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월 1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결산안과 2018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하여 대의원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날 2017년도 협회 결산안을 보면 총수입 25억8천여만원 중에서 20억2천7백여만원을 지출하였 5억5천여만원의당기순이익이 발생하였다. 당기순이익금에 대해서는 50%는 특별적림금, 20%는 사업준비금, 15%는 도지회 지원금, 15%는 특별상여금으로 이용키로 했다. 2018년도 정기총회는 2월 21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개최키로 하고 총회 전에 유공포상자 선정과 대의원 선출 등을 하기로 했다. 이날 이승호 회장은 낙농가들 중에 미허가축사문제가 심각한 농가들이 많이 있어서 유예기한 연장과 특별법 제정 등을 위해 축산관련단체들과 협심하여 집회와 천막농성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낙농업을 하면서 느낀 것은 혼자서는 잘 살 수 없고 함께 같이 해야 다 같이 잘 살 수 있고 낙농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경기 화성 소재 서해목장 박민길, 강향숙 대표부부. 서울우유 감사를 맡고 있는 박민길 대표는 현안 문제인 무허가축사에 대해 적법화가 아니라 양성화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함께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항시 가족처럼 생각하다보니 정말 가족처럼 오래도록 연락하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어렸을 때 도시락을 못 싸갈 정도로 가정형편이 어려웠고 수학여행도 못갈 정도였으며 대학은 등록금이 없어 못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낙농목장을 하면서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대학과 대학원 그리고 박사과정까지 밟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동영상으로 들어볼 수 있도록 게재해 본다.
낙농가중 4명중 3명꼴로 무허가축사를 보유하고 있거나, 이중 38.9%는 적법화가 불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나 새해부터 무허가축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적법화 기한 연장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3개월(2017. 6. 1~ 8.31)에 걸쳐 전국 700호의 표본농가를 대상으로 지역 축·낙협의 협조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 중 534호의 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가 발표한 ‘2017 낙농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로 낙농가들은, 무허가축사(45.6%), 세척수처리(29.1%), 퇴비화시설(21.4%)순으로 꼽았다.환경문제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66.6%가‘그렇다’라고 답해, 대부분의 낙농가가 환경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허가축사의 보유실태는 ‘보유하고 있다’(75.2%), ‘보유하고 있지 않다’(24.8%)로 나타나, 낙농가 4명 중 3명꼴로 무허가축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무허가축사를 보유하고 있는 낙농가의 38.9%는 적법화로의
청소년기에 우유를 마시지 않으면 영양불량위험 2.7배, 칼슘부족위험 17.4배가 증가하며 영구치 충치 비율도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은 것으로 증명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017년도 우유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의 우유 섭취 변화 추이 및 우유 섭취와 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우유 섭취량이 많을수록 어린이·청소년의 영양불량 및 칼슘부족섭취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청소년의 우유 섭취에 대한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유 섭취량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이 우유를 마시지 않는 군에 비해 우유를 많이 마시는 군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유 섭취가 어린이·청소년에게 칼슘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의 섭취를 향상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학생 모두 칼슘, 인, 비타민A, 비타민C 등의 섭취량이 우유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1일 칼슘 섭취량은 우유를 마시지 않는 군에 비해 우유를 많이 마시는 군에서 남자 380mg, 여자 350mg 더 섭취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우유 섭취량과 영양상태에 대한 교차비 분석결과,
낙농체험목장으로 유명해지면서 홍콩이나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고 찾아오는 경기 파주의 모산목장 문진섭, 김금산 부부를 찾아 보았다. 농축산 전문지 기자들은 새해를 맞아 3일 경기 파주시 탄현면 소재 모산목장의 문진섭, 김금산 부부를 만나 낙농체험목장의 현황과 향후 계획, 낙농산업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오는 2월 1일 전국 65개 선거구에서 제4기 우유자조금 대의원 선거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65개 선출구에서 130명의 대의원들이 선출될 예정이며, 1월 2일 선거공고를 통해 1월 3일부터 1월 12일까지 선출구별로 후보자 등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축산자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출구별 입후보자수가 배정된 대의원 수와 같거나 적은 경우에는 무투표 당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의원 선거가 간소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제4기 대의원으로 선출될 130명의 대의원은 오는 2월 24일부터 향후 4년동안 우유자조금 사업예산·결산 승인, 각종 자조금사업 참여 등을 통해 우유자조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는28일 협회 회의실에서 우유, 유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낙농진흥회 수출지원분과, 수출 유업체부서장 공동회의를 갖고 공동마케팅 실적과 2018년 해외공동마케팅 추진 방안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협회는 지난해 금한령, 사드문제 등으로 대중국 수출 감소의 원인을 분석하고 우유, 유제품 수출확대와 단계적 원상회복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기로 하고, 우선 post china 로 베트남 지역과 수출다변화를 위하여 인도네시아 지역을 선정하여 공동마케팅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대중국 수출의 원상회복을 위해 중국 소비자를 위한 공동마케팅과 개별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중국 공동마케팅 지역선정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40억원의 매칭 펀드자금으로 계속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부터 우수한 정액을 공급할 젖소 보증씨수소‘니아스(HK-312)’, ‘젠틀맨 (HK-293)’, ‘아이언(HK-297)’ 3마리를 선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전북대 이학교 교수)를 열고 젖소 보증씨수소 3마리를 선발했다.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후보씨수소 생산과 후대검정(딸소 능력검정)을, 한국종축개량협회는 혈통등록과 선형심사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유전능력을 평가하며,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에서 최종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3마리는 ‘니아스(HK-312)’, ‘젠틀맨 (HK-293)’, ‘아이언(HK-297)’이다.니아스는 유전능력이 유량 상위 3.6%, 유지방량 0.3%, 유단백량 3.7%로 후보씨수소 중 가장 우수했다.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도 유량 유전능력 상위 5.9%, 유지방량 유전능력 3.0%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니아스를 씨수소로 선택할 경우, 딸소의 305일간 유량과 유단백량은 각각 468kg, 12.8kg 더 늘 것으로 기대된다. 젠틀맨은 젖 생산에 중요한 유방의 종합지수에서 전체 후보씨수소 가운데 상위 0.9%를 차지해 유
한국종축개량협회(이재용 회장)는 씨수소 육종가 성적과 더불어 선형심사를 필한 암소개체 육종가의 D/B 구축으로 암소 및 씨수소의 모든 육종가를 포함한 국제수준의 차별화된 선형심사 계획교배 프로그램 개발을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젖소 회원농가에 단계적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젖소 육종가 기반 선형심사 계획교배 프로그램'의 핵심은 현재 활용되고 있는 암소 표현형 선형심사성적과 부계 육종가만을 고려한 정액추천이 아닌 암소의 실제 유전능력 결과인 육종가까지 활용하는 선형심사 계획교배 프로그램이다. 최근 일부 젖소개량의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암소와 씨수소의 모든 육종가를 고려한 신뢰도 높은 계획교배 서비스를 본회에 요청하고 있으며,세계적인 낙농선진국들은 암·수(부계,모계) 육종가 기반의 고품질의 계획교배 서비스를 농가에 제공하고 있는 추세이다.(예 :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등) 한편 한국종축개량협회는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는 즉시 젖소 전문 선형심사원을 통해 현장에서 테스트를 실시한 후 ‘암소 육종가 기반의 선형심사 계획교배 처방’을 제공함으로써 현장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는 “이번 계획교배 프로그램
우리나라 젖소의 첫 출산 시기 월령을 24개월령으로 권장하고 있으나 젖소 출산월령을 조사한 결과, 3개월 정도 늦은 27.5개월령인 것으로 나타나 성장 무렵 체중·체고(몸의 높이)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린 송아지와 착유우(젖 짜는 소) 중간 단계인 육성우 시기에 발육 속도 조절이 미흡해 첫 임신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젖소의 첫 출산 월령이 늦어지면 생애 우유 생산량이 줄어 농가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출산 시기를 앞당기고 젖소가 정상적으로 자라게 하려면 육성우 시기에 지속적으로 체중·체고를 점검해야 하다.달마다 체중을 점검해 하루 체중증가량이 0.8kg 내외를 유지하도록 한다. 하루 체중 증가량이 권장 수치를 웃도는 경우에는 유선조직 발달이 억제되고 번식기관에 지방이 끼어 새끼를 배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사료의 영양 수준을 낮춰 준다. 하루 체중 증가량이 0.6kg 미만인 경우는 육성우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골격과 번식기관 발달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료의 영양 수준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14개월령 전후 체중 350kg, 체고 125cm 내외에 이르면 첫 인공수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