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거나 일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허리디스크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허리디스크 환자는 총 209만818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현대에 접어들어 이러한 허리디스크 발병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대부분의 시간을 별다른 움직임 없이 똑같은 자세로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척추는 자연스러운 만곡 형태를 보이지만,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상체를 숙이게 되고 이로 인해 정상적인 척추 곡선이 무너지게 된다. 결국 디스크에 압력이 발생하고 주변의 많은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거나 짧아지는 등의 변형이 발생하게 된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대표적으로 허리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허리를 비롯해 엉치, 다리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의 강도는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는 자세에서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고, 재채기나 기침할 때 순간적으로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태릉 방병원 신경외과 이종인 원장은 “이러한 허리디스크는 초
멜로우피부과 창동점이 환자 1대1 상담을 통한 생애주기별 맞춤 피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간의 피부가 겪는 다양한 변화를 고려하여, 나이, 호르몬 변화, 생활 습관, 환경 요인 등 개인별 차이를 반영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는 보톡스, 필러, 리프팅, 제모 시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유소아 및 청소년을 위한 아토피 피부염,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치료 등이 있다. 또한 성인의 피부 노화 관리, 기미·주근깨 치료, 주름 치료 등을 포함한 성인기의 피부 건강을 위한 맞춤 케어와 고령층 환자를 위한 피부 질환 치료 및 리프팅 시술도 제공하고 있다. 멜로우피부과 창동점은 “풍부하고 다양한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더욱 높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할 것이다. 정품, 정량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진료 철학을 통해 환자들의 피부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가장 먼저 식습관의 개선을 생각하게 된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면 무조건적으로 적게 먹거나 일정 시간을 굶는 식의 금식 등을 떠올리고 또한 실제로 이러한 시도를 많이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먹는 양을 급격하게 줄이거나 음식섭취를 하지 않는 방법으로 체중을 감량하려고 한다면 결과적으로의 실패를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 대표적인 상황이 요요증상이 있다. 요요증상은 왜 나타나는 것일 까? 규림 한의원 천안점 김우석 원장은 “요요는 아무래도 영양 상태와 긴밀한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이러한 사항들에 대해서 상담을 통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으면 지방이 줄어들기도 하지만 근육 역시도 함께 소실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되면 다이어트 후에 섭취량이 원상태로 돌아아오게 될때 적은 섭취량으로도 더욱 살이 이전보다 더 찌게 되는데 이것이 요요의 가장 대표적인 원리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한의원 등에서 진행하는 다이어트는 식탐을 잡아주는 한약을 처방하되 금식을 위한 기능이 아닌 절식 및 식단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4월 19일 국내 세포배양식품 개발업체인 ㈜씨위드 본사(경기도 광명시 소재)를 방문해 신기술이 적용된 식품의 제조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관련 스타트업 업체와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세포배양식품을 식품원료로 인정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됨에 따라, 업체가 원료 인정 신청 준비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유미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식약처는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세밀한 규제지원을 추진하여 세포배양식품이 안전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새로운 식품이 시장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므로, 업계는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식품이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분야 신기술을 식품안전정책에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업계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24.1.23.), 시행(’25.1.24.)을 앞두고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 기반 디지털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카카오브레인(경기도 성남시)을 4월 16일 방문하여 제품 개발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함께 규제혁신 정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디지털으료제품법은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유효성의 효율적 평가를 위해 인공지능, 네트워크 연결 등 디지털 특성에 특화된 임상시험, 허가, 유통관리 등 전주기 규제체계 관련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은 이미지, 텍스트, 영상 등 기존 데이터를 학습하여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세계 정상급 정보통신기술과 의료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디지털의료제품 개발을 위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안전한 신개념 첨단 디지털의료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세계 시장을 선점하여 대한민국이 글로벌 규제를 선도하고 기업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김
현대인들의 건강 문제를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는 체형 불균형 문제를 꼽을 수 있다. 실제로, 외부에서 만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남녀노소를 떠나 체형 문제를 어느 정도는 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좌식생활이 습관화된 부분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구부정한 자세로 인한 거북목이나 허리가 굽은 증상 등으로 인해 젊은 학생들도 마치 중년층 이후의 사람들처럼 근골격계 문제를 겪고 있다. 분당 삼성한의원 김석 원장은 “현대인들의 체형 문제를 유발하는 부분은 잘못된 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를 하는 등 고정된 자세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한다면 체형 불균형 문제로 인해 거북목, 디스크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문제가 오래 지속되게 되면, 생각보다 더 심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단순히 통증이나 체형이 보기 싫어지는 것 이외에도 수술이 필요한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성장기 청소년은 키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료를 통해 체형 교정을 하여 질환이나 큰 문제가 생기기 전 예방해줄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
노화는 시간이 흐르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현상 중 하나다. 노화가 빠르게 찾아오는 기관들 중에서 눈을 빼놓을 수 없다. 노화로 인해서 눈에 발생되는 안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대표적인 안질환은 노안과 백내장, 황반변성이나 녹내장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백내장과 노안의 경우 초기에 발생되는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되기 쉽다. 하지만 발생 원인도 다르고 증상, 개선 방향이 다른 만큼 정확하게 구분하고 치료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노안 자체는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게 되는 모양체근이 약해지게 되면서 초점 조절 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뜻한다. 가까운 거리 뿐 아니라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게 되면서 초점이 잘 맞지 않게 될 수 있다. 노안 증상은 40대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더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30대층의 젊은 연령대에서도 노안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노안이 발생하게 되면 돋보기를 착용하게 되면서 시력을 교정하게 된다. 하지만 사회적인 활동이 왕성한 40대, 50대에게 노안 증상이 나타난 상태라면 시력교정술을 통해서 노안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백내장은 수정체가 탁해지게 되면서 전반
2024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 두 번째 초대전의 주인공은 바다 건너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온 연미진 작가다. 호주에 살게 된 작가는 어느 날 우연히 접한 아름다운 경마 문화에 매료되었다. 경주마와 기수를 좋아하고, 경주에 열광하고, 우승마를 오래도록 기억하는 호주인들. 멋지게 차려입고 함께 모여 경주를 축제로 만드는 사람들 속에서 건강하고 밝은 삶의 에너지를 느꼈다. 이후 더 멀리, 힘차게 달려갈 수 있는 ‘말’은 작가에게 중요한 뮤즈가 되었다. 질박한 느낌의 섬유인 마(리넨) 위에 화려한 유채로 생동감 넘치는 말들이 하나씩 태어났고. 중세 유럽 귀족의 초상화를 연상시키는 명마의 품격 있는 모습도 작가의 붓끝에서 재현됐다. 여기에 더해진 꽃과 나무, 한복 입은 여인 등의 소재는 또 다른 변주를 보여준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서양화의 입체감과 동양화의 섬세한 선묘를 담아내고도 스스로의 틀을 깨고자 새 미감을 찾아가는 작가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백화난만의 계절, 거친 승부를 다투는 경주마의 내면에서 작가가 피워낸 우아함의 꽃을 감상해 보시기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연미진 작가의 초대전은 6월 2일까지 열리며 전시 첫 주는 상반기 마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모공 부분 피부가 오돌토돌해지며 거칠게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경우 모공각화증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모공각화증이란 팔, 다리, 허벅지, 어깨 등 부위 바깥쪽 부분에 모공을 따라 작은 돌기가 나타나는 유전성 피부질환이다. 외관상 닭살 모양의 피부를 보이게 되면서 타 질환과는 다르게 환부가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다는 특징이 있다. 주로 피부가 건조하거나 아토피를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해당 질환의 원인은 과도하게 형성되는 각질로 발생하게 된다. 지나치게 많은 각질이 모공을 막아서 모공 입구 및 주변부가 융기되어 튀어나오게 되는 것이다. 간혹 막힌 모공 주위가 붉게 변하거나 갈색을 띠게 되어 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아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모공각화증의 상세한 발병 원인은 유전, 면역체계 교란, 건조한 피부 등 다양하게 나뉘고 있다. 유전, 면역체계 교란으로 해당 질환이 발병했다면 면역치료를 통해 인체 내부에 발생한 문제를 완화해 치료할 수 있고, 건조한 피부는 보습 관리로 해결할 수 있다. 생기한의원 노원점 설재은 대표원장은 “한의학에서의 모공각화증 치료는 체질적인 문제와 내부 장기의 부조화 등 우리 인체
최근 날이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환절기 야외 활동은 피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건조한 날씨, 강한 자외선, 황사, 꽃가루 등의 외부 요인들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어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는 피부를 쉽게 예민해지게 만들고, 민감성 피부는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건조한 대기로 피부 장벽이 손상되는데, 이로 인하여 탄력이 저하되고 피부 노화 가속화에 영향을 준다. 환절기 외부 요인으로 인하여 탄력이 떨어지고 처진 피부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피부층 구조를 복원하는 스킨부스터와 같은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닥터스피부과의원 안산점 오하늘(피부과전문의) 원장은 “스킨부스터는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유효 성분을 직접 주입하는 시술이다. 피부 타입과 고민에 따라 시술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 그중 쥬베룩이 대표적인 콜라겐 부스터로 알려져 있다. 쥬베룩은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시술로 피부 보습, 주름 개선과 함께 늘어진 모공을 축소시켜 자연스러운 피부결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피부층에 주입 시 이물감과 부작용 위험이 적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시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쥬베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