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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AI 혁신과 글로벌 사업으로 미래 준비

윤리적인 AI 사용 및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활용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지속가능한 성장 및 활로 모색하는 롯데

롯데가 AI를 그룹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수립해 경쟁력을 갖추고, 바이오 등 신사업을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 윤리적인 AI 사용 및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활용 롯데는 지난 5월 윤리헌장 선포식을 열고 개발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모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AI 윤리헌장을 선포했다. 롯데 AI 윤리헌장은 AI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 인간존중 ▲ 안정성 ▲ 투명성 ▲ 공정성 ▲ 책임성 ▲ 연대성 6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한다. 또한 유네스코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윤리 가이드라인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롯데는 AI를 활용하는 전 과정에서 올바른 행동 및 윤리적 가치를 준수하며 이를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롯데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전 영역에서 AI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주된 개발 분야는 구매∙생산, 영업, 마케팅, 고객관리 4가지 영역이다. 롯데 화학군은 지난해 구매∙생산 분야에서 과제를 진행하며 업무 역량을 향상시켰다. 롯데케미칼은 AI가

"김장이 이렇게 쉬워?" 이리온김치 '쉐킷 겉절이', 어린이 맞춤 '간편 김장 체험' 제공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간편 김장 체험', 교육적 효과와 재미 동시 만족…김치 시장의 新트렌드 주도

5조원 규모의 국내 김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이리온김치가 선보인 '흔들어먹는 쉐킷 겉절이(이하 쉐킷 겉절이)'가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김치를 만들고 맛볼 수 있도록 해, 어린이 소비자층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김치 시장에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 '쉐킷 겉절이'는 바쁜 현대사회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김장 문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간소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복잡하고 힘든 김장 과정 대신, 투명한 포장 봉지 안에 신선한 배추와 특제 양념을 넣고 아이들이 직접 흔들어 겉절이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스스로 김치를 '만들었다'는 성취감을 느끼며 김치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이리온김치 관계자는 "최근 아이들이 김치를 접할 기회가 줄어들고, 김장 문화가 멀어지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김치를 재미있게 느끼고, 우리 전통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쉐킷 겉절이'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실제로 아이들이 직접 만든 김치라며 평소 김치를 잘 먹지 않던 아이들도 맛있

세종메디칼 실질주주연대, 8월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사 앞두고 성명서 공식 제출

오는 8월 4일 예정된 코스닥시장위원회 최종 심의를 앞두고, 세종메디칼 실질주주들이 상장 유지를 위한 마지막 행동에 나섰다. 세종메디칼 실질주주연대 백광재 대표는 지난 7월 29일(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고객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해, 총 150명의 실명 주주가 참여한 성명서와 성명서 동의서를 공식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된 문서는 코스닥시장본부에 정식 접수되었으며, 참여 주주들은 ACT 플랫폼을 통해 주식 실명 연동이 확인된 법적 실질주주로, 총 지분율 약 5.07%에 달하는 강력한 연대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단순한 탄원이 아닌, 지난 10개월간 회사를 지켜보고 대응해 온 실질주주들의 집결된 행동의 결과다.한편, 같은 시기 카나리아바이오 주주연대는 오늘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한국거래소 앞에서 상장 유지를 위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메디칼 주주연대는 물리적 집회 대신, 성명서 제출과 언론 보도 등 제도권 내에서의 압박 수단을 활용해 실질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세종메디칼 실질주주연대 백광재 대표는 “이번 성명서는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회사의 회생 가능성을 믿고 끝까지 지켜본 주주들의 절박한 외침이며, 8월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가 반드

대표 해임 시 50억?… 동성제약 정관 논란, 법원 ‘임시주총 허가’로 쟁점 부상

동성제약(002210)이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전·현직 경영진이 대규모 자금 유출, 공시 위반, 시세조종 혐의로 고발되며 경찰과 검찰의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법원이 주주 측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인용하면서 주주 권리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회사 내부 감사와 최대주주 측은 나원균 대표이사와 이사진 3인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경영진은 자사 주식 담보 유지를 위해 약 177억 원의 회사 자금을 특수관계사에 선급금 형태로 송금하고, 이를 개인 금융 거래와 파생상품 증거금으로 활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 사건은 현재 도봉경찰서를 비롯해 서울중앙지검, 남부지검,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 등 주요 수사기관에 배당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며, 주주들과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진정서와 탄원서를 제출하며 수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지난 7월 22일, 주주 측이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은 “회생절차 진행 중이라는 이유만으로 주주의 권리가 제한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이사·감사 선임 및 해임, 정관

키클래오,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그로우닷츠’ 출시…“발아 맥아추출물로 키도 쑥쑥”

어린이 바른성장 브랜드 키클래오(KeyCleo)가 키 크는 성장기 필수 영양소인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를 한 포에 담은 키즈 칼마디 영양제 ‘그로우닷츠(Grow dots)’를 출시했다. 신제품 그로우닷츠는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구슬 형태의 초소형 정제에 키성장기 핵심 영양소를 고루 담아낸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이다. 일반 정제 대비 3분의 1 크기의 알록달록한 구슬 모양과 새콤달콤한 딸기 바나나 맛으로 물 없이 오독오독 씹어 먹을 수 있어 영양제를 꺼리는 초등학생, 중학생 아이들도 간식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그로우닷츠는 아이들의 입맛은 물론 기능성을 고려한 영양 설계도 돋보인다. 칼슘의 흡수율을 고려해 칼슘과 마그네슘을 황금 비율인 2:1에 가깝게 배합하고, 비타민D는 햇빛 노출이 부족한 아이들의 생활 환경을 반영해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채웠다. 일반적인 키즈 칼마디에선 찾아볼 수 없는, 키 크는 특허 원료인 발아 맥아추출물을 함유한 것도 특징이다. 맥아에서 추출한 트리신 성분은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를 자극하고, 뼈 형성에 필요한 신호를 활성화해 청소년 키 성장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그로우닷츠에 사용된 맥아추출물의 경우 국내 최초 키 성

전국한우협회, 타당한 논리 앞세워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절대 반대"

"검역주권 침해" 규정하며 불공정 협상 중단 촉구 미국산 쇠고기 불매운동∙대규모 집회 예고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절대 반대한다 ❍굴종적인 한-미 관세 협상 즉각 중단하라 ❍정부는 미국산 소고기에 상호관세 25% 추가 부과하라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한국이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해야 할 거 같은 사회∙경제적인 분위기를 성토하고 호주∙브라질∙아르헨티나 등과 다르게 한국은 현재까지 미국에 소고기를 수출하기는커녕 오히려 미국산 소고기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인 만큼 미국은 한국에 30개월령 이상 자국산 소고기를 수입하라고 강요하면 안 된다는 타당한 논리를 펼친 기자회견이 있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2025년 7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강하게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협회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미국의 협상 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이므로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한미 FTA가 사실상 무력화됐고 2026년부터 적용될 관세 0% 또한 휴지 조각이 됐

이선희 인천셀레스타모델협회 대표, '인천형 시민교수'로 지역사회 건강과 홍보에 앞장서

이선희 인천셀레스타모델협회 대표가 '인천형 시민교수'로 선정되며 인천 지역사회에 활발한 재능기부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대표는 모델 전문가로서의 뛰어난 경력과 더불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이선희 대표는 지난 2016년 한국문화예술인 총연합회 주관 모델 전문과정을 이수하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30회 이상의 전국 패션쇼 출연과 각종 시니어 모델 대회에서 대상, 퀸, 선, 미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현재 이 대표는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시니어 모델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인천소리모아예술인협회 주관 행사에서도 모델 워킹과 댄스 재능기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인천관광공사 주관 올해 인바운드 관광설명회와 맥강파티에 패션 및 댄스 공연으로 참여하며 '인천형 시민교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선희 대표는 주민자치센터에 건강 프로그램인 "바른자세 모델 건강워킹"을 제안했다. 현재 연수2동과 옥련2동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

미라셀, “줄기세포 표현은 문제없어…행정조치 관련 공식입장 밝혀

미라셀, 의료기기 광고문구 정비 및 자율점검 시행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대표 신현순, 신누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 표현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데 대해, “제품과 기술에 대한 직접적인 문제는 없으며, 일부 표현에 대한 행정적 조정사항”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정조치는 자사 홍보물에 포함된 일부 표현 중 '세계 최고', '국내 유일' 등 소비자 오인의 소지가 있는 문구가 의료기기광고 가이드라인상 과장표현으로 해석된 데 따른 것으로, 실제 제품 성능이나 안전성과는 무관하며, 줄기세포 자체에 대한 표현이나 시술명 표기는 위반 사항이 아님이 확인되었다. 회사 측은 “의료기기법상 허용 범위 내에서 '줄기세포' 관련 표현은 사용 가능하다는 확인을 받은 만큼, 연구개발 성과 및 고객 안내 자료에서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 전사 차원의 표현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하고, 의료진과 고객 대상 안내 강화 및 내부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라셀은 1986년 의료산업을 시작,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줄기세포시스템 개발에 매진해왔다. 즉시 사용이 가능한 생물학적 약제물을 제조, 자가줄기세포로 급성심근경색, 중증하지허혈, 연골결손 등 신

인천시, 칠석 맞아 전통문화 체험 운영…“봉선화로 소원 담고, 매듭으로 정성 나눠요”

농업기술센터, 8월 4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

인천시가 세시풍속 ‘칠석(七夕)’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칠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오는 8월 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칠석은 음력 7월 7일, 견우와 직녀의 만남을 기리는 날이자, 예로부터 여인들이 바느질 솜씨와 소원을 기원하던 날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세시풍속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감성적인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체험은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와 봉선화 물들이기 두 가지로 구성된다.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는 전통 매듭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의미를 담은 팔찌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으로, 정성과 기원을 실천하는 전통문화의 상징성을 느낄 수 있다. 봉선화 물들이기는 봉선화 꽃잎과 백반을 이용해 손톱을 물들이며 소원을 비는 옛 풍속을 재현하는 활동이다. 체험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는 오는 8월 21일과 22일, 봉선화 물들이기는 8월 23일에 각각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

즐거운 휴가, ‘치질’로 괴롭지 않으려면

여름 휴가 시즌이 되면서 휴가를 재미있게 보내는 것만큼 건강하게 보내는 것도 중요하다. 장거리 여행, 운전 등으로 무리하면서 앓던 증상이 악화되기도 쉽다. 먹는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과식이나 과음, 물갈이 등으로 변비가 심해지거나 설사로 고생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휴가 시기에 장 건강이 나빠지면서 치질이 나타나거나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여름철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항문에 땀이 많이 나고 청결 유지가 어려워 가려움증이나 염증 발생이 쉬운 환경이 된다. 그러한 상태에서 수분 부족으로 변비가 생기거나, 기름진 음식이나 차가운 음식으로 배탈, 설사를 자주하면 치질이 악화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은평구 서울장문외과 송호석 대표원장은 “배탈이 나면서 설사를 자주하면 미처 분해되지 않은 소화액이 항문 점막 손상을 유발하고, 염증을 유발해 항문농양이나 치질이 생기기 쉽다. 음주도 염증을 악화시키거나, 혈관을 확장시키면서 치핵, 치루 같은 치질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치질 증상이 있던 사람의 경우 장거리 비행, 운전 등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서 치질이 나타나거나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오래 앉아 있으면 지속적으로 복압이 작용하고, 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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