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은 일상 생활에서 팔꿈치를 지나치게 사용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현대인들 사이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이다. 팔과 손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 주부, 사무직 종사자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팔꿈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팔꿈치는 우리가 평소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곳이라 따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어려우며, 만약 다치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상태가 나빠지기 쉽다. 만약 팔꿈치 통증을 초반에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이것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랫동안 아픔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팔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테니스 엘보와 골프 엘보가 있다. 이런 '팔꿈치 관절 통증'은 팔꿈치 바깥쪽과 안쪽에 생기는 염증을 뜻해요.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 바깥쪽 부위가 아픈 증상이며, 주로 손목을 손등 방향으로 들어 올릴 때 쓰는 근육이 지나치게 쓰여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한편, 골프엘보는 팔꿈치 내측에서 느껴지는 통증으로, 손목을 굽힐 때 사용되는 근육에 염증이 나타난 것이다. 이름 때문에 스포츠 선수들만 이런 문제를 경험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팔꿈치를 자주 사용하는
전북도가 9월부터 도내 14개 시·군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를 잇따라 개최하며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올해 가을 축제 시즌은 익산 고구마(순)축제, 무주 반딧불축제,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김제 지평선축제, 임실 N치즈축제, 군산 시간여행축제 등 다채로운 지역 축제가 관광객을 맞는다. 전북은 최근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서 지역축제 추천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도내 4개 기초지자체가 20위권에 오르는 등 전국적인 축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는 9월 6일 익산 고구마축제를 시작으로 무주 반딧불축제(9월 6일~9월 14일),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9월 18~9월 21일), 완주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축제(9월 20일~9월 21일), 완주 와일드&로컬푸드(9월 26일~9월 28일), 진안 삼축제(9월 26일~9월 28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가 진행된다. 이어 10월과 11월에도 김제 지평선축제(10월 8일~10월 12일), 임실 N치즈축제(10월 8일~10월 12일), 군산 시간여행축제(10월 9일~10월 12일), 정읍 구절초꽃축제(10월 14일~10월 26일), 순창 장류축제(10월 17일~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고창 서해랑길 41~43코스를 완주하는 정기 트레킹 프로그램 ‘수요일엔 서해랑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6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회차별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1인 2만원이며, 신청은 네이버폼으로 가능하다. 이번 트레킹은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체험과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모자, 팔토시, 한정판 배지로 구성된 웰컴키트가 제공되며, 아날로그 카메라 체험 필름 속 서해랑길을 통해 완주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을 디지털 인화해 기념으로 받을 수 있다. 우수 작품은 온라인 앨범이나 소규모 전시를 통해 소개된다. 특히 각 코스에는 고창 생물권 스토리텔러가 동행해 지역의 생태와 문화를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고창의 자연과 역사, 문화 이야기를 들으며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조창환 상임이사는 “서해랑길은 고창만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길”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걸으며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소위원회가 20일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고 문신사를 전문직으로 인정하는 문신사법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 통과는 12년간 문신사 제도화를 위해 노력해온 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 임보란)에 있어 큰 성과로 평가된다. 임 회장은 “헌법소원 4회, 대법원 판례 변경 시도, 국회 앞 대규모 집회와 릴레이 1인 시위 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소위 통과는 국민 안전을 지키고 문신 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문신사법은 자격 기준과 시설 규정을 명확히 규정해 무자격 문신 시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전문 교육과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도 “문신사 제도화를 위해 헌신해온 대한문신사중앙회의 노력을 깊이 이해하고 응원한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양 단체는 기자회견 직후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에게 ‘통과 촉구 서명운동’ 결과를 전달하며, 현장 목소리가 법안과 정책에 반영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번 소위 통과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오는 8월 27일 예정된 전체회의와 본회의 통과까지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해양·레저 전시회 2025 인천낚시박람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관광공사와 ㈜서울메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낚시·캠핑용품 기업 66곳이 참가한다. 친환경 낚시용품부터 AI·AR 기반 어군탐지기, 디지털 낚시 시뮬레이터, 최신 캠핑·차박 장비까지 선보이며, 가을 낚시와 해양레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는 낚시 캐스팅 체험, 빙고게임 ‘낚Go-빙Go’, 스탬프 랠리 등 참여형 이벤트가 열린다. 낚싯대로 과녁을 맞히거나, 구매 스탬프를 모아 경품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친구, 연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제공한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올해도 시민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인천낚시박람회를 통해 지역 해양관광과 낚시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관 문의는 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070-5095-9911, info@fishing-korea
“푸른 잔디에 앉아 별빛과 함께 즐기는 오페라 한 편, 어떠세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야외광장에서 2025 스테이지 온 스크린을 선보인다. 해마다 초가을이면 열리는 이 행사는 세계적인 공연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무료 상영하는 인천의 대표 문화축제다. 행사 기간 동안 회관 앞 500평 광장은 거대한 잔디밭으로 변신한다. 관객들은 돗자리와 의자를 펴고 앉아 오페라, 발레, 뮤지컬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새롭게 ‘에어 빈백 존’이 마련돼 한층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다. 테이블 존은 일찌감치 매진이 예상된다. 무대는 420인치 대형 화면과 고품질 음향으로 꾸며진다. 작품 해설지와 포토월이 준비돼 있어 작품 이해와 추억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현장에서는 무료 팝콘과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북돋운다. 상영 작품은 화려하다. 개막일인 오는 9월 3일에는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4일에는 샌프란시스코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5일에는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이 차례로 관객을 만난다. 특히 폐막일(9월 6일)에는 국내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 ‘오직 목소리’의 오프닝 콘서
허리 통증이 발생하면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모든 요추 질환이 반드시 수술을 요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병변의 정확한 위치와 통증의 원인을 정밀하게 진단한 후, 최소 침습적인 방법을 통해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처럼 흔한 요추 질환의 경우에도 병변의 상태에 따라 내시경 시술 등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요추 부위의 통증은 단순히 디스크가 튀어나오는 ‘추간판 탈출증’ 외에도, 척추관이 좁아지며 신경을 압박하는 ‘척추관협착증’, 혹은 척추 뼈 사이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불안정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병변의 원인과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 통증 부위만을 기준으로 치료를 결정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청담 우리들병원 이주형 원장은 “이를 고려해 척추 질환 진단에 앞서서는 고해상도의 3.0T MRI 및 CT, 영상유도장비 등 정밀 진단 장비의 활용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신경 압박 여부, 디스크 돌출의 정도, 협착 범위 등을 입체적으로 파악해 병변의 특성을 정밀하게 분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긴 뒤 피부에 붉은 발진과 가려움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는 흔히 두드러기로 불리는 피부 반응일 수 있다. 물놀이 후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원인은 단순한 피부 자극뿐 아니라 수온 변화, 강한 자외선, 피부 표면의 미세 손상과 병원성 미생물 접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프리허그한의원 부천점 이아린 원장은 “휴가철에는 장시간 자외선과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되고, 물놀이 후 젖은 수영복을 오래 착용하면 피부 장벽이 약해져 알레르기 반응이 쉽게 나타난다. 특히 민감성 피부나 알레르기 체질을 가진 사람은 이러한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두드러기는 피부 혈관이 일시적으로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으로, 가려움과 홍반, 부풀어 오르는 팽진이 특징이다. 증상은 수 분에서 수 시간 내에 사라지기도 하지만, 반복되면 만성화할 수 있어 원인 파악과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과 외부 자극이 결합되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잦다. 이아린 원장은 “한의학 관점에서 보는 두드러기는 면역 이상 반응과 관련이 깊다. 림프 기능 저하가 체내 독소 처리 과정에
인천이 올가을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는다.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컬쳐파크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매들리 메들리(MADLY MEDLEY)’가 화려한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무엇보다 지드래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김창완밴드, 키드밀리, QWER, 이박사 등 K-POP부터 힙합·록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음악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공사, 인천 중구청, 컬쳐띵크㈜가 공동 주최하며, 3년 연속 개최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최 측은 지역 주민 할인, 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지역과 함께하는 음악 축제’라는 색깔을 분명히 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매들리 메들리는 인천을 문화와 음악의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할 상징적 이벤트”라며 “세계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을 통해 약 4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도 기대되지만, 무엇보다 국내외 관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교감하는 장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행사 관련 정보는
순창 전통시장이 흥겨운 노래와 웃음으로 물든다. 순창군은 오는 9월 16일 순창읍 전통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전라북도상인연합회와 순창전통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JTV전주방송이 주관하며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단순한 노래자랑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전 9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본격적인 무대는 오전 11시 개회 선언과 함께 시작된다. 행사에는 주민 노래자랑을 비롯해 초청 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상은 최우수상(30만원), 우수상(15만원), 장려상(10만원), 인기상(5만원)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상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노래와 공연, 추억과 선물이 함께하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로 기대된다. 현장에서 촬영한 시장 홍보 영상은 JTV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