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비육돈 수매 신청받아 도축 또는 살처분 발생농가 반경 3km 내 살처분 대상 농가는 수매대상 제외 연천 10km 내 수매후 예방적 살처분 조속 추진 계획 경기·인천·강원 일시이동중지명령 48시간 연장키로 방역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산발적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ASF를 막기위해 경기도 파주·김포·연천지역의 돼지 전량에 대해 ‘선(先) 수매 후(後) 예방살처분’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번주 파주·김포시에서 연이틀 4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파주·김포시 관내 발생농장 반경 3km 밖의 돼지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특단의 조치를 추진키로 해당 지자체와 협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의된 내용에 따르면 우선 생체중 90kg이상의 비육돈 수매를 4일부터 즉시 시행해 8일까지 진행한다. 수매대상 돼지는 농가에서 사전 정밀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는 경우 도축장으로 출하를 허용하고 도축장에서 다시 임상·해체 검사를 거쳐 안전한 돼지만 도축 후 비축한다. 다만, 발생농가 반경 3km 내의 기존 살처분 대상 농가는 수매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매되지 않은 나머지 돼지 전량에 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달27일부터 3일간서울시 구로구청에서 주최한‘구로G페스티벌 2019’에 참가해 우리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삼시세끼 계란, 매일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삼시세끼 계란 서명 운동 ▲계란 정보와 안전성을 담은 카드뉴스 ▲포토존 ▲에그투게터 캠페인 홍보 ▲계란마라톤대회 홍보 ▲기념품 증정 행사 등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삼시세끼 계란 실천 서명운동’은 계란자조금이 작년부터 진행하는 ‘삼시세끼 계란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국내 계란 산업의 불황을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했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3일 안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 약 2,000여명이 계란자조금 부스를 방문했다. 방문객 중 630여 명이 꾸준한 계란 소비를 위한 서명 운동에 참여했다. 계란자조금 관계자는 “계란은 최고급 단백질, 비타민 등 양질의 영양소가 풍부한 완전식품이다. 우리 계란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 계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우리 계란을 안심하고 적극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신규직원 64명에 대한 임용식을 갖고 본격 방역업무에 돌입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1일 세종본부에서 2019년도 제6차 신규직원 임용식을 갖고 신규직원 64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임용식은 신규직원 64명(일반직 2명, 방역직 45명, 위생직 5명, 검역직 4명, 안전직 5명, 예찰직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신규직원들은 임용식을 마친 후 신규직원 복무 및 직무교육에 참여하여 소속 직원으로서 전문교육을 받았다. 정석찬 본부장은 임용식에서“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등 우리기관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로 축산물 발전을 위한 현장중심 전문기관의 일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임하며, 본인의 전문역량을 향상시켜 악성가축전염병 예방 및 가축질병 청정화와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유는 왜 종이팩에 담을까요?” “미래를 위한 가장 안전한 투자는 어린이에게 우유를 먹이는 일이다”라고 말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일상속에서 쉽게 간과했던 우유관련 이야기를 담은 만화책이 제작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최근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내용을 바탕으로 우유관련 정보를 담은 만화책 ‘우유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를 제작·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첫 발간이후소비자들로 부터 큰인기를 얻어올해 우유와 연관한 역사, 건강, 효능, 생활, 정보, 예능 등모든 분야의 다양한 우유 이야기를 모아내용을 대폭 보완한 증보판을 발간하게 된것. 특히 세포노화 억제, 심장병 예방, 대사증후군 감소 등과 같은 국내외 학자들의 연구 결과와 함께 역사속의 인물들이 우유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정책을 펼쳐왔는가에 대한 흥미있는 정보도 대폭적으로 보강되어 있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홍보책자는 누구나 알고 있는 신문, 방송 등을 통해 발표된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그 어떤 내용보다 높은 객관성을 지니고 있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우유에 대한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요즘 ‘혼자’, ‘간편하게’ 먹는 혼밥족들이 늘고있다. 가성비·가심비와 편의성을 중요시하는 소비 성향, 1인 가구·시니어 가구·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지난해 가정간편식 시장규모가 2016년에 비해 36.6% 증가했다. 이와관련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유와 가정간편식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지난 8월 열린 ‘제1회 찾아라! 맛있는 우유요리대회’ 수상작으로,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수 있는 우유와의 조화가 뛰어난 간편식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관계자는 “영유아부터 1인 가구까지 모두 맛있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식재료와 조리 방법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발전 가능한 우유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레시피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1회 찾아라! 맛있는 우유요리대회’ 수상작인 ‘우유에 빠진 닭’은 우유와 삼계탕을 접목시킨 음식으로 기존의 보양식에 우유를 넣어 영양을 높이고 담백한 맛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우유떡’은 쌀로 만들어 먹는 떡을 우유로 만든 것으로 몇 가지 재료만 있다면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우유 빨락 빠니르’는 이름도 생소한 빨락 빠니르는 시금치(Palak)와 치즈(Pane
5일간 추가 발생없이 소강상태를 보이던아프리카돼지열병이경기 파주에서 2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1일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 내 소재한 경기 파주에서양돈장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2일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파주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병했던 곳으로 이번 농장은 10번째다. 파주시 파평면에 소재한 양돈장은 약 2,400여두의 돼지를 키우는 곳으로, 1일 모돈 1두가 폐사하고 4마리가 이상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파주시에 신고했다. 현재 이 농장은 태국인 3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있으며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고 잔반급여를 하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생농장의 반경 3km이내 9개농장, 돼지 1만2천두여두를 키우고 있다. 또한,1일 경기도 예찰과정 중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흑돼지 18두 사육) 1개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사환축이 확인됐다.이곳은 잔반을 급여하고있었으며 울타리가설치되지 않은 것으로알려졌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의심축 신고 접수와 예찰검사 중 의심 확인 직후부터 긴급방역 조치를 취했으며,정밀검사를 벌인결과 ASF 양성판정이 나왔다. 파주에서 또다시 11번째 확진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달 30일 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 대표가 협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하태식 회장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 대표는 이날 특별방역기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때일수록 대한민국 축산업의 이름으로 모든 구성원이 서로가 도움으로써 조속히 ASF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며, 카길애그리퓨리나와 사료업계도 ASF 조기종식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태식 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에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개방형직위 임용 ▲고호연 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장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차단방역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에 유튜브를 통해 차단방역요령은 물론 올바른 소독방법 등을 소개해 양축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사료회사가있어 화제다.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영상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본격화하며유튜브에서 팜스코TV채널을 시작했다. 현재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양돈산업은 물론 전 축산업계가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첫 동영상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방역방법, 소독원칙, 소독요령등에 대한 3가지 컨텐츠로 시작했다. 이번 유튜브 컨텐츠를 기획한정영철 양돈 PM은 “방역이 더욱 중요해 지는 시점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것은 제한되고, 문서나 자료로만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는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며“이제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으로 정보를 제공하면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ASF 차단방역과 소독이라는 긴박한주제에 대해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영철 PM은“빠르게 만들기 시작한 만큼 아직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ASF 차단방역이 절실한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우선 전달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하며“이미 알고 있
■승진 ▲연구위원: 유찬희, 엄진영
■부장급 전보 ▲박현 산림정책연구부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축산관련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학교우유의날’ 기념식도 전격 취소가 결정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오는8일 FAO에서 지정한 ‘세계학교우유의 날’을 기념해개최예정이던‘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식’을 전격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정부의 축산관련 모임 및 행사 자제요청에 따른 조치다. 이와 관련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우유급식 우수학교시상식은대상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ASF 발생 상황을 조기에 종식하기 위한 조치로써 방역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축산관련 행사와 교육 등이 올스톱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1일 예정이던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GK 2019)가 무기한 연기됐으며, 24일 육계협회,전국 육계인 상생협력 전진대회, 25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의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 간담회, 27일 낙농진흥회의 ‘빅데이이터 기반 스마트낙농의 현재와 미래’세미나 등 행사와 모임, 세미나가 줄줄이 취소·연기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전염이 되나요?” “지금 돼지고기를 먹어도 되나요?” 라고 의문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유명인과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Q&A 컨셉으로 영상을 제작, ASF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인체에 무해한 질병임에도 막연한 두려움으로 한돈 소비를 꺼리는 소비심리 타개를 위해 ‘SAFE 한돈 SAVE 한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9년 한돈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영자씨가 이번 캠페인 첫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영자씨는 캠페인 영상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전염이 되나요? 지금 돼지고기를 먹어도 되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발병해 다들 걱정이 많은데, 인체에 감염되지 않고 잘 익혀서 안심하고 한돈을 즐기면 된다”며 “우리 돼지 한돈 많이 먹고 한돈 농가를 지켜달라”는 영상을 통해 한돈소비를 호소했다. 이영자씨에 이어 TV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세를 탄 이재훈 셰프를 비롯해, 유명인들이 연이어 등장할 예정이다. 이처럼 한돈업계가 한돈 소비촉진에 발 벗고 나선 것은 최근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며돼지고기 수급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클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10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158~161만마리로 전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0월 축산관측에서 2018년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증체가 지연되었던 물량이 10월에 밀려 출하되었기 때문에 2017년보다 증가한 169만마리가 도축됐다. 2019년의 경우 여름철 기온이 전년보다 낮아 증체지연이 전년에 비해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10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전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영향으로 가격 변동성이 클것으로 예상하며 10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돼지 도축감소로 전년보다 상승한 4,000~4,200원/kg으로 전망된다. 또한 10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제가격 상승으로 전년(2만8천톤)보다 감소한 2만6천톤으로 전망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몸살을 겪고있는 중국도 8월 모돈 사육마릿수는 전년보다 37.4% 감소했고 전체사육마릿수도 38.7%나 줄었다. 9월 돼지도매가격은 사육 마릿수 감소영향으로 전년보다 80.7% 상승한 35.8위안/kg이었다. 7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돼지 사육 마릿수 감소로 전년보다 증가한 29만4천톤이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국민신뢰경영 선포와 함께 준수, 공개, 수용, 건전이라는 4대 경영원칙을 대국민 약속으로 선포했다. 한국마사회는 26일 과천 본사에서 임직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오병석 차관보, 농축산단체 임영호 회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 외부 인사까지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마사회는 국민신뢰경영을 ‘경마의 사회적 부작용 예방과 말(馬)을 이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국민신뢰회복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으로 정의하고, ▲준수 ▲공개 ▲수용 ▲건전이라는 4대 경영 원칙을 대국민 약속으로 선포했다. 김낙순 회장은 “지난 70년 동안 경마 시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말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전담하며 마문화를 선도해왔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국민신뢰를 회복하여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라며, “오늘 전 임직원이 함께 선언한 ‘국민신뢰경영’ 선언을 되새기며 미래를 향해 정진해나가자”라고 임직원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