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2일 고산농협 웰컴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소비자 연합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협의회 임원 등 생산자협의회와 완주군 내 6개 면 지역 소비자들로 구성된 소비자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지역먹거리 순환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식품사막 해소를 위한 로컬푸드 유통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나로마트 중심의 지역먹거리 유통 확대 방안, 정보 비대칭 해소 방안,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고산농협 생산자협의회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조직된 소비자협의회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지역 내 먹거리 정의 실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간담회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 이해를 넓히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먹거리 순환체계 구축과 식품사막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타지역 출신 모범 장병들을 위해 특별한 여행을 선사했다. 도는 5일 육군 제35사단, 공군 제38전대 등 전북지역 7개 부대에서 선발된 모범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전북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전북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3년째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부안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곁들여진 테마형 코스로 구성됐다. 장병들은 샤스타데이지가 흐드러지게 핀 부안 마실길을 시작으로, 서해의 비경을 자랑하는 채석강, 고요한 숲길이 매력적인 내소사를 차례로 둘러봤다.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일정 덕분에 장병들은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전북의 풍경을 오감으로 만끽했다. 출발에 앞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도청 광장에서 직접 장병들을 격려하며 “도내에서 복무하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여행이 복무에 활력이 되길 바라고, 제대 후에도 전북을 다시 찾고 싶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앞으로도 병영문화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인천 송도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캐릭터의 축제가 펼쳐진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메쎄이상(대표 조원표)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인천일러스트코리아’가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일러스트레이션 및 캐릭터 산업 전문 전시회로, ‘Deep-Digging-Delight(깊이 파고드는 즐거움)’을 주제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회에는 SNS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기 작가부터 신진 일러스트레이터까지 약 180여 명이 참여한다. 감성적인 캐릭터로 팬층을 확보한 구냥이, 정밀한 일러스트 스티커로 유명한 식식인더하우스, 개성 넘치는 그래픽 스타일의 리벳, 따뜻한 색감의 이야기로 사랑받는 딸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서는 일러스트 작품뿐 아니라 캐릭터 디자인, 그래픽, 웹툰, 창작 굿즈, 디자인 문구, 아트토이 등 MZ세대의 ‘디깅(Digging)’ 문화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은 자신만의 취향을 반영한 굿즈를 발견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이 주관한 서해5도 해양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전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백령도에서 1·2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은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를 중심으로 1기(5월 16일~17일), 2기(5월 30일~31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강원·대구·제주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참가해 해양문화와 접경 지역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달 16일 출발한 1기 탐방단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백령도로 이동, 사곶 해안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치며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이어 해양문화 특강, 국가지질생태공원 견학 등 다양한 해양생태 체험이 이어졌다. 또 지난달 30일 출발한 2기 참가자들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구명조끼 착용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해양안전교육을 받았다. 이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해양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외에도 모든 참가자는 반부패·청렴 캠페인에 참여해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영토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6월 4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준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6월 4일, 한국 증시는 전날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본격적인 정책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강한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66% 급등한 2,770.84를 기록하며 2,700선을 단숨에 돌파했고, 코스닥 지수도 1.34% 오른 750.21로 장을 마쳤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9조 8천억 원, 코스닥 7조 원 수준으로 전일과 유사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2,253조 원, 382조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급등은 대선 결과에 따라 상법 개정,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6월 3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준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6월 3일, 한국 증시는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된 공휴일에 따라 휴장했다. 주요 대선 결과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6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한편, 글로벌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51% 상승한 42,519.64포인트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81% 오른 19,398.9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최근 발표된 경기지표 개선세에
㈜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한이)는 국내 양계농가에 만연되어 있는 ‘조류메타뉴모바이러스(이하, 뉴모바이러스)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생백신인 ‘달구방 뉴모생백신’의 허가 승인을 지난 5월 받아 공급을 본격 준비중이라고 5일 밝혔다. 뉴모바이러스 감염증은 호흡기 증상, 산란율저하 및 계란품질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LPAIV, Y280) 및 최신 유행 전염성비기관지염바이러스(3세대 QX-IBV)와 혼합 감염 또는 닭대장균증의 복합 감염으로 인해 산란계 및 종계농가에 막대한 경제적인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효과적인 뉴모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세포성 면역을 유도하는 생백신 접종과 높은 항체가 유도를 위한 오일백신 접종이 필수적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실제 임상시험 결과 ‘달구방 뉴모생백신’ 접종 후 ‘달구방 PABEN-Q 플러스 오일백신’을 병행 접종했을 때 높은 방어력이 형성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달구방 뉴모생백신'은 기존 백신 대비 병당 2,000수분으로 공급되고 3주령 이상의 산란계와 종계에 음수 또는 점안 접종으로 농가에서 더 편리하고 다양하게 접종할 수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덜꿩나무(Viburnum erosum Thunb.)’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덜꿩나무는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낙엽 관목으로, 녹색의 잎, 흰색의 꽃, 빨간색의 열매, 갈색의 가지 등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식물이다. 덜꿩나무는 2~3m까지 자라기 때문에 정원의 배경수 또는 그늘을 만들기 위한 식재로 적합하며, 5월 말부터 개화하여 6월에 꽃을 감상하고, 가을에 빨갛게 익은 열매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빨간 열매는 겨우내 달려있으므로 흰 눈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 매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거나, 사진 배경으로 매우 매력적이다. 또한 열매를 먹기 위해 날아드는 새의 모습이나 울음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덜꿩나무는 당해 여름의 관리 수준에 따라 다음 해 개화의 양이 달라진다. 즉, 올해 충분한 영양분과 성장이 이뤄지면 내년에 풍부하고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빨간색 열매도 풍부하게 달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빛이 잘 들도록 유지하고 완효성비료를 제공하여 영양생장을 충분히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덜꿩나무는 종자로 번식시키거나 줄기를 잘라서 증식하는 삽목
아킬레스건은 발목 뒤쪽에 세로로 곧게 뻗어있는 구조물로서 신체의 힘줄 중에서 가장 두껍고 튼튼한 조직이다. 아킬레스건은 종아리의 근육과 발뒤꿈치 뼈를 연결하여 걷거나 달리는 동작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격렬한 운동을 할 때 파열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전속력으로 달리거나 점프를 할 때, 발목이 잘못 꺾어지거나 발가락이 위쪽으로 강하게 밀리는 상황에서 아킬레스건에 파열이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운동 부족 및 퇴행성 변화 등으로 인해 조직이 약화되면 조직에 점차적인 파열이 진행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은 “아킬레스건 파열 시에는 자기공명 영상(MRI) 검사를 통해 조직의 파열 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 파열 양상에 따라 고정 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 및 수술적 치료를 진행한다. 조직의 끊어진 사이의 간격이 짧은 편이라면 단순 봉합술 방식의 수술적 치료를 적용하여 호전을 기대한다. 그렇지만 봉합술 후 재파열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거나, 조직의 벌어진 간격이 넓다면 재건술을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건술은 주변 조직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주로 아킬레스건 만성 파열에 적용된다. 끊어진 아킬레스건을
현대인들의 고질병 중 하나는 허리, 어깨, 목 등의 부위에 달고 있는 통증이다. 통증을 넘어서 심할 경우에는 허리, 목 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이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고질병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대구 온데이한의원 박현우 원장은 “현대인들 중에서 어깨나 허리와 같은 부위가 한 번도 아프지 않았다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해당 부위에 통증을 앓고 있는 이들은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을 앓고 있는 이들은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것과 다르게 이를 제대로 치료하는 이들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대부분이 그냥 늘상 있는 가벼운 통증이라 생각하고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척추와 허리 등에 나타난 통증을 그대로 두면 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근본적으로 해당 부위에 통증이 일어나는 것은 몸에서 이상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교통사고와 같은 강한 충돌로 인한 충격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잘못된 자세에 의해 나타나게 된다. 허리를 꼿꼿하게 펴지 않고 굽은 자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