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신문 청년의사(대표 양경철)가지난달 31일 대전에 있는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개선 대전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의사가 우유를 권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행사는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는 ▲충남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최은석 교수의 ‘청소년의 건강성장과 뼈 건강을 위한 우유섭취’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의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 ▲차의과대학 피부과 김현정 교수의 ‘우윳빛깔 피부, 우유로 만들어요’ 등 세 가지 세션이 준비됐다. 2년간 우유 섭취 한 청소년, 키 1.2cm·골량 1.2%·골밀도 3.2% 증가 최은석 교수는 ‘청소년의 건강성장과 뼈 건강을 위한 우유섭취’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전문의들이 뼈 건강과 키 성장에 우유가 좋다고 하는 이유로, 뼈에 좋은 칼슘, 인, 단백질, 비타민 D 등이 우유에 모두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10~12세 70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우유 섭취를 꾸준히 하게 한 연구를 소개했는데, 그 결
대상은 우유와 새우, 콘밀크 소스를 접목시킨 최은영 씨가 차지했다. 최은영 씨의 ‘고소한 콘밀크 새우감바스’는 맛뿐만 아니라 모양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손님맞이 음식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을 얻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주부 우유·치즈 요리대회’에서 우유와 새우, 콘밀크 소스를 이용한 최은영씨의 ‘고소한 콘밀크 새우감바스’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이마트는‘온 가족 건강한 우유 다이어트식’라는 주제로 전국 5개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제5회 전국 주부 우유·치즈요리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우유를 활용한 자신만의 요리레시피로 실력을 발휘해이중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본선 6팀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최은영 씨의 ‘고소한 콘밀크 새우감바스’에게 돌아갔다.맛뿐만 아니라 모양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손님맞이 음식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우유와 함께 돼지고기, 고구마, 치즈의 조합이 돋보인 ‘고구마 치즈 고기말이’(이수정 作)’가 뽑혔으며,
“젖소의 대표적 대사성 질환인 케톤증은 적절한 사양 관리와 함께 혈액검사를 통해 질병을 일찍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젖소의 대표적 대사성 질병으로 분만후 많이 발생하고 있는 케톤증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사양관리와 함께 혈액검사만으로도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낙농가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 질환인 케톤증은 탄수화물(당분) 부족과 지방 대사 이상으로 체내에 케톤체가 정상보다 많이 늘어나는 질병으로젖소 식욕이 떨어지고 우유 생산량과 체중이 줄며, 경련 등의 임상 증상이 나타난다. 분만 후 젖이 나기 시작하는 6주 동안 케톤증 발생률은 5%로, 임상증상이 없는 준임상형 케톤증을 포함하면 20%~40%에 이른다. 케톤증은 피와 오줌의 케톤체 수치를 검사해 진단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혈액 내 케톤체가 임상 증상을 일으키는 수치(3,000µmol/L) 이상으로 오르면 혈액 내 포도당은 38.7% 떨어지고, 유리지방산은 358.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 감마글루타민전이효소 같은 간기능 효소도 각각 61.8%, 180.7% 증가했다. 따라서, 수의사의 정
낙농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행사인 2018 국제낙농연맹(IDF,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연차총회가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다음 세대를 위한 낙농(Dairy for the Next 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2018 IDF 연차총회’는전 세계 52개 회원국 500여명과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뤄으며국내 낙농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기조연설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창범 낙농진흥회장, 낙농관련 학자 낙농조합장 및 유가공업계 CEO 등이 대거 참석해 낙농분야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참석자로는 주디스 브라이언스 IDF 회장 및 톰 하일런트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사무총장 등 저명한 해외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우리나라 낙농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120여 연사의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총 9개의 컨퍼런스 37개의 세션이 운영되어 세계 낙농산업의 흐름과 비전이 제시됐으며 환
2018 IDF 연차총회 학술 컨퍼런스에서는 총 9개의 컨퍼런스가 37개의 세션으로 구분·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연사만 120명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 학술행사로 진행되고 있어 한국은 물론 세계 낙농산업의 현황과 흐름을 한눈에 볼수있다. 대규모 학술행사에서 특히 많은 관심을 끈 화제의 현장을 소개한다. 저출산·대체음료 소비 증가로 낙농산업 위기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해소비자들에게 낙농업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8 IDF 연차총회 학술 컨퍼런스가 막을 올린 가운데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지난 16일 세션별 연사로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축산국장은 ‘한국 낙농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는 ‘아시아의 낙농정책’ 일환으로 발표된 내용으로 급성장을 이룩한 아시아 낙농시장의 영향으로 52개 IDF 회원국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박 국장은 한국 낙농산업의 정책과 전망을 소개하면서 “현재 한국 낙농산업의 가장 큰 문제는 백색시유 소비 감소”라고 지적하고, “그동안 국내 낙농산업 발전의 기반이 된 백색시유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안티데어리의 확산, 대체음료 소비
낙농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2018 국제낙농연맹(이하 IDF,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연차총회가 대전에서 15일부터 개최되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인류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낙농산업의 필요성과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IDF 관계자 여러분들은 우리의 낙농산업이 인류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책임의식과 함께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앞으로도 낙농산업관계자들이 인류의 환경을 지키고 영양, 환경, 동물복지 등 낙농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IDF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IDF 연차총회를 통해 전세계 낙농인들이 다음 세대를 준비할 수 있는 게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메인 스폰인 서울우유와 농협중앙회, 남양유업, 동원 F&B, 푸르밀, 빙그레, 매일유업, 부산우유 등이 부스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시음도 하였다.
낙농분야 세계 최대 국제행사인 2018 국제낙농연맹(이하 IDF,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연차총회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개막했다. 15일 대전컨벤센센터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낙농’이라는 주제로개막식을 가진 2018 IDF 연차총회에는 전세계 52개 회원국 500여 명과 국내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앞으로 1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세계 각국의 낙농인과 학계, 기업인들의 귀추가 주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범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장(낙농진흥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9천년 역사의 낙농산업은 수세기 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고 또한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의 IDF 연차총회를 통해 낙농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축사를 통해 “IDF 연차총회가 전 세계 낙농산업이 도약하는 발판으로 역할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미래가 있는 낙농산업을 위해 깊이 고민하고 소통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당부했다. 개막식에 이어 기조연설에 나선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인류에게
한국산 젖소와 젖소 정액의 파키스탄 수출길이 열렸다.우리 낙농산업이 중앙아시아 지역 수출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지난 9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파키스탄 검역당국(국가식품안전연구부)과 한국산 젖소 및 젖소 정액의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수출 검역조건에 최종 합의했다고밝혔다. 이번국산 젖소와 젖소 정액 수출 타결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지난 ‘17. 7월부터 파키스탄측과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특히, 올해 3~4월국내 구제역 발생에도 불구하고 파키스탄 정부가 우리 측이 제시한 3개월간 구제역 지역 비발생 조건 등을 지난 9월 13일 전격 수용함으로써 성사된 것이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한국산 젖소의 유전적 우수성과 우리나라의 구제역 등 소 질병 방역 관리가 되고 있다는 것을 파키스탄 정부가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파키스탄으로의 첫 수출은 이르면 올 11월에 젖소 정액 3천 두 분(수출금액 약 4천∼5천 달러)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매년 5천에서 2만여 마리 분으로 순차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그동안 낙농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리나
낙농분야 최대 규모의국제행사인 ‘2018 IDF 연차총회’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성공 개최를 위한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조직위원회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지난 19일 대전컨벤센센터에서 제3차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를 갖고 추진경과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조직위원 전원의 성공기원 세레모니와 함께 마지막 행사 준비 조율에 들어갔다. 반기문 전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저명연사의 강연이 계속되는 ‘2018 IDF 연차총회’는 오는 10월 15일 대전에서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낙농 유가공분야 세계 최대의 행사로 낙농산업의 현안에 대한 진단 및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37개 세션으로 구분되어학술행사와 환영리셉션, 개막식을 포함한 5개의 문화행사가 각각의 로드맵을 완성하고 행사의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학술 연사의 초록, 발표자료 등을 하나부터 열까지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유명 연사들의 발표 내용들이 원활하게 이해, 전달될 수 있도록 행사가
‘2018 밀크어트 챌린지’ 에서 우유를 이용한 건강한 다이어트로 체중23kg 감량에 성공한 김현철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서초동 소재 써드스페이스에서 ‘2018 밀크어트 챌린지’ 시상식에서도전자 8인 중 체중 감소․지방 감소·근육 증가·SNS 점수·출석 점수․중간 점수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상위 3명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한 김현철 씨는 압도적으로 많은 체중 감량과 꾸준한 출석 점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몸무게 23kg 감소(111kg→88kg), 체지방률 14% 감소(32.6%→18.6%), 근육량 2.2kg 감소(69kg→66.8kg)하며 최종 점수 570점으로 1위에 선정됐으며 566점으로 2위을 차지한하재엽 씨는 몸무게와 체지방률의 감소량이 두드러졌고, SNS 홍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512점으로3위를 차지한 김미진 씨는 몸무게와 체지방률의 감소폭이 1~2등에 비해 크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증가한게 높은 점수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1위를 차지한 김현철 씨는 “밀크어트를 하면서 건강한 다이어트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당연 몸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