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최원병 前회장의 퇴직위로금 지급과 관련해 퇴직위로금 환수와 농협중앙회의 지역농협과 자회사에 대한 노사관계 지배개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여론이 거세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은 16일 지역농협 및 자회사 노사관계 개입, 파탄내는 농협중앙회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사무금융노조는 기자회견에서“‘조선업 부실 여신 사태’ ‘각종 임직원 비리’ 등에서 자유롭지 못한 최원병 前회장에게 최근 농협중앙회는 이사회를 열어 퇴직위로금 명목으로 5억3천만원을 지급했다”고 지적하고 전직회장에게 부실경영과 비리의혹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고, 오히려 엄청난 돈까지 퍼줬다고 꼬집었다.그러나 “농협중앙회는 前회장에게는 퇴직위로금 5억 3천만원을 지급하면서, 지역농협 노동자들에게는 임금피크제를 강요하고, 자회사의 배후에서 노동자들을 저성과자라는 이유만으로 징계하는 등 상식 밖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최근, 농협중앙회는 지역농협에 대해서 노동자의 임금을 삭감하고, 사직을 유도하는 방식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것은 물론 NH투자증권에 대해서는 희망퇴직을 거부했다는 이유만으로 퇴직 거부자들을 프런티어지점에 배치하고, 이들에 대
5월 20일 입법 예고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일선 조합장과 농민 조합원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농협 조합장 모임 대표단은 16일 오후 1시 20분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법개정 전에 농협의 개혁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야 하며 농협 개혁을 위한 특위나 소위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현권 국회의원은 입법 예고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농민 조합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폭 넓은 의견 수렴을 하고 농협개혁을 위한 특위나 소위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농협조합장모임 대표단 공동기자회견문 전문농식품부 농협법 개정 입법예고안(5.20)에 대한 우리의 입장지난 5월20일(금)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에 대해 3개 조합장 모임 대표단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자 한다. 첫째, 이번 농협법 개정 입법예고안은 중앙회장과 회원조합의 권한은 약화시키고, 정부의 개입을 더욱 노골화하였다. 입법예고안에서 농식품부는 중앙회장이 위임 전결토록 한 업무를 사업전담대표 고유 업무로 한다는 구실로 중앙회장을 이사회에서 호선하겠다고 하였다. 이는 농협중앙회장을 조합장 직선제 또는 조합원 총의가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회의(의장 배수동 외 13명)는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과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14개 단체 회장이 참여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농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원산지표시제 교육·홍보 협조 및 관련분야 정보교류 등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특히, 원산지 표시 및 생산·유통정보를 활용한 외국산 농산물의 국내산 둔갑판매 예방을 통한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 등에 주안점을 두었다.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농협 폼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과 농관원장은 농식품 원산지 및 유통 전문관리 기관인 농관원과 농산물 생산자 대표기관인 품목별전국협의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하여, 농관원에서는 농산물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관련단체와의 합동단속과단체협의회 종사자에 대한 교육·홍보 등을 지원하고,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에서는 고품질 국산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과학적인 원산지 판별법을 위한 시료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국내농산물 가격정보와 수입농산물에 대한 유통정보를 제공하기로 하였다.농협 품목별전국
농협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육곤)은 농협은행 과천시지부 우수고객 7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14일 경기 연천 새둥지마을에서 농민들과의 만남과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도농교류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우수고객들은 우리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해 특강을 듣고, 트랙터 타고 오이 따러 가기, 도토리묵 만들기, 사과고추장 만들기, 깻잎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하고, 마을주민들과 우리 농업·농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이번 도농교류체험에 참가한 농협은행 과천시지부 우수고객들은“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으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해준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우수고객 대상 도농교류체험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우수고객들이 농업인 곁으로 직접 다가가 농촌 현장에서 농심(農心)을 경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속적인 도농교류의 장(場)을 열고자 기획, 운영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6월 8(수) 오후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 방안과 농협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16년 제1회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좌장 한국농업경제학회 최지현 회장, 발표자 이병오 강원대 교수, 토론자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농촌산업과 과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용렬 연구위원, ㈜정앤서컨설팅 서윤정 대표, 전국팜스테이 운영협의회 유종욱 회장, 농협중앙회 식품지원부 이종우 부장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인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 방안과 농협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개회사에서 채원봉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상무는 “미래농협포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래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농업인 조합원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 날 수 있는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미래농협포럼은 향후에도 농업·농촌·농협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11일부터 이틀간 ‘제5회 전국 어린이 말 그림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되며 사전 전화접수(031-8053-7900, 7909)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 가능하다. 안성팜랜드 입장료만 내면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크레파스, 도화지, 화판, 기념품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말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이 대회는 유치부(7세 이하 미취학 아동), 유년부(초등학교 1~3학년), 초등부(초등학교 4~6학년)로 나뉘어 진행되며, 추후 심사를 통해 총 79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농협 안성팜랜드 관계자는 대회 기간 동안 어린이 레크레이션, 페이스 페인팅, 버블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며 안성팜랜드에서 초여름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8일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산지농협 조합장, 품목별 대표경매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매뉴얼「농산물 제값받기 길라잡이」발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출하매뉴얼 발간경과 보고 ▲출하매뉴얼 발간사 및 축사 ▲발간 기념 떡케이크 절단 순으로 진행되었다.농협은 지난 4월「품격 있는 공판장 만들기」운동을 선포하고, 올바른 도매시장 용어 사용, 단정한 경매사 복장 착용 및 도매시장 환경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운동의 일환으로 도매시장 내 출하되는 농산물 등급의 기준을 정립하고, 우리 농업인이 믿고 출하 할 수 있는 공판장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출하매뉴얼「농산물 제값받기 길라잡이」를 제작하게 되었다.출하매뉴얼에는 ▲ 농산물 대표 품목 50개의 ‘대표경매사’가 본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성한 도매시장에서 제값 받고 농산물을 출하 할 수 있는 작업 기준과 노하우 ▲ 품목별 경매가 하락 원인 및 방지 대책 ▲ 품목별 등급 기준과 출하 시기·주요 특징 등이 수록되어 있다.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는“농협 대표경매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출하매뉴얼을 전국 공판장과 출하 산지에 배부하여 농업인과 상생하는 농협공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2일 충북 제천에서 7명의 명예이장이 새롭게 위촉되어 농촌마을에 희망과 활력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농협이 범 국민운동으로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농협중앙회 김사학 조합감사위원장, 하승봉 회원종합지원본부 상무, 정창진 신용보증기금 상무 등 7명의 임·직원이 이근규 제천시장으로부터 제천 관내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되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은 기업대표 및 단체장 등을 농촌 마을 ‘명예이장’으로, 소속 임·직원을‘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 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 가는 농촌마을에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농협중앙회 하승봉 상무는 “‘명예이장’은 기업의 갖고 있는 유·무형 자원과 역량을 마을에 접목하여 마을의 숙원사업 지원과 마을 소득창출에 노력하고 문화·예술·법률·의학 등 직능단체와의 협력으로 맞춤 활동 전개가 가능하며 ‘명예주민’은 개별농가 어르신과 1:1 말벗되어 주기, 함께 식사하기, 안부 전화하기 등 실질적·내실적 활동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밝혔다.이근규 제천시장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을 비롯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임직원은 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을 방문하여 금메달을 목표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에게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김병원 회장은 선수촌 식당에서 선수들과 점심을 같이 하며“지금 선수들이 흘리는 땀과 눈물은 리우올림픽 Top10 진입과 국민들의 박수로 반드시 보상받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농협도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함께 농산물 우수관리(GAP)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농식품부 및 농협중앙회 관계자, 지역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GAP 이해 및 정책방향 ▲GAP 인증제도 이해 및 필요성 ▲GAP 농산물 유통 소비환경 ▲ 만인산농협 GAP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와 함께 GAP 생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이번 워크숍은 지역농협의 오피니언 리더인 조합장을 대상으로 GAP 정책방향 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을 유도해 산지에서 GAP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GAP 유통·소비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생산농가 증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2015년 GAP 인증농가(7,260호, 전년대비 15.7% 증가)와 재배면적(6,648ha, 전년대비 11.3% 증가)은 2014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으나, GAP 인증농가는 전체 농가의 4.8%(53,583호)로 아직까지 부족한 상황이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GAP 판매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이 우선되어 한다”면서,“GAP 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