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 (화)

  • 맑음동두천 -0.2℃
  • 맑음강릉 7.5℃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2.7℃
  • 맑음대구 6.3℃
  • 구름많음울산 6.1℃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9.1℃
  • 맑음고창 2.7℃
  • 구름많음제주 11.9℃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6.8℃
  • 맑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민물고기·야생 나물, 조심하세요” KH건협, 기생충 감염 주의보

야외 활동·날 음식 섭취가 감염 위험… 희귀 기생충 사례도 확인

 

가을철 야외 활동이 늘면서 기생충 감염 주의가 요구된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텃밭 가꾸기, 야생 나물 채취, 유원지 체험 등으로 흙과 물에 서식하는 기생충 알에 노출될 수 있으며, 다슬기·민물고기·은어 등을 날것이나 덜 익혀 먹는 것도 감염 위험을 높인다고 8일 밝혔다.


최근 60대 여성 환자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환자는 간헐적 소화불량과 설사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으나 일반 혈액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회장, 맹장, 상행결장 점막에 기생하는 성충 4마리가 발견됐다. 형태학적·유전학적 분석 결과,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재발견된 희귀 기생충 ‘이전고환극구흡충(Echinostoma cinetorchis)’으로 확인됐다.


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소장 말단과 대장에서도 발견된 이번 사례는 드물지만, 야외 활동과 민물 식재료 섭취를 즐기는 시민들이 주의해야 할 신호”라고 강조했다.


국내 기생충 감염 신고 건수는 지난 2014년 3296건에서 지난해 551건으로 감소 추세지만, 최근 외식문화 변화와 해외여행, 반려동물 증가 등으로 희귀 감염 사례는 다양해지고 있다.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검진센터에서 내시경 검사 중 발견된 기생충에 대한 동정 검사와,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기생충 의심 검체 검사를 수행하며, 시민과 의료진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사회 감염 실태 조사를 통해 예방 정책 수립에도 참여하고 있다.


건협은 “기생충박물관 운영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기생충 감염 위험과 위생·건강 중요성을 알리는 데도 힘쓰고 있다”며 “야외 활동과 날 음식 섭취 시 개인 위생 관리와 충분한 조리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수도권 초등생 대상 마·농(馬·農) 문화체험 참가 신청 접수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우희종)은 도시 초등학생의 정서 발달과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마·농 문화체험'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말과 농촌 체험을 결합해 도시 초등학생들이 말 문화와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8년간 25억 원 이상을 투입해 총 13,04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마·농 문화체험'은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말의 역사와 문화, 승마 체험이 포함된 '말 문화 체험', 지역 향토문화를 접하는 '농어촌 문화체험', 말산업 관련 진로 탐색을 위한 '말산업 및 진로 직업체험'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수도권 초등학교 4~6학년 1,70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 초등학교 외에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시설, 저소득층·다문화 가정 아동도 포함해 사회적 공익 기능을 강화한다. 참가비, 식비, 차량비 등 체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사회공헌재단에서 부담한다. 참여를 원하는 수도권 지역 초등학교 및 기관, 단체는 4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 학생 안전을 위해 현장 전문 강사들은 대한적십자사 주관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체험 현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