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소비기한 표시대상 식품을 제조하는 영업자와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소비기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 업계의 소비기한 표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5개 권역별로 현장 교육을 1회씩 개최*한다. 또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업계 관계자 등을 위해 유튜브 녹화영상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주요 내용은 ▲소비기한 및 식품 표시 제도 전반 ▲소비기한 설정 기준 및 방법 ▲소비기한 설정 실험 및 참고값 활용 방법 ▲질의응답 등이며, 특히 산업 현장에서 소비기한 적용할 때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상세히 안내하는 등 업계가 소비기한을 보다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고로 식약처는 소비기한 참고값(179개 식품유형 1,450개 품목, ’25.6.26 기준)과 이미 전환이 완료된 품목의 소비기한 설정 정보(71개 식품유형 2,000개 품목)를 제공해 업계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 등 현장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소비기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10월 16일 서울 중구 디자인하우스 모이소홀에서 열린 ‘2025년 우리말 우수상표 및 아름다운 한글글자체 디자인 선정대회’에서 ‘도드람한돈’이 정다운상표 부문에 선정되어 국립국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17일까지 진행된 수상작 전시회에서는 ‘도드람한돈’ 한글 상표가 쓰인 제품을 소개하며, 한국적 정서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번 대회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국립국어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행사로, 순우리말 상표와 한글 서체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와 제1회 아름다운 한글글자체 공모전을 통합 개최하여, 우리말 상표의 창의성과 문화적 가치를 함께 조명했다. ‘도드람한돈’은 우리말 특유의 따뜻함과 정감 어린 발음으로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순우리말 상표로, 한글 서체에서 보여주는 친근하고 부드러우면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와의 오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말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국민 먹거리 대표 브랜드로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담은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
환절기에는 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로 인해 피부 장벽이 쉽게 무너지고, 예민함과 붉은기, 각질 들뜸 등이 동반되기 쉽다. 이런 시기에는 단순한 보습 관리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피부 속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채워줄 수 있는 고기능 스킨 부스터 관리가 활용되고 있다. 올라인의원 나민균 대표원장은 “그 중 올라인부스터는 결, 광채, 볼륨, 재생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프리미엄 다기능 부스터다. 이는 고기능 멀티코어 스킨부스터로, 피부 속 깊은 층까지 유효 성분을 전달해 탄력과 생기를 되찾아준다. 단순히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것을 넘어, 잔주름 개선과 피부결 균일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라인부스터 프로(Pro) 버전은 줄기세포 성분이 함유된 업그레이드 라인으로, 기존 올라인부스터와 병행 시 피부 재생력을 더욱 강화하고 유지기간을 늘려준다. 덕분에 한 번의 관리로도 장기간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나민균 원장은 “환절기 예민해진 피부는 장벽이 약해져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쉽기 때문에, 피부 재생과 보습을 동시에 도와주는 스킨부스터 관리가 효과적이다. 올라인부스터
전통발효의 고장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20회 순창장류축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과 공연, 먹거리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순창의 깊은 장맛과 함께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중 일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순창을 찾으며, 20주년을 맞이한 순창장류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황금메주를 찾아라, 성년을 맞은 너와 나, 장추왕을 찾아라, 고추 꼭지 빨리 따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캐치 티니핑’ 공연과 청소년 영화제도 마련돼 세대 간 소통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축제로 평가받았다. 또한 올해 축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지난 18일 열린무대 일원에서 열린 순창예술제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이 참여해 그림, 사진, 시화 등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이며 축제의 품격을 더했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실천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다회용기 사용 확대와 종이 인쇄물을 대체한 축제안내 QR코드 도입, 폐현수막을 재활
제20회 순창장류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이 19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순창의 대표 특산품인 고추장과 된장의 전통을 계승하고, 전국에 순창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렬의 시작은 옥천고을 취타대의 웅장한 연주로 막이 올랐으며, 호위무사와 함께 순창고추장과 된장을 실은 우마차 행렬이 뒤를 이었다. 이어 순창군민을 비롯해 외국인,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농요단의 흥겨운 가락에 맞춰 왕에게 고추장을 진상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특히 이날 행렬은 조선시대 임금님께 순창고추장을 올리던 장면을 현대적으로 재현해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순창고추장의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행사였다”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순창군 관계자는 “올해로 20회를 맞은 순창장류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창장류의 명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지난 17일부터 열린 제20회 순창장류축제에서 축제장 내 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금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과 재정 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기부 안내와 참여 방법 안내, 관련 홍보물 배포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직접 상담을 통해 기부 참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순창장류축제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만큼, 고향사랑기부금 홍보를 통해 주민과 향우가 함께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제20회 순창장류축제는 전통 장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지역 문화와 전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9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2025 인천역사문화둘레길 축제를 개최하며 시민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인천둘레길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인천둘레길은 지난 2010년부터 조성을 추진해온 인천의 대표적인 걷는 길로, 현재 총 16개 코스가 운영 중이다. 이번 축제가 열린 인천둘레길 6코스(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는 산과 바다, 공원이 어우러진 노선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대표 구간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소림)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했으며, 걷기 체험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둘레길 조성과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들을 격려하는 유공자 표창식이 진행됐다. 10년 이상 둘레지기(둘레길 안내자)로 활동하며 안전한 길 조성과 시민 안내에 힘쓴 채화석 씨와, 청소년 대상 ‘둘레길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온 사회복지법인 ‘풍성하게’의 이형린 목사가 ‘둘레길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인천둘레길 6코스를 걸으며 자연 속 힐링을 만끽했고,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한 올해 인천생활문화축제가 18일 월미공원 일대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인천생활문화축제는 생활문화동아리들이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축제는 제61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시민행복주간의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자연친화적 공간인 월미공원에서 ‘쉼과 여유, 회복’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인천 전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 100개 팀이 참여해 음악, 밴드, 무용, 연극, 난타, 합창,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만남의 광장, 제물포마당, 궁궐마당, 자유마당 등 4개 무대에서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합동공연은 밴드·댄스·사물놀이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협업 무대로, 동아리 간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더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됐다. 그림, 공예, 문학, 사진 등 생활예술 작품 전시를 비롯해 ▲생활문화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인 협력의료기관 발굴 방안과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이해도롤 높이고 실무 적용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의료급여수급자 가구를 방문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비해 기본적인 예방법과 상황별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현재 인천시에서 총 32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활동 중이며, 이들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교육과 상담, 의료급여제도 안내, 복약지도 이행 여부 모니터링 등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김순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수급권자의 건강권 보장과 재정 건전성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8일 계양아라온에서 제8회 온(ON) 세상과 통(通)하는 다(多)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천베트남교민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등 인천에 거주하는 다문화 주민 단체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개회식에 앞서 10개국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자국의 국기를 들고 행진하는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서는 다문화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이어 내빈과 다문화 주민이 함께하는 ‘빛으로 잇는 퍼포먼스’가 무대를 장식했다. 관객들은 각국의 국기를 흔들며 다채로운 문화의 조화를 함께 즐겼고, 인도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개회식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러시아, 베트남, 중국 등 8개국의 세계음식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국화꽃 축제가 한창인 수향원에서는 세계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한국 전통놀이, 심폐소생술 체험, 천원노래방, 스탬프 투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