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하늘안과가 최신 초단파 리프팅 장비인 올타이트(Alltite)를 도입하며, 눈가 탄력과 안면 리프팅을 함께 고려한 통합 뷰티 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연세하늘안과는 이번 올타이트 장비 도입을 통해, 단순한 시력 교정을 넘어 눈가 노화•피부 탄력 저하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타이트는 DLTD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강도 초단파 리프팅 장비로, 진피층은 물론 근막층까지 고출력 열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처짐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비다. 연세하늘안과 김성은 대표원장은 “노화로 인해 시력뿐 아니라 눈가 탄력 저하, 주름, 꺼짐 등의 복합적인 고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올타이트 리프팅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눈 건강 진료와 동시에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피부 리프팅 솔루션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타이트는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출력과 시술 깊이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눈가처럼 민감한 부위에도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 직후부터 피부가 당겨지는 느낌과 리프팅 효과를 경험하는 환자들이 많아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김성은 원장은 “앞으로도 눈 건강과 안면 미용을 아우르는
최근 빠른 회복과 낮은 부작용으로 주목받는 ‘스마일라식’이 시력교정술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장비가 다양화되면서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정밀한 맞춤 수술이 가능해지고, 수술 결과의 질 또한 크게 향상되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약 2mm만 절개해 각막 실질층의 얇은 조직을 제거하는 최신 수술 방식이다. 기존 라식과 달리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아 각막의 구조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으며, 절개 부위가 작아 수술 후 통증과 회복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로 인해 일반적으로 수술 다음 날부터 세안, 운전, 메이크업 등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한 수술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이나 라섹 수술에서 자주 발생하던 안구건조증, 빛 번짐, 각막 혼탁 등 부작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각막 절편이 없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대한 내구성도 뛰어나 운동선수나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이러한 점들 덕분에 빠른 회복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스마트한 선택’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스마일라식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눈 상태와 생활환경, 시력 변화 추이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
더운 여름철에는 냉방기기 앞에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과 컴퓨터 앞에서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일이 잦다. 이렇게 일상에서 반복되는 나쁜 자세는 자각하지 못한 사이 신체 불균형을 만들어내고, 척추 변형과 디스크 등 각종 통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체 불균형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다. 바지나 소매 길이가 한쪽이 유독 짧거나, 양쪽 신발 밑창의 닳는 정도가 다르다면 신체 균형이 무너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또한 다리를 꼬았을 때 더 편하게 느껴지는 방향이 항상 한쪽으로만 고정돼 있다면 체형이 이미 틀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불균형은 단순히 외형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장기간 방치될 경우 특정 관절이나 근육에 불균형한 하중이 집중되면서, 척추 및 골반에 만성적인 무리를 준다. 시간이 지나면서 요통, 경추통, 어깨통증은 물론이고 척추측만증이나 디스크와 같은 구조적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부산 동래에이스정형외과 오종병 원장은 “특히 척추측만증은 성장기 청소년에게서 주로 나타나지만, 성인에게도 흔한 질환이다. 척추가 S자나 C자 형태로 굽으면서 체
여름철에는 냉방기기 사용이 늘고, 장시간 앉은 자세를 유지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근육 뭉침과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목과 어깨에 담이 든 것처럼 뻐근하고 땡기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근막통증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말 그대로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에 발생하는 통증성 질환이다. 반복된 움직임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근막이 짧아지고, 이로 인해 근육이 뭉치거나 압통이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가장 흔하게는 어깨와 목 부위에서 증상이 나타나지만, 근육이 있는 신체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범위한 관리가 요구된다. 문제는 통증이 단일 부위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뭉친 근육에 생긴 통증 유발점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통증을 퍼뜨리며 이상 증상을 유도한다. 예를 들어 등 한가운데나 날개뼈 안쪽의 통증이 있을 경우, 실제 원인은 목 주변의 근막일 가능성도 있다. 마치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감각, 저림, 심지어 일시적인 마비감까지도 이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이 외에도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피로감이 쌓여 수면장애가 발생하고, 어지럼증이나 두근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연극인 100인 토론회’가 지난 6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연극인, 평론가, 극단 대표를 비롯해 한국연극협회 전·현직 이사장 및 지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연극계 제도 개선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번 토론회는 ‘연극진흥법’ 제정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연극 창작 환경, 유통 기반, 예술인 권익 보장 등 제도적 과제를 다뤘다. 사회는 연극평론가인 김건표 대경대 교수가 맡았으며, 발제자로는 손정우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조직위원장(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신바람 한국연극배우협회 상임이사, 윤현식 한국연극협회 서울지회 동작지부장이 나섰다. 손정우 이사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문학, 미술, 국악 등 타 예술 분야는 이미 진흥법을 갖추고 있으나, 연극 분야는 여전히 독립적인 법률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연극계 종사자들의 창작 환경과 권리를 보장할 제도적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K-연극의 세계 진출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립연극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발제를 맡은 신바람 상임이사는 “연극배우는 예술성과 인간
부산 나비한의원이 여름철 피부 및 두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탈모 및 피부 치료에 대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나비한의원 주봉현 원장은 “강한 직사광선은 피부에 화상을 입힐 수 있고, 자외선은 산화 스트레스를 통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여기에 과도한 땀과 피지 분비로 모공이 막히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두피 역시 피부의 연장선으로 이러한 변화의 영향을 받는다. 피지 분비로 인한 모낭염과 두피 열에 따른 모공 확장은 탈모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특히 햇볕에 수분을 빼앗겨 손상된 모발은 푸석하고 쉽게 약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러한 증상은 단순히 외부 요인만 다룰 것이 아니라 내적인 원인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신장 기능 저하와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잘못된 생활습관 등 체내에서부터 쌓인 문제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최초 1회 체험가 이벤트는 탈모 및 피부 치료 중 한 가지 항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탈모 치료는 두피에 침을 놓아 기혈 순환을 돕는 두피침과 피부에 잔존하는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KT&G가 내년 ‘릴 하이브리드 4.0’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액상 카트리지 누수와 기포 발생 문제에 쏠리고 있다. 기존 모델부터 반복적으로 제기된 이 문제는 신제품에서도 명확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아, 이용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경제지에서 취재한 내용을 포함하여 곧 출시될 릴 하이브리드4.0에 대한 제품을 점검해본다. ◆ 반복되는 누수·기포 문제…A/S만이 답? 릴 하이브리드 시리즈는 2018년 첫 출시 이후 액상 카트리지와 전용 스틱을 동시에 가열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풍부한 연무량과 찐맛 감소 등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카트리지 교체의 번거로움과 더불어 액상 누수와 기포 발생이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왔다. 누수 원인으로는 잘못된 장착, 순간적 고열, 짧은 흡입 방식 등이 꼽히며, 고무 패킹 변형이나 유실 등 하드웨어 결함도 일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다수 이용자가 A/S센터를 찾지만, 센터에서도 명확한 원인 규명이나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A/S센터는 1년 무상 점검과 간단한 조치만을 권고하고 있으며, 실질적 개선책은 부재하다. ◆ ‘기포’ 문제도 여전…“드라이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밀려오는 극심한 불안과 공포의 발작으로 대표되는 신경정신과 증상이다. 단순한 불안과는 차원이 다르다. 심장이 터질 듯이 뛰고, 숨이 가빠지며, 온몸이 떨리고, 이 상태가 몇 분 안에 최고조에 도달한 뒤 몇십 분 이내에 사그라드는 특징을 보인다. 그 순간만큼은 현실감이 사라지고, 심지어 ‘이러다 죽는 건 아닐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이런 공황발작이 반복될 때, 몸은 위험을 인식하지 않아도 뇌와 자율신경계가 ‘위험 상황’으로 착각해 끊임없이 경고 신호를 보내게 된다. 공황장애 환자 중 많은 이들이 정작 아무 일도 없는데 증상이 갑자기 시작 된다고 말한다. 그 말은 곧, 외부 사건보다 내부 시스템의 오작동이 원인이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주로 젊은 청년 연령층에게 잘 나타나지만 소아·어린이, 청소년, 중년, 노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불안장애나 광장공포증을 비롯해 폐소공포증, 불면증, 우울증 등 여러 정신과 질환들을 동반하기 쉽다. 청주 휴한의원 김지연 원장은 “그 핵심에는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이 있다. 자율신경계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심장 박동, 호흡, 체온, 혈압 등을 조절한다. 그중 교감신경은 위기
전통 장류의 본고장인 전북 순창군이 오는 10월 17일 개최되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100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이번 축제는 그 의미에 걸맞게 프로그램 구성과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전통 장류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과 현대, 체험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형 축제로 기획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임금님 진상행렬 발효나라 1997은 연출을 한층 풍성하게 보완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20회를 기념해 마련되는 특별 전시 및 기념 이벤트는 축제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부제 축제 속의 축제로 진행되는 순창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으로 꾸며진다. 부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축제장 내 발효테마파크 잔디광장을
국내 인슐린펌프 전문기업 ㈜수일개발(https://sooil.com)이 프랑스 인공지능 당뇨병 치료 전문기업 다이아벨루프(Diabeloop: https://www.diabeloop.com)와의 AID(Automated Insulin Delivery: 자동화된 인슐린 전달 시스템)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 최대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네덜란드의 메디큐(Mediq: )https://mediq.com)와 4년간 약 300억 원 상당의 공급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수일개발의 혁신적인 인슐린펌프 기술과 다이아벨루프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결합된 차세대 당뇨병 치료 솔루션이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AID(자동화된 인슐린 전달 시스템)’는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며 꿈의 완전 인공췌장에 한발 다가선 기술로 평가된다. 수일개발은 지난 6월 25일 첫 번째 물량으로 약 20억 원 상당의 제품을 독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계약 체결 후 즉시 이루어진 신속한 공급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를 반영한다. 최수봉 수일개발 CEO(건국대 명예교수)는 "세계 최초로 휴대용 인슐린펌프를 개발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