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양주지부(지부장 조영욱)가 30일 양주시 광사동 나리공원 국민체육센터 주변에서 열린 ‘2019 제8회 양주시 홀스타인 한우경진대회’에 참여해‘여성한돈인과 함께하는 한돈 체험 및 시식회’를 개최하고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렸다. 양주시 홀스타인 한우경진대회는 ‘아름다운 소, 깨끗한 우유’라는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낙농가, 한우농가를 비롯한 다양한 축종들이 함께 참여해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시식 및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에 대한한돈협회 양주지부는 한돈의 우수성과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여성한돈인과 함께하는 한돈 체험 및 시식회’를 마련했다. 이날 대한한돈협회 양주지부는 여성한돈인들과 한돈 요리 레시피 소개와 함께 저지방 부위로 만든 강정, 완자, 토속불고기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캐릭터를 활용한 페이스 페인팅, 한도니 모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대한한돈협회 조영욱 양주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 압록강 인접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되며 방역당국은 국내 유입차단을 위해 남북 접경 10개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준하는 강도높은 방역조치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31일 오후 2시 오병석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 관계부처·지자체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각 기관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강화·옹진 등 접경지역 10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함에따라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설치·운영에 필요한 경비가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살처분 등을 위한 조치도 미리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또한 “북측에 ASF 관련 방역협력 의사를 수차례 전달했다”고 보고하고“북한의 ASF 발병사실이 공식 확인된 만큼, 조만간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대북협의에 착수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협력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주범으로 알려진야생멧돼지 600두에 대한 혈청검사 등 예찰을 완료했다”고 밝히며접경지역에 대한 사전포획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대한 협조키로 했다. 5월생멧돼지에 대한 표준행동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 28일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와 축산·식품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축산·식품 분야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축평원은 인재 양성을 위해 참여자 1:1멘토링, 직무교육 등 현장중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게 되며,건국대는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MOU를 통해 학생들에게 인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전공자의 직업관 적기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에 관한 사항’과 ‘전공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각종 정보 공유’, ‘기타 취·창업 지원 관련 정부 시책 및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축산·식품학도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에 함께 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최근 서울시의 ‘2019년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3개월 단기 사업으로 약 3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으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졸업생은 월 215만원(세전) 상당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기업에서 인턴십을 하게 된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축평원은 건국대의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 참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베트남으로 그 세력을 넓히면서 5월 30일 북한에서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ASF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노심초사하고 있는 축산농가를 비롯한 방역당국에 위기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알려진대로 ASF는 돼지에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으로 치사율은 100%로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치명적인 병이다. 실제 전 세계 돼지의 절반인 8억5천만 마리가 있는 중국에서 ASF가 발생해 지금까지 100만 마리가 살처분 됐고, 이로인해 중국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이 무서운 질병이 북한에 나타났다는 것은 국내 유입의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고, 이에 이낙연 총리는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긴급히 점검하고 차단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먼저 정부의 선제적 대응에 모두가 힘을 실어줘야 한다. 이 총리는 관계부처,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긴급히 재점검하고, 차단방역에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고, 통일부와 협조해 북한과의 방역 협력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그간 매년 가축질병이 발생해 우리나라에 토착화된 것이 아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020년 이후 초등학교 정규 체육과정에서 교재로 사용할 목표로 승마교육 교재 발간을 완료했다. 상반기 중 학교체육 승마도입 시범학교 및 유소년 승마단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정규 체육과정에서 승마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부터 교재 개발을 추진했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소속 서명천 연구원이 연구책임자를 맡고, 교육계 및 승마계 전문가(경인교대·서울교대·기전대 교수진, 독산초·인월고 교사진, 한국마사회 김지혜 승마 교관)로 공동연구진을 구성했다. 6개월에 걸쳐 교재 개발 연구를 시행하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편찬 작업을 거쳐 교재 제작을 완료했다. 교재는 총 20차시이고, 10개의 주제별로 각각 2차시로 구성 되어 있다. 각 주제는 ‘말 이해하기’, ‘말 친해지기’, ‘말과 하나되기’라는 단계로 구성된다. 각 단계는 ‘승마라는 스포츠에 대한 이해’, ‘말과의 공감능력 향상’, ‘실제 승마체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하반기 초등학교 승마교육 시범학교에 적용한 이후 내년 2020년에 적용효과 분석 실증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와 협의 등을 통해 초등학교 정식 교과서
북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뚫렸다. 농장 1곳에서 사육중인 돼지 70여마리가 폐사했다는 보고가 알려지며 우리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북한이 30일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OIE(세계동물보건기구)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IE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북한 발생건수는 1건으로 지난 23일압록강 인접지역인 자강도 우시군 소재 북상협동농장에서 처음 신고되어 정밀검사한 결과25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은 중국 요녕성 인근지역에 위치해 있으며사육 중인 돼지 99마리 중 77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하고, 22마리에 대해서는 방역차원에서 살처분 했으며북한 내 이동제한, 봉쇄지역 및 보호지역의 예찰, 사체·부산물·폐기물 처리, 살처분, 소독 등의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농식품부는 31일 오전 8시 차관 주재로 긴급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접경지역에 대한 현재까지 방역상황을 재점검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접경지역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29일국회 임이자 의원실을 방문하고축산농가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임이자 의원은 2018년 축산단체 농성투쟁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적법화 기한연장에 힘을 보탰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축산단체와 공조해 입지제한구역 내 농가 구제 등 실질적인 대안을 정부측에 강하게 요구하며 축산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승호 회장은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오는 9월 27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기간만료시 입지제한지역 등 정부 대책이 없는 농가들은 폐업에 직면하게 된다”며 “축산인들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밝혔다. 이에 임이자 의원은”서로 머리를 맞대고 적법화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자“고 화답했다.
6월부터 해외 여행자가 휴대한 축산물을 신고하지 않고반입하다 적발시최대 10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7월부터는 방역조치 위반농가에 대한 보상금 감액기준이 강화되며 가축 살처분 또는 소각·매몰 참여자의 심리·정신적 치료 지원이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6월 1일부터 해외 여행자가 휴대한 축산물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는 경우 최대 1천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중국·몽골·베트남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여행자가 휴대한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ASF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 내린 고강도 조치의 일환이다. 아울러 오는 7월 1일부터는 방역조치 위반 농가에 대한 보상금 감액 기준 강화, 방역위생관리업자의 교육 미이수 등에 대한 과태료 기준 신설 및 구제역 예방접종 명령위반한 경우 과태료 금액 상향 등 축산업 전반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 해외 반입 불법축산물 과태료 상향(6월 1일시행) 먼저 ASF 발생국가에서 생산되거나 제조된 돼지고기 또는 돼지고기가 포
변화무쌍한 양돈시장에서도 꾸준히 자기 영역을 만들어가는 젊은 한돈인이 있다. 화성 송산농장 민주엽 사장은 10년 전인 2009년 대학 졸업 후 젊은 패기와 성실을 바탕으로, 임대 농장으로 돼지를 키우기시작해 2018년 상시 모돈 303두, MSY 23.6두, WSY 2,710kg를 만들고, 당당히 3년 연속 퓨리나 WSY2500을 달성하며농장을 성장시켰다. 퓨리나사료는 최근 화성컨벤션더힐 웨딩에서 ‘퓨리나 송산농장 우수농장의 날’을개최하고 10년 간 송산농장을 퓨리나와 파트너십으로 지속 가능하게 성장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성관 퓨리나 전략판매부장은 “ASF 확산으로 전세계 돈육시장이 예측하기 어렵게 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며, “ASF 발생을 막기 위해 먼저 차단방역에 노력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번식과 출하 부문에 역량을 모으자”는 현 시점에 맞는 농장 전략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질병을 예비하고 기본에 충실하게 실천하는 송산농장을 소개했다. 송산농장은 2009년 모돈 300마리로 시작하여 10년 간 놀랄 만큼 변했다. 초기 MSY는 16마리에서 24마리로 획기적으로 늘었고 1년 출하 마릿수는 초기 4200마리에서 현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등에 대하여 지난23일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위탁기관 업무담당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의 이해를 돕기 위한설명회를 가졌다.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사육·유통단계 이력관리 이행실태 모니터링 및 점검을 통해 이력정보의 정확도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 발굴과 보완을 목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위탁기관별 10개 농장을 검증하는데, 축산물 이력제시스템의 추출로직을 이용하여 오류가 의심되는 농장을 위주로(70%이상) 대상농가를 선정하게 된다. 신승구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를 통해 이력제 정확도 제고를 도모하여 추후 가축 질병 등 문제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위탁기관 담당자 및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우자조금 사업에 대한 한우농가의 필요성 인식이 2년 연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한우 홍보를 통한 소비촉진활동과수급안정·가격 안정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에 의뢰한 ‘2018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의 최종보고 내용을 30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대내적 성과분석에서 ‘한우자조금 사업 필요성’ 점수는 91.8점으로 전년(91.6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며, ‘자조금 예산의 효율적 배분 정도’ 역시 67.6점으로 전년(67.2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 사업이 필요한 이유로는 ‘한우 홍보를 통한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64.0%)’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수급안정과 가격 안정·한우산업 발전’ 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인식이 대부분 상위를 차지했다. 한우농가가 생각하는 사업별 도움 정도는 ‘소비홍보’ 사업에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수급안정’, ‘농가 교육 및 정보제공’ 순으로 평가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외적 성과분석에서는 ‘한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전년(77.4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동탄여울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2019 우유의 날 &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에 ‘2019 육우랑 푸드트립’이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6월 1일에 진행되는 ‘2019 우유의 날’은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낙농가와 유업체, 그리고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이날 육우자조금은 ‘육우랑 우유랑 함께하는 우유의 날 행사’라는 주제로 ‘2019 육우트립’을 운영할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맛있는 육우고기무료시식을 시작으로2018년에 진행된 전국대학생 육우요리대회 당선작 전시, 육우 부위 맞추기 게임, 육우랑 포토타임, 풍선 삐에로 이벤트, 우리육우쇼핑몰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대안 관리위원장은 “6월 1일 우유의 날을 맞아 한국낙농육우협회 산하단체와 함께 공동으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며 “가성비 높고 품질 좋은 육우를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2019 육우랑 푸드트립’ 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육우자조금은 그동안‘2019 육우랑 푸드트립’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 소비자들을 찾아가 우리육우의 우수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삶을 담아내고 국민 누구나 푸른 숲을 자유롭게 누리는 산림문화 확산을 위한 ‘제19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이 오는 6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주관하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매년 1만점 이상의 산림문화 작품이 접수되는 공모전의 주제는 ▲국내 아름다운 산, 숲, 산촌, 자연휴양림, 수목원 ▲산림 레포츠, 산림치유 및 숲과 사람의 어울림 ▲산림보호 및 각종 산림사업(조림, 숲가꾸기, 간벌 등) ▲ 임산물(수실류, 버섯류, 산채류 등) 및 재배현장 등 산림과 연관된 내용이면 가능하다. 작품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산림문화작품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nfcf.or.kr)를 통해 접수 받는다. 청소년부(그림/글쓰기/UCC)와 일반부(사진/시·수필/목공예/서각)로 나누어 접수하며 부문별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산림조합중앙회장상 등 우수 작품 총 887점에 대해 시상하며 총 시상금 규모는 6천4백여만원에 이른다.
전국의 우수 친환경축산 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9 친환경축산 대상 공모가 진행된다.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는 올해 친환경 축산인의 정보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친환경 축산농가와 유통업체의 친환경축산 실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친환경축산 대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농가의 경우 친환경축산물(무항생제축산물 또는 유기축산물) 인증농가(필수조건),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농가, 산지생태축산 시범사업 참여농가, 정부 및 산하기관 체험교육 지정농가, 기타 친환경경축산 관련 인증농가 등이며, 업체는 친환경 취급자 인증을 받은 업체만 참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축산협회는오는 8월 30일까지 친환경 축산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참가를 원하는 축산농가나 업체는 친환경축산협회 사무국에 우편 및 이메일, 웹하드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한·육우, 낙농, 양돈, 산란계·육계·오리 등 가금, 기타축종, 유통 등 총 6개 부문에 참가한 친환경축산 농가 및 업체 중에서 선정된 우수 농가와 업체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친환경축산협회장상, 축종별 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자
“현실성 없는 정부대책에 한돈농가 다 죽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책 강화하라”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29일국회 정론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음식물류 폐기물 돼지 급여 전면 금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ASF 대책강화를 촉구했다. 이번 회견은 최근 환경부가 입법 예고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규탄하기 위한 것으로, ‘자가 사료 금지’ 뿐만 아니라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사료화 한 음식물류 폐기물 돼지 급여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한돈농가들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돈농가들은 “음식물류 폐기물 돼지 급여를 일부는 허용하고 일부는 금지하는 조치로는 ASF를 절대로 막을 수 없다”고강력히 밝히며, “정부가 음식물류 폐기물 돼지 급여 전면 금지로 정책을 시급히 전환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모두발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최근 불법 반입 휴대 축산물에서 ASF 유전자가 잇따라 검출되고 있고, 특히 ASF가 국내에서 발병하면 한돈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게 된다”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그랬던 것처럼 음식물류 폐기물 돼지급여를 중단하여 혹시 모를 ASF 바이러스 유입의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기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