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오갈피 열매에서 분리한 물질이 혈관노화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혈관세포실험을 통해 입증했다.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에서는 오갈피 열매의 식품 및 의약품 소재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한 결과, 새로운 화합물인 아칸토세실린 A(Acanthosessilin A)를 분리하고 구조를 밝히는데 성공했다.또한 사람의 혈관내피세포(HUVEC) 실험을 통해 아칸토세실린 A가 혈관세포 노화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세포 실험에 앞서 혈관내피세포에 독성을 조사한 결과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안전한 수준이었다.세포 실험에서는 혈관내피세포에 노화를 유도하는 물질(아드리아마이신)을 넣은 뒤 여기에 노화를 회복하는 약물(라파마이신)을 투입해 양성대조구로 삼았다.오갈피 열매에서 분리된 화합물을 노화된 혈관내피세포에 주입한 결과, 아칸토세실린 A는 1ug/ml 아주 낮은 농도에서 양성대조구와 비교 시 동등 이상의 수준으로 세포 노화가 회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혈관내피세포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세포 노화의 표지로 잘 알려진 SA-β-Gal(senescence associated beta-galactosidase) 활성이 높아진다.오갈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최근 조합간부직원 자격전형 시험을 실시하고 산림조합 설립이후 최대의 인원(전무자격전형 20명, 지도상무 자격전형 129명, 신용상무 자격전형 18명, 총167명)이 자격 전형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합간부직원의 자격전형은 지난11일 필기시험과 13일~14일 ‘산림조합 신성장동력’을 주제로 면접시험을 치렀으며 조합설립이후 최대의 인원(전무 자격전형 57명, 지도상무 자격전형 203명, 신용상무 자격전형 35명 총 295명)이 응시하였다. 특히, 자격전형에는 1인의 여성 전무 합격자를 포함 지도상무 3인과 신용상무 4인등 총 8명의 여성 합격자가 배출되어 조합 설립 이후 첫 여성 전무 배출이 예고됨과 동시에 여성 간부직원의 임명이 확대될 전망이다. 조합간부직원은 일반직원과 다른 특별한 법률상 권한과 의무를 가진 사람으로 총회 및 이사회에 참석하여 의견을 진술할 수 있으며 산림조합법에 의거 중앙회장이 실시하는 자격전형을 통과한 후 회원조합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배치·임명되게 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여성 임업인과 여성 산주·조합원의 가입이 증가되고 임산물 유통에 있어 여성 조합원의 역할이 커지면서 지속가능한 산림의 경영과 산림조합 운
30만평(99만㎡)의 광활한 초원에서 펼쳐지는“농협 안성팜랜드, 제4회 호밀밭·초원축제”가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소재 농협 안성팜랜드(사장 이일규)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동안 입장객들이 호밀밭 길을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도록 1코스(팜랜드의 랜드마크인 미루나무 쉼터에 도착)와 2코스(이색자전거길 끝에 하트 모양으로 산책길 조성)를 개방한다. 안성팜랜드 관계자는“호밀이 성인 가슴 높이만큼 자라는 5월에는 호밀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는 것이 축제의 묘미”라고 전했다. 호밀밭 초원축제를 찾게 되면 가축먹이 주기와 새로이 신설된 산양놀이터에서 이색적인 풍경을 체험 할 수 있다. 높은 곳에 올라가길 좋아하는 산양이 바위를 오르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전문 사육사가 진행하는 양털깍기쇼와 면양레이싱, 도그쇼, 팜팜오감체험 등도 관람할 수 있다.그리고 주말에는 매직쇼, 복화술인형극과 같은 실내공연도 진행되며,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등 휴일에는 키다리삐에로와 페이스페인팅, 아이패드 그림교실 등에도 참여 할 수 있다.또한 호밀밭·초원축제 기간 중에 맞이하는 안성팜랜드 개장 3주년 기념행사 때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와 민선 6기 전남도 중점 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의를 갖고 사업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협의하였다.지난9일 전남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의에서 이낙연 전남지사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서는 숲에서 이익이 창출 되어야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산림조합이‘숲 속의 전남’만들기 사업 추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이에 이석형 회장은 “전남도의 브랜드 시책인 ‘숲 속의 전남’만들기의 성공을 위해 산림조합이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숲 속의 전남’사업 추진에 앞장 설 것을 약속하고 사업의 원만한 추진과 성공을 위해 전남지역 산림조합장과의 간담회 개최를 건의했다.이에 대해 이낙연 지사는 “일선 현장의 산림조합장들과 만나, 생산적인‘숲 속의 전남’사업이 되도록 아낌없는 제언을 듣겠다.”며 간담회 개최 요청을 환영하고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를 통해 전남도와 산림조합간의 상호 협력방안을 찾자”고 말했다.업무협의 자리에 배석한 최기열 산림조합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산림경영지도원을 중심으로 사업에 참여토록 추진하고 기술 지도와 지원을 통해‘숲 속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제주시험림이 국제산림관리 인증기구의 심사를 통과하였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2월, 2,741헥타르(약 820만평)에 달하는 제주시험림(서귀포/한남시험림)의 관리가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건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산림인증 심사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작년 8월부터 금년 1월까지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 산하 스마트우드(SmartWood)사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받았다.심사의 주요 내용은 미래 세대에 생태·환경적, 역사·문화적, 경제·사회적 측면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가능하게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관리해 오고 있는가이다.한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006~2010년, 2011년~2015년까지 2회에 걸쳐 국내 최초로 국제산림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하여 앞으로 5년간(2015.2.16.~2020.2.15.) 국제 규정과 지침에 따라 산림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과 서울대학교 그린에코공학연구소(소장 박승우)는 지난 13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연구 성과 공유 및 기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양기관은 지난해 11월 산사태, 산불 등의 산림재해연구와 산림생태계 건강성 연구를 위해 협력키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그 후속 조치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양 기관은 산림재해 피해 저감을 위한 연구 성과와 동향을 공유했다. 또 향후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정보?기술의 공유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세미나를 계기로 산악기상자료를 공동 활용하는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대와 산불, 산사태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하여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경학 산림보전부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산림재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양 기관의 협력은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그 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가정 2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 의뢰하여 다자녀가구중 생활이 어려워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두 가구를 추천 받아 산림조합중앙회 조성미본부장외 직원들이 함께 방문하여 생필품과 과일세트 등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었다.조성미 본부장은 “출산은 가정의 축복이자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우리 사회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항상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12일 제223회 대의원 총회에서 김현식(金鉉植) 부회장 임명동의를 의결하고 이날 오후 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부회장 공모를 통해 이날 취임한 김현식 부회장은 경북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을 역임한 산림분야 전문가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현식 부회장은 취임사에서“산림청의 산림정책을 뒷받침하면서, 혁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산림조합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신성장동력을 만들어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또한 “함께하는 동반자로 부회장이라는 자리가 명예가 아니라 멍에라고 생각하면서 산림조합이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조하고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협동조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취임 인사를 하였다. 제 11대 신임 김현식 부회장의 임기는 임명동의일로부터 4년(산림조합법 제104조 제5항)이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12일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전국의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3회 총회 개최 전에 2014년도 경영우수 조합과 산림조합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기표창 시상을 하였다. 2014년도 임업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전북 순창군 산림조합은 조합원과 귀산촌민을 위한 산림경영기술지도에 매진하여 조합의 자립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천군 및 창녕군 산림조합이 산림청장상을, 우수상은 양평군, 제천시, 논산계룡, 해남군, 예천군산림조합이 산림조합중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정기표창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장관 10점(기관 1점, 개인 9점), 산림청장 14점(기관 2점, 개인 12점), 중앙회장 117점(기관 29점, 개인 88점), 총 141점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평소 산림조합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조직의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자고 주문하였다.
산림조합중앙회임업기술훈련원(원장 권광덕 이하 임업기술훈련원)은 2015년 1월 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자격시험센터주관 '2014년도 국가자격검정 협조인사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감사패는 국가자격검정 사업 추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유관기관 인사에게 주어지며, 임업기술훈련원이 국가자격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자격검정사업을 통한 자격취득 의욕을 고취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임업기술훈련원은 2007년부터 산림분야 국가기술자격검정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되어 연간 1,500여명의 국가기술자격 검정 수험생을 위한 제반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왔다.이와 관련해 임업기술훈련원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훈련원이 산림분야 임업교육기관의 모범기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