형물 제막식과 우유 건배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원유수급불균형, 잇단 FTA 체결로 인한 수입 유제품의 공세 등으로 낙농업계와 유업계가 처한 이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낙농산업을 이끌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이 취임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3월 30일(수) 한국마사회 럭키빌 컨벤션홀에서 제16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낙농원로와 지도자,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관, 농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조합장, 유업계, 언론, 학계 등 500여명의 내·외빈이 대거 참석하여, 한국낙농육우협회 제 16대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였다.이날 취임식은 내빈소개, 제16대 임원 소개, 취임사, 내빈축사(이병규 축단협회장, 윤천영 농축산연합회비대위원장, 남성우 농협대학 총장), 협회 역사와 비전을 담은 영상 방영, 축하 우유떡 절단, 우유건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축하와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승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의 수급문제는 정부의 낙농제도 개선 의지 부족과 대대적인 수입유제품 무관세 조치, 유업체 주도의 무분별한 쿼터관리에서 비롯되었다”라고 진단하고, “협회를 중심으로 전국 농가의 지혜와 결단을 모아, 낙농업계에 팽배해 있는 반칙을 없애고 신뢰와 원칙을 바로 세워 정부, 낙농가, 유업체간 공정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승호 회장은“협회를 농가를 위해 변화하는 조직으로 탈바꿈 시키겠다”,“정책기능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서울우유의 최철수 상임이사를 전문지 기자들이 만나 보았다. 질문 : 서울우유의 분유재고가 3월 현재 6천여톤에 달하는 등재고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재고분유 소진대책은 무엇인가? 답변:분유는발효유와 가공우유 등의 원료로사용하고 있으며 사용하고도 남는 분유 재고에 대해서는 판매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분유 사용량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또한, 소비확대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 최근 학교급식 우유의 최저가 경쟁입찰로 인해 제품값이 크게 하락하는 등 혼란이 있었습니다.서울우유의 학교급식 현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조합은 낙농가들이 생산한 원유를 유통/소비시켜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지만, 업계 출혈 경쟁을 야기시키는 200원대 공급계약은지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학교우유 공급가격이 200원 미만에 낙찰된 것은학교급식 시장 유지 및 잉여원유 소진을 위한 일부 유업체(대리점)에 의한매우 이례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조합은학교 급식 단가를 가격경쟁으로 인해 낮추었다가 물량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격을감안하여입찰단가를 최소한의 제조원가 수준으로다시 올렸습니다. 질문 : 중국시장을
농림축산식품부 통합형 가축분뇨 자원화 혁신모델 사업단(단장 김동수)은 지난 24일 규격액비 및 질소ㆍ인회수 현장실증연구 협력을 위해 괴산 친환경한돈영농법인, 강원대학교, 한경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도과 괴산군 관계자도 참석하여 괴산군 공동자원화시설인 친환경한돈영농법인이 이번 실증연구로 새로운 고품질액비를 만들고 질소ㆍ인을 회수, 상품화하여 충북도와 괴산군의 가축분뇨자원화로 친환경농업 입지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강원대학교, 한경대학교의 연구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괴산 친환경한돈영농법인 김춘일 대표는 이번 연구가 잘 되어서 액비의 품질을 높이고 전국의 공동자원화시설 대표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원대학교 라창식 교수와 한경대학교 윤영만 교수는 설치현장에 대한 그간의 사전조사를 토대로 4월초부터 바로 연구를 위한 장치설치에 들어가며 조속한 실증과 최적운영을 위한 작업을 고등기술연구원(김호 박사), 상지대학교(류종원 교수) 협력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봄바람 불면산불 불씨 2km 까지 날아가 발화되고확산속도 26배 이상 빨라진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 확산 속도가 26배 이상 빨라진다며 강한 바람이 잦은 봄철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 바람이 없을 때의 산불은 화염이 높지 않고, 분당 약 0.57m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였으나, 바람이 6m/s로 불 때에는 화염이 높아지고, 분당 최대 15m까지 확산(경사 30도 기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는 바람이 없을 때와 비교해 26배 이상 빨라지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바람이 산불확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파악하기 위해 개발한 “수평풍동실험장치”를 이용하여 10∼15%의 낙엽(봄철 평균 낙엽의 수분함량)을 연소장치에 고르게 분포시킨 후, 풍속별(무풍∼6m/s)로 조건을 달리하여 산불이 어떻게 확산되는 지를 파악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96차례의 반복 실험하였다. 실제로 2000년 동해안 산불, 2002년 청양ㆍ예산 산불, 2005년 양양 산불 등 피해면적이 넓은 대형 산불은 대부분 봄철(3월∼4월)에 발생했는데 이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한 편서
새누리당 윤명희 국회의원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뽑은 '제 19대 국회 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간 기후변화, 지속가능, 물 등 국민 생활환경과 국가 환경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중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국가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로서의가치를 평가해 국회 환경 베스트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친환경 항만(그린포트) 조성을 위한 기술지원 방향 토론회를 개최하고 적조제어를 위한 적조구제물질 관련 연구를 대학과 일반 연구기관으로 확대하여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사회를 위한 대안을 모색해왔다. 또한 공공사업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 주변 환경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는 사후환경영향 조사제도에 관한 ‘환경영향평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여 국민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썼다. 윤명희 의원은 “이제 친환경은 21세기의 중심가치가 되었다”며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모두가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 이천에서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