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019년 새해 첫번째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돼지감자(뚱딴지)과자 개발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한 전남 순천 덕동원 영농조합법인의 안기옥 대표를 선정했다. 덕동원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인증을 받은 돼지감자와 울금, 고사리 등의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는 한편, ‘돼지감자를 이용한 과자 제조’ 등 특허기술을 접목한 28여종의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생산하며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또한 덕동원의 제품 중 약 60%는 직거래 및 직영매장을 통해 판매중인데, TV·신문·SNS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하여 스토어팜·홈페이지 등 온라인 판매 비중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돼지감자 꽃차 체험’, ‘장아찌 수제비 만들기 체험’ 등 연간 127회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3년간 약 8천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했고, 우리 농산물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과 홍보에 힘쓴 결과 작년에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덕동원은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고품질 우리 농산물과 차별화된 특허기술을 접목하여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며, “농식품부는 농촌자원으로 2·3차 산업을 연계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오는 14일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의 설립·운영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준비하기 위해T/F팀을구성·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T/F는 단장인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을 포함, 농식품부 4명,해수부 2명, 산림청 1명, 농진청 1명등 총 8명으로 구성, 운영하며오는 14일부터 농특위가 설립·운영되는 4월말까지 4개월간 한시 운영된다. 농특위 T/F는 농특위 설립·운영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준비하게 되며,기획운영팀과 법령예산팀, 총 2개 실무팀으로 운영된다. 기획운영팀은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게 되며, 위원회(본위원회, 분과위원회) 및 사무국 구성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며, 법령예산팀은 농특위법 하위 시행령 제정 및 운영예산 확보 등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수입산 시유 판매를 즉각 중단하라!”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8일 유한양행 본사를 방문해유한양행이 지난해 11월부터 호주산 시유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에 항의하며수입판매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면담에서이승호 회장은 “국내 원유 자급률이 50%를 간신히 넘는 상황에서, 수입규모와 관계없이 어떠한 경우에도 시유 수입은 묵과할 수 없다”고 강하게 항의했다.또한 “유한양행이 조속히 수입 철회를 하지 않은경우낙농가와 불필요한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며 시유 수입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이에 유한양행강종수 담당사업 총괄은 “우유성분에 따른 반응 연구차원에서 소량만 수입판매하고 있다”고 전하며“향후 대형마트 유통 등 사업확장 계획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해 11월부터 호주산 시유제품 ‘a2밀크 오리지널’을 일부 자체 매장 및 타사 푸드마켓에서 판매하고 있으며,앞으로 배달 서비스와 함께분유제품도 수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이해공식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https://www.dodrammall.com)’에서 설 선물세트를 31일까지 최대 30%까지 할인판매한다. 도드람은삼겹살, 목심, 항정살, 등심덧살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부위를 맛볼수 있어 명절 선물세트로 가장 인기가 좋은 ‘도드람한돈 으뜸구이세트2호’는 정가에서 약 8% 할인된 5만 5천원에 판매된다. 또한, 앞다리 보쌈용(500g)과 사태 보쌈용(500g)이 각각 2팩씩 들어있는 ‘보쌈7호’는 정가에서 약 18% 할인 적용된 3만 3천원, 냉동갈비찜용(600g) 3팩으로 구성된 ‘냉동갈비세트’는 4만원, 갈비팩찜(800g) 3팩으로 구성된 ‘냉장갈비세트’는 4만 9천원으로 판매되며, 도드람캔햄(200g) 12캔으로 구성된 ‘도드람 햄세트’는 정가에서 10% 할인된 36,300원이다. 이외에도 ‘돈육4구세트’, ‘한우구이세트’, ‘한우갈비세트’ 등 다양한 한돈, 한우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도드람은 1인 가구,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간편식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식품 트렌드에 따라, ‘도드람햄세트’, ‘바베큐세트’, ‘도드람육포세트’, ‘가공알
가야육종(대표 최영렬)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협조를 약속하며 ‘한돈혁신센터’ 건립에 힘을 보탰다. 9일 가야육종 최영렬 대표는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하태식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5백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최영렬 대표는 건립기금을 전달하며“돈가하락의 어려움 속에서도 체계적인 양돈교육과 인재 육성은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한돈혁신센터가 한돈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데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태식 회장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에 모아주신 뜻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화답하고“한돈혁신센터가 농가들에게 냄새없는 친환경 농장 모델을 제시하여, 한돈농가의 기술교육은 물론 경종농가 및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돈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가야육종은 지난 20년간 국내 제일의 전문종돈장으로 자리매김한 부경양돈농협의 자회사로 2013년 가야유전자연구소가 농촌진흥청 우수정액처리업체로 선정된데 이어 2015년과 2016년 산청 종돈장과 고성종돈장이 우수종돈장 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 또한 우수 유전자원의 보급과 함께 전문성과 청
분야별 전문가들이 각 지역을 찾아가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하는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이 참여농가중 94.7%로부터5점 만점에 4점이상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상담 분야중‘질병 분야’에 가장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해 진행한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한우, 젖소, 돼지, 닭 4종의 가축과 관련된 30회의 상담에 779명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전문가의 평균 연령은 53.9세로 2017년(58.8세)보다 5세 낮아졌다. 또, 60대(30.4%)가 가장 많았고, 평균 사육 경력은 17년으로 조사됐다. 특히한우농가는 △알맞은 인공수정 판단 방법 등 번식 분야(18.4%) △송아지 설사병 원인과 예방법 등 질병 분야(17.5%)에 대한 상담이 많았다. 젖소농가는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 예방과 관리(25%),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옥수수 재배 기술 등 풀사료 분야(14.3%)를, 돼지농가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어미돼지 키우는 방법(28.4%), △구제역·돼지 유행성 설사병 등 질병 예방(27.3%)에 관심이 많았다. 닭 농가는 △뉴캐슬병, 콕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겨울철새가 가장 많이 도래하는 시기인 1월 중앙점검반을 가동 9개도를 중심으로 ‘AI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철새 유입 증가에 따라 1~2월 야생조류 AI 예찰·검사 물량을 당초 계획 5,342건에서8,708건으로 늘려 163%로 확대했다. 또한 야생조류에서 H5형 또는 H7형 AI 항원이 검출된 경우, 인근 지역(검출지점 반경 10Km)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 예찰을 강화하고 저병원성으로 확인되더라도 7일간 소독 강화를 유지하는 등 사전 예방적 방역조치를 지속 추진한다. 철새가 도래한 9개지역에중앙점검반을 가동해 지자체별 방역추진 상황, 산란계 밀집사육단지(11개소)와 철새도래지 인근 농가 등 방역 실태를 직접 점검한다. 특히, AI 취약 축종인 오리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오리농가 전체(539호, 종오리 96호·육용오리 443호)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AI 위험시기(10월 이후)에 가금을 입식한 농가(51호), 가금농가에 왕겨를 공급하는 업체(174개소)와 가금농가에 출입하는 백신접종팀(102개) 등 방역 취약대상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추“워진 날씨로 소독시설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송아지 면역증강제 성분분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54개 제품 중 6개 제품이 성분표시 함량이 미달됐다고 8일 발표했다. 한우자조금은 현재 시판중인 송아지 면역증강제 제품을 대상으로 표시되어 있는 성분등록사항의 함량 및 함유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했다. 54개 제품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6개의 제품에서 총 9가지 함량이 미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와함께 ‘2018년 2차 사료성분 분석조사’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지난 1차 조사에서는 한우사료 36개 제품 중 4개제품이 적발됐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64개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함량 미달사료가 단 한건도 적발되지 않았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함량 미달이 확인된 해당 제조사에 조사결과를 통지해 품질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해 동물의약품 및 보조사료 제조사의 품질관리 및 강화를 유도하고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이 축산악취 ICT 기계·장비지원사업 결과 악취저감은 물론 민원감소뿐 아니라폐사율감소·출하일력 단축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어 축산악취 ICT 기계·장비를 선정된 농가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축산악취 ICT 기계·장비를 ‘17~’18년 사업자 37개소에 설치(‘18.12.31 기준)하였으며 현재까지 선정된 139개소(누적) 농가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악취 ICT 기계·장비 설치 목적은 암모니아가스, 온·습도 등 센서가 설치된 농가 내 측정된 악취데이터를 관리원의 ‘축산악취관제실’에서 모니터링해 축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17~’18년 사업자 37개소에 설치를 마쳤다. 관리원은 지난해 3월 시범적으로 먼저 설치한 4개 농가 중 경남 고성군 한 농가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결과 악취민원 발생 저감 및 생산성 증가를 가져온 사례를 발굴했다. 비육돈사 내부에 설치한 축산악취 ICT 기계·장비를 활용하여 암모니아가스 수치가 당초 10~11ppm(’18.3)에서 4~5ppm(‘18.11)으로 감소했고,이에 따른 월평균 민원발생이 8~12회에서 1~
본격적인 고추 재배 시즌을 맞이하여 농우바이오에서는 고추 재배농가의 고민을 해결하고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들을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종자업계 최초로 고추 재배관리부터 병해충관리, 돈되는 품종선택까지 농가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전국 주요 대리점에 배포했다.특히 종자를 구매하는 주요 대리점에서 수시로 해당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전자액자를 함께 배포하여 신선한 마케팅 활동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대단위 고추 세미나를 개최하여 재배농가, 육묘장, 대리점 등 고추 재배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현재 전남 영광, 경북 영양, 안동 등 고추 재배 단지권이면서 관심이 높은 지역의 경우 세미나 개최시 1,000여명이 넘는 농가들이 참석해 정보교류를 하고 있다. 또한, 청년 농업인의 증가, 도시농업 활성화 등의 사회적 변화에 적극 발맞춰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활용하여 고추재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우바이오 고추 개발 담당 여상석 대리는 “최종 소비자인 고추 재배농가들의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6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남북 산림협력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남북 산림협력 유관단체를 비롯해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위윈회 수석부의장,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원행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유경촌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보좌주교,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등 헌법기관과 주요 민간·종교단체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산림청은 남북 산림협력 국민캠페인에 사용할 ‘새산새숲’ 브랜드를 선보인다. ‘새산새숲’은 숲 속의 한반도를 남과 북이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과 지학수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총무목사, 김평환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경준 (사)산림정책연구회 회장을 좌장으로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박은식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차장, 박영자 통일연구원 북한연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올해 창사 57주년을 맞아‘천하제일 10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기술력 우위와 고객중심 사업 운영에 더욱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4~5일 양일간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임직원과 가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가운데‘2019년 판매 목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19년도 영업, 생산 및 기술자원분야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2018년도를 빛낸 직원들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와 함께판매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행사였다. 이날 김덕영 부사장은 “2018년에 축종별로 우수한 신제품을 선보여 고객들과 성공을 함께 했듯, 올 한 해도 천하제일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지속적인 축종별 전문화 교육을 통해 고객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선양선 수석 부사장은 “다가온 2019년은 천하제일이 앞으로 10년 간 그려갈 도약의 원년”이라고 강조하며, “천하제일의 무기인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한 기술 우위의 경영과 함께 고객 성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고객 중심 경영을 이뤄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2019년에 대전영업본부가 탄생했듯 앞으로도 고객 수익 창출을 위한 천하제일 영업조직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스마트팜 확산 거점인‘스마트팜 혁신밸리’(이하 혁신밸리)2곳을 추가 조성한다.이번 2차 공모는 이미 유치를 마친 경북과 전북을 제외한시·도 모두 응모할수 있다. 농식품부는 오는 2022년까지 혁신밸리 4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유치를 희망하는 시·도는 오는 3월 8일까지 응모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사업추진 여건, 지자체의 의지, 운영계획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며,지역 특화모델과 지역농업계와 주민 소통을 위한 지자체 노력 등을 중점으로 보고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류평가, 현장평가, 대면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국고와 지방비를 투입하여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 핵심시설과 함께 유통·가공·정주·문화 등 연계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오는 11일 에 지자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세종 정부컨벤션센터에서 2차 공모 설명회를 열고 2차 공모의 공모절차, 응모방법, 평가기준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혁신밸리 조성으로 농업과 농촌에 청년이 유입되고, 농업과 전후방산업의 동반성장이 이루어지는 농업 혁신성장 모델 창출이
제주웰빙영농조합 ‘애월아빠들’이 계란요리 경연대회 우승상금200만원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계란자조금은 지난 3일 ‘8회 계란요리경연대회’ 우승을 차지한 애월아빠들이 지난달 우승 상금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밝혔다. 제주웰빙영농조합 애월아빠들은 지난 8회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 부드러운 계란찜을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린 ‘새콤달콤 고소한 계란 탕수’요리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애월아빠들은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도 단체급식을 먹을 학생들을 생각하며 만든 요리가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있을 주변 이웃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멧돼지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막기위해 사용하는 포획트랩을 지금까지 1차 포획 후 다른 곳으로 트랩을 옮겨 설치해야 했다. 같은 장소에서 장기간 사용하면 먹이 반응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옮겨서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사냥 지역을 피해 무리지어 이동하는 일이 잦은 멧돼지의 먹이 행동 특성을 파악하고 관찰했더니, 같은 장소에서도 다른 멧돼지 무리를 잡을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돼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포획 트랩을 장소를 옮겨 설치하지 않고도 다시 멧돼지 포획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멧돼지 포획 트랩은 위·아래, 왼쪽·오른쪽 두 곳에 유입구를 여닫이로 설치한 것으로 멧돼지 무리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장치다. 멧돼지 피해나 추가적인 먹이 반응이 확인되면 포획 트랩의 유입구를 열어둔 채로 먹이인 발효옥수수 약 5kg을 트랩 안쪽과 양쪽 유입구에서 50cm 밖까지 띠 모양으로 이어지도록 놓는다.이후 멧돼지가 트랩 안의 먹이를 3회 이상 먹을 경우, 즉 멧돼지가 먹이와 트랩에 대한 경계심이 사라졌다고 판단되면 트랩 유입구를 닫아 잡으면 된다. 이때 먹이로 유인하는 과정에서 멧돼지가 충분히 먹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