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16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 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5명은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일대를 방문해 복숭아 꽃 솎기 등 다양한 업무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복숭아 하나를 수확하기 까지 과정마다 쉬운 일이 없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는 농산물을 보며 농업인분들의 땀방울이 생각나 감사한 마음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농우바이오는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에 적극 임하고 있다. 양현구 대표는 “이번 일손돕기가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농업인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성농협 김춘섭 조합장은 “최근 인력난으로 어려운 농업인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보탬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4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농심 본사에서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를 만나 유럽지역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K-푸드의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각 국가별 현지 최적화 마케팅 전략과 유럽 전역의 트렌드 분석 등 EU시장 공략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한편, 농심은 다음 달부터 프랑스 대형유통업체 ‘까르푸’와 ‘르클레르’에 주요 라면 제품의 공급 물량을 늘려 공식 입점하는 등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과장급(직위승진) ▲ 홍석영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농업위성센터장
(사)친환경축산협회와 ㈜에스디프로세스가 최근 친환경축산업의 발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축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통한 국내산 축산물의 차별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친환경축산협회는 13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과 친환경축산물 전문 육가공업체인 에스디프로세스 김서진 대표이사, 양 단체 임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단체는 △친환경축산물 유통분야 교육·홍보 및 컨설팅 △친환경축산물 유통분야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친환경축산물 온·오프라인 유통사업 협력 △기타 양 기관의 협의에 의하여 결정된 사항 등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은 이날 업무협약에서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축산물의 생산·유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친환경축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국내 축산업의 발전시킬 수 있는
■ 과장급 전보 ▲ 신지영 원예경영과장 ▲ 배우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 김철순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11월 11일 개최 예정인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농업인 등)를 포상하기 위해 5월 7일(화)부터 6월 7일(금)까지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이어온 ‘농업인의 날*’은 우리 농업·농촌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 등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여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을 기념하여 매년 농업계 최대 규모의 포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도 ‘제29회 농업인의 날’ 포상을 통해 총 157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 대상자는 포상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공개검증 및 현장조사를 통해 결격사유 등을 점검하고, 공적심의회의 심의 등을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포상 대상자에게는 ‘제29회 농업인의 날’(‘24. 11. 11. 예정) 기념행사장에서 포상을 전수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 누구나 ‘농업인의 날’ 포상 후보자(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할 수 있으며,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6월 7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면 된다.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기후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7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사)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을 만나 양계산업 관련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산 닭고기의 주수출국인 베트남으로의 수출확대 방안과 국민의 필수 먹거리인 계란의 안정적 수급방안이 논의되었다. 김춘진 사장은 공사에서 추진 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와 관련해 협회 차원에서의 홍보 및 참가를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31회 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4년 김영진 전 사장의 사재 출연을 계기로 마련된 ‘대원상’은 효도 정신과 이웃사랑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공사만의 전통으로 지금까지 111명의 효행·봉사를 실천한 직원에게 상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간경화증으로 투병하는 부친에게 간을 이식해 주고, 지극정성으로 간병한 ▲양평광주서울지사 안수빈 대리 ▲안성지사 배현우 주임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병호 사장은 “각자 맡은 업무에 성실이 임하면서도 아픈 가족을 돌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숭고한 일”이라며 “오늘 시상식이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7일 2024년 제2차 직원 채용공고로 채용된 4명의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편견적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중심의 인재선발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이러한 채용 운영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에는 객관적 검증을 통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응시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온라인 필기시험 △응시자 역량강화를 위한 불합격자 피드백 등을 제공하며 공감채용을 실현했다. 임용된 신규직원은 디지털정보화팀, 식품패키징팀 등 3개 부서에 배치되어 △디지털식품클러스터 구축 △친환경 식품패키징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의 첨병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2024년 5월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을 오픈하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산업 지원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채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70세 이상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직원과 3자녀 이상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직원들과 함께 “감격(감동+격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고령화·저출산 시대에 부모님을 모시거나 다자녀를 키우며 가정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면서 겪는 고충을 청취하고 더욱 나아진 업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출산문화를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유 수유실을 설치하고 복무 제도 활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활용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을 2017년 12월 획득했다.