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서 30대로 접어들게 되면 잘 보이지 않던 잔주름이 늘어나고 피부가 탄력을 잃어 전반적인 얼굴 라인이 쳐지는 형태를 띠게 된다. 이는 콜라겐 합성의 정도가 줄어들고 엘라스틴 합성 섬유의 탄력도가 떨어지며 발생하는 결과로, 많은 이들이 콜라겐 생성을 위해 관련 식품을 섭취하거나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는 등의 방법을 시도해보지만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리엔장 잠실점 김세진 원장은 “이에 피부과를 방문해 레이저 및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는 경우도 늘고 있으며, 꺼진 볼륨과 탄력을 잃은 피부결이 고민이라면 다양한 종류 중에서도 스컬트라와 같은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컬트라는 피부 속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PLLA성분을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로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주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허나 볼륨이 채워진다는 부분에서 자칫 필러와 유사한 부분을 보이고 있지만, 차이점 또한 명확하다. 필러는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주입하는 시술로, 즉각적인 효과를 보일 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흡수되는 반면에, 스컬트라는 PLLA성분을 통해 체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볼륨이 차
늘찬병원이 서울중랑축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늘찬병원 서은호 대표원장, 서울중랑축구단 구단주 이민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식은 서울 중랑구에 있는 서울중랑축구단 홈 구단에서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 성장과 발전을 주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늘찬병원은 서울중랑축구단과의 협약을 기점으로 한국 축구의 발전과 프로축구 붐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의 유소년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며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은호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서울중랑축구단 F4리그 개막전과 그 외 경기의 의무지원, 경기 및 연습으로 인한 부상 선수들의 전문적인 재활 및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늘찬병원은 척추, 어깨, 무릎 등 근골격계 진료 특화 병원이다. 일반 진료뿐 아니라 스포츠메디컬연구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민들은 물론 스포츠 국가대표 및 선수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재활 및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원내 스포츠메디컬연구소에는 재활 트레이닝이 필요한 운동선수 등이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트레이너가 상주하고 있다. 또한 최적의 조건으로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디지
뷰티산업이 발전하면서 동안 얼굴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나이가 들게 되면서 피부가 처지고 늘어지기 마련이다. 특히나 눈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피부의 힘이 떨어지게 되면 눈꺼풀이 처지고 눈 밑에 살이 불룩하게 튀어나오게 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서 유독 더 노안으로 보일 수 있고 인상이 변하거나 시력 등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그래서 이런 현상이 완화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처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SY성형외과 최수영 원장은 “눈가는 얼굴 중에서도 비교적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아 쉽게 탄력을 잃게 되는데 제대로 보완하지 않는다면 주름이나 처짐이 생기기 쉬운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위해서 안티에이징 제품을 쓰기도 하지만 근원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에 이 보다는 체계적인 수술 계획을 세워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상하안검 및 눈밑지방재배치를 고려해 보는 케이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안검 수술은 눈꺼풀 위 주름을 절개해서 처진 피부, 근육, 지방을 없애고 늘어난 조직을 팽팽하게 해서 봉합하는 수술이다. 눈꺼풀이 처지면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지만 속눈썹이 눈을 찔러 통증을 유발하거나 시야를 방해하는 등 기능적인 문제
조갑박리증은 손이나 발의 조갑판,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손톱이나 발톱이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현상을 말한다. 조갑박리증은 손톱이나 발톱의 끝부분에서 시작해 안으로 진행되기 마련이지만, 간혹 측면에서만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전체 손발톱이 분리되는 현상은 조갑탈락증이라고 불리우며, 손발톱의 안쪽 부분에서 시작하여 바깥쪽으로 진행하면서 황갈색의 타원형 반점을 형성하기도 한다. 생기한의원 안산점 정혜진 대표원장은 “조갑박리증이라는 질환 자체가 생소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톱이 갈라지고 벌어져 박리가 발생하면, 주로 손톱을 깎거나 영양제를 발라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갑박리증은 단순히 손톱의 문제만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찾아 내부에서도 치료를 진행해야만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학에서 조갑박리증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개개인의 피부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고 한약을 기반으로 한 개인별 맞춤 처방을 시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갑박리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톱이나 발톱은 최대한 짧게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곧바로 손발톱을 깎기보다는 물에 10분정도 불려서 부드럽게 만든 후에
길을 가다가 발을 헛디뎌 발목 염좌가 생기는 사람이 많다. 발목 염좌란 발목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거나 손상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걷다가 발목이 접질려서 발생하는데 해마다 인구 1천명당 2~7명의 환자가 생길 정도로 흔한 편이다.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는 경우가 바깥쪽으로 꺾이는 경우보다 월등히 많으므로 대부분의 발목 염좌도 발목 바깥쪽 인대에 생기곤 한다. 염좌는 발목 인대의 손상 정도에 따라 단계를 1~3도로 구분한다. 1도 염좌는 발목 인대와 주변 조직이 미세하게 손상된 상태이며 2도는 인대가 일부 파열된 경우를 말한다. 3도 염좌는 발목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다. 염좌가 발생하면 즉시 통증이 생기며 시간이 지나면 관절이 퉁퉁 부어 오른다. 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경우, 부상을 당한 순간에 발목에서 무언가 끊어지는 듯한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손상이 심하면 걷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지만 통증의 강도와 손상 정도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부상을 당한 발목을 제대로 처치하지 않으면 인대 손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발목 염좌가 발생했을 때에는 ‘RICE요법’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병원을 방문해야
김 씨는 잦은 야근에 배달 야식을 매일 먹고 체중이 7kg가량 증가했다. 이에 김 씨는 간헐적 단식과 운동을 하며 체중을 3kg가량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잦은 야근 등으로 인해 운동을 게을리하게 되었고, 결국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이후 김 씨는 건강검진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지방간 소견까지 받은 후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하고자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몸매관리를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들이 많다.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원하는 부위의 감량이 어렵다. 이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술이 지방분해주사다. 동탄 이엠365의원 조민기 대표원장은 “무작정 운동이나 식단 조절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체형이나 생활 습관으로 인해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의료적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비만은 대사 증후군을 포함한 여러 합병증의 원인이 되므로, 비만클리닉 등을 활용한 적절한 진료와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제거 속도가 더디거나 유독 빠지지 않는 부위에 정확하게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균형감있는 바디라인을 형성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지방 분해 효과에
플라이하니가 한의학 플랫폼 ‘하니의 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정식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올 4월부터 진행된 한약 첩약 급여화 확대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 정보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하니의 방’은 원하는 위치의 한의원을 검색, 해당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가 겪는 병에 대한 증상과 상황, 질환에 대한 세분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증상에 대항하는 처방 가능한 한약을 체크, 어플리케이션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본인에게 맞는 한약을 검색하여 이를 처방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한다. 하니의 방 개발 기업 플라이하니 관계자는 “한약 첩약 급여화 확대 사업에 국내 모든 한의원 및 한방병원이 참여하는 것은 아니기에, 환자들이 이 정보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집 안에서도 편리하게 주위에 건강보험 첩약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첩약 사업 외에도 한의원에는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할 수 있는 56종에 대한 건강보험 한약이 존재한다. 이 역시, 정보를 제공하여 한약의 보편성을 높이고자 한다. 점차 대중화의 발맞추고 있는 한의학과 기술의 편리성을 융
보다 생기있는 얼굴을 위한 의료적 방법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그 시술 종류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그 중 울쎄라와 써마지 등의 방법을 비롯해 실리프팅과 레이저 시술 등 최근 활용되는 방법들은 얼굴에 시술 흔적이나 흉터가 남지 않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투성형외과의원 나수정 원장은 “울쎄라는 피부의 가장 깊숙한 근막층(SMAS층)에 고강도의 초음파 열에너지를 조사하여 피부에 수축과 재생을 유도하는 원리로 리프팅과 얼굴 윤곽라인을 교정시키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는 피시술자의 얼굴 상태에 따라 조사 샷 수와 시술방법에 따라 달라지며 또한, 자외선 영향을 받지 않아 계절에도 상관없이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써마지는 피부 표피 층에 고주파의 열을 전달하여 타이트닝 효과를 제공하며 동시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조직을 리모델링 시킨다. 눈가 잔주름과 늘어진 피부 등에 적용하면 탄력이 강화되면서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약 3~6개월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받을수록 결과가 우수한 편이다”고 전했다. 나수정 원장은 “실리프팅은 중년의 얼굴 처짐을 즉각적으로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실의 종류에 따라 유지기간이 다르고,
어린이재활의료기관 서송병원(인천, 병원장 김홍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서송병원 소아재활센터에서는 낮병동 및 외래 환아에게 선물이 전달됐다. 선물을 나눠주는 역할은 아동과 친숙한 치료사와 직원들이 도맡았다. 이날 아동들에게 배포된 선물은 캐릭터 문구세트다. 아동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인기 캐릭터 용품으로 성별이나 연령과 상관 없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물이라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어버이날인 지난 8일에는 수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병동을 라운딩하며 카네이션 비누와 따뜻한 웃음으로 환자 및 보호자와 진심 어린 인사를 나눴다. 병동 내에서는 감염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생화 반입이 금지되는 경우가 많다. 서송병원의 카네이션 비누는 이를 고려해 어버이날 선물로 선정했다. 혼자서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병실에서도 꽃내음을 느낄 수 있도록 카네이션과 꼭 닮은 카네이션 비누를 준비한 것. 카네이션 비누 꽃을 받은 환자는 병원의 세심함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느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최근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진
중장년층, 노년기로 접어들게 되면 서서히 시력 저하가 발생하게 될 수 있다. 노화로 인해서 발생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여겨 방치해두는 경우 오히려 시력 저하가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백내장의 경우 노화로 인해서 발생되는 대표적인 안질환이다. 60대의 경우 70% 가량이 겪게 되는 노인성 안질환으로 흔히 볼 수 있다. 다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거나 대처하지 못한 상황에서 시간이 흐르게 되면 시력을 영구적으로 손실할 수 있는 만큼 제대로 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 원인은 노화로 인해서 나타나게 된다. 수정체를 구성하고 있는 조직의 성질이 변하게 되고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 중 하나다. 또한 당뇨, 외상, 자외선 노출 등의 원인 역시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원장은 “초기 백내장 증상을 발견한 상태라면 약물치료 등을 이용하면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하지만 혼탁한 수정체를 다시 깨끗하게 돌리지는 못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에 수술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난 뒤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백내장 수술은 단초점, 다초점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